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가 노숙인을 대상으로 보철·무료틀니 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열치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600만 원 규모이며 서울시 보조금 18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열치는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은평의마을(노숙인 약 600명 상주)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보철(레진) 및 무료 틀니 사업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시행된다. 열치는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 “비급여 대상인 틀니 및 보철 사업을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저작 능력 회복을 통해 건강과 체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치아 상실에 따른 발음과 외모의 변화에 의한 사회생활의 부적응을 해소, 원만한 대인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경북치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8일 니사금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난 1989년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대학 치학부를 대표해 나카노(Nakano) 부학장, 야마구치(Yamaguchi) 교수가 참석했다. 더불어 지난 2008년에 학술 교류 협정을 맺은 태국 출라롱콘대학 치과대학의 Jansisyanont 학장, Osathanon 부학장, 미국 USC 교수를 거쳐 미네소타 Mayo Clinic 치과교정과에서 재직 중인 안지현 과장(경북치대 16회), 김재원 오클라호마대학 치주과 교수(경북치대 27회), 김지락·이영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뜻깊은 강연은 물론, 안지현, 김재원 교수가 미국에서의 수련의 생활부터 대학 교수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공의 및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도 열렸다. 권대근 병원장은 “국내외의 많은 연자들이 참석하며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강당을 메운 후배들에게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길 바
덴탈사운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 DNG 홀에서 ‘제13회 2024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밴드(바이툴, 블루투스, 까르페디엠, Brux, 게미소닉)가 참여한다. 게미소닉이 먼저 무대에 올라 고추잠자리(조용필),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 탈출(게미소닉 자작곡)을 열창한다. 이어 바이툴이 젊은 미소(건아들), R.P.G. Shine(W&Whale), Cotton fields(CCR)를 부른다. 또 까르페디엠은 overnight sensation(fire house), 부활 메들리, 개구쟁이(갤럭시 익스프레스)를, Brux는 feeling good(Muse), thingking out loud(Ed sheeran), hey hey hey(자우림)를, 블루투스는 아쉬움(신촌블루스), You give love a bad name(Bon jovi)을 노래한다. 이 밖에 이날 공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2부 뒤풀이 순서도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의석 덴탈사운드 회장은 “덴탈사운드는 지난 2010년부터 10여 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밴드 음악을 하고 계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치과계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후원금 전달에 나섰다. 장소희 부회장은 지난 10월 2일 덴탈씨어터 ‘제24회 정기공연 시연제’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오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이어지는 정기 공연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덴탈씨어터는 이번 공연에서 영국의 극작가 로버트 볼트의 ‘꽃피는 체리’를 막에 올린다. 해당 극은 회사원의 좌절과 전원생활의 거짓된 환상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국판 ‘세일즈맨의 죽음’이란 평을 받을 만큼 시대의 모순을 잘 읽어낸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연극은 기획에 박승구 한솔치과의원 원장, 연출에 최종률 서울시 연극협회 연출분과 정회원, 출연에 이석우·박해란·김형순·장영주·이용균·박영현·백종민 원장이 참여한다. 장소는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이며 목,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각각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소희 부회장은 “학부생 때 연극부 생활을 했었다. 한 편의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입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의 열
그래피가 인도 세비타 치과대학과 디지털 교정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래피는 지난 9월 25일 아시아 및 인도 제1위 치과대학인 세비타 치과대학과 디지털 교정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N.M. 비라이얀 SIMATS(Saveetha Institute of Medical and Technical Science) 총장과 아라빈드 쿠마 학장을 포함 치과 대학 교수진, 그래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정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서 상호 협력하고, 첨단 교정 솔루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 워크숍, 교육 세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 간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세비타 치과대학 학생들은 그래피의 최첨단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Shape Memory Aligner)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그래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정학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와 복원 치료 분야에서도 디지털 치과 치료의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3shape의 신제품 구강스캐너 ‘TRIOS Core’를 론칭, 10월까지 계약하는 치과에 100만 원 상당의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Trios Core 구매 시 ▲99만 원 상당의 SOS Kit(모든 임플란트에 호환되는 Maintenance Kit) 또는 ▲100만 원 상당 GBR 상품 이외에 Trios 전용 카트와 노트북 쿨러를 제공한다. TRIOS Core는 3shape 구강스캐너의 보급형 모델로 기존 TRIOS 5와 유사한 스캔 성능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50% 이상 낮춰 구강스캐너 도입을 고민하는 치과에 디지털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TRIOS Core는 기존 TRIOS 5와 동일하게 높은 스캔 정확도를 자랑하며, AI 2.0 스캔 기술로 혀와 입술 등 불필요한 부위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장점이 있다. 또 공초점 스캔 방식을 채택해 삼각측량법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3shape UNITE와의 연동을 통해 TRIOS Order, Communication Cloud 플랫폼으로 스캔 후 기공소에 즉시 주문 및 실시간 파악을 통해 치과와
