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구강보건정책과 구강보건통계를 폭넓게 다룬 대한예방치과 ‧ 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 ‧ 이하 KAPDOH)의 2018년 춘계 학술집담회가 성료됐다. 지난 3월 2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국가 구강보건사업 추진전략과 실행방안’라는 주제로, 약 100여 명의 연구자 및 치과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집담회 이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KAPDOH는 최충호 교수(전남대 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를 선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우리나라 구강보건 통계학 분야의 선구자인 故 문혁수 서울치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되새기고 문 교수와 함께 한국 치의학 분야에 구강보건통계학이 활용되는 데 공헌한 이태림 교수(한국방송통신대)가 ‘구강보건통계학의 발자취’를 주제로 구강보건분야에서 적용가능한 통계적 기법들을 소개했다. 이태림 교수는 강연에서 다양한 고급 통계 기법을 통해 빅데이터를 이용, 구강건강정보의 흐름을 도출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Dental Informatics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임혜성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이 ‘제1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주제로 국가의 5개년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집담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 ‧ 이하 카오미)가 대전충청권 유저들을 위해 학술집담회를 열고, 임플란트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오는 20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9층 상지홀에서 열리는 카오미 대전충청지부 학술집담회는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과 임플란트 학술 집담회’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집담회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의 ▲Insight of the Perio-Implant surgery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의 ▲증례로 보는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으로 이어진다. 카오미 대정충청지부(지부장 김 진)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최신의 지견을 치과의사 회원 및 치과위생사와 함께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등록문의 : 010-2490-5935(박재국연합치과)
조선치대(학장 안종모)에 한국 치과의사의 효시 함석태 선생의 흉상,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포샤르 부조상, 치과의사의 수호성인 아폴로니아 테라코타가 모셔져 치의학의 중세, 근대, 현대가 동시에 재현됐다. 지난 3월 22일 조선치대에서 조선치대동문회(회장 문익훈)의 흉상, 부조상, 테라코타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치원 치협 부회장과 안종모 학장, 이상호 조선대 치의학박물관장, 문익훈 조선치대총동문회장, 부수붕 신우치과병원장, 권 훈 동문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회에서 기증한 상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1호’ 토선 함석태 선생(土禪 咸錫泰, 1889∼?)의 흉상(문익훈 회장)과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Pierre Fauchard, 1678~1761) 부조상(부수붕 동문), 치과의사의 수호성인 아폴로니아(Apollonia) 테라코타(권 훈 부회장) 등이다. 조선대 치의학박물관은 이날 기증식으로 한국 최초로 중세, 근현대의 치의학을 상징하는 인물들의 기념물을 동시에 모심으로써 앞으로 치의학 역사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안종모 학장은 “대학의 역사에 걸맞는 박물관이 동문회의 관심과 애정에 의해서 조성되고 조선치대의
조선치대여동문회(회장 김미애·이하 여동문회)가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이현정 동문(9기)을 선출했다. 지난 3월 24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은 김미애 회장에 이어 이현정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지난해 여동문회의 2017년 회무,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처리했다<사진>. 이현정 신임회장은 “김미애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많은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여동문회의 결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동문들은 총회 전 행사로 손미경 동문(조선치대 교수)의 Implant assisted RPD 강연을 듣고, 고연진 동문의 그림 전시, 박인임, 장정환 동문의 켈리그라피 전시, 박슬희, 장선화 동문의 사진전시도 즐겼다.
연세치대여동문회(회장 김소양)가 개최한 ‘제 16회 여동문의 밤’ 행사가 여동문들의 따뜻한 관심과 환대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2일 ‘제 16회 여동문의 밤’이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백양로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44회까지의 여동문 70여명과 올해 졸업한 여동문 15명이 참석했으며, 김광만 학장, 이제호 연세치대병원 부병원장, 박민갑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연대치대 재학생의 댄스동아리 ‘MAD’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소양 회장은 “단순히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끝나지 않고, 졸업이 학교와의 단절됨이 아니라 동문모임으로 자연스레 연결돼 연세치대라는 결속력이 지속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협 제40대 회장 선거에서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승리함에 따라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문재인 케어 저지’를 부르짖은 최 당선인과 정부의 ‘정면승부’가 불가피해 보인다. 최대집 당선인은 당장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권을 비대위로부터 위임 받고, 4월 1일 예정된 정부의 예비급여 고시를 저지하기 위한 5대 요구안을 전달, 관철되지 않으면 즉각 투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최 당선인의 요구안은 ▲상복부 초음파 고시 강행 중단 ▲시행 시기 추후 재논의 ▲급여기준 외 상복부 초음파는 비급여 적용 ▲보건복지부 의정협의 실무협상단에서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 교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쟁점으로 꼽히는 예비급여 도입은 ‘문재인 케어’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철회하거나 유보한다면 큰 그림을 망칠 수 있어 정부로서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상복부 초음파 고시를 시작으로 예비급여 도입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 최대집 집행부와 정부의 ‘대(大)회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최 당선인은 한 인터뷰를 통해 “예비급여 철폐와 비급여 전면급여화 반대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다. 이를 강행하면 지금까지 전례가 없는, 2000년 의약분업 때와는 비교가 안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의 회무를 점검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을 지부 회원들에게 승인 받았다. 