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치과 치료의 난제를 풀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찾아온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는 오는 11월 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2023년 대노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치과치료 난제-시린이 완전정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금백 전북대 명예교수와 박준봉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저명 연자 4인이 수준급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 치과의원)이 ‘고령자의 시린이 원인에 따른 대응책’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김성훈 원장(김성훈 치과의원)이 ‘레진시멘트의 종류와 보철물 접착 후의 민감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가 ‘시린이와 crack tooth – 진단, 치료, 예후는?’을 주제로 연단에 오르며 ▲끝으로 권정승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이갈이 및 이악물기에 의한 시린이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3일까지며 자세한 등록 방법 및 학술대회 등록비 등은 대노치 홈페이지(https://silverdent.caf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건치신문이 지난 1993년 5월 25일 창간 아래 30주년을 맞았다. 건치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건치신문 관계자 및 협력 단체, 이민정·홍수연 치협 부회장, 한진규 공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 치과계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건치신문 발전에 도움을 준 이를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는 지난 2001년 건치신문을 건치 홍보편집부에서 독립, 주식회사로 새롭게 창간하도록 노력한 박길용 초대 대표이사게 수여됐다. 박길용 초대 대표이사는 "건치신문을 주식회사로 독립시키고 드러낸 게 저 때일 뿐, 건치신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아 상을 받는 게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치과의사들이 만드는 젊은 신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간한 건치신문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 참석 내빈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선물 전달식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으며, 창작 음악 앙상블단체 ‘앙상블 하날’
치과 영역에 있어 인공지능의 활용을 탐구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는 오는 10월 28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원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Applications of Generative AI in Dental Imaging’에 대해, 전세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생성 모델의 발전 고찰 및 의료 인공지능 관점에서의 전망’에 대해 학계의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 원장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AI) 연구소 소장이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전략과 의료 분야 활용방안’을 연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진연구인력들의 연구 내용 발표 역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민석 KAAID 회장(치협 학술이사)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이 우리 생활을 바
아프로코리아가 GAMEX 2023을 시작으로 치과기기 분야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품한 치과용전기수술기 Endo-Wiz는 근관치료뿐만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플라즈마전기수술기 Pla-Wiz는 국내 최초 플라즈마전기수술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저온 제트플라즈마방식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고주파수술기 Surgi-Wizd 역시 4MHz의 고주파출력, Dual Vaccum(특허보유)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섬세한 절개, 응고, 지혈을 가능하게 해 조직 변성을 최소화하고, 탄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구강외과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제품을 선보인 아프로코리아는 20여 년간 RF 수술기, 플라즈마전기수술기 분야에서 여러 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안정성을 인정받은 독보적인 업체다. 또 R&D 분야에서는 외주 개발 없이 자체 연구인력과 연구시설만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도 국내 및 해외에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개원가의 시선이 주목됐다. 네오는 지난 9월 23~24일 개최된 GAMEX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프로모션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YK System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체어존 ▲개원상담존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 핸즈온 코너는 ‘YK Link System’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전시회 기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핸즈온에 참가한 한 임상의는 “기존 SCRP 방식과 달리 스크류 없이도 강하게 체결돼 심미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며 “클릭만으로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기에 수술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YK Link System과 동시에 진행한 임시보철의 새로운 솔루션인 Magic i Temp 핸즈온 코너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네오는 YK Link Syste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임상 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가이드 vol.05’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북은 크게 ▲덴트포토 소식 ▲덴트포토 임상 ▲덴트포토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4가지 쳅터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 영역부터 문화, 의료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아카데믹 프라이즈,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 기고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특히 2022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단정배·최대훈 원장, 2022 샤인 학술상 수상자 유기영 원장, 2022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황성연 원장이 참여했으며 역대 어워드 수상자인 이학철·임 필 원장과 덴트포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정렬 원장의 원고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치과의료 정보학 코너에서는 ‘구강용품 전문가 처방가이드’와 무료 오픈소스 벡터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 ‘잉크스케이프’를 소개하고 있으며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이기도 했던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Adagietto’에 관한 문화 