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정수술 영역의 발전을 가져올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출시된 가운데, 이에 대한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트루엠은 디지털 양악수술 시뮬레이션을 위한 ‘오페큐라 양악수술 프로그램(이하 오페큐라)’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론칭 세미나를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페큐라 시스템에 기반한 디지털 양악수술’을 주제로 총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3D Virtual Planning의 적응증과 임상 적용’ ▲송승일 교수(아주대 치과진료센터장)의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오페큐라 시스템의 적용사례’ ▲유상진 원장(포스유치과의원)의 ‘즐거운 양악수술을 위한 쉽고 빠른 오페큐라 스시템 사용법’ ▲정휘동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하악골 상행지 수직골절단술’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오페큐라는 턱교정수술의 설계를 디지털 삼차원 공간을 활용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턱교정수술 입문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프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그간의 행보를 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안들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의학회는 지난 1일 강릉 모처에서 2022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보고·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8대 치의학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대한의학회와 추진 중인 공동캠페인 TF 회의 보고의 건 등이 다뤄졌으며 이 밖에 각종 토의·보고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토의안건으로는 ▲치의학회 세부 전문의제도 신설 요청의 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와 협력사업 진행에 관한 건 ▲대한치과마취과학회 국소마취가이드라인 연구계획서 검토의 건 ▲치의학 보건의료 및 치과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의 건 ▲치의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운영 방안의 건 ▲영문 치의학회지 누리미디어 DBpia 재계약의 건 ▲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워크숍 및 간담회 개최의 건 ▲치의학회 홈페이지 개선(안) 마련의 건 등이 논의·의결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치태착색제 수입·판매 중단 건에 대한 진행 상황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결과 보고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재무 결산 보고 ▲치의학회 부발공문 업무보고(6월~9
국내 치과 봉사단체의 따듯한 온정이 해외로 이어지고 있다.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는 지난 9월 27일 신흥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판다지역에서 펼친 ‘제30차 해외 진료 봉사’ 활동에 관해 보고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2년 반 만에 재개한 것으로, 신덕재 고문과 송덕한 원장, 최선영·안상임·차지윤 치과위생사, 이용기 소장 등 6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63건의 발치를 비롯한 총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지원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치과 치료 지원이 필요한 현지 환자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관악 강감찬 진료소 진료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상설 진료소 설치 문제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열치는 상설 진료소 설치와 관련해 진료 대상과 설치 방법 등을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며 나아가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 오는 12월 3일 열치 구성원 대상 송년회를 추진키로 하고 장소 및 일정에 대해서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열치 측은 다음 해외 진료 봉사활동은 오는 2023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20일 제15대 회기 7차 이사회를 열고 ㈜덴티움, KAOMI 부산·울산·경남 지부(이하 부울경 지부), PCOI(필리핀 임플란트 학회) 등과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티움은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업체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덴티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상 기부를 약속했으며 향후 5년간 학회의 성장과 위상 정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학회 측은 부울경 지부와 오는 2023년 KAOMI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성환 KAOMI 부울경 지부장은 철저한 준비를 거쳐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학회 측은 필리핀 임플란트 학회와의 업무협약도 연장했다. 양 단체는 이번 연장을 통해 KAOMI의 국제화 청사진을 목표로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성균 KAOMI 회장은 “우리 KAOMI는 여러 외부 업체 및 단체와 상생할 수 있는 비전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할 수 있다”고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한 연구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손큰바다 연구교수(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가 지난 5일 경북대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손큰바다 연구교수는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메가젠임플란트가 후원하는 MINEC 학술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손 연구교수는 이번 자리를 통해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0만 원의 일부인 10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큰바다 연구교수는 “(MINEC 학술상 수상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여러 교수들의 도움은 물론 교내의 좋은 연구 시설과 환경 속에서 이뤄진 결과이기 때문에 치과대학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이 진료 예약부도, 일명 ‘노쇼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치과병원이 유독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이 전국 21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1~9월까지 총예약환자 수는 1051만 8104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당일 예약부도자는 총 88만 4578명이었으며 부도율은 약 8.41%로 집계됐다. 특히 21개 국립대병원 중 치과병원은 5개 기관으로 이들 중 4개의 치과병원이 부도율 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국립대치과병원 중 부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대치과병원으로 예약환자 5만 4587명 중 당일 예약부도자가 9319명으로 확인됐다. 부도율은 17.1%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 한 달 동안 예약부도율이 가장 높은 기관 역시 지난 3월 기준 21.8%를 기록한 전남대치과병원으로 확인됐다. 이어 10% 이상의 부도율을 보인 국립대치과병원으로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15.7%), 경북대치과병원(14.4%), 부산대치과병원(10.7%) 등이었으며 그 외 서울대치과병원은 7.9%의 부도율을
