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교합 치료의 정수를 맛보고 싶다면 ‘교합 아카데미’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4월 25일(토)부터 11월 22일(일)까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1층 실습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2015년 교합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통교합의 이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치과의사의 필수 도구, 교합기: 완벽한 이해와 다루기 ▲개원의를 위한 임상교합 ▲개원의 눈높이에 맞춘 턱관절과 교합관련 치료, 그리고 완벽 보험청구까지 마스터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이상선 원장(한미치과의원)을 비롯한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원) 등 국내 유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교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반적인 임상교합이론을 익히고 실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보철치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치과계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턱관절과 교합 치료의 정수를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상반기
치과 회계, 재무 등을 아우르는 치과경영 관리 전문가로 거듭날 기회가 마련된다. (주)덴티스 유멤버스가 오는 3월 1일(일)과 8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주)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2015 전략경영 마스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또 같은 내용의 세미나를 오는 3월 15일(일)과 22일(일) 10시부터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회계·재무·세무관리 등 치과경영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현장형 경영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전망이다.이번 세미나에서 김태훈 메디플래닝 대표이사는 ▲치과회계 기초 ▲치과세무관리 기초 ▲치과재무관리 기초 ▲치과노무관리 기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무제표, 치과 손익계선서 구성원리, 근로계약서 작성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이라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미나 시작 2주전까지 접수한 경우 수강료를 10%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육문의: 02-919-8312(이서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동문회(회장 김미자)가 오는 2월 13일(금)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제2회 수료 전공의 증례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에서 3년간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친 수료 전공의의 증례 발표회와 동문회 정기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증례 발표회에서 김영수·박은현·서지윤·성영혜·이윤희 전공의는 ‘Autotransplantation’,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for congenitally missing maxillary lateral incisors’, ‘Management of necrotic immature teeth’, ‘Intentional replantation’, ‘Retreatment of teeth with lateral canals’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금기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 및 치과보존과장)는 “이번 증례발표회는 전문인으로서의 학문적 지식과 치료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존 수복학 및 근관 치료학의 최신 개념 및 치료술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동문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4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모교(광주)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학교·동창회 화합 도모전남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이하 총동창회)가 지난 1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동창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사진.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을 맡은 김기영 회장을 비롯해 한정우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 대표, 최남기 전남대치전원장 등 행사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영 회장은 “‘함께 가자 전치원!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고’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치러질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학교와 동창회간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창회 측에 따르면 행사 첫째 날인 4월 18일(토)에는 학술대회와 제31차 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또 둘째 날인 4월 19일(일)에는 동문골프대회와 가족동반 프로그램인 ‘가족을 위한 남도기행’이 진행된다. # 개원지원센터 설립 ‘개원 지원’김 회장은 “분야를 막론하고 최근 우리 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치위생교육원(DH CEC)이 주최한 ‘2015년도 제1차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산업체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1월 30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교육현장 일선에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최신 치과기술과 빠르게 변하는 치과기구 및 용품의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학규 매니저(한국EMS)는 ‘초음파의 비밀-치주유지관리의 트렌드와 초음파 스케일러’를 주제로 치주치료의 접근방법과 스케일러의 종류, 각 회사별 스케일러 팁의 표면처리와 차이점 등을 강의했다. 또 정다원 과장(필립스코리아)은 ‘홈케어를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주제로 구강위생용품의 최신기술 및 소재 등을 강연했다. 김민정 치위협 연수이사는 “이번 교육은 첫 시도임에도 교수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공지된 지 반나절 만에 조기 마감됐다”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실습 기회가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다. 향후 보다 나은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비싼 약’인 줄 알고 복용한 약은 플라시보효과(위약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알베르토 에스파이 박사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처음에는 100달러짜리, 두 번째는 1500달러짜리 주사제(실제는 생리식염수)라고 말하고 약물을 투여한 후 매시간 운동기능 테스트를 통해 위약효과를 살펴봤다. 이 결과 비싼 약을 주사했을 때가 덜 비싼 약을 투여했을 때보다 운동기능이 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경우 모두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만큼의 효과는 없었지만, 비싼 약을 주사했을 때는 레보도파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에스파이 박사는 “위약효과가 실제로 얼마나 지속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환자가 위약의 효과를 믿는 동안만큼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결국 환자가 자신의 병을 잘 관리하기 위해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와 영국 버밍엄대 공동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정신생리학연구학회(SPR)가 발행하는 ‘정신생리학회지’(Journal Psychophysiology)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신체 건강한 18~30세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적절하게 운동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뇌의 전두엽에 산소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엽은 장기간 기억을 유지하는 등 지적 능력을 비롯한 일부 생체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이다.