제주지부는 치협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평가제의 시범사업 지부로 지정, 부산, 광주, 강원, 충남지부와 더불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24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열린 제주지부 정기총회에서 제주지부 회원들은 2017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주지부는 회원 재적 216명 중 참석 26명, 위임 101명으로 성원됐다. 총회에 앞서 한재익 회장은 “지금 치과계는 만성적인 구인난, 전문의제, 저수가 등 산적한 난제들이 많은데, 이런 어려운 시절을 헤쳐 나가려면 회원 분들의 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집행부는 원리와 순리에 의해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5월 8일 치협 회장의 재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회원의 현명한 판단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동시에 집행부는 치과의사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도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5월 재선거 이후에 치러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지부를 대표해 파견할 대의원을 선출하고, 현안 안건들을 처리했다. 지난 3월 23일 전북지부 회관에서 열린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8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및 회무보고, 결산보고를 처리했다. 더불어 ▲치과위생사 업무범위 확대의 건 ▲대한치과의사협회 파견대의원 선정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82명 중 위임 24명, 재석 48명 등 총 72명으로 성원됐다. 이날 대의원들은 강 선, 김종배, 김종환, 김흥식, 양춘호, 장동호, 진근호 대의원을 오는 치협 회장단 재선거 이후로 예정된 치협 대의원총회에 파견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의원들은 익산분회에서 상정한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와 관련된 논의를 차후 지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 치협 총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장동호 회장은 “이번 재선거 국면으로 치과계가 매우 어려워졌는데 대의원님들께서는 예정된 선거에 참여하셔서 회원의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대의원총회는 지난 회무를 돌아보면서 올해를 맞이하는 자리인데, 1년 간 나름대로 애를 썼지만 부족한 점이 있어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3월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의협 회장선거 개표 결과, 최대집 후보는 총 2만656표 중 6199표를 득표(30.01%), 나머지 5명의 후보들을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제40대 의협회장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 김숙희 후보(서울시의사회장)가 4163표(20.15%)를 얻어 2위, 이용민 후보(의료정책연구소장)가 2901표(14.04%)를 얻어 3위, 임수흠 후보(의협 대의원회 의장)가 2817표(13.64%)를 얻어 4위, 기동훈 후보가 2332표(11.29%)를 얻어 5위, 추무진 후보(의협 회장)가 2244표(10.86%)를 얻어 6위를 기록했다. 최대집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전의총 상임대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역임한 ‘강경파’다. 최 후보는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알찬 강연과 핸즈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의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가 후반기에도 유익한 커리큘럼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오는 6월 2일부터 9월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발치 후 즉시식립부터 보험청구, 합병증, 환자분쟁 등 다양한 임상정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세션1 임플란트 식립, 발치 후 즉시식립을 테마로 ▲치과 임플란트 기본개념의 이해(6/2) ▲임플란트의 기본 식립과 발치 후 즉시 식립(6/3)을 시작으로 세션2 Advanced Implant surgery ▲Ridge splite tech. 상악동 거상술 강의(6/16) ▲Window tech. Osteotom tech. 상악동 Comlication(6/17) 세션3 임플란트-보철에서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7/21)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심미보철(7/22)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8월 세션4 임플란트-치주에서는 ▲성공적인 GBR tech. (8/25) ▲Peri-implantitis의 처치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연조직 처치(8/26) 세션5 보험청구, 다양한 합병
“광주광역시는 치의학융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설립만 된다면 연구원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치의학의 미래를 선도할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을 광주광역시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치과의사회의 여망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할 치의학 산업육성을 위한 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각 참석자는 치의학 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낼 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의 설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정영복 치협 기획이사는 ‘치과계의 미래를 선도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라는 주제로 치과 산업의 현황과 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의의에 대해 좌중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정영복 이사는 “현재 치의학 관련 연구는 대학이나 연구실 중심으로 영세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반해 대한민국 치과의료 산업은 의료기기 산업을 최선두에서 견인할 정도로 성장해 있다”고 설명하고,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집약적 연구기관 ▲연구역량 교육기관 ▲연구정책 조정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가입 회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비개원 치과의사의 지부 회비를 대폭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2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의원총회에서 광주지부 대의원들은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처리했다. 재적대의원 107명 중 재석 47명, 위임 15명 등 총 62명으로 성원됐다. 이날 대의원들은 ▲회비납부에 관한 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하고, 비개원 치과의사(미취업)에 대한 중앙회비, 시회비를 절반, 구보회비, 복지회비, 구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 대의원들은 ▲진료 보조인력의 역할 재정립 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기본료 인상에 대한 개선의 건 ▲통합치의학 전문의 교육과정 완화 등을 치협 대의원총회 지부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박창헌 회장은 “12대 집행부는 회원을 찾아가고 함께 하는 치과의사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출범했는데 그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랑의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치과계는 그동안 경기불황과 불법 사무장 치과, 불법 의료광고 등으로 질서가 무너졌다. 집행부는 이런 현안을 해결하고 회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마경화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