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상악동 거상술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루는 코스를 선보인다. 모어덴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의 ‘Full-Spectrum of Sinus Floor Elevation’ 강의를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의는 총 7시간, 7개 파트로 구성, 상악동 거상술에 필요한 기초·심화 내용을 모두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악동의 국소해부학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 결과 ▲상악동 부위 영상진단의 기초 ▲측방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배양과 실제 수술로의 이행 ▲치조정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측방 접근 vs 치조정 접근: 성공을 위한 key ▲Surgical and anatomic pitfalls와 그 극복 ▲합병증 분석과 외과적 대처- Perforation, Infection 등을 담았다. 특히 모어덴 측은 강의 신규 론칭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해당 강의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모어덴 홈페이지(www.mored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대 교수는 “생생한 실제 수술 현장을 통해, 술자의 시각 이상을 확인하며 수술 스킬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배울 수
구강 내 연조직 병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뉴얼이 제작돼 개원가에서 종종 접하는 연조직 병소를 감별해내고 올바른 진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주과학회가 구강전암병소(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 OPMD), 전신적 상태와 관련한 치은병소(Gingival lesions Related to General Condition) 매뉴얼을 최근 개최된 종합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 ‘구강전암병소’에서는 주로 발견되는 백반증(leukoplakia), 홍반증(Erythroplakia), 편평태선(Lichen Planus)과 기타 백색병소를 정리하고, 진단과정을 모식도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설암 등 구강 내 악성 병소에 대중들의 관심이 크기에, 편평상피세포암(oral squamous cell carcinoma, OSCC)으로 진행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학적 특성을 지닌 구강 내 점막 질환을 늘 염두에 두고 조기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전신적 상태와 관련한 치은병소’에서는 구강내 연조직 병소를 총망라해, 전신질환과 관련한 치은 결절성 병소(Gingival nodular lesions)와 치은 착색
영국의 치과 수련의가 정부와 2년간의 투쟁 끝에 임금 인상을 이끌어냈다. 인상 폭은 2년 평균 22.3%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7월 정부가 치과의사 급여 6% 인상안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이어 영국의 국영 의료 서비스인 NHS(National Health Service) 산하 15개 병원 치과 수련의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전격 파업에 나섰다. 영국치과의사협회(BDA)도 영국의사협회(BMA)와 함께 임금 협상을 위해 싸웠다. BDA는 2008~2009년부터 2020~2021년 영국 NHS 치과의사의 실질 임금은 6만7800파운드에서 42847파운드로 37% 하락했다며, 정부가 제시한 인상안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를 고려치 않은 처사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키도 했다. 이러한 공동 노력과 투쟁 끝에 정부는 22.3% 인상안을 제시했고, BDA에서 회원 전체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가 정부의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의사 및 치과의사 보수평가기구(Doctors’ and Dentists’ Remuneration, DDRB)의 권고와 정부 지원에 따라, 임금은 2023~2024년 13.2% 인상에 이어 2024~2025년 8% 인상을
치과위생사의 상당수가 여성임에도 출산·육아 지원이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곧 잦은 이직과 퇴사로 이어져 개원가 구인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만큼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최근 발간한 이슈리포트 ‘치과병·의원 근무 여성 보건의료인력의 현황 및 개선 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치과병·의원에 11만274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은 8만9842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79.68%에 해당했다. 전체 산업 종사자 중 여성 비율이 41.77%에 그치는 것과 대조적이다. 보건업 내에서도 전체 종사자의 성비(남성 1명 당 여성 수)가 3.0명임에 비해 치과병·의원은 3.9명으로 여성 종사자가 많았다. 치과의원은 4.0명, 치과병원은 3.1명으로 전체 보건기관 중 2,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요양병원(4.2명)이었다. 특히 치과위생사의 경우 남성 수는 367명인 반면, 여성 수는 4만5936명으로 99.9%에 달해 여성 인력이 사실상 전부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이같이 높은 여성 비율에도 불구, 출산·육아 관련 복지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위생사의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영, 진료, 마케팅 등 차별화를 통한 치과 성공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 강연으로는 김 진 원장(미소로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의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분석’, 이정숙 대표의 ‘치과 성공의 한계를 넘는 경영기획’,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의 ‘연어주사 PDRN 활용 통한 진료의 혁신’,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치료를 한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의 ‘AI로 혁신하는 치과마케팅’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점수 2점 포함),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11월 16일까지 등록 신청서 작성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및 문의는 학회 공식 홈페이지(www.kadap.org) 또는 010-2313-9671로 하면 된다.
