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8개 시·도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난달 ‘2016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각 시·도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대표 브랜드로 삼고자 하는 의료기술과 육성 계획을 공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개 시·도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전남, 경북, 제주로 각 지역이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의료기술은 척추·관절치료, 종양치료, 종합검진, 호흡기치료 등이다. 이 곳에는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지역별로 국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이준호 원장이 김정찬 원장과 함께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이준호서울미시간치과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호주 치과의사들에게 베이직 임플란트 코스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미국과 한국에서 공부한 이 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김 원장과 함께 라이브 수술과 돼지뼈, 덴티폼 실습을 통해 20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원장이 통역없이 영어로 진행했다. 이 원장은 “코스에 참가한 호주 치과의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추후 열리는 어드밴스 코스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Seoul Institute of Periodontology and Implant’ 설립자인 이 원장은 주로 외국인들을 상대로 기초 임플란트 수업과 핸즈온 코스, 실시간 임플란트 수술 데모를 통한 세미나를 통해 임플란트를 임상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게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중급자의 임플란트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어드밴스 코스도 진행하고 있다.
안성모 전 협회장이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안 전 협회장은 회장 임기동안 치과의사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부와 의약단체간 협의에 의한 수가결정을 정착시켰으며,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를 결성해 평양조선적십자종합병원 구강병동 현대화와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 등 남북보건의료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 전 협회장은 또 치과의료발전과 국민구강 건강을 위한 치과의료정책연구소를 개설해 연구사업을 진행했으며, 소년소녀가장 무료 구강진료를 비롯해 저소득층 2500여명에게 무료진료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한 바 있다.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보건의료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단체 등 총 206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안 협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증과 훈장을 전수받았다. 최남섭 협회장은 내빈으로 참석해 정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환담을 나눴으며, 안 전 협회장에게 축하인사를 전달했다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지난 3월 26일 중국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1차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시작으로 학술강연회의 포문을 열었다사진.이번 한·중 학술강연회는 지난 2012년 18대 박일해 회장이 중국의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회장단과의 초청간담회에서 합의했던 것으로 20대 김현철 회장이 중국 연변을 수차례 방문하고 구체적인 강연일정을 조율해 성사됐다.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7차례의 강연회 및 실습이 예정돼 있으며, 학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연자로 참여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다음 달에 열리는 2차 강연회에는 김태인 부회장과 송영대 이사가 임플란트 기초지식, 적응증, 금기증 등의 내용으로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학을 강연할 예정이며, 3차에는 권용대 이사와 박관수 이사가 상악동 수술과 적응증, 부작용과 주의사항 및 실습을 진행한다.4차에는 김영균 부회장과 장근영 이사가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패 증례의 해결 및 실습을, 5차에는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에 대해 최희수 이사와 이희경 이사가 강연할 예정이다.6차 강연회에는 이양진 이사와 김동근 이사가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의결과정도 코미디...팩스로 찬반여론 수렴” 지난 2월 15일 용인분회(회장 서인석)와 3월 23일 경기지부(회장 정진) 정기대의원총회<사진>에서 최남섭 협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되는데 앞장섰던 용인분회 이영수 부회장이 용인시 집행부 내에서 사퇴를 요구받는 상황에 몰렸다. 부회장 1명을 포함한 용인시 임원 5명은 지난 4일 저녁 열린 용인분회 정기이사회에서 이 부회장이 협회장 불신임안을 독단적으로 밀어 붙여 총회에 상정하는 등 그동안 회무에서 집행부 임원간의 갈등을 유도하고 불협화음을 자초했다며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회장을 포함한 16명의 임원 가운데 5명의 임원들은 이 부회장의 사퇴가 처리되지 않으면 집단으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서인석 회장에게 전달한 상태다. 이 임원들은 지난 3월 말부터 이같은 요구를 회장에게 전달하며 자진 사퇴를 유도했으나 서인석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의사결정 없이 차분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 부회장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지부 총회에서 통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오는 23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이 안건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협회장
