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치과의사들의 자부심으로 여겨져 온 학술대회가 개최를 목전에 뒀다.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봉호·이하 CDC2021)가 ‘The pride of dentists with CDC’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CDC2021은 지난 KDA·CDC2018 이후 3년 만이다. 사전 등록 신청은 11월 5일 오후 4시까지며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s://withcdc.kr)에서 하면 된다. 보수교육 점수는 4점이 인정된다. 포스터 전시 및 발표회 참여도 신청받고 있는데, 치의학에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초록 제출도 마찬가지로 11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포스터 우수 발표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전달된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총 28인의 연자가 나서 치과 임상은 물론 치과의사 윤리, 보험 청구, 세무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 스탭이 함께 들으면 좋은 강좌들도 마련돼 주목된다. 토요일에는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 ‘잃어버린 역사, 백제의 오늘(공주·부여·익산)’ ▲박찬익 부장(선치과병원)의 ‘디지털을 이용한 이상적 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2021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했다. IDS2021은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 규모 및 참관객이 대폭 줄었음에도,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띄는 메가젠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가젠은 ‘You Just Dream, WE DO IT!’라는 메인 슬로건으로 Chair-side Digital Dentistry, AnyRidge, N2 유닛체어, Sterlink 플라즈마 멸균기 등 총 4가지 제품 라인업 별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Chair-side Digital Dentistry 공간에서는 i700에서 시작돼 R2GATE에서 진단·디자인해 밀링 장비를 통한 출력까지의 과정에서의 혁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PMMA Abutment 및 TiGEN Abutment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Implant 전시 공간에서는 AnyRidge는 물론, AnyRidge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강도를 한층 강화한 BlueDiamond Implan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21’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BDEX 2021’에 참가해 다양한 치과 기자재 전시와 이벤트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많은 참관객이 메가젠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핸즈온 부스와 최근 tvN드라마 갯마을차차차의 신민아 유닛체어로 알려진 N2 존은 참관객이 줄을 서며 대기할 정도로 부스가 붐볐다는 후문이다. 론칭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 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로 장기적인 생물학적 안정성을 고수하면서 높은 강도를 겸비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장에서 큰 인기를 보인 Duo Kit는 두 가지 시스템을 하나로 완성한 키트로 블루다이아몬드를 기본 구성으로 AnyOne, ST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시스템이 하나에 키트로 포함돼 시술의 편의성을 높여 임상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R2GUIDE로 상악동 수술 시 안정성을 높인 R2 Sinus Kit 역시 최상의 초기 고정력 확보로 인기를 끌었으며, 덴샤버로 핸즈온 부스를 진행한 임상가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고대구로병원 치과센터가 최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과센터 측은 지난 9월 28일 오전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 이의석 치과 과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치과센터는 기존 고대구로병원 별관 2층에서 융복합연구원 건물 1~2층으로 이전했으며, 특히 융복합연구원이었던 건물명을 ‘치과센터’로 명명했다. 리뉴얼을 마친 치과센터는 사용 면적 및 치과 유니트체어를 기존 대비 약 140% 확장 운영한다. 1층에는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2층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예방치과로 진료 공간을 구분, 진료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진료 공간 뿐 아니라 접수 및 수납, 대기공간의 면적을 대폭 확장,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치과센터 측 설명이다. 또 치과 전용 CT실과 파노라마실, 수술실 공간을 마련해 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 및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환자의 구강보건교육 및 물리치료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 치과 치료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2층에는 장애인 수술실을 구축,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최근에 가장 뜨거운 치과계 이슈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무화 정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해 말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항목의 고지 및 설명 의무 이외에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 항목에 대한 자료제출 의무와 비급여 항목과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이 포함된 정보를 의무적으로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2006년 의료법 개정공포를 통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 제정되면서 우리나라 의료시장에 도입되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은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국민에게 사용되어 지기 전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그 기술이 안전하고 유효한지를 의(과)학 문헌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제도권 내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보건복지부가 정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가 만들어졌고,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지 못한 새로운 의료기술을 이용하여 환자 진료를 보고 의료인이 환자에게 임의 비급여로 돈을 받으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 ‘신의료기술’로 등재되고 나서야 비급여 또는 급여로 인정되어 환
■ 2021년 10월 1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근용 원장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Director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2019년 9월 23일 영국의 BBC는 오늘의 단어로 한국의 ‘꼰대’를 선정했습니다. BBC는 이 단어를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정의했습니다. 물론 은어인 이 단어의 정의가 명확한 것은 아닙니다. 치과의사들의 귀에는 쏙 들어오는 ‘틀딱’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틀니를 딱딱거리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말도 꼰대같이 늙어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금은 ‘젊은 꼰대’라는 말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나이로 가늠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꼰대라는 말을 듣는 것은 마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어른이 되는 것 같아서 듣게 되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직원들에게 잔소리할 때에도 이제는 ‘내가 꼰대가 되어가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꼰대와 같이 사회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선택이 항상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에게 좋은 일, 혹은 모두에게 나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한 이사는 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9월 24일 초도이사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전면 대응하기 위해 ‘비급여 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하는 한편 30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대한 강한 우려와 개선책을 촉구한 바 있다.
‘부분틀니를 사용하던 50세의 여자 환자가 이제는 더 이상 틀니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며 임플란트로 바꿔달라고 치과에 내원했다. 임상검사를 마친 치과원장은, 해당 “환자의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본인은 아직 임상경험이 부족하다고” 설명하고, 구강외과의사를 추천해 주었다. 구강외과의사는 환자를 검진하고 필요한 검사를 하고 난 후,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로 했다. 잔존치 7개를 발치하다 보니 골 흡수가 심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가 있어 골이식을 권했다. 그러나 환자는 “골이식을 안하면 임플란트가 불가능한가? 가급적이면 안하고 싶다”고 했고, 외과의사도 환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골이식 없이 1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다. 이제 환자는 외과의사가 추천한 보철전문의에게 임플란트 크라운을 완성하러 갔다. 보철전문의가 검진해 보니 두개의 임플란트가 잘못 심겨졌다고 판단되나, 환자는 구강기능을 빨리 회복하기를 원하므로 보철의사는 임플란트에 크라운을 씌워 치료를 마쳤다. 그런데 환자는 새 보철물이 발음이 새어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보철전문의를 찾아갔고,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진하고도 결과는 개선되지 않았다. 환자는 초기에 진료를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관리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김 부회장은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헌법재판관들에게 비급여 관리정책의 부당성을 알렸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