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5에 참가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적극 홍보하고 상담을 실시했다.치협은 이번 행사에서 기자재전시장에 홍보부스 및 상담석을 마련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에 대해 적극 알렸으며, 관련자료를 나눠줬다사진.특히 이번 홍보기간에는 이 제도에 대한 직접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치협 정책2국 관계자는 “이제 어느 정도 이 제도에 대해 알고 궁금한 점을 먼저 물어 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틀간 80여명이 상담석에서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는 등 이전보다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치협이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 사업에 선정된 치과병·의원은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치협은 지난달 17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GAMEX에 이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WeDEX에 참여해 계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에 환자단체 및 여성단체 추천위원이 새로이 추가되고 의료인이 아닌 자가 전체 위원의 1/3 이상이 돼야하는 등 위원 구성이 개선된다.또 의료인이 방송·신문·인터넷신문·정기간행물에 출연해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잘못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자격정지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심의위원회 위원에 환자단체·여성단체 추천위원이 새로이 추가돼 소비자단체·환자단체·여성단체 추천위원 및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가 각각 1명 이상 심의위원회에 포함돼야 한다. 기존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추천하는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로 변경됐으며, 비 의료인이 전체 위원의 1/3이상 돼야 한다.이에 따라 의료광고 사전심의기관인 치협을 비롯해 의사협회, 한의사협회는 개정안이 공포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개정된 규정에 따라 의료광고 심의위원회를 다시 구성해야 한다.개정안에는 또 그동안 일부 의료인이 방송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잘못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로 인해 소비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으로 인한 이득이 수불사업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는 불소의 위해보다 더 많다는 것을 전신건강 역학조사를 통해 증명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황승식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사회의학교실 교수가 책임을 맡은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용역 연구로 진행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안전성 평가연구 보고서’에서 수불사업이 시행된 지역의 전신 건강영향(골절, 골암, 골다공증, 알츠하이머치매, 정신지체)의 의료이용을 국민건강보험 의료이용자료를 활용해 산출 비교한 결과 연도별 의료이용 증가는 뚜렷한 반면, 지역간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수불사업이 수행됐다 중단된 청주시 읍면동 단위로 전신 건강영향의 의료이용을 산출하고 지도화하며 시공간분석 기법을 이용해 비교한 결과, 수불사업이 수행된 읍면동이 수행되지 않은 읍면동에 비해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한 결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특히 연구팀은 “수불사업 지역에서 치아우식증이 줄어 이득이 뚜렷한 반면, 다른 전신 건강영향의 의료이용은 차이가 없었다”며 “수불사업으로 인한 이득과 위해의 균형에서 이득이 더 많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수불사업이 수행된 지역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은 지난 8월 28일 29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2015 네오바이오텍 칠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칠레와 주변 국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 연자인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칠레 연자 3명이 강연을 진행했다.허영구 원장은 첫날에 ‘Predictable Implant loading protocols for long-term success’, ‘The original techniques for simple, safe and sppedy sinus graft’를 주제로, 둘째날에는 ‘Contemporary digital implant prosthodontics in CAD/CAM guided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디지털 분야에서 네오의 혁신적인 케이스를 선보였다.또한 칠레 Concepcion대학 Francisco Marchesani 교수가 ‘How to select patients with local and systemic issues for Implant assisted rehabilitation’을 주제로, 칠레대학의 Juan Carlos Carvajal 교수
메가젠임플란트가 의욕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인 ‘디지털실용주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메가젠 세미나는 지난 8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경인까지 서울, 울산, 대구, 부산, 경남, 경인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복잡하게 느껴졌던 CAD/CAM이 아닌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디지털 실용주의’를 선보였다. 메가젠 디지털 실용주의는 ▲가격과 성능 모두를 만족하는 실용적인 장비 ▲Customized Abutment, R2 Navi Guide Stent, 투명교정 모델 등 진료에 필요한 보철물 쉽게 제작 ▲추가적인 인건비, 프로그램, 디자인 비용 등 치과진료에 불필요한 제한 요소를 모두 제거함으로써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치의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는 실제 디지털 장비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관심이 많던 Digital Dentistry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들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게 사용
치협은 보건복지부가 간호지원사 제도를 도입해 1급과 2급으로 구분하고, 현행 간호조무사를 2급 간호지원사로 전환하는 등의 간호인력 체계 개편안이 개원가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신중히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이다.치협은 지난 4일 복지부에 제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서에서 “치과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기관과 달리 간호사의 역할을 대부분 치과위생사가 행하고 있다”며 “치과병원급에서도 간호사에게 간호조무사의 지도감독권을 부여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지도체계를 새로 구성한다면 치과병원급 기관의 간호사 인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치협은 “현재까지 배출돼 있는 간호조무사의 경우 개정안에 따른 2급 간호지원사로 치과의원, 의원, 한의원에서 6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간호지원사 2급에서 1급을 취득하기 위한 단서 조건으로 병원급 근무기간을 1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면 1급 간호지원사 자격 취득을 위해 병원급으로 급격한 이동이 발생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1차의료기관의 혼란을 조장하고, 단순 경력을 채우기 위한 불필요한 구직이 발생해 전문인력의 경력 단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조항 삭제를 요구했다.이와함께
