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에 치과계의 전폭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10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 사업과 관련해 올해 대여치 대외협력부가 추진한 사업을 ‘2017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사진>. 대여치는 올해 6월부터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병원,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입소 노인 구강검진, 시설 관계자 구강케어 교육 등 촉탁의제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날 박인임 회장은 “국가치매책임제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대해 고민하기 위한 촉탁의제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면서 “대여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촉탁의제와 관련해 치과계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촉탁의제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폐렴 등 전신건강 눈에 띄게 호전 현재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694만 명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 전국에 등록된 장기요양기관은 약 1만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를 만들기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지난 9월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종모 조선치대 ‧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임기 동안의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안종모 원장은 조선치대의 슬로건인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문구를 강조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고, 지향하는 교육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안종모 원장과의 인터뷰 요지. - 취임 2달 정도가 지났다. 소감은?“2개월 정도가 못됐고, 연휴가 길어서 업무파악을 전부 끝내기에 무리가 있었다. 현재 정신없이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취임사에서도 이야기 했듯 대학 본연의 기능인 교육과 학술연구라는 두 축에 ‘사회봉사’까지 세 축을 바탕으로 2년 동안 임기를 풀어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 학생 교육 부문에서의 강조점은 무엇인지“결국은 임상실습이 가장 중요할 텐데, 점수를 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환자를 보고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맞추고, 환자 응대에서부터 치료능력, 치과의사로서 인성의 문제까지 함양이 되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트남 진출을 알아보는 치과의사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치협 역시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베트남 국방4직업대학 측과 치과의료시설 및 치의학교육프로그램 설립·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 한국-베트남 치의학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정국환 국제이사는 “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을 동남아 전 지역에 대한 치과의료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계획은 다소 보류되고 있지만,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는 치과 관련 주체들은 치협의 정책과 관련 없이 진출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과 산업의 수요도 늘고 있다. 임플란트의 경우 연평균 27.6%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13년 66만 달러, 2014년 79만5000달러에 이어 2015년 107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만 달러 고지를 넘었다. 베트남 진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정리해봤다. # 1억 명의 거대 단일시장 베트남의 의료시장이다. 베트남은 현재 인구 1억 명에 육박(9270만 명)하는 거대 시장이다. 최근 10년 간 경제성장률이 7% 대에 육박하고, 올해 성장률 역시 6.3%에 이르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KO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제2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연기평) 회의를 열고, 공모 연구과제에 대한 평가와 연구용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21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연기평 회의에서 연기평 위원들은 지난 9월 연구용역 수요조사에 따라 정책연에 접수된 공모과제 기획안에 대해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민경호 원장은 “10월 휴무가 길어 치과경영이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힘 내시길 바란다”면서 “매달 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협회의 현안을 살펴보고 있는데, 정책연구원 역시 치협의 정책에 따라 회무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을 바란다. 11월 11일에는 부산 YESDEX에서 정책연 포럼이 열리니 위원 분들께서는 많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정책연 연기평 위원들은 이날 연구주제 수요조사 과정에 따라 상정된 12개의 연구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날 연기평 회의를 통해 높은 우선순위를 받은 연구과제는 ▲연구 주제의 시의성과 적절성 ▲치협 정책 방향성과의 조화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 등의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가 선정됐다. 정책연은 이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 이하 카오미)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임플란트 술식 상에서의 방법론을 토론하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카오미는 최근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로 명칭을 개정하고, 실제 표기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카오미 추계학술대회는 ‘#(해시태그)Implantolgy’라는 상징적인 주제를 두고 각 연자들이 술기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강연이 진행돼 좌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시태그)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키워드를 검색하는 방법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나만의 임플란트 술식을 찾는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4세션으로 나눠져 1세션에는 ‘상악동 거상술에서 골이식은 필수적인가?’라는 논제로, ▲필수적이다(장호열 교수)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낫다(양승민 교수) 제2세션에서는 ‘구치부에서 발치와 보존술 꼭 필요한가?’라는 논제로, ▲필요하다(이중석 교수) ▲필요없다(김현종 원장), 제3세션에서는 ‘임플란트 틀니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피개의치(이성복 교수) ▲임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 ‧ 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종합학술대회를 갖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모하고 있는 치의학의 역사를 다룬다.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7년 대한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인문학과 임상 진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첫 강연은 권 훈 원장의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으로 박희경 교수의 ▲의료분쟁의 과거와 현재(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공동개원의 역사(조영식 교수) ▲IMAGE of Root Canal(조용식 원장) ▲디지털 치과의 과거와 현재-하드웨어와 임상진료를 중심으로(이훈재 원장) ▲디지털 치과의 과거와 현재-3D 프린터를 중심으로(이수영 원장) 등으로 이어 진다. 