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식 후보 질의 장은식(이하 은): 대형병원을 여러 개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주변 개원가와 갈등이나 마찰은 없나? 장영준(이하 장): 제가 속해있는 곳은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병원에서 수익이 나도 가져갈 수 없는 구조이다. 병원이 여러 개 있다는 얘기는 저하곤 상관없다. 공직에 계신 분들이 월급을 받듯 저도 법인에서 월급을 받고 있다. 법인이다 보니 1년에 한 번 외부 회계감사도 받고, 보건소에 보고서도 내고 있다. 법인은 국가 자산으로, 단지 분원을 낼 수는 있다. 저희 법인은 검진센터로 저는 법인의 대표이사이자 검진센터 내에 있는 치과의 진료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은: 장 후보 공보물에 치협 예산의 66.8%가 인건비라고 인쇄돼 있던데 맞는 데이터인지? 대형병원 여러 개 한다는데 주변 개원가와 마찰 없나? 갈등야기 임원 대폭교체 치과계 도움 될까 밝혀 달라 장: 치협 예산이 80억 정도인데 해당 데이터는 팩트에 근거해 작성했으며 인건비는 급여와 더불어 준세금성 경비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경직성 경비가 60%를 넘어가면 어떤 조직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없다. 노조가 활성화되면서 더 많은 경직성 경비가 들어가게 되고, 이러한 부분에 경종을 울리고
치협과 롯데제과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이동치과병원 의료팀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경북지부(회장 전용현)와 경주분회(회장 이준엽),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치과계가 어우러지는 뜻 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이 지난 6월 2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방문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복지재단(대표이사 종우)이 운영하는 지역 장애인복지관으로 2001년 개소했다. 이날 사회공헌사업에 앞서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은 전날인 23일 경북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경북지부의 전용현 회장, 장학원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안타깝지만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회원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지역 치과계가 참여함으로써 많은 회원이 치협이 주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존재를 깨닫고 동참의 뜻을 비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치협과 지부가 함께하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치협 인준 학회로서 양악수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양악수술학회 신임 집행부 초도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지난 6월 12일 개최됐다.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의사로 구성된 양악수술학회는 턱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이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치협 세부학회로 인준 승인됐다.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에 대한 소개에 이어, 지난 회기 학회 인준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전임 전주홍 회장, 김병호 총무이사 및 권민수 학회인준준비위원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류동목 고문, 황순정 고문 등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시총회에서는 각 부서별 사업계획 및 수정 예산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으며, 회원가입 절차를 완화하고 및 회비 납부 의무를 현실화하는 등에 관한 회칙 개정안이 승인됐다. 백운봉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 숙원사업이었던 인준 문제가 해결된 만큼 이번 회기에는 홈페이지 개편, 회원 증대 등 학회 역량의 강화 및 정비, 그리고 양악수술에 대한 대외 홍보활동 증진 등을 통해 치과계에 도움을 주
이번 정견발표회에서는 치과계 현안에 대한 지역 회원들의 민심이 쏟아졌다. 자율징계권 확보, 미등록 회원의 가입률 제고 방안을 묻는 질문에 박태근 후보는 “울산지부 회장 재임시절부터 늘 협회에 건의했던 부분이다.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바탕이라도 깔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회원 가입률 증대에 대해서는 “노조협약서 문제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지금까지 회비를 냈던 회원들도 회비 납부를 거부하겠다는 상황 때문”이라며 “이 발등에 떨어진 문제를 해결해 회비를 더 인상하더라도 회비 내는 게 아깝지 않겠다는 집행부를 만들면 회원들이 따라 올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식 후보는 “협회장이 되면 복지부와 국회 등을 찾아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등록 회원을 ‘무임승차’라고 표현하며 “회원들이 협회비 내는 것을 아깝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후원해 주니 더 열심히 해 달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치과계를 위해 회원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협회장이 조금 더 노력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준 후보는 “자율징계권은 2014년 법제담당이사를 할 때부터 노력했던 부분이다. 