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영유아 언어치료 모색 구순구개열학회·언어치료학회 공동 ‘2010 동계연수회’ (20일)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신효근)가 오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강의실에서 한국언어치료학회(회장 김시영)와 공동으로 ‘2010 동계연수회’를 개최한다.‘1차 구개열 수술, 구순구개열 영유아의 초기언어중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동계연수회는 치과의사와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강의와 실습이 병행돼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열린 동계연수회는 연수회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15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김종렬 부산대치전원 구강외과 교수의 ‘Push Back Method’를 주제로한 강연을 비롯해 정영수 연세치대 구강외과 교수, 최진영 서울대 구강외과 교수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이어 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가 ‘수술과 비수술 : 안정성을 고려한 치료 전략’을 주제로한 교정 세션 특강과 하승희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교수의 ‘구순구개열 영유아의 초기언어중재’를 주제로한 언어치료 특강이 열린다. 교정과 언어치료 특강에 이어 신효근 회장이 ‘구개열 수술후 언어장애 판정기준’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오후에는 오전에 강연했던 김종렬 교수의 ‘Pu
진료비 심사결과 통보 ‘알기쉽게’ ‘심사조정코드’ 신설·세분화 2월 심사분부터 진료비심사(이의신청)결과 통보내용이 알기쉽고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심사조정코드’가 개선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27일 진료비 심사결과 요양기관에 제공하는 진료비심사결과 통보내용이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심사조정코드’를 신설·세분화하고, 설명내역을 상세히 추가하는 등 결과통보 내용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그동안 심사결과로 통보돼 왔던 심사조정코드 중 일부가 조정사유를 명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워 이에 대한 요양기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선되는 주요내용으로는 금기의약품을 처방·조제해 조정됐을 경우 ‘C’로 통보됐으나 CP(임부금기 의약품 청구비용 조정), CR(연령금기 의약품 청구비용 조정), CU(병용금기 의약품 청구비용 조정)로 통보하게 된다. 또한 부적합 의료장비 사용으로 조정시 ‘RB’ 등 코드를 신설·세분화돼 통보된다.변경은 2010년 2월 심사분부터 적용돼 진료비심사(이의신청)결과 통보내역서에 반영된다.
“연구소 기능 활성화 지혜 모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지난달 30일 서울역 일식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연구소 기금 및 재원 확보방안 등 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협회장 겸 연구소 소장, 안창영 부소장, 이근세 전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전 지부회장들이 참석했다<사진>. 참석자들은 최근 치협이 신속하게 대처해 막은 고려대 세종시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도 임시방편으로 막은 것으로 앞으로 연구소에서 치과인력 수급문제 등 치과계 현안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등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연구소가 재원을 확보해 제기능을 하도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자문위원들은 연구소 재원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연구소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 연구방향 등에대해 지부총회 등을 활용해 대의원들과 회원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회원들의 정서 등을 잘 감안해 연구소 기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더 신중하게 고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연구소를 설립해 놓고 예산이 없는 식물상태로 둘 수 없다”며 “연구소 기능이 활성화
이달말 발간 “보고 또 보고”모범 진료기록 사례별 책자 발간 TF팀 치협 보험위원회 산하에 구성돼 있는 ‘모범 진료기록 사례별 소책자 발간을 위한 TF팀’(위원장 이석초 보험이사)이 이달말 책자발간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TF팀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지난달 27일 치협회관앞 음식점에서 밤 10시 30분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출한 차트기록 사례를 가장 최근의 급여기준까지 따져가며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남윤 편집위원장의 진행으로 방사선과, 예방치과, 소아치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보존과 분야를 점검한 위원들은 2월 3일에도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치주분야 및 보철분야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석초 위원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성과물이 되도록 하자”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정확성이며 회원들이 쉽게 찾을 수 있으면서 형식과 용어에서도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주 육군 치의병과장 퇴임 “장병 구강건강·위상 일조 보람” 구강건강관리방안 수립치과위생사 선발 등 성과 “10년동안 치의병과장으로 육군본부에서 근무하면서 무엇보다도 육군정책의 중심에서 장병들의 구강건강체계 발전과 구강건강증진에 일조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아쉬움을 뒤로하고 지난달 말일자로 전역한 강동주 치의병과장은 “장기간동안 치의병과 최선임장교로 미력하지만 병과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치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4월 임관해 치의장교로 군에서 청춘을 보낸 강 대령이 치과의사로서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강 대령은 “전임병과장의 갑작스런 전역에 따라 중령(진)의 계급으로 의무감실 치무담당장교로 보직을 맡아 치의병과의 대표 역할을 하면서 작은 병과의 설움도 많았지만 병과적 자존심을 최대한 죽이면서 병과의 최선임 장교라는 사명감으로 근무했다”고 감회를 밝혔다.“창군이래 처음으로 2001년부터 3년마다 대대적인 장병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해 장병구강건강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장병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군 복무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송재성 심평원장 사의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임기를 1년 8개월 남겨놓은 상태에서 지난달 25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송 원장의 사표는 현재 이명박 대통령이 외국 순방에서 돌아오면 처리될 예정이며, 공모 등 후임 원장 인선 절차 등이 남아있어 2개월정도 공석이 될 예정이다.송 원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학교법인 금강학원 이사회에서 충북 영동에 있는 영동대학 차기총장에 선출됐다.심평원은 지난달 26일 “지방 모 대학의 총장직 공모에 응모하기 위해 사퇴했다” 밝혔다.
