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부, 학회, 대학, 수련기관 등 총 80개 기관에서 531건의 보수교육이 진행됐고 전체적으로 부여된 점수가 총 1325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기관별로는 18개 시도지부 457점, 27개 학회 381점, 11개 치대·치전원 285점, 49개 수련기관 152점, 기타 5개 기관에 50점이 부여됐다.치협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김철환·이하 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2013년도 2회 보수교육위원회를 열고 2012년도 보수교육 결과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자, 연제 평가 질적 관리 강화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보수교육에 대한 질적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가운데 보수교육 진행후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연자와 연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 보수교육에 대한 질적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2014년 보수교육 연제 총 180개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으며 보수교육 연자에 대한 회비 납부를 권고키로 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보수교육과 관련한 지난 치협 총회 수임사항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했다. #내년 사이버 보수교육 추진 한편 위원회는 이날 사이버보수교육 추진을 위해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최근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여성친화기업 15개 기관에 포함됐다.대전광역시는 지난달 30일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350개 기업 중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가졌다.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이도훈 병원장은 15개 기관들 중 대표로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경영철학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엘치과병원은 여성의 능력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멘토링 교육, 관리자급의 여성채용 등을 중점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위한 여성전용 휴게실, 카페, 식당, 음료제공, 출근차량 운행, 기숙사 제공 등의 근무환경과 시설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여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을 위한 성희롱 교육과 건강검진, 정기적 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등의 복지제도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도훈 병원장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여성의 복지뿐만 아니라 직원의 복지제도와 환경에 대해 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면서 “여성친화기업으로서 부족한 부분들을 더욱 더 채우고, 이엘치과병원만의 여성경영철학을 이어가며 향
“내 인생에 있어 대학로는 임플란트 골유착로였다”는 치과계 유명한 어록을 남기고 지난 2004년 서울치대를 정년퇴임한 김영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최근 ‘역사 연구가’로서 제 2인생을 살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2003년 임플란트 4000례 시술 달성 기록 수립 후, 이듬해 서울치대를 퇴임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온 그는 2010년 또 다시 5000례 시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국내 임플란트 분야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 한국 뼈아픈 근현대 역사에 심취40여 년간 한평생을 보철, 임플란트 연구에만 매진하며 고지식할 만큼 한 우물만을 파온 그가 역사 연구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은 몇 해 전 우연히 독도연구원 자문위원을 맡게 되면서부터다. 김 명예교수는 “일 평생 치과만 알고 살다보니 세상사는 전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독도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독도, 울릉도, 대마도, 하얼빈 등으로 역사탐방여행을 다녀오는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에 관련된 근현대사 연구에 흠뻑 심취하게 됐다. 특히 대마도와 하얼빈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직접 느낀 한국 근현대사의 뼈아픈 흔적들은 김 명예교수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고 역사 연
12월 1일·7일 신흥 연수센터서(주)신흥이 오는 12월 1일(일)과 7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Endodontics Hands-on’과 ‘Composite Hands-on’ 코스를 연이어 개최한다.#SHINHUNG Endodontics Hands-on‘Shinhung Endodontics Hands-on’은 금기연 교수(서울대 보존과)와 장석우 교수(경희대 보존과)가 공동 연자를 맡아,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면서 핵심 팁을 전수하게 된다. 먼저 금 교수는 ‘Anatomical challenges in clinical endodontics’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Good Access Opening을 위한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미리 발치된 치아에 Access Opening을 해오면 현미경으로 상세히 보면서 1:1로 코멘트를 해줄 예정이어서 세심한 지도가 가능할 예정이다.이어 장 교수는 ‘Accurate working length determination’ 강의와 더불어 근관장측정기를 사용해 직접 실습을 진행한다. 또 ‘Fast and efficient root canal preparation with NiTi rotary instrument’에 대한
엔도, 본딩, 레진, 수복 치료 분야 저명연자들이 총 출동해 실전 임상 적용이 가능한 ABC 세미나를 연다.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올해 2월 성공개원 임상 ABC 1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 15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 8층에서 성공개원 임상 ABC 2차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의성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최경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최상윤 원장(최상윤 치과),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들이 연자로 나서 실전 엔도, 성공적인 본딩과 레진 비결, 레진 인레이 온레이 쉽게 하기, 쉬운 수복치료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기초과정 진행 예비 개원의에 도움학회 관계자는 “실전 임상을 위한 기초과정이 총망라되는 만큼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개원의나 치료 술식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에 한정하며 세미나전 사전 질문 접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사전 질문은 12월 6일까지 sungjoon.park@denstply.com으로 하면 된다.
