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강 준비위원장 “보험치의학 연구·교육 체계화젊은 회원들 더 많이 참여해야” “치과의사들이 보험치의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사회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과 건강증진에 공헌하기 위해 대한치과보험학회가 공식 출범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상근심사위원으로 6년간 근무해 누구보다 치과보험제도 현황과 문제점, 발전방향을 잘 알고 있는 양정강 전 상근심사위원이 대한치과보험학회 창립 알림이 역할을 하면서 학회 창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발기인대회를 주도하며 학회 창립 대표 역할을 해온 양 준비위원장은 “학회 창립의 궁극적인 목표와 목적은 국민들과 치과의사 모두 윈-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치과보험학회 창립목표는 양 위원장 자신이 직접 만든 ‘한국치과보험 이대로? 어디로!’, ‘기본적인 치과운영은 건강보험으로!’, ‘자연치아 보존은 건강보험제도 개선으로!’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양 위원장은 특히 “전체요양급여비용 중 치과보험분야가 3% 이하로 비중이 내려가고 있고 치과대학에서 건강보험 관련교육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학회의 창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위원장은 “학회라는 명칭을 사용할지부터
입술구강암 ‘위험’40~50대 발병률 높아 2008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결과 입술구강암이 백혈병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후두암도 암 환자 중 21번째를 차지했다. 암 환자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갑상샘암, 전립샘암, 방광암, 비호지킨림프종, 신장암, 췌장암, 난소암, 입술구강암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8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입술구강암은 췌장암, 난소암에 이어 이어 14번째로 많았다. 입술구강암환자는 2008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 55만226명 가운데 8263명이었으며, 40~50대(3261명)와 65세 이상(3100명)의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후두암 환자는 388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이 3620명, 여성이 26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연령별로 볼 때 65세 이상의 연령이 22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가 927명, 60~64세가 679명을 차지했다. 20~30대도 32명이었으며, 10대도 4명이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는 모두 55만226명
Ni-Ti 파일 치아당 청구 보험위, 올해 달라지는 요양급여 적극 홍보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가 지난달 30일 고시돼 지난 1일부터 적용되는 근관확대시 사용하는 Ni-Ti 파일 인정여부, 검사 및 수술시 사용된 Burr, Saw등 절삭기류 치료재료비용의 산정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관련 기사 1월 4일자 7면>보험위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달 30일자로 이에 해당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 제2009-214호)을 고시하자마자 치협 홈페이지와 지부에 공문을 보내 변경된 부분을 적극 홍보했다. 고시된 세부인정사항은 치협 홈페이지에 접속해 치과의사 회원전용게시판-회원참여광장-자유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각위원회-보험위원회에 개설돼 있는 건강보험홍보실에서도 변경된 부분을 볼 수 있다. 건강보험홍보실에서는 치아홈메우기 급여화 전환, 방사선필름 상한금액 조정 등 최근의 변화된 내용과 필요한 보험정보가 올라와 있다. 지난달 30일 고시에 따르면 근관확대시 사용하는 Ni-Ti 파일 인정은 지난해 11월부터는 근관당으로 적용되다 ‘치아당’을 기준으로 치료기간 중 1회에 인정하는 것으로 두달만에 변
코골이뚝닷컴 네트워크 구축 설명회/17일 코골뚝이 시술치료법 공개 (주)코골이뚝닷컴(대표 최원대)이 오는 17일 건국대역 인근에 있는 나루아트센터에서 ‘코골뚝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유센터 전국네트워크 협진체제 구축 설명회’를 갖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개원했던 홍이안의표 원장이 자신이 개발한 코골뚝이 시술치료법과 시술증례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골이뚝닷컴은 홍 원장이 지난 1년 3개월여동안 505명의 코골이 환자를 치료해 96%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홍원장의 강연에 이어 코골뚝이 시술요법에 관한 특허권을 갖고 있는 코골이뚝닷컴의 최원대 대표이사가 네트워크 체제와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중간에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이 뮤지컬은 그동안 150회 이상의 공연중 90% 이상 평균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새로운 창작 뮤지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세미나 참가신청은 www.코골이뚝.com이나 www.silentsleep.co.kr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예정대한치과보험학회 창립총회·기념학술대회/23일 치과보험학회 첫 발 내딛다 지난해 10월 10일 창립발기인대회를 가진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가 오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창립총회에 앞서 치과보험 연구와 향후 전략, 치과민간보험 현황, 건강보험 관련 소송 등을 점검해 보는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2시부터 강명신 교수의 ‘치과의사의 전문직업정신과 윤리’를 주제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박용덕 교수가 ‘한국의 치과민간보험에 대해’, 서영수 전 치협 보험이사가 ‘치과보험 관련 연구와 향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질의응답에 이어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가 ‘건강보험 관련 소송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한 강연을 통해 최근의 소송 사례와 주의할 점 등을 소개한다.마지막으로 이주석 원장이 ‘요양기관 현지조사 : 오해와 편견을 넘어’를 주제로 현지조사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학술강연에 이어 오후 5시 40분경부터 창립총회가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치과보험이야기’ 책자가 증정될 예정이다. 학회 창립준비모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백승진 신임 회장 “이달 임상케이스 선정 등 홈페이지 활성화 시킬터” 백승진 원장(예미안치과의원)이 지난 1일부터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10대 회장에 취임해 앞으로 2년동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지난 1992년 창립돼 만 18년째를 맞아 청년기에 들어선 KSO는 교정치료만을 전문으로하는 교정치과의사들만의 모임으로 정회원이 45명, 준회원 53명정도에 불과할정도로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는 자부심 강한 연구회다. 