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증강 술식에 관한 모든 측면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근거에 기반해 임상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서 ‘Remaking the bone-임플란트를 위한 골재생 술식의 이론과 실제’를 최근 군자출판사가 펴냈다. 책은 근거 중심 치의학, 골증강술의 개요, 치조골 증강술의 세 파트로 이루어져 기본 개론부터 임상에서의 골증강술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구 방법론에 중심을 두고 서술해 근거 중심 치의학에 대한 개론부터 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 또 2000년대 후반부터 2019년까지 약 20년 동안 발표된 주요한 저널을 연구하고 분류해 목차를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단순히 임상 연구의 결과뿐만 아니라 개별 수술의 임상 과정과 생물학적 원리 또한 이해하기 쉽게 제시했다. 아울러 약 1100장의 방대한 일러스트와 임상 사진을 수록해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골증강 술식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총망라했다. 출판사 측은 “임상가들이 근거 중심 치의학을 이해해 개개인의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료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임상적, 학문적 깊이를 독보적으로 지닌 본서가 좋은
개최 한 달여를 앞둔 신흥의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2021)가 차별화된 심포지엄으로 찾아온다. SID2021가 ‘S-thetic Implant Dentistry 2021’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ID를 진두지휘하게 된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올해도 SID2021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의 얼굴인 메인 타이틀 선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타이틀 결정에 항상 신경을 많이 쓴다. 관심을 사로잡으면서도 너무 선정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심미 주제는 SID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려 한다. 전치부는 구치부와 조금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번 SID2021은 그런 점들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션 구성에도 차별화를 꾀했다. 난해한 증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거나, 다수의 공동 연자 세션도 준비했다. 바로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찾기(성무경 원장, 이양진 교수, 김도영 원장, 이중석 교수)’인데, 덴탈비타민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주최한 Densah Bur 개발자 Dr. Salah Huwais 초청 강연인 ‘Osseodensification Hands-on 세미나’가 성료됐다. ‘Optimize the Site, Optimize the Outcome’의 연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11일(토)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메가젠 강남사옥, 메가젠타워 1층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The Scientific Evidence of Osseodensification ▲Clinical Versatility of Osseodensification ▲Osseodensification Clinical Protocols ▲Practical Hands-on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덴사버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임상적 우수성과 임상 활용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골질이 불량한 상황에서 Densah Bur를 이용한 즉시 식립, 드릴링 만으로 상악동 거상술과 골 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핸즈온 시간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Dr. Salah Huwais는 “한국의 Densah Bur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기대 이
치조골 재생술과 상악동 거상술을 쉽게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디엔메디가 주최하는 ‘실패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하는 치조골 재생술, 상악동 거상술’ 세미나가 오는 10월 17일(일) 13~18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19년 치조골 증대술을 쉽게 할 수 있는 Tenting Pole Abutmen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Academy of Osseointegration(AO), ICOI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의해온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구강외과)가 연자로 올라 관심을 모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손 교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워진 개원가에 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발치된 치아와 농축자가성장인자를 활용한 빠르고 예지성 높은 수술방법과 신경관과 가까워 까다롭고 어려운 골이식을 해결하는 Ring Technique, 수술 후 감염이 없는 상악동 거상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수술시간이 길고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유리치은이식술을 쉽게 할 수 있는 suture-less FGG 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줌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9월 8~13일 온라인플랫폼에서 ‘2021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375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와 박신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치주학 연구에 입문 또는 매진하는 이들의 학문적 역량을 증진할 강의를 선보였다. 학회 편집이사인 박준범 교수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를 통해 최신 치주-임플란트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이 연구설계부터 논문 작성 및 학술지 투고, 리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체크리스트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적절한 학술지를 선정하거나 중복률을 확인하는 법, 리뷰어로 활동할 때 염두에 둬야 할 사항 등을 빠짐없이 다뤄 예비 저자는 물론,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는 회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신영 교수는 ‘치주연구자료의 통계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의료인에게는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통계학의 기본 개념부터 자료 해석 방법, 샘플 수 계산법, 경우에 따른 대표적인 분석 방식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최근 의료계가 반대하고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심의가 결국 보류됐다. 치협을 비롯한 의약인 5개 단체가 공동성명서를 내는 등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분위기가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쟁점 법안으로 분류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오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총 5건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업법 관련 개정안을 병합 심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개정안은 보험 가입자가 요양기관에 자신의 진료자료를 보험회사로 전자적 전송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제도 개선을 권고한 뒤 이 같은 간소화 법안이 매년 국회에 상정됐지만,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혀 통과되지 못했다. 정무위는 지난 6월 20일 열린 법안소위에서도 해당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의료계의 반대 의견이 제기되면서 심사가 이뤄지지 않은 바 있다. #치협 등 5개 단체 “의료민영화 단초될 것”우려 이와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 5개 단체는 법안소위 개최 전날인
