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굿윌치과병원(대표원장 허정욱)이 2018년 개원 20돌을 맞는다. 굿윌치과병원(대표원장 허정욱)은 20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16일 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박준섭 원장(굿윌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굿윌치과병원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허정욱 대표원장을 비롯해 굿윌치과병원 원장단의 결의사 등이 진행됐다.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번 발족식을 기점으로 매월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 20년간 굿윌치과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이자, 내부적으로는 진료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 시키는 발전의 기회, 나아가 치과계 내부에서의 굿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더욱 발전하는 치과병원이 되고자 한다” 고 전했다. 굿윌치과병원은 지난 1998년에 개원한 후, 2007년에 굿윌치과병원 하단, 2008년에 굿윌
최근 보건복지부 현지조사를 받던 안산시 모 비뇨기과의원 원장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현지조사를 받은 의사의 77%가 ‘심리적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설문결과 나왔다. 대한의원협회가 현지조사를 받은 회원 107명 중 52명을 대상으로 긴급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77%(40명)가 심리적 ‘압박’이나 ‘공포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실사 자체에 대한 압박이 25%로 가장 높았고, 사전통보 없는 조사가 20%로 뒤를 이었다. 이어 범죄자로 취급하는 조사 진행 과정 18%, 강압적 조사 10%, 과도한 자료 제출 8%, 이유를 알 수 없는 조사기간 연장이 8%였다. # 31%가 ‘협박’, ‘강압’ 경험 특히 실사 중 실사팀의 ‘협박’이나 ‘강압’이 있었냐는 질문에 31%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비협조 시 ‘조사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을 들은 경우도 56%에 달했다. 이외에도 답변 강요 25%, 처벌 내용으로 협박 13%, 자료 미제출 시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한 경우도 6%였다. 사실확인서 작성 과정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응답자의 88%가 사실확인
㈜신흥 주최의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심포지엄은 오는 8월 28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ID의 주제는 ‘HELLO, GBR’이다. ‘HELLO, GBR’은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의 줄임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그대로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들의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 있는 성공적인 GBR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전에는 GBR을 비롯해 기본으로 돌아가 임플란트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됐다. 오후에는 SID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토론식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학술적 성찰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관련 기사: 미리 만나는 신흥 국제심포지엄 SID2106 ‘HELLO, GBR’ 상, 하 (2437호 23면, 2438호 27면) 심포지엄 주제부터 세부 토픽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연세대치과병원
개원가 임상보철 의문점을 뻥 뚫는 ‘사이다’ 강연이 열려 호평을 얻었다. 지난 3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된 ㈜신흥 주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임상 보철의 이해’ 세미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년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돼온 성 원장의 임상보철 세미나는 보철 진료 고민이 많은 개원가의 관심을 받으며 매 회차마다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5개월여 걸친 장기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차마다 참석자들이 꾸준하게 자리를 지킬 만큼 배울 내용이 많은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다. 격주 수요일마다 세미나가 진행돼 연자의 노하우를 배우고 배운 것을 다음 세미나 전까지 바로 임상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무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 기간 실제로 임상에서 경험한 사항을 공유하고 평소에 갖고 있던 개원의들의 의문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철물, 인상 채득, 보철 수복 등 다양한 보철 진료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꼼꼼하게 짚어줬다. 참석자들은 “연자의 열정적인 강의와 진심어린 충고가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 정도의 높은 퀼리티를 갖춘 강의라면 다시 한 번 듣고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개원의에게 적합
아주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이 지난 7월 18일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치과 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주대 치과병원 교수진과 수원시치과의사회 임원진이 참석해 개원가의 고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인규 회장은 아주대 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영호 병원장은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키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 아주대 치과병원은 수원시 치과의사회와 진료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동 심포지엄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세치대가 여름철 교수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연세치의학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 7월 8~9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교수세미나는 이근우 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교육과정 개선 방향 및 국내인증 평가 준비 보고’가 진행됐다. 서정택 부학장이 ‘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 정일영 부학장이 ‘치과의사 실기시험 시행’ 등을 발표했으며, 우수업적교수상 등 시상식도 진행됐다. 2015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 연구부문에서는 정한성 구강생물학교실, 김백일 예방치과학교실, 김형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수상했으며, 진료부문에서는 정휘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권정승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수상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이번에는 가족공예 작품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부 측은 지난 7월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벨루어 김민수 대표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만들기 강좌’를 개최했다. 