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정치료 미래는? |로스교정연구회 심포지엄(3일) 3D 이미지 활용 방법 등 강연주제 다양 치과계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교정의 현재와 더불어 디지털 치과의료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가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3일 로스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2013년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은정 원장(클리브랜드 선이고운치과의원)이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교정영역 임상에서 활용하기 적절한 Soft Ware와 함께 3D image의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김 원장은 “교정영역에서는 현재 Cone beam 3D image를 이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분석법은 개발되지 않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3차원적 norm 값이 제시돼야 하지만 대부분 2D 값을 변환해 사용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적으로는 3D image의 임상적용이 중요함에도 불구, 대부분 Hard ware에 대한 소개와 관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으로 이날 강연에서는 Soft Ware를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찬 과장(베스티안병원 구강악안면
러시아 치의 500명 참여임상증례 공유 이목 집중 |메가젠, 러시아 심포지엄 성료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4일, 15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MegaGen Symposium in Moscow’에 500명 이상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연자들이 임플란트의 현재와 CAD/CAM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펼쳤으며, 또한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증례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도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메가젠 데이로 진행된 14일에는 심미, 보철, GBR 등 현재 치의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Dr. Thomas J Han(미국), 박광범 원장(한국), Dr. Samuel Lee(미국), Dr. Nicolas Elian(미국) 등이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한국의 김종철 원장은 AnyRidge R2와 CAD/CAM을 활용한 Digital Dentistry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어 15일에는 Dr. Henrriette Lerner(독일), Dr. Ferna
임플란트 기초부터 디지털파트까지 |네오바이오텍 국제심포지엄(6일) 35개국 500명 치의 관심쏠려 (주)네오바이오텍이 개최하는 ‘2013 Neobiotech International Symposium’에 해외 35개국 500명의 치과의사들이 방문할 예정으로 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메인연자로 홈레이왕 미시간대학교 치주과 주임교수가 Complication solution을 강의할 예정이며, 허영구 원장도 네오바이오텍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20개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국내외 37명의 연자가 참여해 5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기초부터 디지털 파트까지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주제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아울러 8가지 핸즈온 코스와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도 준비돼 국제적인 학술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과의사 외에도 치과기공사, 진료스탭 등 치과진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강의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다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신제품 발표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의 컨셉은 크게 Digital de
스타연자 4인방 명강의 기대 |신흥,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임상경험·노하우 아낌없이 쏟아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치주코스로 정평난 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흥 연수센터와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의원),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 등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낼 예정이다.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마네킹,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도 준비됐다. 신흥 연수회 관계자는 “진료실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질환이지만 어떤 치료라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한 만큼 치주 연수회에 대한 수요도 끊임없이
최연범 원장·정연호 소장 특강 |휴비트 세미나(5일) 휴비트가 Choice Lingual Bracket(이하 CLB) 임상 및 기공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7일 CLB이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치과교정과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최신 설측교정 장치로 떠오르고 있는 CLB에 대해 소개하고 특·장점에 대해 논의하고 실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사진>. 이어 휴비트는 오는 5일 휴비트(주)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0차 세미나를 열 예정으로,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연범 원장과 정연호 소장이 초청될 계획이다. 휴비트 관계자는 “개원의들은 물론 치과스탭까지 동반으로 참여하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정원은 32명으로 제한하며, 개원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시는 오는 5일(토)이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장소는 휴비트(주) 서울 영업본부 세미나실. 문의: 080-318-2844.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안면윤곽·프락셀 미용술 자신감 심는다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11기(6일) 환자의 미적 요구와 매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안면윤곽수술과 피부미용술의 총체적 해법이 공개된다.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이 이끄는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11기 세미나가 오는 6일 서울 강북구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열린다. 연자인 이성헌 원장은 기본적 해부학과 함께 ▲안면윤곽수술법 ▲외과적으로 할 수 있는 초급속교정 ▲마취요법(미다졸람, 프로포폴)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미용 치료 등을 중심으로 술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큰 양악수술 외에 다양한 형태의 안면윤곽수술 및 교정을 통해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이 세미나의 경우 전 수술 과정을 오픈하는 시스템과 마취요법에 대한 세밀한 접근을 통해 부담감으로 수술을 주저했던 임상가들의 발길을 하나 둘 모으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주최 측은 “치과 본연의 진료 과목인 안면윤곽술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망설였던 개원의들에게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28