연구를 이끈 오타고대 리아나 마차도 박사는 “뇌세포는 산소에 크게 의존한다”면서 “뇌의 산소 공급량은 뇌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주일에 최소 5일은 운동해야 하며 운동 강도는 최소 15분씩 뛰거나 30분씩 빠르게 걸어야만 뇌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껌을 10분 동안 씹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있는 세균 1억 마리를 없앨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연구진이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데 껌을 씹는 것이 치실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에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5명의 연구원에게 각기 다른 시간 동안 껌을 씹도록 하고, 껌을 씹기 전과 후에 입속에 남아있는 세균의 수를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했다. 이 결과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입안 세균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적당한 껌 씹기 시간은 최대 10분이며, 이보다 더 오랫동안 껌을 씹으면 없어졌던 세균이 다시 입안에 남게 된다. 또 껌 씹기는 처음 30초 동안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후부터는 세균 제거에 있어 그 효과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껌 씹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설탕껌을 씹는 것이며, 설탕이 포함된 껌은 오히려 세균을 증식시키고 충치와 입 냄새를 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껌 씹기가 입안 세균 제거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 “이번 연구가 앞으로 껌이 입속 특정 유해 세균을 없애는 도구로 활용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15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시작했다.연구회 측은 지난 1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광주 등 전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수법 전국 순회강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회강의는 (가칭)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포럼)과 함께 진행되며 총 8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순회강의에서는 ▲교육자로서의 윤리와 태도 ▲피교육자의 특징별 교수법 ▲학습목표개발 ▲교수매체 제작 및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 강의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라는 공통분모 하나만 있어도 십년지기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웠고, 함께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그동안 국민을 위한 충치예방연구와 교육 홍보, 구강보건 예방사업 연구 보급 등 국민의 구강건강 조력자로 앞장서 왔다. 강의 문의 및 신청: 02-3143-7660, http://www.dhforum.org
바이오엠티에이가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을 비롯해 장석우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보존과) 등이 공동 발표한 연구논문이 IJOS(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 12월호 표지논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사진.이번에 발표된 논문 제목은 ‘Bacterial entombment by intratubular mineralization following orthograde mineral trioxide aggregate obturation: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tudy’이며, 근관 내 OrthoMTA 를 이식함으로써 상아세관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 세균을 매장(entombment)및 화석화(fossilization)하는 과정을 SEM sytudy를 통해 입증한 세계 최초의 논문이다.바이오엠티에이 관계자는 “이번 논문을 기점으로 감염 근관의 확실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자연치아를 살리는 미래가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아세관 내부까지 깊숙하게 세균이 침투한 감염 근관은 기존 방식의 근관 치료법으로는 세균의 확실한 제거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치과 스탭 관련 강의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심을 끈다. 다온미래인재개발원(치과교육전문 고용노동부 지정 평생교육원·이하 인재개발원)이 오는 31일(토)부터 3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재개발원(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치과 스탭을 위한 ‘병원상담 실장 과정’ 강의를 시작한다.이번 강의는 ▲잘 되는 병원, 잘 나가는 상담실장의 Secret note ▲병원의 지휘자 팀장역량 강화, 성공화법, 리더십 skill up 등을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저연차치과 교육과정’ 강의와 ‘치과스탭을 위한 치과재료 마스터 과정’도 오는 2월 1일(일)부터 시작한다. ‘저연차치과 교육과정’에서는 치과실무 용어 및 임상의 실체와 상담, 보험청구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스탭을 위한 치과재료 마스터 과정’은 ‘원장님께 인정받는 스탭, 자신 있게 환자를 상담할 수 있는 스탭’을 주제로 강의한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의 연자는 치과위생사 경력 10년 이상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만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근로자 카드가 있는 경우 수강료의 일정 부분을 국비 지원받을 수 있다” 말했다. 문
치협이 청년 치과의사 지원과 개원환경 개선에 두 팔 걷고 나선다. 이에 따라 치협은 청년 치의들을 위한 ‘개원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회비 납부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 같은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개원환경특위, 청년특위, 여론수렴특위 위원장 및 간사 등이 참여한 컨트롤 타워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는 청년 치의들의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집행부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개원환경 개선 및 청년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가 지난 21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컨트롤 타워에 참여한 이성우·기세호·박영채·김범준·이충규· 정국환 이사와 각 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치의들을 위한 ▲개원가이드북 제작 ▲회비 문제 해결 ▲표준고용계약서 제작 ▲해외진출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 새로 개원하는 청년 치의들이 개원 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개원 가이드북을 제작키로 했다.개원 가이드북에는 그동안 치협 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됐던 회원 고충 사례들과 함께 젊은 치과의사들이 개원 시 가장 궁금해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