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2018년 세계근관치료학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진행한 이후, 구성원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대외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근관치료학회가 최근 우리나라 치과계 연구 관련 가장 큰 시상으로 알려진 제16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에 근관치료학회 회원인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지난 5월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김의성 前근관치료학회 회장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근관치료학회에 따르면, 현재 의학계열 전문가 검색엔진에서 두 연구자는 근관치료학(Endodontics)분야 아시아 1·2위에 랭크돼 있으며, 현재 두 연구자뿐만이 아니라 하정홍 교수(경북대), 송민주 교수(단국대)등도 해당분야 10위권의 연구 업적을 보이는 데 이어 이우철 교수(서울대), 곽상원 교수(부산대)와 함께 세계 1% 이내로 자리잡고 있다. 근관치료학회 관계자는 “두 대표 연구자가 연구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의 강연 활동도 이어 나가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김의성 교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자 국립중앙의료원의설비‧규모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연합이 지난 4월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공의료강화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정례 일일브리핑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규모를 강화‧확대하고,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에 제안했다. 이에 보건연합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을 환영하는데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정부, 서울시가 협력해 이를 빠르게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연합은 “시민들의 참여로 코로나19 초기 방역은 성공했지만, 치료에서도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공공병상과 의료인력은 턱없이 부족했으며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할 공공전문기관 역시 마련되어 있지 않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연합은 공공의료기관을 총괄하고, 내실 있는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을 교육하기 위한 기본조건은 국가 중앙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의 확대인 만큼,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연합은 “코로나19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초기 방역 성공으로 우리가 번 시간을 치료 대응 체계 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가 각 회원들의 연이은 학술상 수상소식에 축하‧감사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존학회가 국내 치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을 한 해 3명의 보존학회 회원이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고 지난 5월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제46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손호현 명예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제39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에는 서울대 박소현 임상강사(서울대치과병원)가 선정됐다. 아울러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지난 4월 24일 연송치의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광원 보존학회 회장(전북치대)은 “치의학자로서 이러한 쾌거를 달성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이는 보존학이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며 “그 동안 쌓은 학문적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5월 29일(금) 전공의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김현철 총무이사와 손원준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소독제 손세정제 기구등의살균소독제 살균제 품목 의약외품(식약처) 화장품 (식약처) 식품첨가물 (식약처) 살생물제품 (환경부) 소관법령 약사법 및 의약외품 범위지정 화장품법 식품위생법」 및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사용용도 손 및 피부의 소독 손 및 피부의 세정 또는 청결 식품용 조리기구 및 용기·포장 살균·소독 가정,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의 환경 소독 <표. 소독 제품별 구분목록>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른 손소독제의 수요가 늘고 있으나, 일부 업체에서 인체에 사용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품을 손소독제처럼 표시‧판매한 사례가 확인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소독 효과를 표시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
( 접수일 기준, 단위: 건) 구분 합계 정형외과 2567 건 내과 2567건1796 건 치과 1170 건 신경외과 1106 건 외과 737 건 <표. 2015~2019 진료과목별 조정 신청 현황 TOP5> 최근 5년 간 발생한 치과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총 1170건으로, 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도까지 5년간 의료분쟁 통계를 종합‧분석한 ‘2019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지난 4월 23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총 발생한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진료과목은 정형외과(2567건)로, 내과(1796건)와 치과(1170건), 신경외과(1106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치과 의료분쟁 조정 신청건수는 지난해 총 307건으로 진료과목별 신청건수 3위를 기록,
사이버 보수교육 시 치과위생사들의 최대 주요 관심사는 치과건강보험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2020년 사이버 보수교육 설문조사’를 실시‧집계한 결과 ‘치과건강보험’이 치과위생사 회원들의 희망 교육 1순위인 것으로 조사된데 이어 미래역량개발 관련 희망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사이버 보수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대상자 중 565명이 이번 설문에 참여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을 보인 가운데 현재 병·의원을 비롯, 재직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전체 42%가 희망 사이버 보수교육 주제로 치과건강보험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고객상담(20%) ▲경영관리(14%) ▲치과의약품(13%) ▲기타(11%) 주제가 뒤를 이었다. <그래프. 