강동주 치의병과 대령 전역 치의병과장 후임에 이일구 중령 지난 2000년 5월 23일부터 육군 치의병과장을 맡아 군 치의병과 발전을 위해 전력해온 강동주 대령이 지난달 말일자로 전역했다. 후임 병과장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연세치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뒤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구강외과를 수련하고 구강외과 전문의 자격증(1회)을 취득한 이일구 중령(진)이 지난 1일부터 병과장 대리를 맡았다. 강 대령의 전역에 따라 군진치과의사회 회장에는 부회장을 맡아온 손형석 중령이 맡게되며, 총무이사에는 이일구 치의병과장이 맡기로 했다. 지난 1993년 4월 임관해 송세진 병과장에 이어 14대 치의병과장을 역임한 강 대령은 지난달 28일 육군본부 계룡대 무궁화홀에서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 강 대령의 전역은 육군 내 치의대령 직위가 편성돼 있지 않은 현실에서 이뤄진 불가피한 선택으로 향후에는 육군내 치의대령 직위가 편성돼야 그나마 소수에 불과한 장기복무자들이 더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주 대령은 병과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장병 구강건강실태조사 ▲치과순회진료지침 및 규정 제정 ▲구
과당경쟁·가격파괴는 몰락의 길…“건보가 Cash Cows다” 지난달 23일 열린 대한치과보험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에서 노인틀니 급여화, 급여확대 요구, 치과보험 파이 감소, 낮은 보험수가,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 강화 등 전반적인 치과건강보험제도에 관한 문제 지적과 함께 다양한 발전 방안들이 쏟아졌다. 특히 지나친 경쟁과 가격파괴 경쟁, 덤핑 풍조 등은 전체 치과계가 공멸할 수 있는만큼 프로의식과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들을 더 인식하면서 국민들과 함께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공감을 얻었다. 서영수 전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치협 전 보험이사)은 ‘치과보험관련 연구와 향후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치과건강보험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서 회장은 “치과계에서 과당경쟁과 가격파괴 등으로 우리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오픈 시스템, 국민과 치과계의 시스템 공유를 통해 국민들에 기대어 큰 힘을 발휘하도록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또 “보철급여화에 미리 대비하고 합리적인 수가체계 확립, 상대가치 연구개발, 보험환자에 대한 인식변화와 윤리경영, 프로의식 고취 등 치과의사들
새내기, 실전 임상 ‘감 잡았다’ 대여치, 새내기 치의 간담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3, 4학년 치대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치과의사로의 첫발, 실전임상이 궁금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졸업 후 직면하게 되는 실전 임상에 대한 대비와 함께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재영 플랜트치과의원 원장이 ‘내가 경험한 임상 세미나’, 조은수 원장이 ‘페이닥터로 첫 출발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으며, 이화여대를 비롯한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위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저녁식사에 이어 윤홍철 베스트덴 치과의원 원장이 ‘개원, 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최근 치과병·의원의 경영환경 변화와 개원시 염두해야 할 부분과 자세 등에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심현구 대여치 회장은 “졸업을 앞둔 여자치과의사를 비롯해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가지고 간담회를 준비했다”면서 “개원환
민간 고객만족경영 도입심평원·교보생명 MOU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과 교보생명보험(주)(사장 신용길)은 지난달 25일 고객만족(CS) 선도경영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심평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민간부문의 체계화된 CS프로그램을 공공부문에 활용함으로써 심평원의 고객만족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은 향후 1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보생명으로부터 감성커뮤니케이션, 가족친화경영, 고객만족 실천 및 서비스 마인드제고 등의 다윈(DA-Win)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평원 측에서는 송재성 원장과 안효환 기획상임이사가, 교보생명에서는 신용길 사장, 김수일 다윈서비스 센터장 등이 참석해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송재성 원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기대 등을 감안할 때 고객만족경영은 심평원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사업임을 인식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해야 할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종로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새해 첫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사진>.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12월 1일 정형근 이사장이 이곳을 방문했을 때 노인들이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거동의 불편함 등으로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기 어렵다는 시설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의료봉사단이 시설을 방문해 무료 진료가 이루어졌다.
치과보험 혜안 총망라양정강 회장 칼럼집 발간 양정강 대한치과보험학회 초대회장이 치의신보에 연재했던 ‘양정강 박사의 보험이야기’ 등을 한데모아 칼럼집을 발간했다.‘숨은 치과경쟁력 보험 : 치과보험과 심평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이 책에는 지난 2007년 9월 13일자부터 치의신보에 연재된 글들과 보험과 관련한 글 48편이 실려 있다. 또한 이 책에는 25년간의 치과의원 개원, 6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과상근심사위원, 치협 부회장 등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보험에 대한 혜안이 담겨있다.양 회장은 “회갑을 두달 앞두고 들어선 심평원에서의 새로운 길을 다시한번 돌아보기 위해 쓰기 시작한 글들과 그외 보험관련 글들을 모아 70평생 처음으로 책을 냈다”며 “이제 고희를 넘기면서 대한치과보험학회 창립을 위한 또다른 초행길에 나선다”고 최근 감회를 밝혔다. 양 회장은 이 책을 지난달 23일 열린 치과보험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및 창립총회 참석자들에게 기념선물로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