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북남미 치과계에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기술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네오는 지난 8월 15~16일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북남미 치과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Zero Failure Concept: Immediate, Early, Anytime All on X Loading’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영구 네오 회장을 비롯한 해외 연자 8명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 오전 세션에서는 Dr. Manuel Feregrino가 ‘CMI Fixation and AnyTime Loading Concept’을 주제로 Stability Dip을 방지하기 위한 골 손상 최소화 전략과 BIC 극대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Dr. Ryan Lee가 ‘Application in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구강암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사례와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최신 로딩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Dr. Luis De
디오코가 새로운 디지털 구강스캐너 ‘DEXIS IS 3800’의 국내 첫 론칭을 기념, 기존 케어스트림(Carestream) 스캐너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어스트림 구강 스캐너는 지난 2021년까지 한국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였다. 지난 2022년 미국 다나허(Danaher)의 치과 사업 부문이 엔비스타 홀딩스(Envista Holdings)로 분사하는 과정에서, 케어스트림 브랜드는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DEXI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DEXIS’는 ‘Dental Excellence in Imaging Solutions’의 합성어로, 최고의 덴탈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새롭게 변화된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DEXIS IS 3800’ 스캐너의 국내 론칭을 맞아, 디오코는 기존 케어스트림 사용자들에게 최신 기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30일까지 특별 보상판매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인공인 DEXIS IS 3800은 하악 및 전악을 단 10초 만에 스캔하는 빠른 속도와 탁월한 정확성은 물론, 독보적인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미래를 선도할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원 디오 대표이사, 강정문 부사장, 모성준 교육팀 팀장 및 임직원,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손성애 부원장, 옥수민 과장, 박소영 치의생명과학과장, 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이 참석해 양측의 비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해외법인 고객 대상 임플란트 교육·실습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기획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디오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발전재단을 통한 장학금 후원과 디지털 임플란트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공동 개발 프로그램 기반의 교육 진행, 참여자 견학 기회 제공, 이수증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교육·연구·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5년 AX(AI 전환)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노디테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5년 AX(AI 전환)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2025년 AX 실증지원은 국산 AI반도체(NPU) 기반 AI 제품 및 서비스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과 적용 효과를 증명하고 유사 산업 및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기존 외산 GPU 기반 시스템을 대체하는 기술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예산은 1차 년도 최대 38억 6800만 원, 2차 년도 최대 77억 6000만 원이다. 특히 이노디테크는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과 협력하고, 국산 AI반도체 기반 치아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실시간 치료 계획 수립 기능을 국산 AI반도체 환경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신제품 ‘CL Link’도 공개한다. 이번 GAMEX 2025에서 네오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ALX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한다.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임플란트다. 참관객들은 핸즈온 존에서 ALX의 식립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즉시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시술 편의성, 제품 성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오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버트먼트 없이 링크만으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는 Cementless 보철 ‘IT CL Link’를 최초 공개하며,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네오 CL Link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Cementless 방식의 보철로, 짧은 체어 타임은 물론, 네오만의 정
㈜그래피(Graphy)가 지난 8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공식 상장했다.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Shape Memory) 기능을 적용한 투명 교정 장치 ‘SMA(Shape Memory Aligner)’와 치과용 3D 프린팅 레진 소재를 독자 개발한 그래피의 이번 상장은, 글로벌 디지털 치과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그래피의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 ‘SMA’는 환자가 장치를 착용했을 때 체온(약 36.5℃)만으로 최적의 교정력이 발현되도록 설계, 기존 열성형 방식 대비 더욱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아 이동을 구현하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반적 투명 교정 장치가 열성형 필름을 진공으로 압착하는 방식이라면 그래피는 환자 개개인의 치아 형성에 맞춰 장치를 프린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술지 'Polymer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SMA’는 열성형 장치 대비 약 2배의 교정력 지속시간을 확보했으며, 3차원 치아 이동의 정확도 또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피의 경쟁력은 한 가지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올리고머를 자체 합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비와 하드웨어까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3D프