남녀 회원 28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문화 강좌에서는 김민수 대표이사의 설명과 직원들의 지도하에 가죽공예 만들기를 진행, 회원들이 직접 가방과 팔찌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날 제작한 가방은 24×13 사이즈 에르메스 스타일의 클러치 백으로, 색깔은 핑크, 옐로우, 레드, 베이지, 블루, 네이비 중에서 선택했다. 또 에르메스 스타일 팔찌는 최상급 프랑스산 고트스킨 가죽을 사용해 와인, 레몬, 화이트, 블루아톰 중에서 색깔을 선택, 꼼꼼한 바느질로 정성을 들였다. 참석자 모두 3시간 동안 만든 가방과 팔찌의 완성도가 생각보다 높아 처음 만들어 보는 가죽공예에 큰 기쁨과 만족을 느꼈다는 후문. 김현진 문화이사는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한 땀 한 땀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특별한 나만의 소품도 가지고 같은 직업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품 가방과 팔찌를 가족에게 선물하는 감격스러운 이벤트를 하기 위해 가죽공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연세치대 동문 및 교수진이 혹서기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동문을 돕고, 학교의 발전에 보태기 위한 십시일반에 나섰다. 먼저 연세치대 교수와 담임반 출신 제자들이 손을 걷고 나섰다. 지난 1월부터 이어 온 교수 및 담임반 출신 제자들의 장학금 기부는 유형석 교수와 담임반 제자들이 1000여 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최성호 교수와 제자들이 2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전중현 동문은 지난 6월 16일 연세치대 측에 1000만원을 쾌척하면서 그동안 누적 기부액 1억을 돌파, 광혜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1992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전중현 동문은 치대 학부모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모교 사랑에 앞장 서 왔다는 게 연세치대 측의 설명이다. 이근우 학장은 “학교사랑과 후배사랑의 뜻이 모아진 것으로, 이런 사랑의 행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이 지난 7월 14일 미국 미시간 대학교 치과대학(University of Michigan. School of Dentistry·학장 Laurie Mckauley)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미시간대학교 치과대학은 2016년 QS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 세계 2위, 미국 1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이날 최남기 치전원장, 김민석 부원장과 이석우 교수는 미시간대학교 치과대학을 방문해 Laurie Mckauley 학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상호 학술교류 협정식을 갖고, 향후 교수, 학생, 교육자원 등의 학술교류와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대학은 ▲치의학 교육 및 학술 연구 교류 및 협력 ▲치의학 연구 자료 공유,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계 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상대 기관의 학술행사에 공동 참여, 필요에 따른 학생 및 교원 교류 추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남기 치전원장은 “앞으로 양 대학간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원 및 학생 간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이 국제적인 수준의 치의학 교육 및 연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2016 전반기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총 3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사업 지원 과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 괴사증의 진단,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증은 골다공증, 골전이 악성종양 등 다수 골 질환의 치료 및 증상 완화 목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의 부작용이다. 학계에 보고된 지 약 10여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기전 및 치료 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 교수)에서 불분명했던 병태생리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는 2015년 개소한 이래 각종 동물 실험과 임상 시험 및 유전체 연구, 치료법 연구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0여편의 SCI 학술지 게재, 특허 및 신의료기술 출원, 각종 연구비 수혜 등의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사)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대 치과병원 교수)은 지난 7월 25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시술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술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지 못하고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이 혜택을 받았다. 김수관 이사장은 “일반 서민들이 쉽게 담당하기 힘든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을 이웃분들에게 의료 혜택으로 제공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무료 임플란트 시술은 단순하게 음식물은 씹는 능력 뿐만이 아닌 건강 회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평은 매년 광주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무료시술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치대 교수와 학생, 치과병원 의료진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몽골 중하라지역에서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치의학과 김명환, 김상현, 이한길 학생과 치위생학과 유지원 학생이 진료보조와 기구 소독을 담당하고, 치과보존과 김정현 전공의와 소아치과 김재용 전공의, 박세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상교수와 조경모 치과보존과 교수가 진료를 담당했다. 이들은 17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5일간의 진료활동 동안 497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 기간 중에 엄흥식 치과병원장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진료소 현황을 파악했으며, 만달솜 종합병원의 병원장과 만나 향후 진료소 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했던 학생과 전공의 및 교수들은 만달솜 종합병원 안의 치과진료실을 방문해 현지 치과의료에 대한 궁금한 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학의 봉사단에 참여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15회 진행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또한 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