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지난 5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투표를 통해 간호법이 부결, 최종 폐기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입장문에서 “간호법안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사특혜법’이고, 간호조무사에게는 한국판 카스트제도의 굴레를 씌우는 ‘간호조무사차별법’”이라며 “간호법 부결은 당연한 결과다. 간호법안 폐기로 그동안 갈등과 대립으로 가득했던 보건의료계는 화합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이어 “초고령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간호법안은 폐기됐지만,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학력조항은 의료법에 그대로 존치돼 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무협은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강행 처리되자 긴급 성명서를 발표, 입법을 강행한 더불어민주당과 간협을 강력 규탄한 바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 간호법 폐기 당연한 결과! 간호조무사
플라즈맵이 최근 멸균기 라인업 'STERLINK Lite'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표면처리기 'ACTILINK Vortex'를 새로 선보인 가운데 치과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즈맵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SIDEX 2023에 참가해 신제품 'STERLINK Lite', 'ACTILINK Vortex'을 선보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STERLINK Lite는 이번 SIDEX에서 출시와 동시에 단기 계약만 500대 이상 이뤄지는 등 향후 플라즈마 멸균기 시장의 표준이 될 것으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국내 멸균기 판매실적(300대) 대비 단일 전시회에서 100% 이상 성장성을 확보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소형 멸균기 시장 1위의 M/S를 확보할 것으로 자신했다. 신규 멸균기 모델인 STERLINK Lite는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피스 등 다양한 수술기기 멸균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기존 모델들이 가지고 있던 높은 성능은 물론, 타사대비 최대 30배 빠른 고속 멸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낮은 가격으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STERLINK Lite와 함께 출시된 ACTILINK Vor
연세치대가 연세치의학교육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핸즈온 및 현장데모를 통해 첨단 치의학술식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를 선보인다. 연세치의학교육원 30주년 기념학술대회(이하 DIYDX 2023)가 오는 7월 1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과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Do it Yourself Dental Exhibition’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학술프로그램은 A‧B‧C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는 영상치의학 방사선 판독부터 소아치과, 교정, 근관, 디지털 보철, 임플란트, 심미, 그리고 구강내과의 보툴리눔톡신 주사법까지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가 준비됐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강좌와 현장데모가 연계돼 강의를 들은 후, 연세치대 교수들의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실제 장비나 재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 있다. 먼저 강정민 교수(소아치과)가 ‘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치료’를 주제로 강의 후 진정치료법에 대한 간단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기준 교수(교정과)가 ‘성인을 위한 Minor tooth movement’ 주제 강연 후 관련 기구를 소개하는 현장 데모를 진행하며 ‘C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지난 5월 2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다.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아래턱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를 복원하는 기술도 동시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미국 특허로 등록된 ‘하악골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는 사고로 인한 외상 혹은 구강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아래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본인의 구강구조와 일치하는 맞춤형 인공 턱뼈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치과용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치아의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어, 심미적, 기능적 복원이 가능하다. 메디쎄이는 지난 2011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에 접목,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환자맞춤형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현재까지 두개골을 비롯해 대퇴골, 골반골 등 인체 대부분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뼈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1,000여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한종현 메디쎄이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노하우 강연에 130여명의 개원의들이 집중, 성황을 이뤘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지난 5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2023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욱 원장은 130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강의를 진행했다. 김욱 원장은 특히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관련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28년간 축적한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아울러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가 최근 신의료기술로 공인된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연자는 신의료기술로 공인된 ‘악관절부 증식치료’에 대한 복지부 고시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 치과계에서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재생 주사요법’에 대한 광범위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연구, 시술 및 연수회를 진행해 온 한국 턱관절 프롤로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
