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가 치과 구인난 문제를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지부가 지난 3월 11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력 단절 예방 및 경력 개발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입을 위해서는 재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나 업체 등 외부를 통한 구인·구직 형태가 아닌 회(會)를 주축으로 한 체계적인 회원 확보와 취업 지원·연계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진료스탭 긴급 지원 서비스’를 진행, 단기적으로 진료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의 인력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치과위생사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을 중점으로 경력 개발 지원 사업을 추친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치과위생사들의 응집력 강화와 유휴 인력의 임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 학술대회, 재취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반드시 철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회장직무대행을 포함,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선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하는 것과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와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며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진출을 이뤄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조무사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무협은 국민이 아플 때 항상 환자의 곁에 있는 필수 간호인력단체로서, 1973년 창립 이래 반 세기 동안 우리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치협은 앞으로도 간무협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양 단체의 발전을 모색하고, 치과 진료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수면학회가 지난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한수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병원)의 인사말과 학회 소개를 필두로 조영재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수면건강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에는 지난 1월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광익 교수(순천향의대 천안병원)가 기념사와 함께 ‘우리나라 청소년 수면문제와 건강’ 주제 강연을 통해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대한수면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신경과·이비인후과·내과·정신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다학제 학술단체다. 수면 생리를 연구하고 수면장애를 진단, 치료해 수면 건강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료, 교육, 연구활동, 교과서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수면학회는 매년 세계수면학회(
저수가‧불법의료광고 마케팅 속 개원 전략을 다룬 포럼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탈위키컴퍼니 주최 ‘덴키포럼 2024 치과생존 - 거대자본과 각종 이슈 속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게임’이 지난 10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덴탈위키가 뽑은 최신 치과계 트렌드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치과계의 현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치과계와 모든 치과인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롱런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첫 세션에서는 정기춘 원장(일산 뉴욕탑치과)이 ‘저수가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기춘 원장은 강의를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관점을 달리해 개원 전략을 재수정해야 한다”며 “진료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고 100세 시대, 수명이 늘었으니 환자 발굴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환자를 면밀히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서진 덴탈위키컴퍼니 이사의 ‘불법 광고 마케팅 전쟁’ 강의가 열려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언 덴탈위키컴퍼니 대표가 연자로 나서 ‘고연차, 고‧저능력 직원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
제노레이는 지난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4(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 신제품 ‘오스카(OSCAR) 15FD’를 선보였다. 제노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방암 진단장비 헤스티아(HESTIA), 이비인후과 엑스레이 진단장비, 파파야 3D 프리미엄 이엔티(PAPAYA 3D Premium ENT) 등 주요 제품과 신제품 오스카 15FD(OSCAR 15FD)를 새로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계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 오스카 15FD는 의료용 모바일 C-Arm 시장에서 국내 최상위를 차지하는 오스카 15(OSCAR 15)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의 26X26cm 플랫 패널 디텍터에서 대면적 사이즈인 30X30cm로 확장됐다. 대폭 확장된 플랫 패널 디텍터를 탑재, 사용자들에게 넓은 FOV(Field of View, 시야)를 제공하며, 더 넓은 범위의 영상을 한 번에 촬영하여 더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덴티스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4)’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C-SLA™ 클린 공정 시스템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LED 수술등 Luvis(루비스) ▲포터블 골내 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8K 고해상도 대면적 3D 프린터 ZENITH(제니스) 8K 등 덴티스만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오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도 전시된다. 덴티스는 특히 이번 BDEX 2024에서 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처음 선보인다. M클래스는 루비스 M400이 장착된 유니트 체어로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가 함께 전시, 4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김용호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의 모친(고인 장경옥)께서 3월 19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부고를 전합니다. ■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1일(목) 오전 9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이천호국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정책‧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대비 총선기획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의 회의가 지난 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 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토대로 지역구-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 지역 회원과 함께 후보자 면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고,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책제안은 중앙회 차원에서 ▲노인돌봄 정책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사업 확대 ▲경력단절자의 재취업과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키로 했다. 그 밖의 지역별 정책은 시‧도회와의 협의를 통해 현안과 제안사항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황윤숙 단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
신입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및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주관 '2024년 제12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최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신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을 위한 자리다. 학회에 따르면 구강악안면외과는 치의학에서 의과와의 접점을 이어주는 중요한 분야이며, 신입 전공의들이 치과 산업 전반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학회 차원에서 교육의 보편화는 물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응급상황과 대처'에 관해 강의한 김동욱 교수(연세치대)는 “참석한 신입 전공의들이 강의 내내 지친 내색 없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강의에 집중해 연자로서 보람을 느꼈다. 신입 전공의들의 관심과 열정에 흐뭇했다”며 "구강악안면외과, 악안면성형재건외과에 첫발을 내딛는 미래의 주역들에 대한 희망이 더욱 밝아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77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다. 기존 60여명의 지원자에서 70여명대로 증가한 것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기도 하거니와, 이날 약 30% 가량의 여성 전공의들이 자리를 채운 것 또한 괄목할 만한 변화
간호법 저지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결성된 '14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3월 11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성명을 통해 “지난 간호법으로 대혼란 상황에서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복지의료계를 분열과 파국으로 몰아넣는 정치가 아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정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그래서 간호법 폐기 이후에도 연대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도 공동공약을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통해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곽지연 회장은 14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보건복지의료계를 분열과 파국으로 몰아간 간호법 저지 선봉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했다”라며, “특히 곽지연 회장은 목숨을 건 9일간 단식투쟁으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의 1·2차 연가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바 있다”라고 곽 회장 공로를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14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공동대표인 곽지연 회장은 보건복지의료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초고령시대 바람직한 보건복지의료체계 마련과 보건복지의료인력의 상호발전 및 처우개선을 이끌 적임자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세계 여성의 날’과 관련 다양한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를 진심으로 지지하며, 올해의 모토인 ‘Inspire Inclusion’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는 수년 동안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중요 활동 영역이자, 지속 가능성 전략 ‘BEYOND: Taking action for a brighter world(더 밝은 세상을 위한 활동)’의 초석이라는 설명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치과 업계에서 여성의 평등, 대표성, 포용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오랫동안 치과 업계 내 성평등을 지지해 왔으며, 교육 프로그램, 행사 및 행사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일들을 시작하고 지원해 왔다. Dentsply Sirona의 ‘Smart Integration Award’는 이 같은 노력 중 하나다. 이 상은 디지털 임상 워크플로우, 환자, 지역 사회 및 교육적 영향, 지속 가능성 실천과 같은 분야를 포함해 디지털 치과학에서 놀라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혁신적인 여성 치과의사와
덴티스가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치과전시회 ‘Dental South China 2024(이하 DSC 2024)’에 참가해 SQ 임플란트 등 자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했다. DSC 2024는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장비 및 기술 전시회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국의 치과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년도 기준 832개의 브랜드와 6만278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C-SLA™ 표면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스쿠바)’ ▲3D 프린터 ‘ZENITH’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등을 전시했다. ‘SQ 임플란트’는 식립이 쉽고 깊이 조절 및 고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낮은 고경서도에도 쉽게 적용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유저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식립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는 SQ 임플란트는 덴티스스마트클린팩토리(DSCF)의 Clean-Tech™ 기술로 완성된 초순수 C-SLA™표면 기술이 적용, 임상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또한, ‘SQ 임플란트’와 자외선(UV) 조사기 ‘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