치과의사학회 측은 “임상진료는 테크닉의 문제 이전에 인문학이 바탕이 된 철학이 깔려 있어야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과 임상 진료의 만남이라는 대주제를 갖고, 현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발전하고 있는 치의학 현장에 인문학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1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에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는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스마일재단은 기존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기관의 정보를 제공, 편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재단은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원 및 보건소, 상급병원, 개원치과에 홍보물을 발송했고, 올해 12월까지 네트워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진료범위 및 기타 정보들이 공개되며, 치과에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치과진료를 진행하면 된다. 더불어 스마일재단은 올해부터 구축된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해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치과로 등록하면 스마일재단에서 선정한 저소득 장애인 환자 치료 시 재단 지정 수가로 치료비 지원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나성
치과의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일본 SF애니메이션이 참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제목은 ‘용의 치과의사(龍の歯医者)’. 이 작품은 단순히 치과의사를 등장시켰다는 소재의 참신함 외에도 스토리상에서 ‘치아=힘의 근원’이라는 메시지도 던지고 있어 아이들의 구강건강 교보재로도 우수하다는 게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의 전언이다.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작으로 꼽히는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 등이 제작진으로 대거 참여해 에반게리온의 명성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용이 살고 있는 나라의 신화에 따르면 사람들과의 계약을 통해 용은 사람을 돕고, 사람은 용을 돕는다. 이웃국가와의 전쟁이 심화되고 있던 어느 날 용을 충치균으로부터 지키는 막내 치과의사 노노코는 용의 이빨을 통해 환생한 적군 장교 벨을 구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적군 장교를 용의 치과의사로 받아들인 용의 치과의사들은 노노코에게 일을 가르치게 되는데, 용의 이빨을 공격하는 대형 벌레가 나타나 용은 위기를 맞게 된다. 황당하게 보일 법한 이야기가 치의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이 애니메이션에서 용의 이빨이 용을 지탱하는 힘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이빨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의료행정부분에서 혁신 사례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박인임 회장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내외미디어 창사 5주년 기념 ‘NBN 선정 2017 혁신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행정부문 혁신 인물 대상으로 선정돼 김광탁 대표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사진>. 내외미디어는 내외뉴스통신, 내외경제TV, 월간NBN 시사경제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언론사로서 창사 5주년을 맞아 지역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각 분야의 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해당 상을 제정했다. 박인임 회장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회원의 권익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관치료재 전문 기업인 ㈜메트로덴에서 주최하는 라성호 원장의 근관치료 강연이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29일 일요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라성호 원장의 근관치료 강연은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그 후 8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근관치료의 단계에 맞춰 오프닝, 근관장 측정, 근관확대/성형/NiTi, 근관세척, 근관충전, 미러워크 등의 주제로 ▲감에 의한 오프닝의 한계 ▲중요한 건 그래프의 눈금이 아니라 맥락 ▲NiTi, 언제까지 홍보에 휘둘려야 할까 ▲근관세척의 딜레마와 그 해결 ▲MTA 전가의 보도일까 ▲미러워크 셀프 트레이닝의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근관치료의 권위자로 꼽히는 라성호 원장님을 모시고 실전 근관치료에 최적화된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치료시간과 치료 예후,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등에서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등록은 문자(010-9752-2875)를 통해 <이름/소속(치과명, 주소, 전화번호)/핸드폰번호/이메일>을 기입해 전송하면 된다. 문의 : 1661-2809(메트로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 이하 카오미) 인천지부(회장 최현수)가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오는 11월 1일 인천지부 회관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집담회에는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연단에 서 ‘임플란트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 Saving teeth or place implan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성주 병원장은 카오미 직전회장으로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을 맡으며 보철 및 임플란트 술기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카오미 측은 “임플란트 술식이 대중화된지는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앞으로 임플란트 및 보철이 어떤 방향을 갖고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미진하다”면서 “이번 집담회는 이런 주제를 갖고, 치료 패러다임에 대해 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032-460-3373(류재영 학술이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 이하 치기공협)가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를 발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치기협은 치기공협 회관에서 ‘정책연구소‧고충처리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김양근 회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근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이성욱 정책연구소장, 신영걸 고충처리위원장, 윤남기 고문, 김영곤 회관관리위원장, 김수웅 치기협 시도회장협의회 회장, 송현기 서울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양근 회장은 “저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정책연구소 ‧ 고충처리위원회의 발족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개소식이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치과기공계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성욱 정책연구소장은 “회원들의 의견이나 공약이 반영된 좋은 정책이 치기협의 발전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위상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영걸 고충처리위원장은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