치과에서 직원을 새로 뽑고자 할 때 아동 학대, 성범죄, 장애인 학대, 노인 학대 경력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는 만큼 관련 규정을 숙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개원 중인 A 원장은 최근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취업예정자의 범죄 경력을 조회했다. 법으로 규정된 절차이기에 취업예정자의 동의를 거쳐 이력을 확인한 것인데 취업예정자가 과거 노인학대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채용하지 않았다. A 원장은 “의례적으로 조회하는 거였는데 실제로 범죄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해 당황스러웠다. 최근 고령 환자가 치과에 자주 내원하는 터라 더 놀랐다. 법 규정을 지키는 걸 넘어서 앞으로 더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현행 ‘아동복지법’,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관련 범죄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은 최대 10년간 의료기관에 취업이 제한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 학대와 관련 취업제한 대상자는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이며 성범죄와 장애인 학대는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8대 집행부가 회무 정진을 다짐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8일 대구 덴티스 대회의실에서 제8대 집행부 마지막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긍록 치의학회 회장 외 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태근 협회장, 염도섭 경북지부장, 박성진 경남지부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연을 통한 임원 역량 강화 및 교류에 힘썼으며 덴티스 신공장 투어로 치과 산업의 전반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강연으로는 염문섭 치의학회 법제이사(ALL CONEC 대표)가 ‘치과 임상과 AI’를 주제로 연단에 올라 Plan T라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며 CT 영상과 3D 구강 스캔 데이터를 이용해 임플란트 모의 시술 및 시술 가이드를 제작하는 설계 프로그램의 실제 활용 영상, 장점, 향후 기술 개발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박원희 치의학회 기획이사가 와인과 관련된 특강을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또 치의학회 임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덴티스 신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덴티스 신공장은 지난 2024년 4월 준공,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임플란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 1999년 11월 30일 창립돼 2003년 3월부터 치위생과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가 올해로 23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열치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교대역 인근 모 식당에서 개최한 8월 정기이사회에서 삼육보건대 2학년 정민서, 3학년 하윤지·홍서영 학생에게 150만 원씩 2025년도 2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열치는 현재 연 2회, 1회 3명, 1인 1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열치는 지난 2003년부터 2025년 8월 현재까지 모두 101명의 학생에게 2억5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젊은 봉사자 육성을 지속해 왔다. 이와 관련 채규삼 열치 회장은 “오늘 장학 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며, 우리 회 창립 취지에 적합한 학생이어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열치 봉사지인 은평의마을에서 매주 두 번째 일요일에 활동을 나간다는 정민서 학생은 “대학에 와서 열치라는 봉사단체가 있다는 걸 알고 망설임 없이 동참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힘이 열치의 활동과 어려운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핸즈온을 통해 마스터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곡 디오 R&D 센터에서 주말마다 총 4회에 걸쳐 NYU(뉴욕대학교)에 인증받은 ‘DIO X NYU Digital Meister Cou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장비 사용법을 넘어 구강 스캐너 스캔부터 Full Arch 식립 및 보철까지 디지털 진료의 전 과정을 임상 중심 실습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핸즈온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디지털 역량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자로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나선다. 커리큘럼은 디지털 진료의 각 단계를 임상 흐름에 맞춰 정밀하게 구성했다. 특히 구강 스캔과 Surgical Guide 디자인 & 출력, Full Arch 진단 및 식립, 즉시 부하 보철까지 전 과정을 핸즈온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수료 시에는 NYU(뉴욕대학교) 교육 프로그램 인증 Certificate도 수여돼 교육적 가치도 높다. 이번 코스는 선착순 15명으로 진
최근 개원가에서는 치과 진료에 있어 환자의 불안과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진정법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정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수회가 최근 개최됐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 ‘제19회 정주진정법 연수회’가 지난 7월 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정법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해당 연수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진정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양질의 치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매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연수회는 16인의 연자가 참여, 26개의 강의와 10개의 실습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난 7월 6일에는 김현정·김승오·유승화·서광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주진정법의 의미를 시작으로 환자 평가, 진정 관련 해부 및 생리, 진정법 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7월 20일에는 강구현·전소은·서광석·황경균 교수가 산소치료와 수액요법은 물론,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 진정과 관련한 합병증을 두루 다뤘으며 지난 17일에는 이정우·김은정·박원서·안소연 교수와
치과의사 예비시험 2차 시험(실기시험)에 감점 기준이 신설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7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준을 일부 공지했다. 공지된 기준 중 결과평가를 살펴보면 ▲지정 치아를 치료하지 않을 시 100점 감점 ▲지정된 치아를 치료했으나 다른 치아를 손상할 시 손상 정도에 따라 손상이 경미해 마무리 및 연마로 충분하면 30점, 단순 수복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60점, 근관치료, 크라운 수복 등 단순 수복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00점이 감점된다. 비현실적인 자세로 응시하는 행위에 대해 마네킨과 술자를 구분한 감점 기준도 신설됐다. 먼저 마네킨의 경우 ▲마네킨의 상체가 수평보다 낮아져 있는 경우 ▲상악 교합 평면과 수평 바닥면이 이루는 각도가 70도보다 작은 경우 ▲마네킨의 얼굴을 좌·우로 지나치게 회전(60도 이상)시켜 진행하는 경우 감점된다. 술자의 경우 ▲개인보호장구를 미착용하고 진행하는 경우 ▲마네킨 가슴에 물품 등을 올려놓는 경우 ▲마네킨의 눈, 코 등 부위에 불필요한 압박접촉하며 수행하는 경우 ▲마네킨의 목, 가슴 또는 테이블에 팔(팔꿈치)로 지지하며 수행하는 경우다. 감점 처리 기준은 1회는 경고, 2회는 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