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가 지난 2월 11·14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시스루 3D 디지털 투명교정 이론과 임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홍 대표에 따르면 일본 CI medical㈜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일간 약 70여명의 치과의사들에게 시스루 투명교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강의에서 시스루 투명교정 시스템에 대한 일본 치과의사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은 1년에 교정환자 20만 명 중 12만 명 정도가 투명교정을 원할 정도로 투명교정 수요가 높으며, 투명교정 전문 기공소만 300개가 넘을 정도라는 게 홍 대표의 설명이다. 홍 대표는 “시스루 투명교정을 사용하며 장·단점 등을 교류하고 지도해주는 여러 치과의사들 덕분에 더 빨리 발전할 수 있었다는 데 감사하다”며 “이번 일본 진출을 토대로 중국과 아시아 및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일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스루테크㈜는 일본 최대의 치과재료 유통 업체인 CI medical㈜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19일(토)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 지하 2층에서 2016년도 상반기 1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강연은 A, B홀에서 동시 강연으로 진행된다. A홀에서는 먼저 문경숙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 직무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같은 시간 B홀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치대)가 ‘임상예방과 진료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A홀에서는 이수정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2016년 치과 건강보험 변화와 적용’을, B홀에서는 김경미 교수(충청대학교)가 ‘치과위생사 상담스킬’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서울시회 측은 “의료기사의 면허신고제에 맞추어 회원들이 보수교육을 듣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3월 1차 교육에 이어 앞으로 세 차례의 교육을 더 준비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보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6406-3405(장효숙 이사), 010-4200-2264(민정란 위원)정연태 기자
치협이 협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정관개정안을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이달 내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치협 직선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태근)가 지난 5일 대전역 인근의 한 식당에서 박태근 위원장을 비롯한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등 여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 회장과 부회장 3인(1+3), 결선투표 시행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통과된 협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정관개정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결선투표의 필요성 ▲투표방법 ▲개표시기 ▲정관개정안에 대한 홍보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지난 이사회에서 통과된 정관개정안을 살펴보면, ‘회장과 부회장 3인(이하 ‘선출직부회장’이라고 하며, 지부를 대표하는 부회장 2인, 분과학회를 대표하는 부회장 1인, 여성 부회장 1인 및 회장이 총회 위임을 받아 임명할 수 있는 부회장은 제외한다.)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개정안에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다만,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는 경우에 상위 1, 2위 후보자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월 28일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2016년 첫 번째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Louis Button’의 개발자인 양기빈 원장(송도 이플란트치과)이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임플란트 임상개념 바로 잡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양 원장은 임플란트의 개요부터 진단과 수술, 임플란트 보철, 상악동 정복과 상악 전치부 진단 등 임상 노하우를 총망라해 전달했다. 양 원장은 “개인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공부하고 정보를 찾더라도 모든 부분을 찾을 수 없기에 세미나를 듣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내게도 과거 GBR은 어려운 케이스였고 멘토 선생님께 배워가면서 장기적으로 연구해 경험을 쌓았다. 내 강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임상 정보를 가져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세미나는 오는 3월 20일 대구 상공회의소, 4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열린다.
최근 지방의 한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봉직의 자리를 구하던 A씨(여). 그는 한 교정 전문 치과에 면접을 보러 갔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해당 치과의 원장이 ‘교정치료에 관해 알려준다’는 이유로 1년간 월 급여 100만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주 5일 근무에 급여는 월 100만원’.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최저 임금’ 수준도 안 되는 이 같은 급여 조건이 황당하기만 했다. 그는 “사실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깜짝 놀랐다. ‘열정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커리큘럼을 가지고 ‘교정’을 알려준다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따로 시간을 내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인데, 교정치료에 관해 알려준다는 이유로 월 100만원만 받고 일하라는 건 좀 지나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봉직의 구직을 위해 개원가의 문을 두드리는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일부 치과에서 이처럼 ‘임상 수련’을 명목으로 최저 임금 수준도 안 되는 급여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치과의사의 직업적 가치를 스스로 깎는 것’이라고 지적한다.개원 4년차인 K원장은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앞두고 개원가와 함께 ‘화이트데이에 구강건강 선물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연구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기보다는 달콤한 자일리톨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자일리톨 캔디는 달콤한 맛이 있지만, 단맛을 내는 감미료 중에 자일리톨이 100% 함유돼 있어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특히 연구회는 개원가에서 내원 환자에게 나눠줄 홍보물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병원의 로고와 이름을 삽입해 사용 가능하다.연구회 측은 “전문가들이 내방자에게 치아에 이롭지 않은 사탕, 초콜릿을 선물하기 보다는 치아에 이로운 자일리톨을 선물함으로써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문의: chichi2828@hanmail.net, 02-779-7220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치위협 제35차 총회가 문경숙 회장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구 치협 고문,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7일 그랜드힐튼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사진. 총 150명의 대의원 가운데 117명이 출석해 성립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사업보고·추가경정예산 내역·결산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2016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과 함께 정관개정(안)이 별다른 이견 없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통과된 올해 사업계획안을 보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운영 ▲인터넷 신문 발행 ▲유휴인력 교육 및 재취업 연계 등이 핵심이다. 특히 이날 전부 개정으로 상정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회장은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게 됐으며 ▲임원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그 득표수가 출석대의원의 과반수가 아니면 당선자가 될 수 없고, 당선자가 없을 경우에는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등의 신설 조항이 추가됐다.임원선출도 이뤄졌다.
