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학술대회를 열고, 전라북도 전역의 치과인들을 잔칫상에 초청했다. 현충일인 지난 6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전라북도치과의사회 2018년 구강보건의 날 학술대회에는 약 500여 명 이상의 치과 가족들이 운집해 전북지부에서 마련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학술대회에 앞서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은 “공휴일 학술대회를 개최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데 대해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행동하는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해 회원을 보필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격려 차원으로 방문해 전북 치과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전북지부 학술대회는 건강보험, 보험 임플란트와 틀니 등 다양한 학술강연을 준비, 국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술 연마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행사가 국민들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2018년 국민 구강건강 수준과 정부의 치과의료 지원 수준은 과거에 비해
‘하이테크 강국’ 독일 취업을 꿈꾸는 경력직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교육이 마련된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 이하 브레인스펙)은 오는 23일 강남 푸르덴셜타워 지하2층에서 독일어 토요일반(오후 2시부터 5시)과 일요일반(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을 각각 시작한다. 수강코스는 총 4~6개월 소요되며, 독일어회화 및 문법뿐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B1 능력시험까지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연자는 독일 유학 11년차 독일 Wuppertal 대학 BA/MA 학위 소지자인 정재훈 강사와 독일 Solingen 김나지움 수석 입학, Frankfurt 대학 국제관계학 재학 중인 클레어 강사가 취업을 위한 기초 독일어회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수강자는 15명 한정이며, 등록 혹은 자세한 문의는 브레인스펙 010-3618-2080, brainspec 으로 하면 된다. 김민정 대표는 “독일어도 모르는데 독일에서 취업이 가능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가족과 함께 독일 이민을 원하는 분, 자녀의 교육을 위해 독일 이민을 선택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과정으로 독일 취업 궁금증과 언어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결해주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제1회 BOSS 교정스텝 맞춤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 바이오세텍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회 BOSS(Biocetec Orthodontic Staff Seminar)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 교정 진료에 대한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이론과 진료 스킬 등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는 교정전문 스탭인 하미영 인스트럭터의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딱딱하기 쉬운 교정치료 이론을 쉽게 풀어내고, 스탭 입장에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강의 내용은 전반적인 교정치료 이론과 교정기구 및 용어, 정밀 교정 진단, 교정 치료 전 처치 과정, 교정치료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바이오세텍 관계자는 “BOSS세미나는 체계적인 스탭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교정치과나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병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단계별 프로그램을 갖춰 교정 스탭을 위한 전문 세미나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오는 7월 1일 앙코르 강좌를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정 전문 스탭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앙심을 품고 진료 중이던 치과원장을 흉기로 피습한 60대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청주 상당구의 한 치과에서 진료 중이던 이 치과의 원장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 과정에서 범인 A씨는 2008년 이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염증 등 부작용이 생겨 지속적으로 치과 측에 불만을 표출해 범행을 저지르기 전까지 약 6700만 원의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에도 치과를 찾아 진료에 열중하던 이 치과의 원장을 뒤에서 흉기로 찌르는 범행을 저질렀다. 간에 큰 손상을 입은 원장은 병원에 이송돼 큰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은 구했으나 여전히 회복이 필요할 정도의 상태로, 진료를 재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게 지역 개원가의 전언이다. 지난 3일 재판부는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하면서 “피해자로부터 임플란트 부작용 합의금을 받고도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피해자가 생업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
“우리의 노인 치료개념이 보철물의 수복이나 형태 재건 등에 머물러 있다면, 일본의 치료개념은 이런 전통적인 개념을 포함해 씹고 삼키는 기능(섭식연하) 전체를 재활한다는 개념까지 확장해 있습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5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영상은 일본 치과의료의 ‘부러운’ 현주소와 한국 치과계가 겨냥해야 할 지향점을 보여준 영상물이었다. ‘식사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대여치가 자체 제작한 이 영상물은 대여치가 지난 2016년 정책연구소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일본 난요우엔 노인장기요양시설과 타마클리닉 재활시설 등을 방문하고, 그 결과를 영상으로 압축해 놓은 것이다. 동행취재는 아니었지만 르포형식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본다. # 100세 노인에 적합한 음식 권고 이 연구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일본 특유의 정교하고 치밀한 시스템과 그것을 구동해 가는 치과 전문인력들의 노력을 눈으로 확인했다는 점이다. 일본은 잘 알려진 대로 스스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 특히 고령의 노인을 위한 개호보험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나라다. 치과치료 역시 이 개호보험의 틀 안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데, 대여치가 찾은 모범사례는 도쿄도에 있는 난요우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두 번째 AIOBIO Congress를 개최하고, 임상현장에서 큐레이 기술을 활용한 증례들을 공유했다. 지난 5월 26일 서울 강남구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열린 아이오바이오의 ‘2nd AIOBIO Congress’에는 수십 명의 좌중이 참석해 큐레이 기술에 대한 높은 열기를 짐작케 했다. ‘우리는 큐레이로 통(通)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Congress는 아이센랩 대표 최용삼 박사의 브레스뷰 시스템 워크샵을 시작으로, ‘병의원 사례 발표’ 세션과 임상 및 진료 프로토콜 노하우를 다룬 ‘특별 강연’ 세션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박미솔 치과위생사(소리소플러스치과), 송지혜 치과위생사(황제치과), 이수아 치과위생사(과천연세스위트치과)가 병의원의 사례 발표를 진행, 큐레이 기술과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특별 강연 세션에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류성룡 원장(뉴연세치과), 이재윤 원장(포항신세계치과)이 큐레이 기술을 활용하는 자신들만의 방법 뿐 아니라 그 동안 쌓인 임상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윤홍철 대표이사는 “큐레이 기술을 통해 많은 동네치과에서 진료와 환자관리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 22대 집행부가 지난 4월 출범한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항로를 알렸다. 대여치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치과 촉탁의제의 안착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월 29일 대여치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및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알렸다. 이 자리에는 박인임 회장,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윤은희, 고수진 총무이사, 권윤희, 한지숙, 정유란 공보이사, 김수자 재무이사, 허경기 대외협력이사, 양은진 정보통신이사가 참석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박인임 회장은 “지난 4월 14일 총회를 기점으로 22대 집행부가 출범하게 됐는데, 오늘 자리는 대여치의 슬로건인 W-Sharing(Wisdom, Worth, Warmth)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1년 간 진행할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특히 그동안 진행한 촉탁의 사업과 섭식연하장애와 관련된 연구는 부모세대가 당면한 일이며, 우리가 앞으로 겪을 일이기 때문에 치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연구돼야 할 과제다.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대여치의
