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보조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난 13일 팔레스호텔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주)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축적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의료계의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한 유휴인력 재취업 지원과 관련 직무교육 업무 등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커리어가 운영하고 있는 대체인력뱅크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근로시간 단축으로 공백이 예상되는 자리에 맞는 대체인력을 미리 확보해 적시에 맞춤인재를 추천해주는 취업지원시스템이다.# 치위협, 재취업 홍보 적극 나서이번 협약을 통해 치협은 대체인력 수요 치과병·의원 파악, 대체인력뱅크 사업 안내 등을 담당하고 치위협은 유휴인력풀 모집 및 관리, 회원을 상대로한 대체인력뱅크사업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치위협은 당장 오는 24일과 25일, 11월 14일과 15일 유휴인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재취업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하루 평균 13만 건 이상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포털 회사인 (주)커리어넷(www.career.co.kr)은 유휴인력 교육 후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상담료, 약제비, 약국금연관리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20% 수준으로 대폭 인하키로 했다. 상담시간에 비해 금연상담료가 낮아 금연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담수가를 평균 55% 상향 조정하는 등 현실화할 계획이며, 그동안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전산프로그램 간소화를 통해 행정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금연치료만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최초 상담료가 1만5000원에서 2만2830원으로, 금연유지 상담료는 9000원에서 1만4290원으로 각각 크게 인상된다.복지부는 당초 의료기관 협의체 논의 등을 통해 전면적인 급여화를 검토했으나 현 사업 방식을 보완해 시행 후 금연치료의 실적추이를 보며 급여화 추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복지부는 지난 6일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한 대책발표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금연상담료,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을 통상적인 급여화 수준인 30%보다 더 낮은 수준인 2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2주 금연치료시 챔픽스 기준으로 본인부담이 현재 19만2960원에서 8만8990원으로 약 54% 정도 경감되며, 환자가 지불한 본인부
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2015 총회가 열린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를 방문했다사진. 이번 FDI 2015의 방문은 경기지부가 지난 2013년부터 MOU를 맺어온 태국치과의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로 정 진 회장, 김재성 부회장, 양익성 자재이사가 참여했다. 9월 22일 오후 방콕에 도착한 방문단은 공식 일정인 VIP 리셉션과 총회 개막식, 환영연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경기지부 방문단은 태국치과의사회와의 교류회의를 갖고 경기지부의 연혁 및 활동사항과 태국치과의사회의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 교수)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을 찾아 구순구개열 아동과 구강암 환자들에게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조선대 치과대학(학장 김흥중)과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봉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135명의 미얀마 양곤 주민에게 구강검진 및 TBI, 치석제거, 충치치료, 발치 등의 일반 치과 진료를 펼쳤다.또한 11명의 구순구개열 아동들에게 무료수술을 통해 웃음을 찾아 줬으며, 지난해에 이어 양곤 대학병원에서 구강암 환자들에게 구강암 제거 및 유리피판을 이용한 악안면 재건술을 실시했다.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이번에 다섯번째로 교류를 겸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2014년 만30세 이상 성인의 치주질환 유병률이 32.9%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지난 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전체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2012년에 26.1% 였으며, 2013년 31.5% 보다 1.4% 증가한 32.9%로 조사됐다. 2007년에 42.4%에 달하던 치주질환 유병률은 2008년 40.0%, 2009년 36.2%, 2010년 28.0%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2013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남자의 경우가 41.1%로 여자 24.9%에 비해 1.7배나 높게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2012년에 32.1%, 2013년에 38.5% 였으며, 여자는 각각 20.2%, 24.6%였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2005년까지 3년 주기로 실시되다 지난 2007년부터 연중조사체계로 개편돼 실시되고 있으며, 치주질환 유병률은 기타 만성질환에 포함돼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만30세 이상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인 비만,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설 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부천시 원미구을)을 면담하고 치과의사 정원외 입학정원의 감축 필요성과 학생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이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사진.최 협회장은 이날 설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의과의 경우 모집단위별 총학생수를 5%로 제한하고 있지만 치과와 한의과의 경우 그대로 10%까지 허용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뒤 “치과도 5%로 줄여야 하고 교육부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를 개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최 협회장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 참석해보니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의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치과의사 인력공급 과잉이었다”며 “정원외 입학을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의과와 같이 5%로 엄격히 시행하면서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국감기간인 이날 국회를 방문한 최 협회장은 정원외 입학 문제에 대해 치협과 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정원외 입학 5% 감축에 합의하는 등 치과계 내부적인 합의가 도출된 바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최 협회장은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정부가 지난 7월 28일 사실상 메르스 종식선언을 한 이후에도 중동 체류 이후 입국자를 중심으로 의심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 국감에서 제기됐다.