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내원 환자 중 방사선 피폭 불안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5세 이상 44세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경 교수(전북과학대 치위생과)와 장계원 교수(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치과의료기관 내원환자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최근 한국구강보건과학회지에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중부권(서울, 경기도), 호남권(전라도), 영남권(대구, 부산, 경상도) 지역 치과 의료기관 내원 환자 22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해 조사를 시행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 방사선 피폭의 불안감을 분석한 결과 피폭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연령대는 35~44세(3.3점/5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5~34세(2.98점), 25세 미만(2.79점), 45세 이상(2.62점)순으로 나타났다. 또 피폭의 불안감을 종속변수로, 치과 방사선 촬영 필요성 인지와 방사선 지식 및 방사선 인식을 독립변수로 놓고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치과 방사선 촬영의 필요성 인지와 방사선 인식 역시 피폭 불안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를 뚫고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하 건사운동본부)는 지난 2일 인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이주근로자를 위한 이동 진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진료는 3년 만에 재기한 방문 진료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더 크다. 본래 2011년부터 9년간 지속한 해당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방역물품 지원 사업’으로 대체해 운영돼왔다. 특히 이번 이동 진료에는 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통한 의료봉사팀이 참여했으며 치과 45건, 한방과 47건, 기본 검사(혈압·혈당 체크) 133건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225건의 진료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건강관리법 및 개별 맞춤 건강 상담이 진행돼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냈으며 ‘2022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사업’의 하나로 수혜자 전원에게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구강 위생용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2023년에는 일상생활로 점차 복귀해 정기적인 의료봉사와 더불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재경동창회가 푸른 잔디 위에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치대 재경동창회는 지난 6일 충주 킹스데일GC에서 ‘2022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창회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간 화합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치대 재경동창회 동문 외에도 박태근 협회장, 전성원 경기지부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치대 재경동창회 골프대회는 코로나19가 절정이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그간 꾸준히 열린 화합의 장이다. 재경동창회 측은 특히 2021년 대회부터 36홀 팀을 새로 추가하는 등 골프를 즐기는 이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신페리오 우승은 류항아 동문(성남)이, 최저타 우승은 허남훈(부천) 동문이 차지했다. 이 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경품 제공 및 선물 증정과 함께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제공됐다. 김민희 재경동창회장은 “재경동창회에서 진행하는 골프대회는 코로나 시기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어 동창회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준비과정부터 행사 종일 서로 배려하면서 크게 웃을 수 있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성공 개원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자리가 개최된다. 네오바이오텍은 오는 16일 청담 GAO 사무국에서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2022 네오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가의 Digital 진료 도입(지진우 이미지치과의원 원장), ▲네오가 만들어주는 성공 개원(네오바이오텍 개원팀), ▲덤핑 말고 착한 치과 경영(최희수 21세기 치과의원 원장), ▲직원이 답이다(최영수 초이스치과컨설팅 대표), ▲인터널 마케팅 전략(최영수 초이스치과컨설팅 대표), ▲성공 개원 세무로 시작(엄수빈 텍스홈앤아웃 세무사)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원의 또는 개원을 희망하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경영관리, 마케팅, 세무회계, 노무, 법률 등 각 분야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예비 개원의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미나 중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기대된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는 개원을 준비 중이신 개원의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고자 개원 절차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영국 지방 도시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지방 정부 협회(Local Government Association)는 최근 통계 분석을 통해 지방 도시의 ‘치과 사막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설명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LGA의 데이터 플랫폼인 LG Inform에 발표했다. 의료품질위원회(CQC)가 실시한 주민 1000명당 NHS 치과의사 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의 지방 도시 중 주민 1000명당 NHS 치과의사의 수가 1명 이상인 지역은 없으며 이는 중심 도시와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9개 지역을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중심 도시인 웨스트민스터의 인구 1000명당 NHS 치과의사 수는 애쉬 필드보다 6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재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데이비드 포터길 위원장(LGA 커뮤니티 웰빙 위원회)은 “이 같은 분석은 지역 사회를 위한 저렴한 치과 치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NHS 치과 제공을 놓칠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 농촌지역, 빈곤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 이사는 오늘(1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해당 정책의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얼굴 기형 환자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 주고자 달려온 치과계의 온정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2010년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스마일런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 10월 1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스마일런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참여자는 공식 러닝 앱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장소·시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달릴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 또한 가능하다. 행사를 주관한 치협은 개최일인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개막식을 열고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신인철·홍수연·신은섭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를 비롯한 치협 임직원이 참여했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얼굴 기형 환자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가슴에 붙이고 걷거나 달리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스마일런은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 수상자로 선정되는
