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치의학 연구회(회장 김성욱)가 오는 20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덴티움 세미나실(삼성역 5번 출구)에서 제1차 ‘Introduction Seminar’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회장(캘리포니아미형치과)이 ▲응용근 신경학과 전신치의학 소개 ▲근육검사란 무엇이며 근육검사로 하는 치과치료 ▲전신치과의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정우준 원장은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 통증 치료의 실전’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연구회 측은 “전신치의학이란 우리가 늘 치료하는 부위들이 전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공부하는 학문”이라며 “턱관절 장애가 생기면 턱관절 자체와 그 주변의 통증, 안면비대칭, 턱관절 잡음을 일으키고 흔히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과 이명,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신질환이 턱관절 장애 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치과치료가 전신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실습을 통해 공부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5673-6610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13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전반적인 투명교정 장치의 이론 및 실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의 특징 ▲시스루 투명교정 장치만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시스루 투명교정의 안전하고 간단한 진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명교정 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 부착과 관련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된다.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큐링기’와 ‘레진 인스트루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홍경재 원장은 “투명교정에 대한 한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는 다양한 투명교정의 적응증과 안전하고 평안한 시스루 투명교정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특히 시스루테크(주)는 오는 12월말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모집을 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원장님께서는 세미나 참석 또는 시스루테크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투명교정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이 제공된다. 문의: 070-5015-08
치과의사 출신 보건소 지소장이 탄생했다. 권지란 치과의사가 지난 9월 1일자로 부산시 해운대구 보건소 소속 재반지소장에 임명된 것이 최근 확인됐다. 권 지소장은 “10여년 동안 치과 개원을 했었다. 그러다가 치과 개원을 접고 지난 2010년부터 보건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개원할 때보다 보람이 크다”면서 “지소장의 위상이 보건소 소장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지소장이라는 직함이 주는 무게감이 상당하다. 지금까지 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 지소장은 부산치대를 89년에 졸업했으며 해운대구 보건소에 지난 2010년 처음 임용됐다.
“매년 약 5000여 건의 양악수술이 행해진다고 봤을 때, 1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언론에 보도된 양약수술로 인한 사망 사고는 4건으로 매우 드물다.” 황종민 원장(앵글치과의원)이 ‘언론에 보도된 턱수술로 인한 사망 사례에 관한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양악수술학회 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해당 논문에서는 지난 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대상으로,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 등의 턱 수술과 관련해 사망이나 중대 합병증이 생긴 사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총 14건의 사망 사건이 검색됐다. 수술 종류별로 살펴보면 ‘안면윤곽수술’로 인한 사망 사건이 10건, ‘양악수술’로 인한 경우는 4건이었다. 또 사망 원인은 출혈로 인한 경우가 2건이었고, 호흡기적인 문제가 총 4건(기도 막힘 2건, 호흡 곤란 2건)이었다. 수술 중 잘못으로 인한 경우는 1건이었으며, 나머지 6건은 사망의 원인이 분명히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곳은 성형외과가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에서 수술한 경우는 1건,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으나 진료과가 명시되지 않은 경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장애인치과병원)이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해 원내 사진 전시회를 연다. 장애인치과병원은 10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양진 야생화 사진가를 초청해 약 한 달 간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인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야생화 사진 전시회’는 병원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일환으로 병원 내 문화공간을 조성해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정양진 작가가 희소성 있는 식물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총 37점이 선별 전시된다. 금기연 병원장은 “병원 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 속에서 구강진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지난 10월 20일 블루원 용인CC에서 가을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이날 골프대회에는 조민선 회장과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동문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후배 간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이날 대회 우승은 허윤희 회장, 준우승은 민선경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우리 각자가 자기 삶에서 ‘메시아’가 돼야 합니다.”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전 교육부총리)가 지난 10월 27일 신흥본사에서 열린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정책전문가과정 8주차 강연에서 ‘국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사진. 이날 김 교수는 현재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최순실 사건’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같은 국정 농단 사건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짚고 이 난국을 타개할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거국 내각 구성’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임기가) 1년 반 정도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가 우리 사회에서 작동하는지 실험해 볼 수 있다. (국정) 동력을 잃은 이 시기를 하나의 거버넌스 패턴을 바꾸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금 나라 상황이 마치 ‘조선조 말기를 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신미양요’를 예로 들었다. 이 전쟁에서는 300여명의 조선군이 전사했다. 미군 전사자는 3명이었다. 김 교수는 “그때까지 우리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 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서 율곡 이이부터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 등
