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스캔 영상 전문 기업인 디지레이가 부분 수리가 가능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구강 센서 ‘FireDR’을 최근 출시했다. 업체 측은 치과 업계 흐름에 발맞춰 개발·상용화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기술(NTM)을 이번에 출시한 FireDR 구강 센서에 적용해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 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구강 센서는 사용 중 케이블 및 센서부의 단선 및 파손이 잦고 부분 수리가 어려워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킨다는 문제가 있었다. 해당 제품은 분리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리 가능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설명이다. 또 센서 크기에 비해 실제 촬영 면적이 적은 기존 제품에 비해 FireDR은 최대 촬영 면적을 제공하며(33mm x 24mm) 충격 강화설계 및 케이블 유연성 등 사용자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여러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고려한 범용 Twain 드라이버의 개발로 기존에 쓰던 영상 및 차트 프로그램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NTM 방식으로 구강 방사선영상 판독에 부족함이 없도록 재구성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업체
㈜아름덴티스트리와 대구보건대학교가 치과기공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치과기공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지난 1월 16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보건대학교 본관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양 기관은 ▲학생들의 맞춤형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연계까지 이뤄지는 아름반 추진,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ODA 사업 협력 등 현장성이 강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상호 지원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아름덴티스트리는 자체 개발한 Dental CAM 소프트웨어인 ApexMill의 약 2억 6000만 원 상당 수량을 대구보건대에 기증키로 했다. 이는 32대의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수량이다. 이번 협약은 아름덴티스트리에 신입직원의 교육비용을 절감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주변국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보건대학교에는 취업처를 확보 및 취업 역량 강화와 교육의 현장성을 높임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아름덴티스트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이하 클린 임플란트)’를 7년 연속 수상했다. 클린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품질, 신뢰성에 대한 유럽 인증으로 전 세계 임플란트 중에서도 인증을 통과하는 제품이 극히 소수이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독일의 비영리 재단인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에서 전 세계 수많은 임플란트를 조사해 품질이 우수한 회사에만 시상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대부분의 임플란트 제조 공정에서 표면 불순물 제거와 멸균 처리를 하지만, 멸균된 임플란트 표면에 식립 실패를 야기하는 불순물이 있는 경우가 상당수 존재하고, 이는 골유착 방해 및 식립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국내 임플란트 시장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한 메가젠의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선구자적 제품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제조업체로 올해 10년 연속 유럽 수출 1위와 3년 연속 미국 수
자금, 입지, 세무, 노무, 경영 등 개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루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요즘 개원 트렌드 리포트’ 세미나를 오는 3월 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개최한다. ‘트렌드를 읽고, 인사이트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금, 입지·브랜딩, 세무, 치과 경영, 노무, 치과 시스템 등 각 분야에 정통한 개원 전문가가 연자로 올라 개원에 대한 모든 것을 집어줄 예정이다. 먼저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맞춤 개원 자금 가이드’라는 주제로 이현수 메디컬허브 팀장이 은행별 비교와 신용보증기금 안내 등을 강연한다. 또 이동권 브랜드본담 대표는 의료 수요 공급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진료권 탐색법’을, 이원식 세무법인 나은 세무사는 ‘세금 내고 남은 게 진짜 내 돈이다’라는 주제로 개원 전에 알고 가야하는 세금 이야기를 다룬다. 이어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박지영 실장(강일예스치과의원)이 각각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썰’, ‘덤핑의 바다에서 고수가로 살아남은 썰’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개원 경험담을 공유한다. 봉성옥 노무법인 지헌 노무사는 ‘개원의가 아바타 직원과 함께하려면 알아야 할 노
잇몸 감염과 심장 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히로시마대 연구팀은 심장 질환 환자 76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심장학회 공식 저널인 ‘JACC’의 자매지 ‘Clinical Electrophysiology’ 1월호에 실렸다. 연구에서는 좌심방이(left atrial appendages) 절제술을 받기로 예정된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환자 중 55명은 비발작성 심방세동, 25명은 승모판 역류, 18명은 좌심방이 혈전 증상이 있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치아 수, 탐침 시 출혈, 치주 탐침 깊이, 치주염 표면적(PISA) 등을 통해 구강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좌심방이의 섬유화 정도도 확인했다. 연구 결과 탐침 시 출혈, 치주 탐침 깊이, PISA 등은 심방 섬유증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치주염이 악화될 수록 심방 섬유증도 악화돼 잇몸 염증이 심장 염증과 질환을 심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미야우치 슌스케 교수는 “치주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염증과 관련이 있고, 염증은 심방 섬유증 진행, 심방세동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는 치주염이 심방 섬유증을