요즘같이 치과전문지 기자라는 게 참담한 적이 없었다. 치의신보 기자로 치협 홍보국 책임자로 만 19년을 지내오면서 최근 일부 언론사 후배기자들이 ‘언론탄압’을 전면에 내세우며 벌이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부끄럽고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치과계 언론자유를 희망하는 기자단’이라는 처음 듣는 기자단까지 급조해 언론의 자유를 방패막이로 내세우며 자기편향적인 보도를 일삼고 동료기자들이 두 눈으로 지켜본 사실까지 왜곡해 보도하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같은 기자라는 게 낯뜨겁기만 하다. 자신들이 사리분별없는 행동을 하고도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동료 선후배 기자들을 ‘최남섭 회장 장학생’으로 폄하하고 기자협 분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집행부에 떠넘기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번 기자협회 사태를 키운 박천호 기자는 지난번 기사에서는 기자협 사태 책임을 집행부에 돌리더니 ‘치과계 언론 민영지협의회 출범 시동 걸리나’라는 칼럼에서 본심을 완전히 드러냈다. 그것도 사실을 왜곡하면서 민영지협의회 운운하며 기자들을 기관지와 민영지로 편을 갈랐다. 박 기자는 창간목적과 편집방향, 추구하는 바가 민영지와 전문지가 다르기 때문에 10년 전부터 민영지협의회를 따로 만들 생각을
‘전문·통합치료로서의 임플란트’ 주제 서울대치과병원서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는 오는 10월 4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강당과 B세미나실에서 ‘전문치료로서의 임플란트, 통합치료로서의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치과계의 유명한 스타 연자들이 대거 초청돼 임플란트 연관 전문 분야에 대해 현재 학술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부분과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박정철 단국치대 교수가 ‘Peri-implantitis 치주염 인 듯, 치주염 아닌, 치주염 같은’이라는 강의에서 Peri-implantitis 질병의 특이성과 성공적인 임상술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동욱 원장은 ‘Ridge splinting 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권긍록 경희치대의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이론’이라는 강연에서 Simplified occlusal scheme에 대해 폭 넓은 이론을 제시할 계획이다.이어 신준혁 원장이 ‘디지털 CAD/CAM 보철,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디지털 CAD/CAM의 최신지견을 소개하며 ▲신주섭 원장이 ‘TMJ를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 ▲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새 학장에 김흥중 현 학장이 연임됐다.김 학장은 조선대학교 제19대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연임돼 지난 1일자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김 학장은 제18대 학장 때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학생중심의 교육과 동문과 함께 미래로’를 연속 축으로 해 대학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국가인증평가의 새로운 기준에 맞춰 술기와 인격을 겸비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2018년부터 시행예정인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맞춰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교육문화재단의 기본재산을 확충해 임상수기동 증축과 같은 목적사업에 적극 대비하고, 동창회와 함께 멘토-멘티 사업 등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지난해 개교 40주년에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개교 반세기를 향한 기치를 내세웠던 김 학장은 선진 치과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히 수렴해 모든 문제는 공동체의 틀 안에서 원칙에 따라 순리대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한편 부학장 겸 교무부장에 민정범 보존학교실 교수, 연구부장에 김도경 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지난 1일 행정예고했다.이번 행정예고안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대상 ▲의료기관 내부의 고지 매체 및 장소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방법 ▲고지 세부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는 병원 내부에 제본된 책자, 제본되지 않은 인쇄물, 메뉴판, 벽보, 비용검색 전용 컴퓨터 등의 매체를 사용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을 고지해야 한다. 이 경우 고지 대상을 모두 기재하고, 환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한 환자 안내데스크, 외래 접수창구 또는 입원 접수창구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1개 이상의 장소에 고지 매체를 비치하고 안내판을 설치토록 했다.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홈페이지에 비급여 진료비용 등을 게시하는 경우에는 홈페이지 초기 화면의 찾기 쉬운 곳에 배너를 위치하게 하고, 비급여 진료비용 등을 고지한 화면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해야한다.비급여 진료비용 등을 고지한 화면에는 비급여 진료비용의 항목별 나열 기능과 항목명 검색 기능을 함께 제공해야 하며, 마우스를 대야 비용이 보이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제정안에는 또 비급
올해 외국인 환자 3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 지원을 위한 종합서비스가 제공되고 외국인 환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우수유치 의료기관 지정제도 도입 등이 이뤄질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2차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를 통해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외국인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국의료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기 위해 외국인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환경 제공 및 서비스 질과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가장 먼저 한국의료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종합지원 창구’를 운영해 ▲의료분쟁 시 상담 ▲절차 대행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진료 시 설명의무, 의료사고 배상보험 의무가입 등 의료기관에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도록 국제의료사업지원을 위한 제정법에 반영할 방침이다.과도한 수수료를 근절하고 투명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환자에 부가세를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환급하는 등 외국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지 3년 2개월이 다 돼 간다. 세종시는 2010년 12월 27일에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청남도 연기군 전역, 공주시 일부와 충청북도 청원군 일부를 흡수해 지난 2012년 7월 1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했다.정부기관이 대부분 이전을 마친 지금도 세종시 곳곳에는 아파트와 상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건물 상가에는 치과를 비롯해 병의원 입주 예정 플래카드가 내걸리는 등 의료기관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세종시는 각종 국가 통계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 등에도 별도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세종시치과의사회(회장 송찬용)는 충남치과의사회 소속 분회로 활동하고 있다. 기존의 연기군치과의사가회 존재해 오다 세종시 출범에 따라 2013년 4월 세종시치과의사회가 새로 구성돼 현재 45개의 치과의원에서 5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치과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세종시에는 7월 말 현재 인구가 내국인 18만9478명과 외국인 3183명 포함 19만266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곳에는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9개면, 14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쪽은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