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종시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주치의교육 운영(안)을 공개하고, 세부적인 사업 계획을 최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3년간 총 6회의 검진·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은 치과에서 문진·시진·검사를 통해 치아 발육과 건강상태를 확인받고,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예방서비스를 받는다. 예정된 사업 기간은 올해 상반기부터 3년간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세부적인 사업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시범사업은 광주, 세종시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구강검진 기관 교육과 아동치과주치의 교육을 이수한 후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아동치과주치의로 등록해야 한다. 이후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치과주치의 등록 확인을 마치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 건보 사이트서 등록 특히 희망자는 협회에서 실시하는 아동치과주치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접수는 4월 2일까지 지부에서 1차로 진행되며, 4월 5일부터는 협회 메일을 통해 상시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원장이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가 지난 3월 24일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이재일 원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는 보건의료계열 6개 인증기관(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간호교육평가원,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을 회원 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재일 신임 회장은 “보건의료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건의료인평가 기구는 주어진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재정과 법률적 뒷받침이 여전히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보건의료인 평가기구들의 개별적인 노력이 하나의 목소리가 돼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의료인을 양산하는 데 보다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1 개막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치과 분야 연구과제인 Smart Care Dentistry의 책임연구원으로서, 외국에 배포할 예정인 한국 치과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치과의사에게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 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mart Care Dentistry는 국내 치과의료의 강점과 우수성을 담은 홍보 책자로 ▲국내 치의학의 우수성 ▲성공적인 임상 케이스 ▲해외환자 치과치료 절차 ▲국내 치과병원 리스트 등이 담겨있다. 해당 책자는 국내 치과치료에 대한 외국 환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요청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메디컬 코리아 2021은 글로벌 헬스케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의 동향을 분석해 세계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올해가 11번째 개최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은 이부규 교수를 포함해 4인이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나누리병원이 수상했다.
신규 간호조무사 1만7871명이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를 지난 3월 30일 공개했다. 이번 국가시험 응시자는 2만863명이었으며, 이중 85.7%에 해당하는 1만7871명이 합격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1470명 줄어든 수치다. 2020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자 수는 1만9341명으로 합격률 91.9%를 기록했다. 국시원 측은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며 “합격자는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국시원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세라핀(Serafin)의 첫 오프라인 세미나가 개최된다.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세라핀에 대한 오프라인 세미나 ‘Serafin The First’를 오는 4월 17일 17시부터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Serafin System 소개 및 특장점’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박철완 원장(보스톤완치과의원)이 ‘Serafin 사용법 및 임상가이드’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Q&A를 겸한 Serafin Night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등록자는 Serafin 20 1증례 또는 Serafin 10 2증례를 사용할 수 있다. Serafin System은 치료난이도에 따라 제품을 ▲Serafin 10 ▲Serafin 20 ▲Serafin Regular로 구분한다. Serafin 10은 10단계 이내의 환자, Serafin 20은 20단계 이내의 환자, Serafin Regular는 21단계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되며, Serafin 10과 Serafin 20의 경우 1회의 추가장치 주문이 가능하고, Serafin Regular는 5년간 제한
김진철 디오 회장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4일 2021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임플란트 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아날로그 방식이던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를 개발하며 국내 임플란트 산업의 혁신을 이뤄냈다. 이후 해외 시장 개척에도 진력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진철 회장은 “현재 디오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디오나비를 수출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세계에 최상의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 혁신 리더 대상은 시사매거진 2580과 코리아혁신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족적을 남기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인공을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최종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6개월간 엄격하고 공정한 심층 심사를 거친다.