즉시 식립하는 임플란트 술식을 두고 써전(surgeon)들의 썰전이 시작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 ・ 이하 카오미)는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8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고시를 개최하고, 임플란트 즉시 식립에 대한 3명의 저명 연자의 지견을 공유한다.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화 균형(episode1. 즉시식립 A to Z)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계특강은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연단에 서 즉시 식립 임플란트와 관련된 자신만의 오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강연은 홍종락 교수의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가 성공하려면? 강연을 시작으로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 보촐은 어떻게?(박휘웅 원장)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김남윤 원장) 등으로 이어진다. 카오미 측은 “이번 강연은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관련해 식립단계. 보철, 사후 유지 등의 과정에서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연자 세 분을 모시고 검증된 에비던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임상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카오미는 15일까지 학회
치협 1인1개소특위가 5.8 재선거 이후 첫 회의를 갖고,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전열을 재정비했다. 지난 5월 30일 치협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는 2018회계연도 제1차 회의를 열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위는 시행 1000일을 맞는 헌법재판소 앞 1인1개소법 수호 1인시위를 기념하는 결의대회를 오는 6월 27일께 열기로 했다. 이날 장재완 부위원장은 이상훈 위원장을 대신해 “그동안 1인1개소 특위를 중심으로 서명운동, 1인시위 등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 재선거 이후 다시 위원들 모두 신발끈을 여미고 1인1개소법의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대국민 홍보 포스터 제작의 건 ▲1인 시위 관련 기념행사 준비의 건 등을 논의하고, 그간의 서명운동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5월 30일 기준 현재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서명운동은 온라인 4037명, 오프라인 7만2765명 등 총 7만6802명이 서명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서울지부, 경기지부, 부산지부 등에서 제작한 대국민 홍보 포스터들을 열람하고, 향후 특위에서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30여 년 간 금연운동을 꾸준히 이끌면서 국내 흡연율의 하락에 크게 이바지한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 ・ 이하 협의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반추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월 30일 협의회는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30년 간 협의회가 바꿔온 국내의 금연문화와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성식 원장, 김경선 원장, 차혜영 자문위원, 윤정아 협의회 이사(서울지부 부회장) 등의 치과의사가 참석했고, 박인임 치협 부회장이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주요 외빈으로는 박인숙 의원,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홍관 회장은 “협의회가 만들어지던 30년 전에는 국가가 담배를 팔고 있었고, 금연구역이 전무했지만 지금은 담배 필 곳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세상이 바뀌었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매년 6만 명이 담배 때문에 죽어가는 만큼 앞으로 30년 이내에 담배 제조와 매매를 완전히 금지해 ‘담배 없는 세상’을 이루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박인임 부회장은 “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이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sia-Pacific Dental Federation・APDF/APRO)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더불어 치협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DF/APRO의 총회 APDC2019(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위원장에 김철수 협회장을 추대했다. 위원 구성은 차기 이사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지난 5월 29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2018회계연도 제1회 이사회에서 치협은 ▲2019 APDC 유치 및 APDF/APRO 차기회장 추천의 건 ▲제41차 APDC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 국제회무 안건을 처리했다. 치협은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40차 아태총회(APDC2018)에 나승목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KDA 대표단을 파견, 한국의 APDF/APRO 재가입을 마무리 짓고, 제41차 아태총회(APDC2019)를 한국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날 이사회 의결은 마닐라 총회에서 논의된 APDF/APRO의 차기회장 추천과 관련된 국내 절차를 완료하는 동시에 내년으로 계획돼 있는 APD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카오미)가 임원 워크숍을 갖고, 학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 지난 5월 26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2018년 카오미 임원 워크숍’에는 구 영 회장을 비롯해 장명진 차기회장, 김남윤, 이용무 부회장, 김종엽 총무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해 카오미의 앞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워크숍은 1부 대한구강생물학회의 우경미 교수(서울대 약리학교실)의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골성융합 및 골재생의 세계’ 강연을 시작으로, 2부 학회 현안에 대한 기조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카오미 임원들은 기존의 비전2020에 이어 새로운 비전2030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진행, 새로운 사명서를 만들기로 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TF를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 영 회장은 “비전 사명서를 가진다는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를 가지는 것으로, 앞으로 일어날 선택과 결정은 물론 사업을 구상할 때도 기초가 되는 일인 만큼 학회회원 전체의 뜻을 담을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더불어 임원들은 25년을 맞은 학회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20년사 발간 이후의 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