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이하 수가) 인상률이 2.2%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5월 수가협상에서 치과와 함께 협상이 결렬됐던 병원 수가 인상률은 1.4%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25일 개최한 2021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도태 2차관‧이하 건정심)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최종 수가 인상률은 ▲치과 2.2% ▲의원 3.0% ▲병원 1.4% ▲한의원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 등으로 평균 2.09% 인상됐다. 또 건정심에서는 2019년부터 요양급여를 적용 중인 구순구개열 환자 외에 ‘선천성 악안면 기형 환자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질환은 쇄골두개골이골증, 두개안면골이골증, 크루존병, 첨두유합지증 등이다. 선천성 악안면 기형 중 질환의 발생률·유병률을 고려하고, 부정교합과의 인과성이 높은 질환, 임상진단이 명확해 산정특례 제도로 인정받은 희귀질환이면서 현행 구순구개열 치과교정 수가로 적용이 가능한 질환을 우선 선정했다. 선천성 악안면 기형 환자의 경우 기존에 치아교정술 비용으로 만 6세부터 치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이 결국 6월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오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의료법 개정안을 심사했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계속 심사키로 결정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 여당은 통과를 강하게 주장했지만, 야당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됐다. 이처럼 결정이 보류된 해당 개정안은 오는 7월 국회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다만 최근 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단 시일 내에 합의 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는 이날 소위에서 유예 기간은 두되 수술실 내 설치 의무화에 무게를 둔 대안을 제시한 것도 향후 논의 과정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여론 찬성 80% VS 논의 더 필요해 특히 국회 안팎에서 ‘CCTV 설치법’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을 국회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여론조사 결과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하는 의견이 78.9%”라며 “법안 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AnyOne NI 임플란트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AnyOne NI 임플란트는 호환성과 강도가 향상돼 식립과 보철물 제작이 간편하고, 안정적인 성공률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는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킨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하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 디자인’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Anyone 제품보다 어버트먼트 접촉 면적이 70% 이상 넓어졌고, Connection wall thickness가 HEX 모델 대비 0.22 0.25 두꺼워져 Compressive strength test 결과 기존 HEX 제품 대비 강도가 20%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하악 전치부 처럼 골 폭이 좁은 곳에 GBR 없이 작은 직경을 선택해야 할 경우 파절 걱정 없이 식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가젠 관계자는 “AnyOne NI는 Solid Type 및 Non Hex Type Abutment 호환되기 때문에 기존 AnyOne Kit를 사용해 동일한 프로토콜로 시술할 수 있다”며 “또 NI Connection의 경우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가 지난 16일 치의학과 4학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학생들이 직접 진료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증례발표회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번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1·2부로 나눠졌으며 4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내생들이 발표한 임상증례 중 병원의 임상교수님과 4학년 동료 학생들의 평가로 구다현 학생 외 7명이 우수발표자로 선정, 상장과 시상품을 받았다. 강릉원주치대 관계자는 "올해 8회째인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치열했던 원내생 기간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좋은 기회"라며 "교수들이 발표회에 참관, 증례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의미있는 임상증례발표회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5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형준 회장 뒤를 이어 신임회장이 된 어규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또 김 욱(TMD치과의원), 김영준 교수(강릉대), 임현대 교수(원광대)가 부회장에 각각 임명됐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이사진도 구성됐다. 총무이사는 이연희 교수(경희대), 학술이사는 옥수민 교수(부산대), 재무이사는 김진석 원장(톡톡구강내과치과) 등이 책임을 맡았다. 어규식 측두하악장애학회 신임회장은 “그동안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대중화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진단과 치료의 모호성으로 인해 다소 멀게 느껴졌던 질환”이라며 “본 학회는 측두하악장애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구강안면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치과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제18대 임원진이 임명됨에 따라 곧 업무인수인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해영·이하 치위협)가 오늘(25일) 회장직무대행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데 이어 공식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가처분 인용 결과에 따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를 통해 회장직무대행자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8일 김해영 변호사(법무법인 우면)를 치위협 회장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김해영 치위협 회장직무대행은 사법연수원 22기로 인천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거쳤으며, 이후 대한의사협회 법률자문, 한국공공디자인학회 고문변호사,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치위협 관계자는 "공식 선임 이후 김해영 회장직무대행의 주재로 지난 6월 16일, 2021년도 6월 정기이사회가 진행됐다"며 "김 회장직무대행과 임원진은 앞으로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오는 7월 3~4일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주요 현안, 학술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다. 