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그동안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보건복지70년사’ 발간을 완료하고 지난 3월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발간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70년 동안의 보건복지 관련 정책의 발전과정 등을 조망해보는 사진영상물 상영, 복지부장관, 편찬위원장 및 주요인사들의 보건복지70년사 보관용 책자 사인회, 전직 장·차관 등 주요인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정진엽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보건복지 역사를 온전히 담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설계하는데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보건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물론,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미래를 위해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거울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보건의료계 단체장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70년사는 단순한 보건복지 정책의 역사적 기록물이 아니라 우리나라 보건복지의 살아있는 역사의 기록”이라며 “책 발간을 계기로 보건복지부가 일등 정부 부처로 계속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 책은 광복 이후 복지부가 담당했던 정책과 사업의 추진과정을 기록한 역사서로 총설편, 보건의료편, 사회복지편
(주)코웰메디가 지난 3월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 BMP세미나의 열기가 뜨거웠다.서울세미나에는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 치과의원)이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부산에서는 이승우 원장(새로운치과 원장)과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이 ‘BMP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린 세미나에는 세미나실 자리가 모두 채워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서울 세미나는 참석자 대부분이 BMP골이식재를 사용하고 있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BMP를 이용한 GBR 관련 팁 위주로 강연이 이뤄졌다. GBR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이 원장은 최신 술식을 전수해 참석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는 평을 얻었다.부산 세미나에서는 이승우 원장이 GBR의 일반적인 원칙에서 BMP골이식재를 사용한 최신 임상까지 전과정을 총망라해 BMP를 처음 접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사진.장덕상 원장은 미국의 저명한 임상가들의 BMP와 관련한 최신 논문을 토대로 최신 GBR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코웰메디의 BMP골이식재가 국내서 처음으로 소개됐을 때의 임상과 현재의 임상연구를 비교·소개하면서 GBR에서 성장인자의 시너지효과에 대
AGD 자격갱신 필수평생교육 8시간 인정(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지난 3월 27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학술집담회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루종일 진행됐다사진.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 8시간이 인정돼 현장등록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 하루종일 자리를 지키며 연자들의 강연에 열중했다.연자와 강연 주제도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참석자들은 연자들의 강연이 끝난 뒤에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임상 trouble shooting’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디지털 치과를 향한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주제로한 강연을 시작으로 홍승범 원장(강남현대치과의원)이 ‘Immediate implant: Perspectives of healing of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이어 김현정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 교수가 ‘치과진료실에서 응급처치’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경기지부는 지난 2년동안 회원 중심의 회무를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에도 약속한 공약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임기의 3분의 2를 보내고 있는 정 진 경기지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직선제 통과, 북부사무소 개소, GAMEX를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 구강검진비 인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면서 “2년전 공약의 절반 정도는 실천했다고 자평한다. 남은 1년동안 회원에게 더 다가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나머지 공약도 임기 내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경기지부는 지난 22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정 회장을 비롯해 나승목·김재성·문필성·최양근 부회장, 오철 총무이사, 김영준 홍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회무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GAMEX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회장은 남은 기간의 회무방향에 대해 가장 먼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회원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1차 목표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공천이 마무리 된 후에는 경기도내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발송해 후보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조치로 그 동안 낙후돼 있던 의료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란이 한국 보건의료 진출의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이런 상황에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약협회, 병원협회, 의료기기협회 등 12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한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제약, 병원, 의료기기회사 등이 이란 진출시에 컨설팅, 사업 타당성 조사, 금융, 현지 정부와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보건의료 개혁 중…수요 급증 예상이란은 ‘전국민 의료보장제도’를 추진하고, 의료개혁계획 추진으로 더 많은 병상수,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인 양성, 의료 인프라 개선 필요에 따라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란 보건부는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향후 5년간 민자협력사업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상호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8만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20개, 암센터 235개, 응급의료센터 750개, 의학연구소 57개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특히 이란은 자국 내 의료기기 생산이 20%에 불과해 대부분 수입 의존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경우 이란 정부의 종합병원, 암센터 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비스법) 저지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지난 18일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서비스법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 진 회장은 최양근 부회장, 전성원·최유성 정책연구이사, 전민용 건치신문 대표이사와 함께 김 의원을 면담해 사무장병원치과 척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언급하며 치과계의 상황을 전달했다.정 회장은 서비스법이 정부의 의지대로 강행 추진될 경우의 대비책은 물론 세부조항 마련시 치과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김 의원의 조언을 구했다.김용익 의원은 1인1개소법을 포함한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문제점과 타 의료분야에 비해 자본의 침투가 용이한 치과의 특수성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서비스법과 1인1개소법 등 법안의 함축된 의미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보건의료정책을 비교하며 설명했으며, 서비스법의 기본 취지로 알려진 일자리 창출의 잘못된 접근법을 지적했다.