치협이 화재, 누수 등의 피해로부터 회원들이 치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한 ‘치과 재산종합보험’ 가입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 개별 상품보다 67% 할인 적용 치협 의료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이지나·이하 의료분쟁조정위)가 ‘치과 재산종합보험’ 가입을 안내하는 우편물을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한 가운데 10월 28일(현재)까지 362건의 보험가입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료분쟁조정위에 따르면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화재를 비롯해 지진, 낙뢰, 폭발, 도난, 풍수해, 급배수 설비누출 손해와 대인, 대물 사고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치협 단체보험으로 가입 시 기존 개별 상품보다 약 67% 할인 적용된다. 1년 보험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축물대장 기준 면적으로 30평은 11만원, 40평 18만원, 50평 2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또 보험금 최대 지급액인 보험가액은 최대 22억원(재물손해 7억원+시설배상 대인 5억원+대물 10억원)이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주간사인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한 현대해상 화재보험, 흥국화재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 배상액 걱정 덜어주는 보험 상품 이러한 치과 재산종합보험 가입 필요성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16일부터 서울, 부산에서 강철구 원장, 오세만 센터장과 함께 ‘전국 투어 디지털 테크닉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덴티스 디지털 라인업을 임상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초부터 실용편까지 마스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강철구 원장(연세메이트치과)은 구강 스캐너의 원리를 이해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과 관련해 그의 사용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팁을 제시했다. 오세만 센터장(한국캐드캠센터기공소)은 치과에서 채득된 스캔 자료를 가지고 EXO CAD를 활용해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디지털 장비의 도입과 활용에 대한 보다 실무적이고 이해도가 높은 강의가 됐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전국 투어 세미나로 진행 중인 이번 디지털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특별 기획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구강 스캐너를 활용한 스캐팅 실습과 모델 스캐너, 3D 프린터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장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테크닉 세미나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1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역 이프라자 광명데이콤 6층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처리기준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제로 법제 스터디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두 번째 법제 스터디로 회원들이 알아두면 힘이 되는 내용의 강연이 준비된다. 먼저 최경화 강사(맑은샘 생명학교 성교육센터 교육강사)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알아야 도와줄 수 있다’를 주제로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과 상황별 대처 방안 등을 강의한다. 또 정은영 서울시회 법제이사가 ‘의료기관의 개인정보처리 기준 및 개인정보 보호 상담사례’를 주제로 최근 의료기관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처리 기준과 사례를 강연한다. 서울시회는 회원들이 어렵게 생각하지만 알면 힘이 되는 법을 함께 공부함으로써 의료기관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별 대처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보경 회장은 “서울시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교육을 계속 진행함으로써 임상에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역량 강화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나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최근 치과 진료과목 중 하나인 ‘구강악안면외과’를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관련 조항 등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치협 치과 진료영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운·이하 진료영역 특위)는 해당 헌법소원 청구가 적법요건을 갖추지 못해 ‘각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8일 피부과의사회 측은 “하위법령인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규정이 의료법에 규정된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일탈해 ‘안면부 전체’에 대한 시술 허용이라는 대법원 해석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즉, 의료법 제2조(의료인)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1조(진료과목의 표시)를 문제 삼은 것이다. 현행 의료법 제2조는 의사와 치과의사의 업무범위를 별도로 규정해 놓고 있지만, 의료법 시행규칙 제41조는 수련치과병원의 표시과목으로 ‘구강악안면외과’를 명시해 놓음으로써 의료인 직역 간 면허범위를 둘러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피부과의사회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진료영역 특위 위원인 김용범 변호사(치과의사)는 “피부과의사회 측의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직접 읽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해당 헌법소원 청구가 적법요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지나·이하 전문의제도 운영위)가 전국의 51개 수련치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의제도 운영위는 지난 10월 20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지나 위원장을 비롯해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치과보존과 전공의 배정원칙 변경 요청 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는 치과보존과 전공의 배정 원칙을 ‘X=N-1’에서 ‘X=N’으로 변경해달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전문의제도 운영위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측에 구체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한 관련 자료를 다시 요청키로 하고, 차기 회의 때 이를 토대로 해당 사안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결과 현황을 검토했다. 올해 실태조사 신청 기관은 총 51개이며 이 중 현장 실태조사를 받은 기관은 22개였다. 전국의 51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 두 개 기관이 종합의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A기관의 부적합 판정 이유는 연간 환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