일련의 상황 속에서도 치위협은 회원들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의 주범인 병원성 박테리아는 단순히 구강 내에만 머물지 않고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당뇨, 협심증, 심혈관 질환, 대장암, 폐암, 비만,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다양한 전신질환을 일으킨다고 밝혀졌다.” 치주질환은 박테리아 억제여부에 따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발병한 치주질환의 치료 후에도 전문적 관리, 구강위생관리가 재발의 억제를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치과 병의원에서 구강위생교육(TBI, Toothbrushing Instruction)을 시행 중에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구강위생 용품의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다. “이에 직접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일선에서는 치주질환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가글의 예방효과를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치주질환 예방 목적으로 수많은 가글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글 선택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환자나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가성비가
전국 초중고의 전면 등교가 결정된 가운데 2학기부터는 대학의 대면 수업도 확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경 교육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을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간 요구가 거셌던 실험·실습·실기나 소규모 대면 수업은 대학별 여건을 고려해 우선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기점으로 이론 등 비실습 수업에 대해서도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이 시기를 9월 말로 보고 있다. 수업 외 학내 행사 등도 1차 접종 완료 이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지침(안)에 따르면, 동아리나 학생회 같은 학생 자치활동도 1차 접종 이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에 제한을 두지만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이후에는 방역지침 준수하에 인원 제한마저 해제한다. 학내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하에 허용한다. 교육부는 대면 수업 확대와 맞춰 강의실 방역관리지침도 내놨다. 좌석이 있는 강의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고, 3~4단계에서는 두 칸씩 띄워 앉기를 권고했다. 좌석이 없
수원분회(회장 위현철)가 지역 일간지인 인천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분회 측은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과 안은식 부회장, 인천일보 경기본사 정흥모 사장과 홍성수 편집국장, 김철빈 사진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분회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일보는 수원분회와 관련한 취재 활동과 각종 뉴스 생산을 지원, 전파하고 수원분회는 지역사회 및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지역일간지 원탑인 인천일보와의 이번 협약으로 수원분회의 여러 활동 등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양질의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 속에서 회원들과 수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 윤창배)가 동영상 강의 서비스인 ‘푸르고에스클라스(PurgoSlass, www.purgo.co.kr)'를 최근 론칭해 화제다. 해당 서비스는 흥미를 위주로 하는 제품 홍보 영상이나 검증되지 않은 임상 강의가 난무하는 세태 속에서 권위 있는 연자들과 손잡고 경, 연조직 재생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 중심의 강의를 담은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회사 측의 의지를 담아 시작됐다. 특히 지난 4월 조용석 원장의 강의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강의”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강의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된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5월 이창균 원장의 강의는 “다양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강의”라는 호평 속에서 조회 수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오는 6월 30일에는 홍순재 원장의 ‘나는 얼마나 peri-implantitis를 의식하고 임플란트를 시작하는가?‘라는 주제의 강의가 푸르고에스클라스 영상 서비스 통해 공개된다. 강의 때마다 다양한 임상 증례와 새로운 술식 그리고 완성도 높은 술기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홍순재 원장의 강의는 푸르고 본사에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6월 2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을 방문하여 권호범 학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같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 모교에 근무하는 동기 교수들과 만나 학생들 교육과 치과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 장은식 후보는 같은 날 경희대 정종혁 학장을 만나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센터장 김성훈 교수)를 방문하여 검진으로 치과계 규모를 키우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장은식 후보는 치과관련신기술지원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진료 외에 검사나 검진, 예방 등에서도 치과계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