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정치과의사가 한자리에 모여, 교정 임상의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3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Fresh Insigt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70명이 등록해 이뤄진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매복치와 투명교정장치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해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오민의 교수(전남치대)와 김충원 원장(에스디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섰다. 먼저 오 교수는 ‘Management of maxillary canine inpaction’을 연제로 상악 견치의 매복 원인, 매복의 조기 예측, 매복 시 대처 방안 등 매복치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그는 매복 견치 견인 시 인접 치아 및 치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향 설정을 강조했다. 또 이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접 치아에 고정식 장치를 부착 후 견인 스프링을 연결해 원하는 견인 방향을 조절하는 방법 ▲가철식 장치에 레진 베이스를 설계해 견인 방향을 조절하는 법 등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김 원장은 ‘Invisalign system을 이용한 교정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증례 기반의 임상 강연을 펼쳤다. 이
대한심미치과학회가 라미네이트의 전설을 새롭게 쓴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6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미네이트의 전설(Legends of Laminate)’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라미네이트에 관한 핵심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모두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강연에는 국내 정상급 연자 4인이 나선다. 정찬권 원장(정찬권 에이블치과의원)은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치료 계획’,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은 ‘크라운 삭제랑 전혀 다른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 박종욱 원장(드림 치과의원)은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 형성’, 김우현 원장(원서울 치과의원)은 ‘더 이상의 파절은 없다!’를 주제로 참가자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패널 토의도 준비돼 있다. 이로써 각 연제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참가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 및 인정의 마스터 자격심사 증례 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또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가 교정 진료 시 AI 접목의 핵심을 전수한다. 교정학회 부경울지부는 6월 19일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이기도 한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선다. 최 원장은 ‘교정의사를 위한 AI : 쉬운 핵심 길잡이(AI Essentials for Orthodontists)’를 연제로 이론과 실제 적용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6월 18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촉발된 의정 갈등 속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결국 휴진 및 총궐기대회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이번 휴진은 앞선 전공의, 교수뿐 아니라 개원의까지 포함하는 이른바 '전면 휴진'이다. 의협은 지난 9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전면 휴진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협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대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투표 회원 중 73.5%인 5만2015명이 ‘휴진 포함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동의했다. 또 90.6%는 의협의 대정부 강경 투쟁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에는 의협 총 유권자 1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개원의는 2만4969명이었으며, 이 밖에 ▲봉직의 2만4028명 ▲교수 9645명 ▲전공의 5835명 ▲기타 6323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날 임현택 의협 회장은 투쟁 선포문을 통해 “코로나 사태 때 목숨을 걸고 미지의 전염병에 맞서 최전선에서 환자 곁을 지킨 우리 의료진들을 정부는 ‘악’으로 규정해 분열을 조장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여기 모인 전국 각 지역과 직역 대표자들의 지지로 의협이 가장 선봉에 서서 대한민국 의료를
2025년도 치과 수가 인상률이 지난해와 동일한 3.2%로 타결됐다. 특히 치과 유형의 2년 연속 3%대 인상률 달성은 지난 2008년 공급자 유형별 계약제가 도입된 후 최초의 쾌거다.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하 수가협상)은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경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치과 유형 수가협상은 예년과 다른 전향적 전개가 펼쳐졌다. 앞선 1, 2차 협상에서 치협이 강조했던 소통과 신뢰, 배려의 가치에 건보공단이 적극 화답한 것이다. 또 매년 반복되는 철야 협상의 부조리를 극복하자는 데에도 뜻이 모였다. 이 같은 분위기는 곧장 협상 결과로 나타났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4차 협상 개시 직후인 오후 10시 2분경 수가 인상률 3.2%로 타결을 선언하며, 공급자단체 중 가장 먼저 협상을 끝맺었다. 매년 문제 제기뿐이고 실행은 요원했던 철야 협상의 부조리를 깨뜨리는 제도 개선의 한 획을 그은 셈이다. 무엇보다 치과 유형이 2년 연속 3%대 수가 인상률을 달성한 건 사상 최초다. 올해를 제외하고 3%대를 달성한 연도는 ▲2009년도(3.5%) ▲2011년도(3.5%) ▲2020년
투명교정장치의 임상 최신 지견을 전수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6월 14일 온라인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매달 회원의 학술‧임상 역량 개발에 기여하고자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날 강연에는 지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원), 박홍식 원장(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선다. 먼저 지혁 원장은 ‘Effective setup using CBCT integrated ClinCheck of invisalign’을 연제로 콘빔시티를 활용한 인비절라인의 전략적 설정 과정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 원장은 효과적이고 예측성 높은 디지털 치료계획 수립법을 전할 예정이다. 박홍식 원장은 ‘인비절라인으로 발치교정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연제로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발치 교정 시 고려사항, 주의점 및 장단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박 원장은 적절한 증례 선택 기준 이해를 통한 치료 난이도 저감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KSO는 7월 12일 월례회 계획도 공지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의룡‧전주홍 교수가 나서, 재수술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양악 수술의 임상 지견과 노하우를 전한다.