울산지부와 울산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구강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6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강 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통해 치아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현재 5개 구·군 보건소와 관내 41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지부는 이 과정에서 참여 희망 치과의원을 공문을 통해 모집하고 이를 각 구·군 보건소로 전달하는 등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참했다. 이 같은 제도를 통해 보건소에서는 ▲구강 검진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과의원에서는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의 구강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지원 항목은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 유지 장치 ▲골드크라운 등이며 1인당 1년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예산은 울산시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중위 기준소득 50%
㈜디오(이하 디오)가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30호’에 선정됐다. 디오는 지난 9월 26일 부산 센텀시티 본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지산학협력단과 함께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21년 8월 지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지역산업 고도화와 산학협력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지역 거점사업 ‘지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 윤용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협회 총무이사 및 관계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디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브랜치'로서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30호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치의학 전문의들의 사회 진출 문제점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디오는 부산시와 함께 디지털 치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본사 내 ‘재단법인 부산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원’을 설립해 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세계 치의학의 흐름을 확인하고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네오는 오는 10월 29~30일 태국 방콕 Centara Grand & Bangkok Convention Center at Central World에서 ‘2022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Oldies but goodies, Newbies also goodie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 만에 재기한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세계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멕시코 등 세계 저명 연자들이 참석해 네오의 주요 제품인 바로가이드, 애니체크, CMI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네오가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을 돌아보고 최근 두드러진 변화를 겪고 있는 치의학 분야의 임상 흐름과 트렌드를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 역시 예정돼 있다. 본 행사에 앞서 29일 열리는 Pre Congress 역시 기대된다. 사전 행사는 1, 2 섹션으로 진행되며 섹션 1에서는 김용수 원장(보스턴치과의원)이 Sinus graft와 관련된 강연을, 섹션 2에서는 임형구 원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의료용 세척소독기가 출시돼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는 최근 의료 분야용 소독기 전문 제조사인 독일 MELAG사의 의료용 세척소독기 ‘MELAtherm 10’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CE 인증 의료기기로서 건조 기능을 갖춘 의료용 세척소독기다. 특히 40명분의 의료기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치과 내 기구 세척 및 멸균 업무를 최소화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작업 세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소독실 근무 인력을 고용하기 부담스러운 치과의 경우 직원 고용 임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소독실 근무 직원의 업무 미숙, 연·월차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 문제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핀셋, 치경, 석션 팁, 인상용 트레이 등의 기구들을 세척 소독 후 별도의 멸균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임플란트 수술 이후 KIT 그대로 세척·소독해 수술 시 사용하지 않는 드릴까지 관리할 수 있어 드릴 오염으로 인한 임플란트 식립
인비절라인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댄서 모니카가 선정돼 화제다. 모니카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TV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이후 댄서와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로 지난 9월 2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인비절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는 ‘치아 교정? 난, 인비절라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교정장치를 꺼내는 모습과 케이스를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니카는 화보와 함께 인비절라인 교정 중에는 환하게 웃을 수 있다는 장점과 투명 교정장치로 이름을 알린 인비절라인의 특장점을 담은 홍보 글을 게시했다. 특히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 탈착형으로 자유롭게 음식 섭취가 가능한 점, 통증이 적어 내원 횟수를 줄여준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인비절라인 측은 이 같은 장점을 통해 심미성과 구강 내 청결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6~8주마다 치과를 방문하기 때문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방해가 적어 많은 치아교정 환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300만 명이 넘는 환자가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정 치료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모니카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델 진짜 넘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