서치 최인호 부의장 빙부상 ■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월 29일 5호실 5월 30일 14호실 ■ 발 인 : 5월 31일 8시 ■ 장 지 : 국립현충원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가 지난 28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대주제로 열린 올해 SIDEX 2023에는 2만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이 중엔 20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치과의사가 포함되는 등 국제 종합학술대회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SIDEX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SIDEX 2023 등록자는 전시참여업체 관계자를 제외하고 학술대회 등록자 7029명, 전시회 등록 6760명으로 총 1만3789명이 등록했다. 아울러 3일 동안 현장에 방문한 학술‧전시 등록자는 2만 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 전시회가 코로나19 완화 이후에 열린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치과인들이 모인 것이 주요 이유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SIDEX는 국내 치과의료와 치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치의학과 치과기자재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세계 최고의 국제 학술대회와 치과기
치과계 최신 학술‧업계 트렌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의 서막이 올랐다. SIDEX 2023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26일 서울 코엑스 D홀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강현구 서울지부장, 신영순 서울지부 고문, 안영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Dr. Haston Liu 홍콩치과의사협회 명예회장, COL Azure L.Utley 주한 미8군 제618치과사령부 사령관 등 치과계 다수 내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데 이어 전시장을 둘러보며 최신 치과 업계 트렌드를 살펴봤다. 이날 치과계 내빈들은 치과 업체 부스별 관계자들의 프레젠테이션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유니트체어 등 치과 의료기기를 시연하며 업계 발전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20회를 맞은 이번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총 212개 업체가 참가하며, 103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지부에 따르면 올해 SIDEX 2023 참가자 예상 규모는 사전등록자 7000여명을 포함, 현장등록까지 1만여명 이상이다. 올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이 오는 5월 3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강원도 지역주민의 치과건강보장 서비스이용 격차현황 - 머리 맞대고 들여다 보기 II’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의 강원도 18개 시군 공동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지난해 1차 심포지엄에서 ‘강원도 지역주민 구강건강 격차 현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민간 치과의료자원 간 협력방안으로 도출했던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의 격차 개선’을 위한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구강건강 격차 연구팀에서 분석한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원인(이화영 가톨릭대 교수)’ 등 강원지역의 치과건강보장 서비스이용 격차에 대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후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 역할과 실천’ 주제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김남희 교수(연세대)가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해소를 위한 중재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성민 강원지부장을 비롯해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 오현주 강원도 치과위생사회 회장이 참여해 ‘강원도 지역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과 동문회 세정회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홈커밍데이 행사와 세브란스병원 교정과 진료 100주년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기준 학장, 박영철, 황충주 명예교수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지난 2월 연세치대는 100년 전 발간된 동아일보에서 우리나라 최초 치과 전문과목 사료를 발견한 바 있다. 본 사료는 1923년 게재된 세브란스병원 치과 광고로 '치열교정과, X광선과' 등의 전문과목과 '세부란스병원 치과부' 등의 문구를 포함하고 있어 100년 전 이미 우리나라에서 치과 전문과목 진료가 이뤄졌다는 점을 입증했다.
아이오바이오가 농협중앙회 사회공헌사업인 '농업인 행복버스' 활동에 참여, 구강검진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 16일 안성을 시작으로 강경, 순창, 제주 등 올해 총 20여 곳에 구강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구강검진 시범사업을 통한 현장 만족도에 따라 하반기 10곳의 추가 방문을 고려 중에 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서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제공 등의 복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7년 농촌사랑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농촌 종합복지 서비스 사업이며,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다. 양·한방 의료 서비스, 장수사진, 검안, 돋보기 등을 지원하며, 기타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했으나, 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강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아이오바이오와 올해 업무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형광으로 구강관리 상태를 보여주는 큐레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진행된다. 치위협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종합학술대회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를 키워드로 총 32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전문화 분야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사회변화 등에 따라 대두되는 최신 치과 임상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령자 구강관리. 장애인 구강관리, 상담기술, 최신 임상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마련됐다. 세계화 분야로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과 학술 연구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완다 페도라 회장과 일본치과위생사협회 요시다 나오미 회장의 특별 강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