생생 라이브 서저리 ‘확대 편성’ |오스템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 26일 개강 총 6회…실전 활용 중점 오스템 AIC(대표 최규옥)가 라이브 서저리 교육을 강화한 새로운 컨셉의 연수회를 이달 중순 선보인다. 회사 측은 ‘OSSTEM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를 오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경남 창원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오스템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코스로, 그 동안 대부분 연수회의 라이브 서저리가 1회로 한정돼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 라이브 서저리 관련 회차를 4회로 늘려 커리큘럼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자로 나서는 김영일 원장(한일치과병원)의 꼼꼼한 사전 리뷰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 진행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 2회에 걸친 핸즈온 등을 통해 라이브 서저리에 앞서 기초 이론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패컬티들이 참가해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들이 기본 라이브의 원칙부터 수술 시 위급 상황, 라이브 환자에 대한
치주·골조직 연구 성과 ‘쏠린 눈’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 성료 줄기세포·재생치의학 연구결과 교류 치주조직 및 골조직 재생과 관련한 최신의 조직공학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조망한 자리가 열렸다. 제1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이 지난달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회장 민병현)’와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이하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현재 치의학계에서 진행 중인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재생치의학과 관련한 성과들에 주목했다. 강의에서는 김문석 교수(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가 ‘Injectable hydrogel for bone tissue engineering’을 주제로, 장준혁 교수(인하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가 ‘장기 서방형 Growth factor 단백질 전달 연구’를 주제로 강의하며 치주 및 골조직 재생을 위한 scaffold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Alveolar Bone Tissue Engineering’을 대주제로 BMP의 안전성에 대해 고찰해 보는 기회를 갖는 한편,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
“인준학회 준비 최선” 디지털치의학회 임원 워크숍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우이형·KADD)의 발전방향을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사진>. KADD는 지난달 7일 충남 천안에서 2013년도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회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살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13 참관보고’와 함께 치과계에 새롭게 쓰임이 확대되고 있는 Facial Scanner를 이용한 3D 진단 및 수술교정에 대한 소개, 시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 치협 인준학회 통과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올해 추계학술대회를 12월 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호림 KADD 공보이사는 “치협 인준학회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추계학술대회를 통해서는 예년처럼 최신 디지털치의학의 임상 적용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유쾌·상쾌·통쾌한 동심 선사" 치과의사 출신 신형건 시인동시집 ‘바퀴달린 모자’ 개정판 출간 치과의사 출신인 신형건 시인의 동시집 ‘바퀴달린 모자(푸른책들 펴냄)’가 출간 20년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과 만난다. 현재 시인이면서 아동청소년문학 전문출판사인 ‘푸른책들’ 대표로 있는 신 시인의 동시집 ‘바퀴달린 모자’는 일반문학에 비해 수요층이 넓지 않은 가운데서도 지난 1993년 출간 이후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동시집 중 하나다. 이에 이번에 출간되는 개정판은 출간 20주년 기념판으로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픈 시인의 마음이 담겨있기도 하다. 이 동시집에는 아이들의 현실과 상상, 언행과 심리를 시인 특유의 독특한 화법과 천진한 상상력으로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진중하게 그려져 있으며, 더욱이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 모두에게 유쾌·상쾌·통쾌한 동심을 선사해 남녀노소 모든 독자가 좀 더 동시와 친해질 수 있도록 즐거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신 시인은 개정판 ‘시인의 말’에서 “이 동시집을 펴내고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 세상은 참 많이 변했지만, 시 속에 있는
“동문·치과가족 모여라” 전남치대 경인동창회 6일 가족체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경인동창회(회장 김 선)가 오는 6일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단합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가족체전은 동문 뿐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체험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김 선 회장은 “체육활동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IT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세대 동문들과 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남치대 경인동창회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010-3735-2274.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강릉원주치대 아시아 무대 ‘두각’ 아시아학생구강보건학술대회 참가 연구 발표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예방치학교실) 및 치위생학과는 지난 12일~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학생구강보건학술대회(Asian Conference of Oral Health Promotion for School Children·ACOHPSC)’에 참석, 최신 지견을 통해 아시아 각국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ACOHPSC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개국이 참가해 학생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흐름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펼쳐졌다. 박덕영 강릉원주치대학장은 학교구강보건에 대한 정부 관점의 논의에서 ‘School Children’s Oral Health in KOREA : Success and Challenge’라는 주제로 한국 학생의 구강건강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제시해 아시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배수명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장은 ‘구강보건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세션에서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Of Commu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