‘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치협이 오는 5월 11일 치과 의료기관 전체 하루 휴진을 예고하며, 강력한 투쟁 의지로 맞선다. 이와 관련 치협은 각 시도지부에 휴진 투쟁 일정을 알리며, 전 회원 동참을 강력히 호소했다. 치협이 지난 3일 공개한 투쟁 로드맵에 따르면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에서는 우선 5월 3일 1차 연가·단축진료(오전) 투쟁 및 집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휴진 및 단축진료 투쟁을 진행한다. 특히 치과 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5월 11일 전체 하루 휴진을 통해 해당 법안들에 대한 치과계의 분노와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대통령과 정부가 끝내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재논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에는 전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의 ‘400만 연대 총파업’이 예고돼 있다. 치협은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단일대오를 이뤄 해당 법안의 폐기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 기울일 방침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 시도지부 공문 전달 동참 호소 투쟁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치협 제33대 집행부의 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가 치과용 3D 프린터 ‘Lilivis Print’를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 오스비스는 지난 3월 독일 퀼른에서 개막한 ‘IDS 2023’에서 Lilivis Print를 최초 공개하며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5월 ‘SIDEX 2023’에서 국내 최초 공개되는 Lilivis Print는 'LSA 시스템'을 탑재, 자동으로 광량을 측정하고 보정해 조형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 LED 개별 제어, 위치보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장비 내구성이 우수하다. 기존 MSLA(LCD)타입 3D프린터 단점인 LCD 패널 내구성 문제를 완전히 불식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특허 출원 중인 비구면 Fresnel 렌즈를 적용, 광 직진성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해 10분대의 초고속 정밀 출력이 가능한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자동온도 보정기능, 다양한 소재 사용이 가능한 Open Material 타입, 원격제어가 가능한 매니저 소프트웨어 등이 탑재돼 활용도를 높였다. 최근 발표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우수한 디자인은 Lilivis P
로덴치과그룹은 치과 스탭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최근 진행했다. 로덴 측은 지난 4월 8일 서울과 4월 15일 부산에서 각각 ‘2023년 전반기 스탭 레벨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대면강의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직 소통의 마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조직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이해와 소통역량을 강화해 치과 내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준비된 이번 강의는 소통에서 필요한 나를 알고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팀워크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들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강의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실시된 온라인 강의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주제로 오랜만에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한 참석자들 간의 대화와 팀별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과 조직 내 의사소통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 참석한 스탭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직책과 다양한 세대로 이뤄진 치과조직의 구성원들을 보다 잘 이해해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업무를 위한 정보의 전달이나 보고 등의 조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까지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팁이나 사례를 전달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전국 순회 핸즈온 세미나가 순항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11일 서울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 4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전국 순회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자인 조용석 원장은 ▲상악동골증강술의 기본원리와 좋은 수술도구의 선택 ▲CORE SINUS KIT를 사용한 효율적인 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HANDS-ON THE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등의 커리큘럼으로 강연에 나섰다. 단순히 이론을 넘어 덴탈빈 Sinus 모형에 CORE Sinus Kit를 사용해 Crestal과 Lateral Approach를 동시에 적용,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상악동골증강술의 기본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상악동골증강술을 조용석 원장만의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의 국회통과를 강력히 규탄한다.” 치협 대의원총회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이 거듭된 경고와 저항에도 불구하고 끝내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한 마음으로 개탄하며, 연대 총파업을 비롯한 협회 차원의 강경 대응을 결의했다. 4월 29일 열린 치협 제72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총파업 결의 및 대통령 거부권 촉구의 건’을 일반의안 토의 순서에서 긴급토의안건으로 상정했다. 해당 안건은 재석 184명 중 찬성 152명, 반대 28명, 기권 4명으로 상정이 결정됐으며, 이어진 투표에서 재석 189명 중 찬성 155명, 반대 28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 같은 안건이 이날 총회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치협은 향후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와 대통령 거부권 촉구에 적극 동참할 전망이다. 해당 안건이 상정, 가결된 배경은 대한간호협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건의료인 단체가 반대해온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통과된 상황에서 최종 법률 공포 전 이를 끝까지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한 전국 각 지부 대의원들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예고한 공
치협이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전날인 4월 28일 오후 지부장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총회 장소인 서울 더케이호텔서 열린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 의장단, 감사단 및 시도지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진행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4건의 정관개정안과 76건의 일반의안 등 80여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다음날 열릴 총회에 대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에 앞서 열리는 지부장회의는 산적한 안건을 미리 논의해 원활한 총회가 되기 위함이 우선”이라며 “민감한 사안에 대한 충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회무의 최전선에 있는 임원들과 지부와의 협업으로 원활한 총회 뿐 아니라 새로운 회무 동력의 역할을 하며, 민주주의의 용광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은 “매년 총회 전에 지부장회의를 항상 개최하는 지부장회의에서 많은 내용을 걸러서 나오기 때문에 총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특히 내일은 의장단, 감사단 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회의를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협이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의 국회통과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치협은 오늘(27일) 오후 