정부에서는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대학발전에 공헌한 동문 12명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대학은 지난 6월 15일 정성택 총장과 보직교수들, 조성희 총동창회장 등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특별공로상 및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포상 전수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형민우 회장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을 1988년 졸업하고, 광주에서 형치과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강보건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모교 학생종합진료실의 임상교수로서 후배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에 앞장서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광주지부 회장으로 대학발전과 모교위상 제고에 큰 공헌을 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형민우 회장 외 ▲김영 영진산업(주) 대표(화학공학과 1976)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역사교육과 1979) ▲민형배 국회의원(사회학과 1984) ▲문정현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공법학과 1987) 등을 비롯해 총 12명이 이번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형민우 회장은
본지에서는 정견발표회 개최 일정 상 대구·경북지부가 지난 6월 26일 주최한 첫 정견발표회와 대전·충북·충남지부가 28일 주최한 두 번째 정견발표회의 내용을 함께 정리해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특히 두 정견발표회에서 중복된 질문 및 내용은 지면 편집 상 병합해 기사화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공통질문 1. 집행부 임원 갈등 해소 방안은? 또 현 집행부 회무에 대한 평가와 새로 추진할 사업은? 박태근(이하 박) : 협회장이 먼저 스스로 깨끗하게 하고 회원 중심 회무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이상훈 집행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회원 중심 회무를 펴고자 했다는 열정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집행부의 파행으로 지부장과의 소통이 부재하고, 관계 기관과의 채널이 단절된 것은 협회로서 뼈아픈 상실이다. 다시 복구하는 일이 시급하다. 임플란트 보험 4개 확대 등 곧 있을 대선 정책기획단을 꾸려서 잘 준비하겠다. 장영준(이하 장) : 임원 간 갈등 해소와 화합을 위해서는 모든 권한을 이사에게 줘야한다. 지난 집행부에서 문제가 많았던 것은 부회장 중심 회무였다. 또 협회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회무를 논의할 자리를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장영준·장은식·박태근 후보(이하 기호순)가 위기의 치과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최적의 ‘구원투수’임을 자신했다. 세 명의 후보는 대구·경북지부가 지난 6월 26일 주최한 첫 정견발표회와 대전·충북·충남지부가 28일 주최한 두 번째 정견발표회를 통해 본인 공약에 힘을 싣는 한편 쟁점에 대해서는 날선 공방도 주고받으며 상호 검증에 나섰다. #“실현가능한 공약, 회무 정상화 온힘”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예측 가능한 회무, 혼란을 끝낼 경험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두 번 다시는 회무경험이 부족해서,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이 부족해서, 소통이 부족해서 치협이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풍부한 회무경험, 능숙한 조직 경영, 넓은 인맥으로 위기의 치과계를 구해 내고 협회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노사협약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현실적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깨뜨리는 파기는 민형사상 처벌의 피해를 키우거나 실정법상 불가능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 3만 회원의 뜻을 받들어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며 단체협약서를 민법 및 치협 정관에 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난 해법으로 제
■ 2021년 7월 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대훈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일본악교합학회 인정의 ·SKCD(대한임상치의학회) Instructor ·통합치의학 전문의 ·덴토피아치과 원장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방문하여 이해형 학장을 면담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대전토론회에 앞서 토론회 장소인 대전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을 방문하여 이재인 병원장님을 면담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물리적 시간은 어리다고 느리게 가거나 나이가 들었다고 빨리 가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규칙 속에서 살고 있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1초는 세슘-133 원자가 특정 조건에서 약 91억 번 진동하는 시간으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물리적 시간은 같게 주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은 우리의 생물학적 특성에 의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교의 Adrian Bejan 교수는 뇌 안에 있는 신경세포들의 정보처리 속도를 원인으로 설명을 한다. 어렸을 때의 뇌는 정보처리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세상을 조금 더 자주 볼 수 있고 기억으로 남기지만, 세월과 함께 신경망의 크기와 복잡성이 커지면 신호를 전달하는 경로가 더 길어지고 신호전달 경로의 활력이 떨어져 신호의 흐름이 둔해지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그래서 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적인 일들은 정보처리 속도를 위해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고 한다. 뇌의 정보전달 속도를 높여 더 많은 기억을 하게 하고 생물학적 시간을 느리게 하는 방법으로 거론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