해당 제품은 상단과 하단이 하이드로젤 구조의 지혈제, 내부는 합성골 이식재로 구성된 플러그 형태의 골이식재다. 외벽은 세포외기질(ECM)을 모방한 하이드로젤 구조로 내벽에는 신생골 형성을 위해 삽입된 생분해성의 합성골이식재가 혼합됐다. 외벽 상단 표면은 지혈과 동시에 멤브레인의 역할을, 하단 표면은 지혈제 역할을 하며 10일 정도 후에 생분해돼 신생골이 형성될 공간을 확보해 준다. 내부에 형성된 합성골 이식재는 수직·수평적 골 감소없이 부피 유지를 가능케하며 빠르게 신생골을 형성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M 사이즈와 L 사이즈만 있었으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S 사이즈도 추가됐다. 지혈이 가능한 점도 특장점 중 하나다. 해당 제품은 10일에서 14일간 지혈 기능을 하고 골 형성이 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한 후에 하이드로젤이 흡수된다. 흡수되는 과정에서 조골세포 부착 및 분화가 촉진된다. 아이비덴탈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골이식, 멤브레인, 지혈 등 3가지 기능을 고루 갖춘 All in one Plug (Bone graft + Membrane + Hemostasis)라 불리고 있으며, 특히 염증 있는 임플란트 발치에 최적화된 골이식재”라고 소개했다.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신 부회장은 오늘(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를 방문했다. 현장 시설 방문 전 간담회를 통해 박 차관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진영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과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차관은 중앙센터의 운영·진료 현황을 공유받고,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 차관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 중앙·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최고의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구강진료를 활성화하는 등 국민과 따뜻한 동행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치협이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오픈한 치과계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치협은 치과인 신규 가입 회원 5만 명 돌파를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치과인은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이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을 비롯,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 자료가 등재돼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치과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타 구인·구직사이트와 큰 차별점이 있다. 회원가입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치과인(www.dent-in.co.kr)을 검색해 사이트에 접속, 가입하면 된다. 1월 17일 기준 치과인 가입 및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가입 및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구인글 1604개 등재 ▲개인회원(치과의사 1759명, 치과위생사 1709명, 간호조무사 596명 등) 4580명 가입 ▲병원 아이디 3469기관 가입 등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 일
대전지부가 제13대 회장단 선거 등록을 최근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직선제 이후 첫 경선에 돌입한다. 대전지부는 지난 1월 17일 후보 등록 기간을 마쳤으며, 기호 1번 이봉호·조원탁 후보, 기호 2번 김광호·김미중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치과의사의 자긍심과 행복이 쌓이는 화합하는 회무로 보답”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봉호 회장 후보(서울 90졸)는 현재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고, 조원탁 부회장 후보(원광 92졸)는 현재 대전지부 서구회 감사를 맡고 있다.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학연·지연 편견 없는 임원 구성 ▲세무·노무·보험 대처 방안 제시 ▲보수교육·임상·인문학 등 온라인 교육 ▲보조인력 부족 문제 해결 ▲저수가·불법사무장 치과 대응 ▲신입 회원 참여 독려 ▲개원가 행정규제 완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유치 협력 ▲회원 화합의 장 마련 ▲상급병원 환자의뢰 프로세스 등을 내세웠다. “회원과 함께 가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세운 김광호 회장 후보(서울 92졸)는 현재 대전지부 유성구회 회장을 맡고 있고, 김미중 부회장 후보(경북 92졸)는 대전지부 대덕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전 회원 고충 청취
치과 고객 응대, 불만·노쇼 환자 대응 등 치과병·의원 직원이 알아야 할 실무 노하우를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직업능력HRD교육원이 ‘치과병의원 매출 수직 상승 프로젝트-치과에서의 CS(Customer Service)ㆍ상담ㆍ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연다. 30분씩 총 30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CS, MOT, 병원 선택, 예약, 방문, 접수, 진료, 상담, 수납, 전화응대, 불만 환자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특히 연자인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은 본인 병원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실제 시행하고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얻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유형을 파악하고 상담 방법을 적용하거나, 예약과 관련해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수립하는 등 치료 동의율 상승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아울러 이 강의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원이라면 수강료의 10%인 1만9096만원만 사업주가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90%는 정부지원금으로 충당돼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 5월 초에는 건강 보험 청구 세미나도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직업
치과용 골이식재 유통 전문 기업인 ㈜아이비덴탈이 최근 치과용 항생제 연고도 판매하는 등 의약품 분야에도 유통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아이비덴탈은 지난 2021년 의약품 판매업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나이벡이 개발한 치과용 국소주입 항생제 ‘미노큐어(MinoCur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노큐어는 치주질환 원인균을 억제하는 치과용 항생제 연고로 직접 치주낭 안에 주입할 수 있는 시린지 타입의 치과용 전문의약품이다. 이를 통해 치주염 환자의 국소염증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치주낭 안에서 일정 시간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해 일정한 항균 유효농도를 유지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치주낭 안에서 자연스레 분해돼 항생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유용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전신이 아닌 치주 염증 국소 부위에 약물이 전달되고 작용하기에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하며, 치료가 어려운 고령자, 흡연자, 중중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 문의는 아이비덴탈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