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 8월 26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열었다. 다수의 내빈과 8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선수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는 회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8개 골프동호인회 선수들로 구성, 회원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 후에는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이 진행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전 경기 결과 북치회가 우승, 상아회가 준우승, 동치회가 3위를 차지했다. 공동 4위에는 삼봉회 및 일치회, 6위 육구회, 7위 청솔회, 8위에 경치회가 이름을 올렸다. 선수조 개인 경기에서는 임정열 회원이 우승(72타), 염선호 회원이 준우승(73타), 손성일 회원이 3위(76타), 니어리스트에 이상한 회원, 롱기스트에 김동응 회원이 영광을 차지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김광근 회원이 우승, 김영재 회원이 준우승, 최상희 회원이 3위, 한진욱 회원이 4위, 정상규 회원이 5위를 했으며, 니어리스트는 장우현, 롱기스트는 권영수 회원이 차지했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가 오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로스교정의사회(Roth Orthodontic Society)의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로스교정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직전 부회장인 이계형 원장을 신임회장에, 최은아 원장(서울e바른치과)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최은아 부회장은 로스교정교육연구소장도 맡게 된다. 총무에는 김요숙 원장(이스마일치과), 기획 김 현 원장(바른이갖기 김현치과), 학술 이상미 원장(일산 스타치과), 교육 김은정 원장(클리브랜드 선이고운치과), 편집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교정치과), 재무 백진우 원장(백진우치과), 홍보 최우정 원장(미소인치과), 연구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 연구 안정순 원장(선이고운치과)이 선임됐다. 직전 회장인 최병택 원장(로스윌최병택치과)은 명예회장을 맡았다. 이계형 신임회장은 “학술단체인 만큼 임기 중 최우선적으로 기능교합의 중요성, 교정영역에 있어서의 기능교합의 적용 등에 대한 선학들의 레퍼런스를 비롯해 그 동안 연구해 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기능교합 개념의 임상적용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 및 교육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 학술적 성과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계적인 연구 결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시민 건강증진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았다.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에는 김철환 병원장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관학 교류협약 체결 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과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확대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자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 봉사 활동 등의 협의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양 기관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강연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치과병원 측은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고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환 병원장은 “단국대학교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실천을 위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의료복지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골 이식술(bone graft)과 관련 재료선택에서부터 임상술식까지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0월 7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진행되는 2018년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Bone Graft for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이 분야의 저명연자가 총출동해 재료에서부터 임상 적용, 부작용 문제까지 한 번에 살펴보는 자리를 갖는다. 이식학회 측은 지난 8월 2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골 이식술과 관련해 한 자리에 모시기 어려운 연자들을 모시고, 재료선택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연은 세션1 ▲저작골격 체계를 유지시키는 성공적인 치과 임플란트 골이식(이석근 교수)을 시작으로, ▲자가골 이식 치조골 증대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장기적 예후(이종호 교수) ▲자가 치아골을 이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골이식술(오승환 원장) ▲치조골 이식술에 사용된 다양한 이종골의 임상적 및 조직학적 분석(함병도 원장) ▲Hard tissue regenertion with synthetic scaffol
“아기가 치아가 날 때 보통 열감기, 발진, 수면장애 같은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이것은 치아가 나오면서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때문인데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아기가 태어나서 5~6개월 첫 유치가 맹출(젖니)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와 맞물려 아기들은 한 번쯤 열감기, 콧물,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른바 이 ‘젖니발열’ 현상으로 인해 부모들은 유아에게 진통제를 먹이기도 하는데, 일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아용 진통제에 포함된 벤조카인 성분이 유아로 하여금 호흡 억제, 불규칙한 심박동, 발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시애틀아동병원 치과 연구팀은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를 통해 젖니가 맹출되는 현상과 젖니발열, 코감기 등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 측은 “사람들은 젖니의 맹출이 콧물, 열, 통증, 과민 반응 및 수면 장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믿음의 과학적 증거는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지목하는 젖니발열의 원인은 면역체계다. 치아의 맹출이 질병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의 교환기로 인해 감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젖니가 맹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high-density lipoprotein)이 혈중에 지나치게 많아도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에모리대학병원 연구팀이 평균연령 63세의 성인 5965명을 대상으로 혈중 HDL 수치와 심근경색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혈중 HDL 수치가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심근경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를 혈중 HDL 수치에 따라 ▲30mg/dl ▲31~40mg/dl ▲41~50mg/dl ▲51~60mg/dl ▲60mg/dl 등 5그룹으로 분류하고 4년 동안 지켜봤다. 이중 13%인 769명이 심근경색을 겪거나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분석 결과 혈중 HDL 수치가 41~60mg/dl에 해당하는 그룹이 심근경색 또는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으며, 41mg/dl 이하이거나 60mg/dl 이상 그룹 모두 사망 위험이 높았다. 60mg/dl 이상인 그룹은 41~60mg/dl 그룹에 비해 심근경색과 사망 위험이 50% 가까이 높았다. 연구팀은 연구 과정에서
