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한 치아 성공가능성 높다 자신감·행복감 높고취업도 잘돼 맨체스터치대 연구팀치아상실과 삶의 질 분석 가지런한 치아로 예쁜 미소를 가진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감을 갖고 더 행복감을 느끼며 취업도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치과대학 연구팀이 치아상실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결과 부분틀니나 전체틀니를 한 사람들은 자연치아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임플란트를 한 사람들에 비해 생활에 있어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으며, 스트레스에도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가지런한 치아를 가진 사람과 덧니 등 삐뚤어진 치아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물은 결과, 가지런한 치아를 가진 사람이 취업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45% 더 높았다. 이는 시험군의 학력이나 경력 등이 동등하다고 가정했을 때 나온 응답 결과다. 또 응답자들은 치아가 가지런한 사람들이 삶에 있어서 성공을 하거나 부유해질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8% 더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 라제시 비자야나라야난 박사는 “치아건
캄보디아 1천여명에 사랑나눔 연세치대 의료선교팀 ‘에셀’ 연세치대 의료선교팀인 ‘에셀’이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총 10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163케이스를 진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에셀은 93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째 해외 의료선교를 해오고 있다. 에셀은 백형선 교수(연세치대 교정과)를 대장으로, 총무인 김성오 교수(연세치대 소아치과)와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외에 치과의사 10명과 이규화 간호사를 포함한 총 37명으로 진료팀을 구성했다. 진료팀은 10개의 이동식 유니트체어와 WiFi로 연결된 디지털엑스레이장비를 설치한 가운데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10시간 넘게 진료하면서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보존과 발치, 치주는 물론 전치부 심미치료와 당일 근관치료 등 통상적으로 단기 해외진료에서는 하기 힘든 진료를 제공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에셀 진료팀 관계자는 “진료지에는 매일 아침 6시경부터 진료를 원하는 현지인들이 줄을 섰는데,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200여명이 넘는 환자를 돌려보내야 했다”며 “일부 소모품은 예상보다 일찍 동이나 중간에 다시
치과계 역사 ‘바로 세우고 새로 쓰고’ 이한수 치과의사학회 명예회장 별세 한국 치과계 역사 재정립과 함께 치의신보 공보이사로서 큰 족적을 남긴 이한수 대한치과의사학회 종신 명예회장(전 치협 공보이사)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지난 19일 영면의 길에 올랐다<추모사 37면>. 고 이한수 전 회장은 지난 1926년 10월 서울 출생으로 194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과의사학회의 모태가 된 대한치과의학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치과의사학회 초대 회장으로서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 받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아울러 고 이 전 회장은 지난 1964년부터 1966년까지 치의신보 공보이사로 재직하면서 치의신보 창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이 전 회장은 일생을 한국 치과계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확고한 신념 하나로 한국 치과 역사 관련 저서 집필에 몰두한 인물이다. 대표적으로 ‘주말의 치과의’를 포함해 ‘치학박물지’, ‘동서치학 견문기’, ‘한국 치학사’, ‘서역치과의약 전례사’, ‘서양치과의학사’, ‘치과보철사’ 등 수많은 저서를 저술했다. 뿐 만 아니라 치과계의 후학들에게 올바른 치과계의 역사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1964년 서울치
치협, 다문화 가족에 사랑의 선율 치협은 지난 21일 구로동 지구촌 사랑나눔센터 5층에서 이주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지원해 사랑을 나눴다<사진>. 이날 (사)지구촌 사랑나눔(대표 김해성) 주최로 열린 사랑나눔 자선콘서트에서는 하랑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뤄져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사랑의 선율을 선물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개원에서 경영까지‘치과원장 백과사전’ 출간 치과 개원에서 경영까지~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치과원장 백과사전’에 있다! 덴트포토가 송윤헌 원장(아림 치과병원)이 집필한 ‘치과원장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신간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치과원장 되는 법 ▲진료보다 어려운 원무, 행정관리 달인 되는 법 ▲효율적인 치과건강보험 청구관리 등을 주제로 저자가 십수년 동안 건강보험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알게 된 내용과 개원가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치과의원 개설신고부터 사업장등록증 교부받기, 건강보험 청구하기, 진료기록부 작성하기, 진단서 발급 등 개원하면서 접하게 되는 실무적인 사안들에 대해 저술했으며, 부록으로 개원과 관련해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도 정리돼 있다. 저자인 송 원장은 악관절질환과 악안면통증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치협 보험위원회 위원 및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어 치과 건강보험 제도에 능통하다. 송윤헌 원장은 “이 책 한권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다양하고 세밀한 정보를 수집한다면 전문가 수준까지 치과의원을
“미국 네트워크 치과 문제점 알릴 것” 하반기 석학·유명 언론인 초청 정책포럼 개최 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올해 하반기 미국 네트워크 치과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명하는 정책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20일 서울역 모처에서 2013년도 제1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정책연구소는 미국 네트워크 치과의 자국 내 폐해와 미국의 치과의료서비스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를 우리 실정에 맞도록 활용하기 위해 미국의 석학과 유명 언론인을 초청해 하반기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연자로는 미국 내에서 네트워크 치과 문제를 탐사 보도해 화제가 됐던 A모 기자가 유력시 되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연구소 내 독자적으로 연구과제 수행 및 정책자료 생산을 위한 전담부서가 미비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부서 신설과 이를 운영하고 관리·감독할 운영위원회 설립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는 정기이사회에 공식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정책연구소가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
