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들과 실적들을 점검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10일 ‘2022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 자리에는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과 박덕영·김희진 부회장, 김종엽 재무이사, 국윤아·김영수 치의학회 감사가 배석한 가운데 ▲2022년도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운영 ▲종합학술대회 정산 결과 확인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사항 ▲고유목적사업 마련 ▲‘치의학회 20년사’ 편찬 진행 확인 ▲학술상 심사 공정의 건 ▲사무처 사무공간 확장 등을 논의했다. 김철환 회장은 “현 집행부의 지난 3년간 법인 회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로서 개인적인 인생의 여정 속에서 품성, 헌신성의 가치로 임원들과 회무를 함께했다”며 “지난 1년의 감사자료를 검토해 본 회 발전과 치의학 학계 발전에 대한 고견을 부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수 감사는 “제7대 집행부가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던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회무를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채규삼 현 열치 부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개최되는 정기총회까지 약 3년이다. 열치는 지난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민겸 서울지부장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앞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열치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결산 보고 및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개선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채규삼 열치 부회장이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향후 3년간 열치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장희수 감사를 유임하고 서대용 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이어진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는 열치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로패·봉사 대상 시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채규삼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새 진료지를 물색하고 열정과 의욕이 있는 젊은 회원을 영입하는 데 힘쓰겠다”며 “모임은 구성원 전체가 이끌어 가는 것이므로 열심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세호 8대 회장은 “우리는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특징과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래피가 오는 3월 5일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Graphy Shape Memory Aligner Summit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승학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이 의장을, 김수진 그래피 임상개발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근 FDA 510(k) Class II를 획득한 그래피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기초 및 물리적 특성, 임상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생역학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Ravindra Nanda 교수의 ‘Biomechanics of Shape Memory Aligner’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인스대)의 ‘Clinical Implication of Thermally induced shape memory polymer’ ▲곽 춘 원장의 ‘유리전이온도와 전환율을 통해서 본 다이렉트 얼라이너 제작의 A to Z’가 예정돼 있다. 또 ▲채화성 원장의 ‘Graphy의 실제 임상 적용’ ▲조용민 원장(Scheu Group)의 ‘Bringing aligner treatment to next clinica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DIO UV Implant’가 누적 판매량 90만 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IO UV Implant’는 세계 최초의 초단위 VUV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172nm의 고출력 에너지 UV인 VUV(Vacuum UV)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20초라는 짧은 조사 시간만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초친수성을 구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360° 원통형 패턴의 UV 램프로 빈틈없이 VUV를 조사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2중 포장 멸균 처리된 석영 앰플을 통해 감염 노출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임플란트 나사산 주변에 빈틈없이 혈장이 유착되는 등 골융합 결합 강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오 측은 Abutment 및 Crown에도 VUV 조사로 친수성을 구현할 수 있고, 지르코니아에서도 VUV 광활성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등 다양한 보철에 친수성 부여가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영 디오 홍보팀장은 “무엇보다 ‘DIO UV Implant’의 누적 판매 90만이라는 숫자는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우수성이 시장에서 검증됐음을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9인의 원로 교수가 2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37개 전문분과학회를 통해 9인의 원로 교수가 2023년 2월 말로 정년 또는 명예 퇴임하게 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국윤아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교·신홍인 경북치대 교수 ▲문익상 연세치대 교수 ▲박병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백승호·조병훈·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이종헌 단국치대 교수 등 이상 9인이다.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 및 교육을 위해 살신성인한 치의학 교육의 산증인들이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오신 교수님들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를 더욱 밝혀줄 것을 기대하며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김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의 역사를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최근 ‘치협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개최된 ‘치과의사전문의 교육연수위원회(이하 교육연수위)’ 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으로 통치 경과조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치과계와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교육연수위는 지난 회의를 통해 향후 통치 전문의 신설과 같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참고자료를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제1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제2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제3부 2022년 현재 치과의사 전문의 배출 현황 ▲제4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향후 추진 계획 등이 실려 있다. 