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DV컨퍼런스 성공 개최의 주역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22 DV컨퍼런스 감사의 밤’ 행사가 최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진행됐다. DV컨퍼런스는 전신인 샤인학술대회의 명맥을 이어, 올해 제16회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DV컨퍼런스를 준비한 9명의 학술위원과 각 세션 연자들이 참석해,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그 뜻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DV컨퍼런스는 명칭을 변경한 만큼 새로운 포맷의 강의와 주제로 구성돼, 참석자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며 “DV컨퍼런스는 개원가의 발전을 넘어 국내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16년 동안 쌓아온 DV컨퍼런스의 전통과 노하우를 앞으로도 참신한 주제와 형식으로 계속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의 김양수 조직위원장도 동참해, DV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DV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며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에서도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DV Space World &
헤리시스템의 원리, 증례부터 전략적 마케팅까지 모든 것을 전달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헤리(대표 엄상호)는 최근 헤리시스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헤리시스템은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Esthetic), 변형이 편한(Retrieve), 임플란트(Implant)를 가치로 내세운 임플란트다. 스크류 타입과 지르코니아의 장점을 각각 살린 최적화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제공과 변형 없는 정밀한 보철물 제작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날 세미나에는 엄상호 헤리치과 대표원장과 이재윤 포항신세계치과 대표원장이 나섰다. 엄 원장은 지르코니아 나사 유지형 보철 헤리시스템의 원리와 증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엄 원장은 최근 도입된 가이드 수술법을 통한 헤리 임플란트 시스템 활용법을 다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엄 원장은 “가이드 수술법을 이용해 올바르게 식립된 임플란트 상부에 HERI type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이 제작되면 더욱 완성도 있는 보철제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지르코니아 나사 방식 임플란트 보철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원장은 모델리스 디지털 헤리 보철 시스템을 다뤘다. 무엇보다 헤리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
덤핑, 불법 광고 치과를 선별하고 좋은 치과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환자를 위한 치과백서가 출간됐다. 전진모 원장(리더스진치과)이 저술하고 헤세의 서재가 펴낸 ‘현명한 환자를 위한 치과백서’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인 전 원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좋은 치과를 선별하는 방법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덤핑, 불법 과잉 광고 치과에 현혹되지 않는 법을 비롯해 치과별 임플란트 가격 차이의 원인, 연령별 치과 건강보험 혜택, 예방진료의 중요성 등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다뤄, 눈길을 끈다. 주요 목차는 ▲이제, 치과 환자는 현명해야 한다 ▲치주 질환이 만병의 근원이다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환자를 존중하는 치과는? ▲후회 없이 상담과 진료를 받으려면?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치과는? 등이다. 저자는 “과대 광고의 홍수 속에서 환자들은 올바른 치과를 선택하기 힘들고 싼 치과가 좋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며 “이 책은 환자들이 제값을 주고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기 위한 안내서이자, 평생 함께할 단골치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라고 강조했다. ‘현명한 환자를 위한 치과백서’는 현재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전치부 부분교정과 디지털 투명교정을 아우르는 임상 초보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디지털올소(대표 김창환)는 오는 5월 21~22일 서울 더모임 아이인비즈에서 가이드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소가이드는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브라켓, 지그, 와이어, 스플린트 일체형의 올인원 교정장치다. 교정 도중 와이어 교체를 생략하는 등 기존 교정치료 과정을 단축하는 원와이어(1wire) 테크닉 구사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올소가이드는 모든 제작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된다. 이에 환자 맞춤형 브라켓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보편적인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강연에는 김창환 디지털올소 대표(불당교정치과 원장)가 나선다. 강연은 ▲쉽고 빠른 가이드 교정 ▲올소가이드를 이용한 전치부 교정 ▲디지털 투명교정의 올바른 적용법 등의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교정진료를 하며 진단 및 브라켓 본딩을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이에 최근 도입된 디지털 3D 기술을 접목해 브라켓, 지그, 와이어, 스플린트 일체형인 올소가이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특히 최근 전치부 교정술식이 급속 발전하고 설측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네이버를 통해 의료진 인물정보를 공개 서비스한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4월 28일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 제휴에 관한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에서 경희의료원을 검색하면 최신 업데이트된 의료기관 홈페이지와 의료진 및 의료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희대 치과병원을 포함한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소속 의료진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돼 대중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희의료원은 이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비스는 데이터 연동 개발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제공 개시할 예정이다. 이때 경희의료원 홈페이지 개편도 연계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성완 경희의료원 미래전략처장은 “국내 최대 IT 기업인 네이버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경희의료원의 의료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와 IT 기술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로 환자 및 보호자 대상의 정보 제공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회원 총 궐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또한 이에 동조해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갈등의 파문이 의료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지 모른단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의협 간호단독법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의료체계 근간을 뒤흔드는 간호 단독법안 폐기하라”는 골자의 긴급 성명서를 냈다. 성명에서 특별위원회는 “의협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국난 극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했다”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투하며 땀 흘린 대가가 간호사만을 위한 단독법안 제정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위원회는 국회가 특정 직역만을 위한 법 제정을 추진했다며, 이를 완전 폐기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이번 철회 요구 불수용 시, 전 회원 총동원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별위원회는 “전 회원 총동원과 총력 투쟁의 끝이 과연 어디에 닿아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여기에는 국민 불편이 가중하고 의료체계의 혼란으로 인한 국민의 소중한 생명보호 임무를 포기해야 하는 불행한 일도 배제하지