틀니·임플란트 가격 및 본인부담금 (’16년 의원급 기준, 단위 : 원) 구 분완전틀니 (1악당*)부분틀니(1악당)임플란트(1개당)레진상금속상가격(수가)1,071,6801,242,6601,303,8101,235,720**본인부담금(50%)535,840621,330651,900617,860* 1악 * 1악당 : 상악(위턱) 또는 하악(아래턱)** 행 ** 행위료 1,055,720원 + 식립재료(고정체, 지대주) 가격 9.5~27만원(평균 18만원)현재 70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올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적용된다. 환자본인부담률은 기존대로 50%이며, 차상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65세 어르신은 오는 7월부터 의원급을 기준으로 완전틀니의 경우 레진상이 53만5840원, 금속상 62만1330원, 부분틀니(1악당) 65만1900원, 임플란트 61만786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복지부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 대한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경감키로 했다”며 “그동안 약 140만원에서 200만원을 부담했던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약 53만원에서 6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중국에서 온 해외 의료진 2명에게 구강악안면외과 및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임상 연수를 실시했다.김수관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임플란트센터와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보철과에서 진행된 임상연수회에 중국 대련에서 개원중인 Xian-Guang을 포함 2명이 참가해 임플란트 시술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치료법을 배워갔다”며 “이번 연수는 유능한 해외 의료진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를 습득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 연구팀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주관한 수산실용화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돼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인 수산화인회석과 제3인산칼슘 합성 기술을 개발, 이를 복합화시킨 이상인산칼슘계열의 치과 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개발에 성공했다.특히 김 교수 연구팀은 개발한 이 합성골 이식재를 광주광역권 내 치과용 골이식재 전문제조회사인 티비엠(주)에 지난달 23일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이를 계기로 김 교수연구팀과 티비엠은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적용 및 산업화의 첫걸음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제조허가 획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서 3번째 공동워크숍 개최지난해 4월 정원 외 입학 감축에 대해 대승적으로 합의했던 치협과 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가 다시 모여 치과의사 정원감축 문제를 법 개정 노력과 함께 해외진출 등 종합적인 틀에서 논의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지난해 4월에 이어 11월에도 공동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는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재일)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2016 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정원 외 입학정원 5% 감축에 대한 합의문 작성 이후 치과의사 과잉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부와 교육부의 진행 상황, 12월 8일 국회토론회 개최 등에 대한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의 설명이 있은 뒤, 앞으로 치협과 협의회가 정원감축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영섭 부회장은 “학장협과 차근차근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치협, 치평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체가 한목소리를 가지고 복지부, 교육부, 시민단체 등을 이해시켜 나가야 한다”며 “치협만의 노력으로만 안된다. 컨센서스를 갖고 학장협도 함께 참여해 협의체가 컨트롤 타워 역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악안면교정술, 성형수술 등과 같은 미용성형 의료영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지난 1일부터 환급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치아교정치료가 선행되는 악안면교정술은 여기서 제외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난달 22일 제정한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특례 관련 고시’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환급대상은 안면윤곽술, 치아미백, 라미네이트와 잇몸성형술을 포함한 치아성형, 쌍꺼풀수술, 주름살제거술 등 성형수술과 악안면 교정술이다. 치아교정치료가 선행되는 악안면 교정술과 성형수술로 인한 후유증 치료, 선천성 기형의 재건수술과 종양 제거에 따른 재건수술은 제외된다.복지부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에게 미용성형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한데 이어 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환급절차, 환급이 가능한 장소 등에 대해 고시했다. 이 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으려면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복지부에 등록한 곳을 이용해야 한다. 올 3월을 기준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등록한 기관은 총 1522기관이며, 이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내부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영어를 포함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주현)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신흥수)는 지난 3월 21일 조선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장학생 15명과 김수관 치대 교수가 지정기탁해 선정된 자평장학생 3명 등 재학생 24명이 100만원씩 모두 2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수여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이주현 총동창회장, 신흥수 장학재단 이사장, 최영선 고문, 조동수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치대·치의학대학원 여동문회 새 회장에 김미애 부회장(7기)이 선출됐다. 여동문회는 자녀들과 함께 가는 가을기행도 개최하는 등 여동문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3월 26일 더 팔레스호텔에서 5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현영 회장의 후임으로 김미애 부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으며, 수석부회장에 이현정 동문(9기)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서은아·이상숙 동문을 유임시켰으며, 차기 집행부도 새롭게 구성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여동문회는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여동문 후배 격려, 여동문의 경조사시 근조화환 전달,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을기행 개최, 정보통신부를 신설해 SNS를 통한 여동문회를 더욱 활성시켜 나가기로 했다.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희경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신임회장, 박병기 조선치대총동창회장, 신인철 재경동문회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새 임원 선출과 함께 인천지역 치과의사로 구성된 리듬인 섹소폰(RIS) 앙상블의 멋진 연주공연과 만찬이 마련됐다.만찬에 이어 손미경 조선치대 보철과 교수의 ‘쉬운 국소의치 디자인’을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