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 ‘Plasma X(플라즈마 엑스)’를 선보였다. 업체 측은 플라즈마 엑스는 임플란트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Xpeed(엑스피드) 표면을 Xpeed Active(엑스피드 엑티브)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표면 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조골세포 증식력이 2배 증가하며, 단백질 흡착성도 향상된다. 우수한 친혈성으로 혈관 형성 및 혈액 공급 활성도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S-L-A UV 처리 대비 탄소 잔존율도 20% 이하로 줄며 단백질 흡착률이 2.5배 증가하고, 조골 세포 증식력이 6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플라즈마 처리 과정에서 공기 중의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된 것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골 유착 성능이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임플란트를 꺼내지 않고 앰플 그대로 표면 처리를 할 수 있어 개봉 오염 걱정 없이 표면 처리할 수 있고,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처리로 열 손상이 없으며, 원클릭 로딩 방식도 가능하다. 최대 65초로 동시에 임플란트를 3개까지 표면 처리 가능하며, 1개씩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치과의사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뇌신경병증을 해부학부터 치료까지 한꺼번에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2021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를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classum.com)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로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심층 연수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 세션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의 ‘뇌신경의 임상해부학’ ▲박선원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 ▲권영남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정신 교수(전남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전공의 7인이 나서 10분간 증례발표를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안종모 회장은 “치과의사에게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중요하다. 이번 전문학술대회가 치과진료 영역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뇌신경병증, 뇌신경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
수년째 하락하던 치과 항생제 처방률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지난 17일 ‘항생제 이용 및 내성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6월 코로나19 1차 유행으로 치과가 문을 닫으면서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주목할 점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항생제 처방이 증가한 곳은 치과가 유일했다는 결과다. 치과에서는 항생제 처방률이 22.7% 증가했으나, 의과 의원(-9.0%), 병원 입원 환자(-25.6%), 병원 외래 환자(-10.3%), 기타(-24%) 등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에서 항생제 처방률은 지난 2015~2019년만 해도 -19.5%로 수년간 감소세를 보였기에 코로나가 미친 영향이 확연히 드러난다. 통상 항생제는 감염 제거 치료와 더불어 심각한 감염에만 사용한다. 항생제만 사용하는 치과 치료를 권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작년에는 코로나로 대면 치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되며, 시술이 더 빠르고 안전한 해결책인 경우에도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즉 통증을 호소하며 치과를 찾은 환자에게 단순히 항생제만 처방하고 돌려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싣기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수진 이사는 오늘(22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 비급여 정책 추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계승범 교수(성균관대의대 치과학교실)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이하 치주학회) 차기회장에 자리에 올랐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3일 온라인상에서 확대이사회를 열고, 계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2023년부터 2년 간 제32대 회장직을 맡게될 계승범 차기회장은 공보·섭외·학술·국제·총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학회의 여러 업무를 경험했고, 잇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역사 현장의 주역으로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계승범 차기회장은 “치주학회는 치과계 인준 학회 중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높은 SCI 인용 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긴밀한 국제 교류로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학회의 양적‧질적 성장은 지난 60여 년간 여러 선‧후배 회원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열어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을 진행한다.