인공지능형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투명교정 장치인 클라라 AI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가 GAMEX 2024에서 임상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노디테크는 전시회 기간 300여 명의 치과의사에게 특판 패키지 가계약 및 투명교정 세미나 등록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해외 바이어 및 현지 딜러들도 부스에 방문해 AI 진단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을 희망하는 등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 clara AI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 IPR 핸즈온, AI 진단 시뮬레이션, 인스투르먼트 존 등 구역을 나눠 각자 희망하는 부스에서 상담과 시연을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교정 전문의뿐 아니라 일반의들도 투명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추천 치료계획서와 환자 상담용 동영상 시뮬레이션을 선보여 임상가들의 관심을 샀다. 이노디테크는 오는 26일 강남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투명교정 온라인 세미나 및 스탭과 함께하는 IPR 핸즈온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문의: 010-3940-2822 또는 02-501-2801.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9월 28~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4’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라이브 세미나, 풍성한 이벤트 진행 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네오는 이번 전시에서 AnyTime Loading 콘셉트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대형 LED 영상을 통해 효율적으로 보여줬으며,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핸즈온존 ▲체어존 ▲개원·인테리어존 등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부스마다 전문 인력을 배치해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특히 핸즈온존에서는 ▲YK Link ▲All-in-One Remover Kit ▲Maxy Kit ▲Sinus Kit 등 네오의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는 네오의 AnyTime Loading에 대한 콘셉을 엿볼 수 있는 ‘임플란트 보철 YK Link’, ‘VARO Guide’, ‘Maxy Kit’ 등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들에 대한 라이브 세미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밖에 라이브 세미나 참관객과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네오체어 M5’, 2등 ‘NSK Surgic Pro+’, 3등 ‘AnyChcek’ 등 푸짐한 경
디오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O 2024'에 참가한다. EAO 2024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로 디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임플란트에 VUV 광선을 조사해 친수성을 높이는 ‘DIO UV Implant’를 비롯해 ▲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등 디지털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디오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달성한 ‘DIO VUV Implant’와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한 ‘디오나비 풀아치’는 유럽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디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체 행사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참여 시 디오 치약을 증정한다. 또 글로벌 행사인 만큼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 전통 소품인 ‘갓’을 착용하고 포토 프레임 인증 사진을 남기면 한국 전통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창민 디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악용해 특정 병원이나 업체를 홍보하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네이버가 제지에 나섰다. 이 가운데 같은 방법으로 치과 홍보에 나섰던 홍보업체도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자동완성 서비스는 본래 이용자가 하는 질의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창에 입력되는 문자에 따라 입력 가능성이 높은 질의를 예측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임플란트 잘하는 곳’이라고 검색창에 쓰면 ‘임플란트 잘하는 곳 추천’ 등이 자동완성 돼 나오는 기능을 말한다. 하지만 일부 홍보 대행사에서는 프로그램을 악용해 특정 병원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검색, 자동완성어가 만들어지도록 인위적으로 조작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체 개설한 리워드 지급 사이트를 통해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특정 단어와 함께 특정 치과를 포털에 검색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방법을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검색어 한 건당 치과로부터 약 25일 노출 기준 20만 원의 작업비용을 받고 있었으며 대체로 한 번에 10개에서 많게는 100개의 단어를 작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마케팅업계 자동완성 서비스 홍보 ‘주춤’ 이에 네이버는 지난 8월 “자동완성 서비스는 검색어의 품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로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13일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치과 개원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올인원 개원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네오의 개원 솔루션 세미나는 신규 및 예비 개원의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개원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다뤄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11시 30분부터 18시까지 선착순 3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 준비 과정은 물론 세무, 노무를 비롯한 실질적인 치과 운영 전반에 걸친 총 6개의 커리큘럼이 펼쳐진다.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서주봉 팀장(네오 개원팀)의 ‘입지, 직원, 시스템, 마케팅, 인테리어 등 개원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본인의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전달하는 정기륭 원장(서울연세 감성치과)의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이 준비돼 있다. 또 20년간 치과 개원 경력을 지닌 임미숙 대표(엠컴퍼니)가 ‘개원의 첫걸음. 나를 바로 알아야 성공한다’, ‘잘 되는 치과, 팀의 조직력에 달려 있다’는
이경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4회 MINEC 학술상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마이항나 경북치대 교수가 받았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9월 27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4회 MINEC 학술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MINEC 학술상은 치의학회 제정, 메가젠임플란트 후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고 그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상으로 대상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금상 1명에게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5월 후보자 추천 공고 이후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8월 23일 대상 수상자와 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이경민 교수가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추천을 받아 대상을, 마이항나 교수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의 추천을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 일정은 향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정기이사회에서는 분과학회 학술 활동 평가 운영에 있어 업무 효율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부 운영 개정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