지식의 계절 가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카오미)는 오는 11월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Learn It & Just Do It’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쌓은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성균 카오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핵심 키워드는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증례 분석, 합병증 해결 등”이라며 “학술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콘텐츠인 만큼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강연을 통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회 우수회원뿐 아니라 열정적인 참여를 원하는 임상의들이 학술 프로그램 중 ‘Clinical Case Festival’ 세션을 통해 본인의 임상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군더더기 없고 실질적인 강연 내용을 담았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Learn It &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에는 학회 본연의 역할인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얻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하 경구회)은 오는 11월 25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학술집담회는 매년 경구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개원의 입장에서 관심 있는 주제와 심도 있는 강의로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임상 팁과 지식을 공유해온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임플란트 시 어려운 점과 고민들을 나누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경구회 연자로는 곽동호 원장(곽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 되는 고민들&해결책은?’을 주제로 시술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이 ‘디지털 치과 임상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최신 디지털 치과 진료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구회 관계자는 “개원의에게 필요한 강연을 준비한 만큼 대구, 경북 치과의사분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개원 팁을 전수하는 자리에 신규 개원의들의 발길이 몰렸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지난 16일 서울 GAO 청담 센터에서 개최한 ‘2022 네오 개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네오 개원팀 및 치과의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원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졌다. 또 성공적인 개원 필수 전략부터 세무까지 개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강의로는 ▲지진우 원장(이미지치과의원)의 ‘개원가의 Digital 진료 도입’ ▲네오바이오텍 개원팀의 ‘네오가 만들어주는 성공 개원’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원)의 ‘덤핑 말고 착한 치과 경영’ ▲최영수 초이스치과컨설팅 대표의 ‘직원이 답이다’와 ‘인터널 마케팅전략’ ▲엄수빈 세무사(텍스홈앤아웃)의 ‘성공 개원 세무로 시작’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연 후 예비 개원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도 가졌으며 개원 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네오의 개원팀
혼합치열기의 교정적 관리는 물론 세라핀 투명교정 임상 증례까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하 포괄연구회)는 오는 1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2022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혼합치열의 교정적 관리&보철 교정’을 테마로 삼아 총 3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형주 원장(안양 서울바른교정치과의원)은 ‘혼합치열기의 교정적 관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 원장은 “본 강의에서는 놓치기 쉬운 혼합치열기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언제 접근할지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교정치과의원)은 ‘성장기의 유착치,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는 “금번 강의에서는 다양한 유착의 경우에 대한 교정적 장기 관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은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을 통한 보철-교정’을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장 원장은 “이번 강의에서는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증례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학술대회 사전 등록 마감은 오는 11월 8일까지며 등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가운데 고령화 문제를 대비하는 기술 및 연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삶과 기술,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6회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이하 IGEF 2022)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3차 제론테크놀로지 국제학술대회(ISG 2022)’ 및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DASF 2022)’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각종 강연·포럼·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IGEF 2022’에서는 총 4개의 포럼과 24개의 제품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며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정책 포럼은 물론, 국민 돌봄과 관련된 토론이 이어지는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2명의 고견을 경청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에 관련된 라이프 디자인 포럼을 들을 수 있으며 각종 컨설팅 및 멘토링은 물론 ISG 국제학술대회 참관권 역시 제공한다. 아울러 자세한 행사 일정 및 ‘IGEF 2022’ 참가 등록 방법은 홈페이지(www.igef.kr)에서 확인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치료 대기 시간이 약 4개월가량 걸리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대기 시간이 초진 약 100일, 전신마취를 활용한 진료 시 약 155일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할 개선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대두됐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 자리에 참석한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에게 “서울대치과병원에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경우 (진료 예약을) 신청하고, 대기하는 기간이 굉장히 긴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 환자들이 감내해야 하는 대기 기간에 대해 질의했다.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초진 진료 시까지는 100일 정도가 소요되고 있고, 전신마취 하에 치과 치료를 받으려면 155일 정도의 진료 대기가 필요하다”며 “중앙센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진료 대기 시간이 240일 정도 됐는데 그나마 중앙센터가 만들어져서 (진료 대기 시간이) 줄게 됐다. 그런데도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긴 시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