기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덴트포토 초이스로 선정된 우수기자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열린 ‘EAO 2023’에 참가해 제품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CMI 컨셉의 임플란트인 IS-III Active, IT-III Active를 비롯해 Sinus Kit(SCA, SLA, SA), Repair Solution인 SR, FR Kit와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VAROGuide)’, YK Link System 등 네오 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inus Kit와 30분 만에 디지털 가이드를 제작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해주는 바로가이드(VAROGuide)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 새로 출시된 ‘YK Link System’은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 달리 구강 외 시멘테이션과 스크류 없이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존 보철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차세대 보철로 큰 기대를 모았다. 네오 부스를 방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덴탈솔루션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의 앤서지 브랜드가 오는 10월 30일 온라인에서 임상 증례 세미나를 공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수형 원장(이태원 글로벌치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이수형 원장은 강의를 통해 ▲앤서지 브랜드 소개 ▲앤서지 임플란트의 특장점 ▲앤서지 임플란트 임상증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트라우만 그룹의 치과 임플란트 전문 브랜드 앤서지는 프랑스 몽블랑 밸리에 위치한 회사로 고정밀 의료 기기 및 치과 기기 분야에서 75년여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치과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연구하고 제조해 왔으며, 국내에는 지난 2022년 정식 론칭했다. 앤서지 임플란트는 프로파일 디자인에 따라 ‘REG’, ‘PX’ 두 가지 임플란트로 나뉘며, 해당 제품들은 10년 이상의 임상 성공률과 뛰어난 고정력 및 식립 편의성으로 많은 임상의로부터 호평받아온 제품이다. 재질은 메디컬용 ‘티타늄 Grade 5’를 사용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6배 높은 인장강도를 자랑하며, 덕분에 덜 침습적인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고 파절 케이스가 없는 임플란트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앤서지 임
제6회 2023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이하 APAAC) Dentistry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에서 개최된다. APAAC Dentistry는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치과 전문 국제학술대회로, 경북치대에서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메디허브,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적 행사다. ‘Everlasting Beauty: Rebuild, Restore, and Remake’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상춘 미국 뉴욕치과대학 교수, Masahiro Wada 일본 오사카치과대학 교수, Viritpon Srimaneepong 태국 출라롱콘대학 교수 등 해외 연자를 비롯해 총 15명의 연자가 임플란트 수술과 디지털 치료 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APAAC Dentistry는 실용적 강의와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체 실습, 임플란트 기업탐방, 핸즈온 프로그램,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12월 1~2일은 대구 엑스코에서 영어로, 1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평가가 무사히 치러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2일 전국 11개 실기시험장에서 제76회 치의 국시 결과평가를 시행했으며, 집계 결과 총 765명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치의학 교육과 평가제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를 배출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74회 시험부터 시행됐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진료나 수기, 태도 영역 등 치과의사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고자 결과평가와 과정평가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결과평가는 bench test용 simulator를 활용해 보존수복치료, 근관치료, 보철치료 영역의 기본·기술적 수기를 평가한다. 과정평가의 경우 병력 청취, 구강 내·외부 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 태도를 보는 진료 문항과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수기 문항, 두 문항을 모두 포함한 복합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결과평가 응시자는 지난해(784명)보다 19명 감소한 765명이 도전했다. 이중 외국 응시자들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실기시험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3’에 참가해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세상 편한 시멘트 없는 보철’, ‘세상 빠른 원데이 보철’이라는 슬로건으로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 체결까지 Cement Zero 보철 시스템을 선보여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제품 ‘DeSR Abutment’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거웠다. ‘DeSR Abutment’는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 타입의 보철 시스템으로, 잔류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Link나 Collet 없이도 Screw만으로 크라운을 체결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디오의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전용 밀링 장비, Tool, 전용 기공소 없이도 ‘DeSR Abutment’를 활용해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을 직접 제작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신제품 ‘DeSR Abutment’와 ‘DIO ECO CAD’가 이번 전시
그래피가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래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61차 정기총회 및 56회 국제학술대회(이하 KAO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KAO 2023에서는 그래피의 주요 연자들이 연단에 올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Dr. Ravindra Nanda 교수(미국)의 특강(26일 오전 9시) 및 김기범 세인트루인스대 교수(27일 오전 10시), 독일의 Dr. Björn Ludwig(27일 오전 10시) 등 그래피 주요 연자들이 나서 직접 출력 방식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SMA, Shape Memory Aligner)에 대해 소개한다. 각각의 강연에서는 SMA의 사용 증례 및 학술적인 근거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Dr. Kenji Ojima의 런치 박스 세미나(26, 27일), Dr. Yong-min Jo의 그래피 부스 내 강연, 갈라디너 공식 후원 등을 통해 SMA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래피는 KAO 2023 진행 기간 3층 한라홀에 별도의 전시 공간(20부스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