최근 치료를 빨리 하지 않는다고 진료실에서 치과의사를 폭행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송재윤 판사)은 지난 9월 23일 치과 진료 도중 의사를 폭행해 의료법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54)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11시40분쯤 인천 서구 한 치과에서 의사 B씨(43)의 얼굴을 때리는 등 치과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바쁘다고 했는데 빨리 안 봐줘서 마취가 풀린 것 아니냐”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에 B씨는 치아가 빠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으나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밖에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이같이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나, 건물 내 치과원장인데" 사칭 적발 연달아 치과의사를 사칭, 사기행각을 벌인 사례도 적발돼 실형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판사 강신영)은 거짓으로 P치과원장과 배달원 행세를 하다 사기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 징역1년을 선고했다고
오석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리학교실)가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제66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이 지난 9월 17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 6인 중 유일한 치의학계 석학인 오 교수는 선천성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K Cell)의 효과를 최초로 규명하는 등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오 교수는 NK Cell이 신경 재생 및 통증 제거에 주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를 지난 2019년 2월 유명 국제 학술지인 ‘셀(Cell)’에 게재하는 등 만성 통증과 치통 발생의 분자적 기전을 밝혀내 주목받았다. 또 이를 통해 당뇨병, 외상, 항암제에 기인한 난치성 만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 세포 치료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다. 오석배 교수는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30년 넘게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업적이 아직 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더 노력해 성과를 내겠다”며 “영예로운 상을 받아 무한한 영광이며 치의학계의 노력을 학계에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지원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지난 1955년부터 시작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9월 22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DS 2021(독일 쾰른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 제노레이는 이날 자사 CBCT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엑스선 촬영 장비 ‘PORT X-Ⅳ’를 비롯, 전 세계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PAPAYA 3D Premium Plus는 제노레이를 대표하는 4 in 1 제품(CBCT, Panoramic, Cephalometric, Model Scanning)이다. 촬영포지션 메모리 기능, 대면적 CBCT, 원샷 세팔로 기능, 모드별 전용 센서를 탑재해 임플란트 시술, 교정진단 등에 영상을 제공한다. PORT X-Ⅳ는 휴대용 배터리로 생성한 엑스선을 치아에 투사해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LCD패널, 트랙볼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시회가 무사히 개최돼 기쁘다”면서 “고객 분들을 만나 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어려운 시기지만, 두려움 없이 세계 시장에 당사의 제품을 알려야 한다. 시장 회복에 대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노레이는 이번 IDS 2021에 이어 ADF(프랑스 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8월 말 출시한 신제품 ‘ZENITH L2’의 공기정화 필터 기능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치과 시장에서 디지털 치과 도입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3D 프린터는 필수 제품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지만, 특정 방식의 일부 3D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발생된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3D 프린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덴티스는 이러한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성, 작업환경을 고려해 지난 8월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 필터를 장착한 고객 맞춤형 제품 ‘ZENITH L2’를 출시했다. 광촉매 필터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흡착형 활성탄 필터와 달리 자체 표면정화에 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소재들을 범용적으로 출력함에 있어 보다 더 빠른 출력속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개발했다. ALP(Alternate Layer Print)기능을 구현, 빠르게 출력하고 싶은 범위를 사용자가 지정해 출력 시간을 더욱 단축시켰다. 또 인레이 출력 모드를 활용해 출력 속도는 높였다. 3D 프린터에서는 정밀성과 빠른 속도의 중요성도 빠질 수 없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을 새롭게 선보인다.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은 Clip 형태의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한국인의 치아 모양과 기울기, 곡률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이다. A-Line™은 특히 바이오세텍의 10년간의 세라믹 연구로 탄생한 AC800 세라믹 원료 기술이 본격 적용됐다. 800MPa이상의 굴곡강도와 1200Hv 이상의 경도를 구현함은 물론, 자연치아 색상과 어우러져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기존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중 가장 낮은 프로파일로 설계돼 교정치료 중인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브라켓 바디와 훅, 윙, 슬롯, 표면을 특수 NP 트리트먼트 공정을 통해 둥글게 처리하는 등 편안하고 효율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인의 치아 모양과 곡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25도 양 방향, 언더컷 베이스 디자인은 최적의 기계적 결합 강도를 제공하면서 디본딩 시 치아 손상을 최소화했으며, Gold Target Two Layered Roduim-Coated Clip은 변형과 벗겨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