아침 식사 때 마시는 우유 1잔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하루 내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겔프대학 연구팀이 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아침에 우유를 마신 그룹이 물을 마신 그룹에 비해 식후 혈당이 낮고 하루 내내 만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단백 우유를 마신 그룹이 식후 혈당이 더욱 낮았고 포만감도 더 크고 오래 갔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아침 식사로 탄수화물 식품인 귀리 시리얼과 함께 ▲고단백 우유 ▲보통 우유 ▲우유처럼 보이는 물 등 3가지 중 1잔(250mL)을 주고 하루 동안의 혈당과 만복감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고단백 우유를 아침에 마신 그룹이 식후 혈당 조절, 포만감 등의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시리얼을 먹은 경우도 우유를 함께 마셨을 땐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의 더글러스 고프 교수는 “아침 식사에 우유를 곁들이면 특히 혈당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포만감 지속으로 식욕이 억제돼 체중 증가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필훈 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5명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와 KB 금융그룹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정필훈 교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며, 후원 측에서 검사를 비롯한 수술, 입원비 등 치료비 전액을 부담한다. 주로 에이퍼트 증후군 혹은 크루즌 증후군 환자를 중심으로 한 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그 외의 두개골-얼굴기형 환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 5명의 환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얼굴기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수술은 받지 않은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이기도 한 정필훈 교수는 “두개골-얼굴 증후군 환자는 여러 번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며, 원칙적이고 정확하게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무료 수술을 통해 이 같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무료수술은 오는 9월 31일까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070-4038-7525, karc@naver.com)로 신청하면
김규식 전 서울대치과병원장이 별세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 발 인 : 2018-08-24 08:00● 장 지 : 용인천주교묘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골 이식에 대해 총정리한다. 오는 10월 7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리는 2018년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이 분야에서 두터운 임상증례를 보유한 저명연자가 연단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제는 Bone Grafts for Implant Dentistry다. 세션1 Bone graft material과 세션2 Clinical application of bone graft material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증의, 우수임플란트 임상의 수여식도 겸해 열린다. 강연은 ▲저작골격 체계를 유지시키는 성공적인 치과 임플란트 골이식(이석근 교수) ▲자가골 이식 치조골 증대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장기적 예후(이종호 교수) ▲자가 치아골을 이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골이식술(오승환 원장) ▲치조골 이식술에 사용된 다양한 이종골의 임상적 및 조직학적 분석(함병도 원장) ▲Hard tissue regenertion with synthetic scaffold(정성민 원장)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세션2에서는 한승민 원장의 ▲Collagen membrane : Re
2019년 5월 8일 코엑스에서 ‘서울의 전설’이 시작된다.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2019)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SIDEX2019)가 열린다. 지난 22일 김철수 협회장(APDC2019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을 위시한 APDC2019 조직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태총회를 전무후무한 아시아태평양 치과인들의 축제로 승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내년 아태총회는 32개국 1만2000명의 참가자 등 역대 최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치를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더불어 북한의 구강의사(치과의사)를 초청해 남북한 화합은 물론 미래 통일시대의 기반이 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40차 아태총회에서 아태연맹(APDF/APRO)차기회장으로 추대돼 내년 서울총회에서 정식으로 회장에 취임한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회무의 우선순위에 ‘아태총회의 성공개최’를 올려두고,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으로 직접 대회 준
대한예방치과 ・ 구강보건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가 2018년 3차 학술집담회를 열고, 구취에 대해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월 8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지하철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진행되는 연구회의 이번 집담회는 구취의 과학을 타이틀로 ‘호기의 생화학’에 대해 논의한다. 연단에는 마득상 강릉원주치대 교수(대한예방치과 ・ 구강보건학회 차기회장)가 선다. 연구회 측은 “호기(뱉는 숨)를 분석하면 구취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집담회는 호기의 생화학을 주제로 구취의 치료법을 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구회는 2018~19년에 구취환자 진료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연구회의 회원제도와 평점제 운영 역시 계획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연구회는 12월 15일 구취에 의한 불안조절과 의사소통, 구취진단 프로세스를 주제로 4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며, 이듬해 2월 구취종합검사, 4월 구강관련진질환과 구취, 6월 구취의 진단과 조절(종합1), 9월 구취의 진단과 조절(종합2), 10월 종합학술대회, 12월 구취 진단과 조절(종합3) 등의 주제로 집담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