해당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성명서를 내고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횡포와 독선에 비통함을 금할 길 없다”며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노력을 후퇴시키고, 치과의사들의 면허권을 강탈하는 국회의 입법 폭거를 거듭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법은 간호사라는 특정 직역만의 이익을 담고 있어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치과의사 고유 업무와 전혀 무관한 단순 교통사고나 임금 체불 등의 근로기준법 위반 내용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만드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오직 국민의 구강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해온 우리 의료인들이 도대체 이 사회에 무슨 잘못을 저질렀고, 왜 이러한 희생을 강요받아야 하는지 국회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치협은 의료인들의 강력 범죄가 근절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의료 능력과 전혀 무관한 사유로 면허를 취소시키는 것은 분명 과도한 규제이며, 헌법적 원칙 침해에 해당된다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치협을 비롯한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는 “특혜법이자 의료인을 옥죄는 과잉입법”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박태근 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참여 단체장들은 오늘(27일) 오후 6시 경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이 통과된 직후 의협 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향후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들 단체장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간호사만을 위한 특혜법인 간호법과 의료인을 옥죄기 위한 면허취소확대법은 민주주의 사회의 공정한 가치를 훼손하는 과잉입법”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해당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이 여야 합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초유의 반민주적 사태였을 뿐 아니라 보건의료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으로 중재안을 마련해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려 했음에도 야당이 협의를 일방적으로 거부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불러일으킬 파장에 대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그간 끊임없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제정안’이 결국 오늘(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법안들의 투표를 앞두고 항의 표시로 단체 퇴장한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주도로 상정안이 가결됐다. 치협을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총파업 등 강력한 저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발동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국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비롯한 총29개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 앞서 공개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료인 면허취소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제18호, 간호법 제정을 골자로 하는 ‘간호법안(대안)’이 제19호로 나란히 상정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치러진 표결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경우 재석 177인 중 찬성 154인, 반대 1인, 기권 22인으로 최종 가결됐다. 또 간호법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수정안이 상정돼 재석 181인 중 찬성 179인, 기권 2인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 양곡법 이어 거부권 발동될까?
치협이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비롯한 현안 해결을 위해 대국회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지난 4월 25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병)과 만나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부 장관을 지낸 한정애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오는 7월 21대 후반기 국회 마지막 임기에 정춘숙 위원장의 뒤를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박 협회장과 한 의원은 현재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향배와 치과계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단체 자율징계권 부여의 당위성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주제로 환담하며, 대안 및 해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그동안 치협이 펼쳐 온 일련의 활동들과 논의 진척 상황, 연구원 설립 시 향후 기대 효과 및 당위성 등을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21대 국회 들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건의 법안이 발의됐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도 현재 5건이 계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한 다음 “치과 임
박태근 협회장이 서정숙 의원의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다. 서정숙 의원의 지역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4월 18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지빌딩에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주요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지역 주요단체 인사와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정숙 의원은 “생생한 민생입법과 정책으로 국민 건강을 높이고, 민생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제가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건강도시, 수지를 만들어나갈 각오”라고 내년 총선 출마 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약사 출신인 서 의원은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첫발을 내딛은 초선 의원이다.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국민의힘 원내 부대표로 임명됐다. 특히 서 의원은 지난해 10월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와 올해 3월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치협과 함께 개최하며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오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서 의원과의 최근 면담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메디컬빌딩 개발전문 MD캠퍼스가 메디컬빌딩 개발 사업영역의 확장을 위해 오라이언송정역청년주택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이하 오라이언 유한회사)와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4월 18일 투자약정을 체결한 양사는 MD캠퍼스가 보유한 최적화된 메디컬 MD 구성 및 공유메디컬 서비스 구축 등 연계 분야를 활용한 맞춤형 개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노하우와 오라이언 유한회사 내 파트너들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메디컬빌딩 개발 종합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MD캠퍼스는 이노비즈인증 및 벤처확인기업으로 100여명의 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병의원 협회 및 제약업체들과 공식 MOU를 맺고 병의원 교육 및 병·의원 자동회계 프로그램인 부엉이 ERP 개발사로 특화돼 있는 기업이며, 병·의원 경영상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20여 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개원을 위한 통합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만여 개 이상 병·의원들의 운영상 니즈를 반영해 통합 재무회계 교육을 해왔고 엠방(mbang.co.kr)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병·의원 가치평가, 양도양수, 메디컬빌딩 분양 및 매물정보를 비롯한 개업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