특히 지난 9월 21일 중동 체류 중 낙타 탑승 체험을 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되기도 했다.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중동 국가로부터 입국,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메르스 검사를 시행한 사람은 모두 30명이었다.이들 의심자 30례 가운데 7례만 자가 격리를 실시했고, 나머지 23례는 입원을해 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의심자 8명은 모두 입국 당시 검역소에서 발열을 확인했고, 나머지 22명은 입국장에서는 발열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증상이 발현해 의심사례로 간주됐던 경우였다.문정림 의원은 “정부가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30례의 메르스 의심 사례가 있었다는 것은 메르스에 대한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동 메르스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의심자 관리에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범연합(대표회장 안기영)은 지난 16일 3층 다산실에서 지역시민의 양질의 구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활동가와 회원의 구강건강관리 및 사회단체와 공조해 지역사회의 구강보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안기영 대표회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은 호남 최초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보이지 않은 인술을 베풀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자”고 당부했다.앞으로도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진료봉사와 사회봉사로 환원할 계획이다.지난 2011년에 설립된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범연합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76개 시민단체와 8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에서도 BMP 열풍이 불고 있다.(주)코웰메디가 주최한 ‘BMP활용 GBR 세미나’가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부산에서 개최됐다사진.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날 세미나에는 토요일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 중에는 부산은 물론 경남이나 경북지역의 참여자도 많았다. 이대희 원장은 강의를 통해 조직 재생의 기본적인 개념과 BMP 골재생의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줬으며,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쉽게 BMP 골이식재를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또한 BMP의 적응증별 적절한 농도 조절과 다른 성향의 골이식재와 혼용 테크닉,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코웰BMP는 물론이고 다른 BMP제품들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 BMP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실제 임상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코웰메디는 올해 들어 ‘코웰BMP’와 궁합이 잘 맞는 합성골과 동종골을 재료로 하는 골이식재와 차폐막, 연조직 동시 재생에 유용한 어버트먼트 등을 구성해 골재생 시스템을 완비했다. 또한 가격적인 부담을 줄여 신규 유저 확대를 위한 판촉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주)코웰메디의 부산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GAMEX 2015 행사기간인 지난 12일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지부 채용설명회가 기대이상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됐다.경기도 내에 있는 수원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수원과학대, 동남보건대, 경복대, 을지대, 원광보건대 예비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는 42명의 치과의사가 구인을 위해 참가했고 210명에 이르는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150명이 면접을 볼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첫번째로 열린 채용설명회임에도 채용과 직접 연결된 경우가 60명 정도로 파악되는 등 경기지부는 상당히 고무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타 지부의 임원이 이번 채용설명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자료를 요청하는 등 개원가의 최대 어려운 문제인 보조인력 구인난을 해결하는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재호 경기지부 치무이사는 “덴탈잡 사이트에 채용공고를 내도 몇 달째 면접도 못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 채용설명회를 통해 구인수의 2~3배 이상을 면접하는 등 호응도와 참여도, 만족도가 높았다”며 “작은 치과의 보조인력문제를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경기지부의 채용설명회가 보조인력사업의 새
치협 감사단은 지난 12일 오후 치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재무감사를 실시했다사진.정철민, 우종윤, 황상윤 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2014년 일반회계 3월과 4월분 미불금 내역에서부터 6월 말까지 재무 전반에 걸쳐 영수증 확인 등을 하며 꼼꼼하게 감사를 진행했다.치협 감사단은 분기별로 재무분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감사에는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김홍석 재무이사가 자리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과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Airlangga)대학 치과대학(학장 센 쁘라모노)과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8일 조선치대에서 열렸다. 이날 김흥중 학장과 센 쁘라모노 학장은 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사진.양 대학은 이번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교수와 학생 교류 ▲아이르랑가대학 치과대학의 대학원생 유치 ▲인도네시아 개원의 초청 임플란트 연수회 개최 등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상호교류키로 합의했다.1954년에 설립된 아이르랑가대학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위치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