정필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의 모친 홍남순 여사가 별세했다. ■ 빈 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대학로) ■ 발 인: 2021.11.18 (목) 오전 5시30분 ■ 연락처 : 02-2072-2091, 010-3300-3604 ※코로나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유가족 일동)
㈜마루치(대표 장성욱)가 최소침습 근관치료에 적합한 전동 NiTi 파일인 ‘엔도로드(EndoRoad)’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엔도로드는 symmetric R-phase 형상기억합금 파일 핵심 제조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근관 치료 시 파일의 파절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근관의 해부학적 형상을 유지하며 상아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 상온에서 유연한 물리적 특성으로, 만곡이 심한 치아 근관 적용이 용이하고, 근관을 정확히 따라가는 첨단 형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존 NiTi 파일에서는 제안하지 못했던 페이턴시 파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ano Titanium Surface를 구현해 파일을 사용할 때 NaOCl에 의한 부식을 억제하고 니켈 용출에 의한 문제점을 제거했으며, 근관의 원래 형태를 모방한 테이퍼를 갖는 제품으로, 피로 파절뿐 아니라 근관이 좁은 상태에서 성형이 진행되는 동안 받는 비틀림 응력에 대해 높은 저항성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최소침습 근관치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해외의 석학들조차 근관형성에서 만큼은 마땅한 장비나 기구를 찾지 못하고 일반 금속파일을
㈜티앤비(대표 박현)가 자사의 비대면 태블릿 접수솔루션 ‘덴탈터치(DENTAL TOUCH)’ 400대 판매 돌파를 기념으로 덴올몰과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덴탈터치 구입 시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덴탈터치용 항균필름 10매, 작가가 그린 원장 캐리커처를 선택,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덴탈터치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을 거치지 않고 환자가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내원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환·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은 자동 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동의 및 활용에 대한 자필 서명 동의서도 탑재하고 있다. 덴탈터치에 입력한 모든 정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두번에, 하나로 프로그램과 자동 연동돼 기록과 동시에 접수가 이뤄진다. 박현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자사 영업직원들이 덴탈터치 사용 병원을 수도권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해 이용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듣고 있다. 덴탈터치 도입으로 데스크 업무가 많이 줄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접수대기 환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구순구개열 환자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고 돌보기 위한 지침 ‘Oral Health in Comprehensive Cleft Care’를 최근 내놓았다. FDI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약 3분에 한 명씩 구순구개열을 지닌 아기가 태어난다. 구순구개열 환자는 먹고, 숨쉬고, 듣고, 말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은 후에도 충치, 치주질환 등 기타 구강 건강 문제 위험에 처한다. FDI는 이처럼 구순구개열 환자가 흔히 직면하는 구강 건강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지침 발간 취지를 밝혔다. 지침에서는 0세부터 18세 이상인 환자까지 포함해 구강 건강 관리에 필요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또 일반 진료, 수복 치료, 교정 치료, 그 외 전문과 진료 등으로 분류해 일선 치과의사가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상세히 기술했다. 이번 지침은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 직원, 보호자 등 구순구개열 환자 관리 역할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이드가 돼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 제3세계 국가는 물론 선진국에도 쓸 수 있는 일반화된 포맷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침 개발은 6인으로 구성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대구‧경북지부(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 5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강의로 이뤄졌다. 총 184명이 참석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허익 회장(경희치대 치주과 교수)이 ‘Ground breaking events in periodontal history and tricky step-by-step procedure for implant success’라는 주제로 치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치주질환의 기본개념부터 치주학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강의를 펼쳤으며, 특히 치주 탐침을 통한 치주낭 치료를 강조했다. 또 장기간의 임상 경험과 다수의 문헌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치료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자연치아의 보존이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와 답변 순서에서는 참가자에게 치주 치료 및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쉬운 접근법을 소개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YESDEX 2021’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을 맞이한다. 먼저 이번 전시회 행사장 입구에서 나눠주는 후은 치약‧칫솔 세트 교환권은 메가젠 부스에서 교환 가능하며 누구나 경품 수령이 가능하다. 또 매시간 진행하는 블루다이아몬드 이벤트는 응모권을 작성해 원하는 타임에 응모만 하면 추첨을 통해 3D 프린터 C10과 Mega ISQ2, 신세계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하는 1등 경품으로 유닛 체어 N2가 예정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럭키박스는 기본 합성골 1종, 인상재 세트, 원타임퍼티 세트, 메가아이 8만원 상당 기본 구성으로 최소 20만원 상당의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포셉 이제페리오톰 티타늄 브러시 등 제품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또 시로나 핸드피스, 쿨센스픽(구강세정기) 등 특별 상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럭키박스는 메가젠 부스에서 YESDEX 현장 상품권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가젠은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 Plasma X, 유닛체어 듀얼라이트, 프린지 포셉 등 다양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교육부는 2015년 이후 매년 14개 국립대(치과)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의 6등급으로 구분하며,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로서 높이 평가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했으며, 치과계를 비롯한 국내 의료계 전반에서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