<24면에 이어 계속> 2. 지대치 선정 (abutment selection) 국소의치 치료가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는 증례의 다양성 때문이다. 즉, 같은 Kennedy 분류 안에서도 모두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정해진 설계가 있을 수가 없다. 심지어, 같은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술자 간에 다양한 치료계획이 존재한다. 즉, 치아를 발거해야 하는지 아니면 치료를 해서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고민이 시작되고 발거 유무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므로 진단과 치료계획에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후방연장 국소의치는 치아와 치조점막의 조직 변위량 차이로 인해 의치의 기능시의 회전운동이 발생되므로 지대치에 수직력과 수평력에 더하여 비틀리는 힘이 가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힘에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는 지대치의 선정이 필요하다. 국소의치 계획시 치아 발거가 고려되는 경우는 1) 치아를 건강한 상태로 수복하기 어려운 경우 2) 심한 경사치아나 위치이상으로 치아가 없는 것이 국소의치 설계에 도움이 되는 경우, 3) 치아가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는 경우이다. 국소의치 지대치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시진, 방사선 사진, 모형검
대한치과보철학회·치의신보 공동기획 특별학술 임상강좌 7월 1일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부분틀니 보험 급여화가 시행됨에 따라 본지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공동으로 특별기획 형식의 임상시리즈를 게재합니다. ‘편안한 국소의치 쉽게 제작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총 7명의 연자들이 공개할 핵심 임상 노하우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연재순서 2. 복지부 치료행위 정의에 따른 국소의치 임상 1단계 : 진단 및 치료계획 / 손미경 교수(조선대) 1.노인 부분틀니 급여제도에 대한 이해김지환 교수(연세대) 3. 복지부 치료행위 정의에 따른 국소의치 임상박주미 교수 2단계 : 지대치 형성 및 인상 채득(전북대) 4. 복지부 치료행위 정의에 따른 국소의치 임상방몽숙 교수 3단계 : 금속 구조물 시적(전남대) 5.복지부 치료행위 정의에 따른 국소의치 임상조리라 교수
직접하는 라이브 서저리 ‘관심 집중’ |오스템 AIC 대구 ‘SINUS & GBR 코스’ 8월 31일부터 총 6회강의·핸즈온 병행 진행 오스템 AIC가 다음 달 하순부터 대구에서 ‘SINUS & GBR 코스’를 운영한다. 회사 측은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을 디렉터로 하는 이번 코스를 다음 달 31일(토)부터 오는 11월 10일(일)까지 총 6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8월 31일(토)과 10월 12일(토), 11월 9일(토)은 오후 2시부터, 9월 1일(일)과 10월 13일(일), 11월 10일(일)은 오전 10시부터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에는 라이브 서저리가 예정돼 있고, 기타 세미나에서는 강의 및 핸즈온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코스는 디렉터인 이대희 원장을 비롯해 이태희 원장(바른길치과의원), 손성일 원장(명진치과의원), 채종범 원장(E&I치과의원) 등의 임상가들이 패컬티로 함께 하면서 직접 시술하는 라이브 서저리 등의 핵심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문의 070-7016-4680(오스템 대구지점)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동네치과서 TMD 물리치료 시작하기’ |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특별보수교육(8월 31일)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가 인정의 특별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정의 자격을 상실한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교합학회의 이번 특별보수교육은 인정의 자격을 유지하고 재취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네치과에서 TMD 물리치료 시작하기’를 주제로 오는 8월 31일(토) 열릴 예정인 이번 특별보수교육에는 조영환 박사의 오래 쓰는 보철물 제작을 위한 교합을 포함해 ▲권태훈 원장의 TMD 보존적 치료 총정리(자가 요법, 물리치료) ▲진상배 원장의 TMD 물리치료 보험청구 등이 강연될 전망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TMD 자가요법, 물리치료 Hand-out을 증정한다. 사전등록 마감일은 오는 8월 26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한편 교합학회는 인정의 규정 시행규칙 8조(특별추가보수교육) 규정에 의거 현재 인정의 자격을 상실한 자에 대해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14년 2월 28일까지 특별보수교육을 필할 경우 경과조치로서 인정의 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
이론부터 케이스까지 임상지식 접했다 |대한치주과학회 2013년 2차 학술집담회 성료 치주재생술·임플란트 주위염 이해 폭 넓혀 치주재생술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학회) 2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0일 연세치대병원 7층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GDF-5 in Periodontal Regeneration’을 주제로,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주과)가 ‘Peri-implant Disease’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난 5년간 독일 Scil사와 같이 진행한 GDF-5 치주재생인자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GDF-5는 연골에서 획득한 골형성 단백질로 개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1벽성 골결손 부위에 대한 치주 재생술식에 있어 일반적인 골형성 단백질에 비해 백악질 형성과 치주인대의 치밀도 등이 이상적인 치주조직과 가장 유사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실험 8주차 때 보다 24주차에 더욱 뚜렷한 재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신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질환에 대한 자세한
의약품 피해 보상제약사 부담 추진 최동익 의원 발의 제약회사로부터 부담금을 걷어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약회사에 두 가지 종류의 부담금을 부과한다. 첫째는 기본부담금으로 모든 제약회사에 매년 부담금을 부과하되, 전년도 의약품 생산 또는 수입액의 최대 0.1% 이내에서 요율을 정한다. 두 번째 부담금은 패널티 성격의 추가부담금으로 전년도에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판명된 의약품 생산 또는 수입 회사는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구제급여의 최대 25% 이내에서 추가로 부담금을 더 내야 한다. 개정법률안은 이렇게 모아진 기금을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진료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장례비 등의 명목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과금을 면제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단, 피해구제 보상금은 양도나 압류, 담보할 수 없도록 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