경기지부는 이날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총선과 이후 구성될 20대 국회의 의정상황을 주시하면서 치과계가 서비스법에 적절히 대응해 나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대한약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이 좌절됐다.약사회는 지난 17일 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에 대한 토론에 이어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나 재적대의원 199명 중 69명만이 찬성하는 데 그쳐 명칭을 변경하는 안이 부결됐다. 약사회는 치과의사협회,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제약협회 등 다른 직능단체와 같이 ‘협회’로 명칭을 개정해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이고자 대한약사협회 명칭 변경안을 총회에 상정했다.대한약사회는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재선에 성공한 제38대 조찬휘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조찬휘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거로 균열이 생긴 회원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선거제도혁신안을 마련, 초도이사회에서 선거개선위원회를 신설해 선거문화를 확실히 바꾸고 대한약사회를 협회로 전환해 위상을 새롭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또 6년제 약사가 배출된 현 시점에서 사회적 공공망과 수요처를 공급하고 기성약사들과의 조화로운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약사발전기획단을 두며, 약사회와 약사들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약사회 역사바로찾기 운동을 전개할
“설득하는 리더십으로 낮은 곳에서 부지런히 움직여 미래를 선도하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을 만들겠습니다.”지난 21일자로 제12대 강릉원주치대 학장에 임명돼 2년의 임기를 시작한 조리라 보철과 교수가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조 학장은 “점점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사회, 정부, 국민의 부름에 어떤 형식으로든 응답해야 대학의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라며 “등록금이 줄고 입학정원도 점차 줄어가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재정적·물질적 지원은 앞으로도 더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럼에도 조 학장은 “위기는 언제나 있어 왔기에 한계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강점을 잘 살려낼 기회”라면서 “대한민국 치의학교육의 미래를 앞서 만들어 냈던 강릉원주치대가 새로운 가치를 내걸고 앞서 나가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조 학장은 ▲비전 2040 수립 ▲실기시험 대비 교육과정 편성 ▲치과병원과 연계한 (가칭)치의학교육연수원 설립 추진 ▲구성원 자긍심 고취 위한 홍보 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학장은 교육분야에서 치의학교육센터 역량 강화, 2017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 성과 및 한계점 평가, 대학원생 충원을 위한 제도 개선, 대학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지난 13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제2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지난해 11월에 이어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3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2인 1조로 꼼꼼한 진단과 차팅에서부터 교합안정장치를 직접 장착하고 조정하는 실습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경기지부는 지난번 연수회 때 구입한 개인 실습 키트와 기본 재료들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연자와 패컬티 5명이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경기지부는 빠듯한 예산임에도 참가비 인상없이 회원들이 최소 비용으로 연수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오후에는 악관절 주사요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실제로 사용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보톡스 주사요법과 관련한 노하우가 전수돼 보톡스를 직접 주사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경기지부는 “이날 연수회는 첫 연수회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진행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설문조사 결과 임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지부는 턱관절 관련 치료
박재현 미국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이 지난달 29일에서 3월 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6 미국치과교정학회(이하 AAO) Professional Advocacy Conference에 애리조나 대표로 참석했다. 박 교수는 현재 애리조나 치과교정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이하 PCSO)의 Executive Committee Board Member로도 활동 중이다.박 교수는 “AAO는 현재 114대 연방의회와 치과 교정전문의들의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AAO의 중요한 법률적인 현안 중 하나인 미국 교정 전문의와 졸업생들의 학자금 융자를 덜어 주고자 세법을 변화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에 애리조나사진, 박재현 교수와 애리조나 공화당 의원인 Paul Gosar 박사와 네바다주의 상·하의원을 예방하기도 했다.한편 박 교수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캐나다의 앨버타대학 교정과에 초청돼 석·박사 학위 과정을 포함한 16명의 수련의들에게 각각 한시간씩 16개의 어려운 임상 케이스를 미국교정전문의(A
김형찬 공직지부 회장이 지난 1월 30일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이후 보건복지부가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문과목 신설시 치료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 확보와 학문적 독립성에 근거를 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공직치과의사회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 구성과 논의 내용에 대한 의견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전속지도역할자의 역할수행에 있어 문제점이 해결된 것은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김 회장은 “위원회 구성과 논의 내용은 전공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설될 후보 전문과목은 기존의 전문과목의 독립성이나 정체성을 크게 훼손시킨다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김 회장은 “이런 문제를 야기시킨 원인은 위원회의 구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해관계의 당사자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결정을 왜곡할 가능성을 매우 높일 것이라 부정적이라 생각된다”며 “객관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인사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지난 13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타에서 제2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벤스 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해 11월에 이어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3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2인 1조로 꼼꼼한 진단과 차팅에서부터 교합안정장치를 직접 장착하고 조정하는 실습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경기지부는 지난번 연수회 때 구입한 개인 실습 키트와 기본 재료들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연자와 패컬티 5명이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정진 회장은 빠듯한 예산임에도 참가비 인상없이 회원들이 최소 비용으로 연수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오후에는 악관절 주사요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실제로 사용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보톡스 주사요법과 관련한 노하우가 전수돼 보톡스를 직접 주사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경기지부는 “이날 연수회는 첫 연수회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진행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설문조사 결과 임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