오스코텍이 자사 뼈이식재 출시 25주년을 맞이해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오스코텍은 오는 6월 14일까지 전 품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코텍 뼈이식재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오스코텍은 지난 1999년 치과용 뼈이식재 제조 품목 허가를 획득한 후 현재까지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출시하며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오스코텍은 뼈이식재 4종(InduCeraTM, BioCera-F, SynCeraⅡⓇ, COLLACERA), 멤브레인 2종(LYSOGIDEⓇ, COLLAGUIDEⓇ), 기능성 제품 2종(PostPlant OPBⓇ, AlveolⓇ) 등을 선보인다. 오스코텍은 “뼈이식재 출시 25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단, 행사는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전국 각지 오스코텍 의료사업팀에서 받는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글로벌 1등 K-기업 중 한 곳으로 소개됐다. 2030년 140조 원까지 증가할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니쉬테크는 최근 국내 유명 경제‧경영서 ‘혁신으로 세계 정상에 선 글로벌 1등 K-기업’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가 집필한 해당 서적은 SK하이닉스, 에코프로비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계 1등 기업 33곳을 집중 분석해,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 저자는 미니쉬테크가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이 2030년 14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니쉬의 치아 복구 솔루션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상무는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가 치과 치료를 넘어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모든 치과 치료 분야가 사업 영역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 가능성은 더 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미니쉬는 “이번 서적에서 미니쉬는 바이오, 의료기기, 뷰티에서 원데이 치아 복구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소개됐다. 투자‧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서재영 상무의 서적에 소개돼 영광”이라며
2025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3.2%로 타결됐다. 치협은 오늘(31일) 오후 7시경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최종 수가협상을 개시했다. 그 결과 치협은 오후 10시경 진행된 4차 협상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인상률 3.2%로 건보공단과 합의를 이루며 공급자단체 중 가장 먼저 협상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처럼 단시간 내 최종 타결이 이뤄진 것은 역대 최초다.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은 “올해는 협상 초기부터 건보공단 측에 치과 유형의 실태를 전달했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로 인해 최종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이 최종 수가협상을 마치며, 각 공급자단체도 협상을 마무리 짓는 분위기다. 오후 11시 현재 대한한의사협회도 최종 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이탈했다. <후속 기사 업데이트 예정>
회원 개원 환경 최우선을 기치로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새 출범의 닻을 올렸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23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제33대 집행부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교정학회는 신임 집행부의 비전과 학회 운영 방향성을 설명했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교정학회는 회원의 개원 환경 개선을 최우선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30대 이사를 선임함으로써 개원 초기 또는 준비 중인 회원과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또 여성 임원 비중을 역대 최대로 등용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국 각 지부를 순회함으로써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도 전했다. #10월 9~11일 정기학술대회 특히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62차 정기총회 및 57회 국제학술대회’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ig Change, Big Chance’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치료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통찰력 있는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 핸즈온 코스를 동반한 프리콩스레스에서는 투명교정
40년 예방치과 전문기업 E.M.S가 SIDEX 2024에 최초 단독 참가한다. E.M.S(일렉트로메디컬시스템즈코리아)는 오는 6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설치 부스는 로비 L-144, D홀 D-625다. E.M.S는 유럽 등지에서 크게 주목받는 예방치과 프로토콜인 GBT(Guided Biofilm Therapy)를 개발한 스위스 명가 브랜드다. 독일 IDS, 두바이 AEDEEC, 유럽 Europerio 등 국제 치과 전시회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 창시를 비롯해 파우더 스케일링 에어플로우Ⓡ, 자동 출력 스케일러 스마트 피에존Ⓡ 등으로 명성이 높다. 때문에 이번 SIDEX 2024에서 열리는 첫 국내 단독 부스에 대해 치과계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M.S는 이러한 국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파격적인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GBT 전용 장비인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를 파격 지원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을 부여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보상 판매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정보와 체험의 기회도 준비한다. E.M.S는 예방 전문 GBT 임상 전문가를 초청해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헤리(HERI)’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헤리는 오는 7월 6일 서울 강남구 와이비엠비즈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헤리시스템 제2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리스 보철 어디까지 써봤니? 끝을 보여줄게’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세미나에는 헤리시스템을 대표하는 연자 3인이 나서, 이해와 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상호 원장(강남 헤리치과)은 ‘다양한 시멘트리스 보철 이해와 헤리 시스템’, ‘여러 증례를 통한 헤리 시스템 알아보기’의 2개 연제를 통해 시멘트리스 보철의 개념과 헤리 시스템의 특성 등을 증례를 더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은 ‘평생 쓰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레시피 어떤가요?’, 김문수 원장(이천 미드림치과)은 ‘나는 왜 헤리 시스템을 사용하는가? 교합 붕괴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 증례를 통한 고찰’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등록자에게는 ‘HERI Fix’, ‘HERI 보철 1회 무료 상품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