치과 치료에 있어 수면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는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수면무호흡, 수면이갈이 등 관련 치료시 정확한 평가와 치료에 기본이 되는 수면의학 관련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청해 수면부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수면부족이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70여명이 참석해 강연에 열중했다. 먼저 이날 강연에는 이유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회), 유승기 교수(을지대병원 순환기내과), 강현희 교수(가톨릭대병원호흡기내과) 등 관련 분야 의료계 연자들이 참여해 ‘수면부족이 신경인지·심혈관계·내분비계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또 정진우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최진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정승 교수(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등 치과계 연자들이 각각 ‘수면부족과 통증’, ‘수면무호흡의 외과적 치료’, ‘수면이갈이와 보톡스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최재갑 회장은 “아직 인준학회가 아니기 때문에 보수교육 점수 등이 없어 등록률이 저조할 것으로 걱정했
현재 대학 정원의 10% 안팎에 달하는 정원 외 입학정원을 단계적으로 정원 내로 흡수, 사실상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던 정원 외 입학정원 감축 문제는 확정되지 않은 사항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모 일간지는 정원 외 입학정원이 사실상 폐지 될 것이라고 보도해 치과의사 과잉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치대 정원 외 입학정원 감축에도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예측됐었다. 특히 지난 14일 치과의사 인력 수급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던 김재금 교육부 대학정책과 과장도 해당 기사 내용을 언급하면서 “교육부가 애초 정원 외 완전 폐지를 검토했지만 장애인, 저소득층 등 특정계층에 대한 배려차원에 단계적 감축을 결정했다”며 “치과도 정원 외 입학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본지가 대학 정원외 관련 해당 주무부서인 교육부 대입제도과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타과에서 논의가 된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는 다르다”며 “정원 외 모집을 폐지, 단계적으로 정원내로 전환하는 방안은 검토한 바가 없고 결정된 사항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나은행이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후원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일 재단에 기부금통장을 개설, 카드 사용금액의 0.1%가 기부되는 스마일재단 후원 카드를 출시했다.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의 기부금융상품 후원 협약식이 지난 13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스마일 재단에 기부금통장을 개설하고, 카드 사용금액의 0.1%가 기부되는 스마일재단 후원 카드를 출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후원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하나은행은 또 모금행사 진행 시 신용카드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N-SHOP도 지원했다.이현재 하나은행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은행으로서 당행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리고 당행의 다양한 기부상품들을 통해 영업점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활성화의 모금 채널이 다양화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더 쉬운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 영광의 대상은 김선혜, 백승헌 학생이 속한 원광대팀(지도교수 배지명)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원광대 팀에게는 내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학술대회 참관 및 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해 발표할 자격이 부여되며 관련 경비가 지원된다.치협과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단국대치과대학이 주관한 ‘제15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5일 단국치대 본4강의실 및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17개팀 열띤 경쟁… 금상에 강릉원주치대팀이번 학생학술대회에는 전국 11개 치대 및 치전원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개 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 수상을 수상한 김선혜, 백승헌 학생이 속한 원광대팀(지도교수 배지명)은 ‘장기 불소 방출형 불소바니쉬의 제작’을 주제로 30 wt% ethyl acetate를 용매로 사용해 제작한 불소바니쉬의 불소방출량이 가장 높고 지속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내 관심을 모았다. 금상은 조유민, 김창환 학생이 속한 강릉원주대팀(지도교수 고성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2월 20일(금)까지 스케일링 시술을 통한 재능기부에 동참할 치과를 모집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한 기업과 일반 시민에게 스케일링 시술 참여증을 발행하고(5만원 후원 시 참여증 1매), 참여증을 발급받은 시민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스케일링’ 활동에 참여하는 치과 병·의원을 방문해 추가비용 없이 스케일링을 시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치협과 치위협이 후원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국내 최초 진료를 통한 기부라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3개월 단위의 사업에서 연중 사업으로 변경됐다. 참여 치과는 한 해 동안 스케일링 시술 인원을 선정(최소 5인 이상, 다음 년도 사업은 자동 연장)하게 되며 재능기부 참여치과는 스케일링 보험신청이 불가하다.특히 참여 치과에게는 홍보용 참여 기념패, 포스터 등의 홍보물과 안내문이 발송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치과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홍보 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치과 병·의원은 스마일재단
교육부가 전체 대학의 정원 줄이기에 나서면서 치과의사 과잉공급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치대 입학정원 감축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정책연구팀이 전국 전체 대학을 5개 등급으로 나눠 강제적·자발적으로 정원 감축을 추진하는 새로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가 대학 정원 감축에 나선 것은 10년 뒤인 2023년에는 대입 정원 16만1038명이 남아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장 5년 뒤인 2018년부터 대입 정원이 고교 졸업자를 9146명 초과하는 ‘역전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전체 5등급으로…정원감축 유도교육부는 상위권 대학까지는 강제적으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소위 명문대들이 포진한 최상위권 대학은 자발적으로 정원 감축에 나서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 방안에 따르면 전체 대학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미흡’이나 ‘매우 미흡’ 등급을 받은 대학은 정원을 대폭 줄이거나 퇴출까지 감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특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들도 정원 감축 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정원을 줄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 가운데 최우수 대학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들이 경기불황, 치의학전문대학원, 전문의제도 등의 여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플란트 등 일부과 미달 교정과 쏠림 심화특히 과거 인기 상종가를 달리던 임플란트 관련 학과 등 일부과는 미달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교정과로의 신입생 편중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때문에 일부 임치원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일부 과를 폐지하고 통폐합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일부과 통폐합 등 대책 부심A 임치원 원장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2년 내지 2년 반 과정의 대학원 학비 및 경비에 부담을 느낀 개원의들이 입학을 주저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상당수 치과에서 페이닥터 의사들에게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지원 자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치의학전문대학원, 전문의제도 등으로 인해 굳이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임치원에 진학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도 임치원 입학률을 낮추고 있다. 때문에 현재 임치원 지원자의 상당수가 지방치대 졸업생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