치과 수면무호흡 치료방법을 완전히 정복할 수 있는 연수회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 2016년 부산연수회가 오는 6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E동 지하1층에서 열린다. ‘코골이(수면무호흡)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수면무호흡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을 배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회에는 최재갑 교수(경북대치전원)를 비롯한 박지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원),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이들은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Pathophysiology 및 Clinical Evaluation ▲Polysomnography Reading 및 Treatment Planning ▲하악전방이동장치를 이용한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교정학적 치료 ▲하악전방이동장치의 제작 및 장착 방법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최진영 회장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치과에서의 그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학회는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치과 신입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을 다루는 세미나가 마련됐다.(주)덴티스(대표 심기봉) 유멤버스가 오는 13·20일 서울(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과 대구(상공회의소 4F중회의실2)에서 각각 ‘치과 신입직원 역량강화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왕초보 신입직원들의 업무 수행능력뿐만 아니라 기본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입사 6개월 이내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탈위키의 김경희, 박소연, 김유진 강사가 ▲사회 초년생의 마음가짐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센스만점 신입직원 ▲기구 및 장비 관리 소독 및 감염 관리 ▲고객 중심 서비스 마인드 ▲자기 계발 및 경력 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멤버스 측은 “유멤버스는 덴티스 임플란트 사용 치과를 위한 경영지원 및 교육 컨설팅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교육 세미나를 통해 실무 중심의 치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많은 강의 요청으로 인해 올해는 더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서울·경기뿐 아니라 지방 프로그램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문의: 02-919-8312(이인영)
개원가의 치과위생사 ‘구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이와 정반대로 경력단절을 겪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은 ‘구직난’을 호소한다. 이 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과 양 직역이 상생할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봤다편집자 주.최근 개원가에서 ‘기숙사 제공’ ‘최고 대우’ 등 각종 복리 혜택을 내세워 치과위생사 모집 공고를 내고 있지만 면접조차 보러 오지 않는다는 푸념이 들려오고 있다.서울의 한 구회장은 “우리 구만 하더라도 치과위생사를 구하지 못해 간호조무사만 있는 곳이 여러 곳이다. 법대로 한다면 많은 치과가 스케일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스탭 가운데 퇴직하거나 이탈자가 생기면 굉장히 힘든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고 토로했다.# 재취업 막는 ‘장애물’ 여전현재 한해 배출되는 치과위생사 숫자는 약 5000여 명 가량이다. 적지 않은 숫자의 치과위생사가 매년 배출되고 있음에도 구인난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먼저 대부분의 치과위생사들이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 문제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이들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 지적된다.개원가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 동창회) 2015년도 94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사진.이날 행사에는 김재영 회장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이지나 치협 부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박상현 치협 정책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박건배 전 동창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김규식 동문(8회)과 차혜영 동문(21회)이 공동으로 제15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재영 회장은 “현재 8300여 명이 졸업한 가운데 5000명 가량이 동창회와 연락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명 이상이 회비를 내줬다. 이만큼 동창회가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동창회는 모교 지원 사업을 비롯해 DCO 행사 개최, 진료봉사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앞으로 6년 남은 2022년 동창회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협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미래 치과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진력해 서울치대인의 명예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며 “차기 협회장 선거에만 몰입한 일부 세력의 발목잡기에 다소 회
“지금부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치의학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여러분들의 멋진 도약의 순간이 시작될 것이다.” 2015학년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총 89명의 석사 학위자를 배출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재일 원장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김재영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임근오 졸업생이 서울대 총장상을, 김수미 학생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일 원장은 치사에서 “이 시간은 단순하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니다. 많은 고민과 결심, 선택의 시간을 거쳐 혹독한 수련을 마친 후에 새롭게 치과의사로서 출발하는 자리”라며 “인류애, 자긍심, 진정성, 개방성을 두루 갖추고 열린 지성과 참 인술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진정한 실천적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