메듀플이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시험 강의를 오픈했다. 메듀플이 강사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교육콘텐츠를 생산 중이며, 매월 주제와 테마에 적합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특히 VOD 및 Live Streaming을 기반으로 FHD 화질까지 지원하며 PC, Moblie, App을 기반으로 강사는 언제 어디서나 강의, 방송을 송출할 수 있고, 수강생은 365일 24시간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 자동화질 조절 기능으로 수강 시 끊김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으로 수강생의 관심사를 단번에 제공할 수 있다고 장점을 내세웠다. 메듀플 측은 “강사가 실시간 수강생 현황을 관리할 수 있고 수강생이 다양한 결제수단을 경험할 수 있는 빌링시스템을 갖췄다”며 “온라인 강의는 하고 싶으나 시스템(접수, 결제, 재생, 보안, CS, 유지보수)이 없어서 불편했던 강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규제와 치열한 경쟁, 인력 부족과 이슈가 많은 치과의료산업시장이 교육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영 전반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치과의료산업에서 필요한 부분”
의학과 치의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전문단체 간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최근 첫 상견례를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모임에는 치의학회에서 김철환 회장과 전상호 이사가 참석했으며, 의학회에서 정지태 회장과 박정율 수석부회장이 배석했다. 정지태 회장은 올해 초 이취임식을 갖고 제24대 의학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양 단체는 국내 의료제도 하에서 의료인적정수급, 국제적 관점에서의 전공의 양성 국가책임제, 분과전문의, 세부전문의, 인정의 등 다양해지는 각 학술단체의 평가와 개선을 위한 현황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 단체의 장점과 특성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최근 의료계 현안인 의료법 개정안의 의사면허 취소요건, 공공의대 증원과 전공의 파업 사태 등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김철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한의학회의 경륜이 필요하다”며 “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연수교육시스템과 임상진료지침 등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4인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으며, 양 단체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확대회의와 지속적이고 정기적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신임회장에 이필수 후보(60, 의협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치러진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총 투표수 2만3658표 중 52.45%인 1만243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마산고려병원(삼성창원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나주시의사회장, 전라남도의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의사회에서 회무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장, 의협 코로나19 병의원 경영지원 특별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회원의 어려움 극복에 앞장섰다. 이 당선자는 ▲회원 고충처리 전담부서 신설 ▲코로나19 피해 회원 지원팀 구성‧활동 ▲의료 4대악 추진 저지 ▲정의롭고 올바른 의료체계 구축 ▲공공의료 정책 혁신 ▲1차의료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정립 ▲필수의료 지원 강화 및 지역의료 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합리적 건강보험정책 수립 ▲의사협회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공약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3년의 임기 동안 회원권익보호, 의정협상, 투쟁을 중점 과업으로 삼고, 회원 권익이 지켜질 수 있게
”코로나19로 지친 회원을 위해 문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제주지부(회장 장은식)가 2021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20일 지부 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장은식 회장은 문화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의 딸 유이화 건축가 강연과 수풍석 박물관, 포도호텔 등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작년 ‘건축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했지만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을 올해 재추친하는 것이다. 또한 ‘덴탈인 제주’라는 제주지부 매거진을 발간, 현시대의 제주도 치과의사가 살아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밖에 제주지부는 상·하반기 보수교육,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 치과진료지원을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선정했다. 2020년 주요홛동으로는 장학금 수여식, 회원과 만남의 시간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치과 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제주관광대학교 치위생과와 치기공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신입회원 간담회를 열어 신구회원 간 조화를 도모했다. 특히 장은식 회장은 ‘회원과 만남의 시간’을 기획, 지난 1년 간 직접 외도, 애월, 하귀, 한림, 고산, 대정, 안덕
“코로나19 같은 재난상황 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전문직종을 제외한 것은 불합리하다.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울산지부(회장 허용수)가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19일 지부 회관에서 열고, 이 같은 건의안을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많은 의료기관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의료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 장기미납회원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소속변경된 장기미납회원이 다수 있어 예산안의 미납금 내역에서 허수가 발생하고, 회원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미납회비를 2022 회계연도부터 수입 예·결산 내역에서 제외하고 별도 문서로 관리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도 논의됐다. 우선,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 수십 명이 치과에 방문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확진자가 다녀가면 치과가 입는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특히 울산의 경우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진료비 할인을 명목으로 회사나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협약을 맺는 치과가 늘고 있다는 지부차원의 지적이 제기됐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전북지부(회장 정 찬)가 제3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19일 지부 회관에서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지부에 따르면, 이로 인해 주변의 선량한 치과가 비교대상으로 거론되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고, 단체협약을 명분으로 과도한 비급여 수가 할인을 제공해 지역 치과계의 경영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노인 보철 보험급여 보장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악용한 불법적인 진료비 할인행위를 일삼는 치과가 등장해 주변 개원가에 피해를 입히는 사례도 발견됐다. 지부는 본인부담금의 불법적인 면제나 할인행위를 하는 치과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회비 장기미납 회원에 대한 규제 필요성도 제기됐다. 장기미납 회원에게 특별한 규제가 없는 한 성실하게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지부는 면허 신고제와 연계해 처리하는 방안이나 보수교육 시 자격 제한을 두는 등의 대책을 예시했다. 이와 관련 온라인 보수교육 제도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