대한치과교정학회 산하 바른이봉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을 인정받았다. 교정학회(회장 백승학)는 2022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장균‧허정민 원장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두 수상자는 지난 10년 동안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수많은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무료 진료 지원을 펼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오장균 원장(오장균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그동안 봉사회를 통해 치료받은 아이들이 반듯한 직장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큰 보람과 행복이었다"며 "작은 노력에 큰 포상이 주어져 쑥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정민 원장(허정민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을 교정치료를 통해 필요한 이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해, 2021년까지 1600여 명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무료 치아교정 혜택을 지원해 왔다. 이번 수상에 관해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우리 학회와 법인을 떠나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된 두 원장님께 깊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해 어려운 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국중기‧이하 조선치대)이 2022년 외래교수를 초빙한다. 지원 자격은 4년 이상 임상 경력과 학생 지도에 책임감을 가진 치과의사다. 근무는 월 1회 4시간 학생 진료지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2일(월)부터 13일(금) 17시까지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만 받는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학위증명서, 경력증명서, 교육계획서 등이다. 직전 학기 연속 임용자에 한해 학위증명서 및 경력증명서는 생략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청에 관한 상세 서류 내역과 기타 사항은 조선치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표는 오는 6월 3일 개별 통지된다. 단, 일정은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조선치대는 “학생 임상진료 등을 지도 감독할 외래교수를 초빙한다. 후학에 큰 뜻을 품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이 금연치료 임상진료의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건보공단은 지난 4월 28일 2022년도 금연치료지원사업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뤄진 금연진료는 체계적인 종합 지침이 없어 표준화된 진료와 상담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2021년 금연치료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환자의 가장 높은 불만족 사유로 ‘의사의 상담이 기대에 못 미치며, 상담보다 약 처방 위주에 그쳤다’는 점이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금연치료의 여러 대안을 제공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표준화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현재 금연치료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참여자 수가 감소한 데다, 신종 담배 확산 등 흡연 유형이 분화돼 표준화 지침의 필요성이 더욱 더 높아진 상황이다. 사업 추진은 외부 전문업체 위탁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개발은 대한의학회의 ‘임상진료지침의 개발과 평가방법’에 준해 수행된다. 이때 지침 개발 시 자문회의를 거치게 되며,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약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제반 학회와 의견 조율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될 지침에는 여러 치료 방법
국내 연구팀이 초기 치아 우식증에 관한 정량광형광검사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오송희‧최진영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수 연구팀이 정량광형광분석 장치의 결합진단 연구에 관한 논문을 Nature 출판 그룹이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Nature Scientific Reports(IF=4.380)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치과종합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2종의 정량광형광분석장비를 병용해 진단한 결과, 기존 엑스레이 검사법으로 포착하기 힘든 초기 치아 우식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연구는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교합면 충치 의심 치아 166개 ▲인접면 충치 의심 치아 29개 ▲이차 충치 의심 치아 40개 등 총 235개의 치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검사 시간을 기존의 4분의 1가량까지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자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정량광형광검사 장비를 사용할 경우 치아 우식증을 초기에 판별할 수 있어, 자연 치아 보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최소한의 치료를 적용할 수
정부의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추진을 두고 치‧의‧병 3개 의료단체가 공동 반대 성명을 냈다.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3개 단체(이하 3개 단체)는 최근 공동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특정 직연단체의 이익만을 고려한 전자처방전 제도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정부는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구축해 중앙 집약 운용할 것을 논의 중이다. 이를 두고 의료계는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반대한 반면, 약계는 찬성 입장을 밝혀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이번 공식 성명에서 3개 단체는 조직적 범죄 시도 및 정보유출 노출 우려를 첫머리에 세웠다. 또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치러진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조사 결과, 약학정보원 등이 환자 동의 없이 의료정보 약 47억 건을 불법 수집해 해외 업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개 단체는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이 환자 처방전을 한 곳에 집적할 경우, 환자 개인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든 정보의 중앙 집약 운영이 이뤄질 경우, 시스템 장애나 처방 관련 민원 처리 과부하가 발생할 시 단시간 환자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감염관리 제품 제조‧유통 그룹 메디컴코리아가 이웃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메디컴코리아는 최근 대구광역시 서구청에 이웃돕기 마스크 4만85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들은 지역 취약계층의 구호 물품으로 쓰일 전망이다. 메디컴코리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시기에도 꾸준히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메디컴코리아 측은 “코로나19 이후 개인 감염 관리 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우리 사회 소외계층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위생과 감염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컴 그룹은 캐나다 본사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활동하는 감염관리 제품 유통 헬스케어 기업이다. 특히 개인보호장비(PPE) 제조사로, 국내‧외 의료인과 환자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