구강 미생물 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이 제시되며 입속 세균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B동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구강미생물 관리의 기술적 진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외래다빈도 질환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치주질환은 우리가 잘 알면서도 관리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클리닉 케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홈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강세균관리는 장수와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무기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직업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구강 건강 관리가 국민 건강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연자인 나희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연관되는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한승 사과나무의료재단 OBCC 센터장은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
치주 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등 개원의에게 유용한 여러 임상 노하우들로 중무장한 학술대회가 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9~20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개최된 가운데 약 500명의 참석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술대회는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려 치주질환 등 임상적인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오전에는 전공의들의 연구와 임상 증례에 대한 구연 발표가 있었다. 또 오후 개막식에 이어 ‘KAP Young speaker&Award session’에서는 KAP최우수논문상, 동선신인학술상 등의 시상과 함께 수상자인 박진영 교수(연세대),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 신승윤 교수(경희대)의 강연이 있었다. 또 모든 발표, 질의 응답이 영어로 진행되는 등 국제학술대회로서 면모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선보였던 ‘GP 세션’에 이어 올해는 일반 개원의를 위한 세션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가 지난 20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 애비뉴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수·임상가·전공의·개원의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구강 건강 관련된 최신 정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한 가운데 닥스메디의 제품이 이목을 끌었다. 닥스메디는 구강 건조증 개선을 위한 오라필 제품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오라필 설문에 참여해 덴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강 유산균의 효능을 경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오라필, 덴티의 무료 시식 기회도 제공돼 현장 구매 열기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라필 1+1 할인 이벤트와 카카오톡 ‘오랄바이옴 프로’ 친구 추가 시 제공되는 치약 증정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닥스메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대회 및 행사에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많은 임상가와 소통할 기회를 가져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모든 것을 2년간 빠짐없이 배울 기회의 장이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TEAM AZIT와 함께하는 AZIT 연수회 2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AZIT 연수회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최신 디지털 임상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은 물론 각 단계에 맞춘 탄탄한 이론과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 등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자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배우고 나누기 위해 모인 임상가 그룹 TEAM AZIT의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 총 7인의 임상가로 구성됐다. AZIT 2기는 1기에서 한층 더 구성을 강화해 내년 3월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매주 토·일 메가젠 강남 사옥 6층 세미나실에서 총 40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1기는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개최 후 순항 중이다. 1기 참가자들은 체계적이고 꼼꼼한 강의와 내실있는 핸즈온, 강사진의
아름덴티스트리가 지난 9월 28~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2024에 참가해 ▲SD임플란트존 ▲Master Fix존 ▲밀링장비존 등 부스에서 임플란트부터 보철, 밀링장비까지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시멘트리스 보철 솔루션인 ‘Master Fix’와 새로 출시된 ‘SD 임플란트’ 핸즈온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SD 임플란트는 지난 SIDEX에서 출시가 예고됐다. 핸즈온에 참여한 이들은 픽스처의 우수한 식립 감도와 간단한 술식에 호평했다. 또 벽두께를 최대 150% 강화해 강도를 높인 BL Fixture와 Multi abutment와 결합한 TL Fixture도 큰 관심을 받았다. 미국 FDA 인증에 이어 일본 PMDA 인증을 획득, 임상 3년 차에 접어든 Master Fix도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호환뿐만 아니라 브릿지 All-on-X 등 실제 임상 케이스를 보여주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오는 26~27일 HODEX2024, 11월 23~24일 YESDEX2024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아름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우수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