희망 사이버 보수교육 주제 선정 설문조사 참조> 미래역량개발 희망분야에서도 치과건강보험이 전체 16%를 차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병원서비스(12%) ▲고객상담(11%) ▲경영관리(7%) ▲치과디지털기기(7%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서비스 개선으로 단계별 사건 담당자, 처리현황 등 의료분쟁 조정 신청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의료중재원이 지난 4월 20일 의료분쟁 조정 신청인 본인이 사건 진행상황 확인 시 사용했던 홈페이지 사건조회 서비스를 대폭 세분화해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간 기존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내 사건조회 서비스는 ‘접수‧감정‧조정‧종결’ 등 의료분쟁 조정 신청과 관련 단순 정보만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조회 서비스 개선으로 신청인 접수사건별 처리 일자 및 단계별 담당자, 처리현황에 대한 세부내용에 대해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사건처리 단계별 담당자, 송달 현황정보 등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조회 가능함으로써 고객의 정보접근 및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개선을 통해 의료중재원을 이용하는 국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 사건조회’ 서비스는 접수단계, 사건관리 단계(참여의사확인, 사건개시, 조사관 심사관 지정), 감정단계(감정부 자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 관련 위기 극복과 보건의료 혜택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했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 치위협이 지난 4월 16일(목) 서울 마포 희망브리지 사무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2주간 모금된 총 1270만1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3월 24일부터 2주간 치위협 중앙회 및 각 시‧도회 회원과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조성됐다. 길지 않은 모금 기간이었지만 보건의료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의지와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줄을 이었다. 임춘희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간의 물리적 거리는 더 멀어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성금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치과위생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건의료 혜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보건의료 관련 전문 협회인 만큼 미처 알기 어려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근무자에게 근접해 고성으로 폭언할 경우 폭행죄가 적용됩니다.” 법제처(처장 김형연) 산하 한국법령정보원에서 치과의사가 혹여나 마주할 수 있는 폭언‧폭행 피해를 덜어주고자 대응 방침 및 예방법을 공개, 개원현장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법령정보원이 지난 4월 15일 치과 내 의료진에 대한 정신적, 신체적 폭행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선 폭언‧폭력을 일삼는 일부 환자들의 치과 방문을 고려해 폭행 관련 처벌 법규를 숙지하고, 의료진‧환자 간 문제 발생 시 이를 사전에 안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법령정보원이 공개한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신체에 공간적으로 근접해 고성으로 폭언이나 욕설 혹은 동시에 손발이나 물건을 휘두르거나 던지는 행위는 직접 피해자의 신체에 접촉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폭행죄에 해당될 수 있어 이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또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의료진에게 폭행죄를 범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병원 내 게재하는 것도 블랙 컨슈머(Black Consumer)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혹여나 환자 측
구강 내 치주염을 일으키는 단세포 기생충이 발견돼 치주염 치료법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대 연구진이 최근 입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단세포 기생충이 심각한 조직염증과 조직파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연구진이 중증 및 재발성 치주염 환자 구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구강 내 Entamoeba Gingivalis(이하 E.Gingivalis)라 불리우는 단세포 기생충이 다수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E.Gingivalis가 구강 조직에 침입할 시, 세포를 공격함과 동시에 조직 파괴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구강 염증을 일으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함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단순 방울감염 등으로 E.Gingivalis가 전염될 수 있어 평소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구진은 “현재 치주염에 대한 치료 개념은 E.Gingivalis 기생충에 의한 감염 혹은 제거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E.Gingivalis 제거가 치주염 환자의 치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사이버 보수교육을 강화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치위협이 지난 4월 13일 2020년도 사이버 보수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이버 보수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도 12월 중 사이버 보수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치위협 측은 회원들이 원하는 사이버 보수교육 주제와 치과위생사 미래 역량 개발 등을 위한 콘텐츠 등의 설문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올해 사이버 보수교육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이 부회장은 “최근 사이버 보수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회원 친화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설문을 기점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시술 및 사후 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을 매주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이 매주 수요일 유튜브 온라인 강연 ‘네오 유저 포럼’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네오 유저 포럼에서는 허영구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매주 수요일 1시 30분부터 30분간 임플란트 관련 유튜브 라이브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파절 된 어버트먼트 제거하기 ▲스크류·어버트먼트 및 임플란트 파절 방지 ▲언커버리 시 픽스쳐 주변 골손상 대처 등 매주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꿈쩍 안하는 파절 된 스크류 제거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유튜브 라이브 강연이 진행, 이날 300여명이 동시 접속해 강연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많은 개원가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후기다. 허영구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각종 학술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며 “이 같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 내자는 일환으로 국내의 네오 유저를 대상으로 평소 전하고자하는 임플란트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