또 그간 진행된 경과조치의 준비 및 시행 과정과 관련한 법령, 회의록, 보도 기사 등을 첨부해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치 경과조치와 교육 연수 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3월 복지부 주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시행특별위원회’가 구성된 후 입법 예고를 거쳐 12월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치과의사로 구성된 수영동호회(이하 DENS)가 단체 대회에 참가해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DENS는 지난 1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제2회 강서구 수영연맹 핀 수영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서구 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서울시 강서구청과 서울 강서구 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팀 추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단체전에는 정일수·조병호·황지해·정지혜·김현아·이승건·황정국·조임정 회원 등 8인의 치과의사가 출전해 회원간 단합을 다졌다. 팀 추월은 팀원 전원이 물속에서 벽면을 밀고 순차적으로 나가는 방식으로 첫 번째 영자를 기준으로 기록이 시작되는 방식이다. 이어 완주 시 마지막 영자의 도착 기록을 팀 기록으로 인정한다. 이번 대회는 1.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4경기에 출전한 DENS는 27분 39.05초를 기록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정일수 DENS 회장은 “보통 수영이 개인종목이다보니 단체로 출전해도 개인 플레이를 하는 반면 이번 대회는 8명이서 같이 1.5km를 수영해서 들어오는 경기라 팀 경기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지난 1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가운데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치구협은 지난 1월 9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초도 이사회 개최했다. 이날 회의 자리에서는 초대 이사진 12명이 온·오프로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계획과 향후 협회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 ▲상반기 치과 의료진 대상 치매 환자 인식 개선 교육 ▲치매 환자 구강건강 관리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 요청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6월 9일 치아의 날 전후) ▲하반기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건강 관리교육 ▲전국 치과대학, 치위생과 학생 대상 치매 환자 구강용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추진(10월 2일 노인의 날 전후) ▲치매 환자가 내원할 수 있는 치매 안심 치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섯 가지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단체 측은 치매 관련 국가 정책 마련에 있어 구강건강 관련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 지적하며, 치구협이 이를 개선하고 치매 환자 구강건강 증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문제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디치털치의학회(이하 KADD)는 국제디지털치의학회(IADDM)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부산에서 진행된 공동 학술대회 이후 양 단체가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총 450여 명의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가 등록 및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6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등록·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치러졌다.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7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디지털 치의학 관련 강의를 펼쳤다. 특히 양 단체는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회원들에게 직접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유용한 팁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화두인 챗GPT와 AI에 관해 의료 분야와 치과 분야에서의
69년 전통의 임플란트 명가 스트라우만이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DENTEX 2023’ 현장에서 사전 공개한 임플란트 신제품 ‘TLX 임플란트’를 최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TLX 임플란트’는 티슈 레벨 임플란트와 즉시 임플란트 치료가 만난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티슈 레벨 임플란트의 장점인 장기 안정성은 그대로 가져가며, 테이퍼드(Tapered) 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을 통해 초기 고정력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도 주목할만하다. 직경 3.75~6.5mm, 길이 6mm~18mm 등 두 가지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나 케이스에 따라 모든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또 ‘TLX 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국내 출시한 ‘BLX 임플란트’를 한층 더 보완한 제품이며, 스트라우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재질 ‘록솔리드(Roxolid)’를 채택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록솔리드는 임플란트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8배 높은 인장강도를 통해 더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어 최소 침습술이 가능하다. 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사흘간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콘퍼런스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Dubai 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AEEDC Dubai 2023’은 지난 1996년 개최 이후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NASA)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155개국 48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관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빈국(GUEST OF HONOUR)으로 선정되기도 해 한국 기업에 관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다. 디오는 ‘Come Together with Digita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솔루션 ‘UV Activator2’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New Dr. SOS+ Kit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