백승진 회장은 “임문우 전임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이 초석을 잘 다져온만큼 학술활동의 형태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그동안 꾸준히 개최해온 월례학술집담회 연자로 최신의 학문을 배워온 회원들과 경험이 풍부한 회원들의 경륜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강화시켜 나가고 심포지엄도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비회원에게도 오픈할 방침이다. 학술위원회를 통한 연자와 연제 검증과 함께 사전에 질문지를 통해 강연의 질을 높일 생각이다. 특히 백 회장은 “연구회 홈페이지에 임상진단코너를 신설해 어려운 수술케이스를 함께 논의하고 이달의 임상케이스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단장 회관서 경인년 맞이부산지부 신년인사회 부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지난 5일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지부회관 강당에서 ‘2010년도 치과가족 신년인사회’ 행사를 열고 경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사진>.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성호 회장, 김명득 의장, 김원우·김성곤·염정배 고문, 박봉수 부산대치전원 원장, 문성훈 부산치의신협 이사장, 김갑진 부산시치과기공사회 회장, 권양옥 부산시치과위생사회 회장 등 내빈들과 유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많은 내외빈들이 행사장에 입장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담소를 한 뒤 저녁 7시 30분부터 배종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행사는 신성호 회장의 새해인사에 이어 내빈들의 신년케이크 절단식, 김원우 고문의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돼 부산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신성호 회장은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남은 1년여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험 재정 안정화 역량 집중” ■ 정형근 이사장 신년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올해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건강보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비전과 전략을 마련, 향후 30년의 건강보장제도의 발전모델을 정립하고 단계적 실행전략을 수립해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단은 저출산·고령화, 신의료기술 발전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재정지출로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가장 먼저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면서 지역을 순회하며 공청회를 개최해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와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정 이사장은 “보험료가 부당하게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급여비지출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며 “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한 고소득자의
경인 고객센터 구축 완료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전화발생량이 많은 수도권의 전화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경인고객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공단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6개 지역에 고객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전국적인 상담조직을 갖춘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서비스기관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새내기 여치의와 배우는 실전 임상대여치, 23일 서울대치과병원서 간담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대여치)가 오는 23일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0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실전 임상 어떻게 공부하고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졸업 후 직면하게 되는 실전 임상에 대한 대비와 함께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선배 치과의사들의 강의, 상호 친선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돼 있다. 남녀를 불문해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여치 새내기 간담회는 졸업을 앞둔 3, 4학년 남녀치과대학 학생들과 최근 졸업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날 1부 강연에서는 유재영 플랜트치과의원 원장이 ‘내가 경험한 임상 세미나’, 조은수 원장이 ‘좋은 임상 파트너란?’을 주제로 강연이 있은 뒤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등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위과정이 소개될 예정이다.2부 강연은 윤홍철 베스트덴 치과의원 원장이 ‘진료실에서의 위기관리’를 주제로 준비돼 있다.이날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녁식사가 제공되고 경품 추첨시간이 마련돼 있다.
“소외 계층과 훈훈한 시간”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달 30일 공단의 양대 노조와 함께 관악구에 있는 상록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했다<사진>.매년 연말이면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 및 시설에 기탁해 온 공단은 지난해에도 8천2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충북 음성에 있는 장애인, 노인 시설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정형근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우면 가장 어려운 곳이 사회복지시설”이라며 “공단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평원 새해 달라지는 것 "묶음 진료" 심사누락 없다 심사 완료전 조회 등 여과장치 마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해 12월 7일에서 19일까지 각 실·지원별로 새해에 추진할 중점·핵심사업 보고를 실시하고, 변화되는 업무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병·의원 현황관리시스템 재구축 제도 변경에 따라 업무 단위별로 산발적으로 보강돼 연계성이 미흡했던 요양기관 현황관리 시스템의 재구축이 추진된다. 이는 심사·평가의 IT기술 활용 등 업무환경의 변화에 따른 업무간 효율성 연계 강화를 위함이다. ■법령·급여기준 통합 시스템 구축 또한 요양급여기준의 변경내용, 변경사유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한눈에 조회·검색이 가능토록 법령·급여기준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지금까지는 요양급여 관련 법령, 판례, 행정해석, 지침 등이 홈페이지에 나열식으로 게재돼 있어 쉽게 급여기준을 찾을 수 없었지만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활용한 급여기준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진료비 청구 포털 시스템 추진 또한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 성명에도 불구하고 심평원은 2011년 6월 계약 만료될 KT EDI 서비스를 대체할 진료비청구 포털 시스템을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