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구강보건에 대한 이슈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던 2015년 이후부터 노인보건의료 정책의 첫걸음인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제도가 도입되는 과정에 참여하고 연구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분야였다. 그래서 2016년 포츠난 FDI 총회에 참석하여 대회의실 입구에 전시된 ‘Oral health for ageing populations’ 소책자를 발견했을 때 반갑기도 하고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다. FDI는 2015년부터 노인구강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2050년에 이르면 전 인류의 25%가 60세 이상(그 중의 20%는 80세 이상이 된다)이 될 것이며 노인들의 불량한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악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였다. 충치, 치주병, 치아의 감소, 구강건조증, 구강암 등의 구강병은 음식을 섭취하는데 필요한 저작능력저하 및 삼킴연하장애를 발생시키고, 노인의 영양결핍과 사회성 저하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노인구강건강 프로젝트는 단순한 생명연장이 아닌, 건강수명연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강보건팀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는데 방점을 둔다. 구강보건팀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뿐 아니라 가정에서 돌보
연세치대·공과대학 합동연구팀이 임플란트 식립 시 합병증을 크게 줄이면서 치조골 재생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규명했다. 차재국·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홍진기 교수(연세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순차적 골형성단백질 방출을 통한 치조골 재건(Programmed BMP-2 release from biphasic calcium phosphates for optimal bone regeneration)’ 연구가 생체 재료의 연구 및 응용 분야를 다루는 최상위 저널인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및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치조골 소실로 임플란트 식립과 함께 치조골 이식술, 상악동 거상술 등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 특히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 치유 능력이 떨어져 치조골 재생이 잘 이뤄지지 않고, 이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후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같은 점을 극복하기 위해 2000년대에 들어 임플란트 치료에 성장인자의 사용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 전임상시험에서 가장 효
(주)리뉴메디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치약을 기증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21일 구세군대한본영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총 7642개, 약 6000여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기부한 소아용 치약은 저불소 치약인 킨더 치약과 무불소 치약인 베베 치약 두 종류이다. 베베 치약은 치약을 스스로 뱉기 어려운 0세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EWG 1등급 성분을 함유하되 16가지 걱정 성분은 넣지 않았다. 킨더 치약은 치약을 뱉을 수 있는 아이가 사용하는 치약으로, EWG 1등급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14가지 걱정 성분을 넣지 않은 제품이다. 기부된 치약은 복지재단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및 유아들에게 직접 전달돼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성호 (주)리뉴메디칼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있는 곳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며 “현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이번 나눔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강연과 핸즈온을 통해 수강생들의 의문을 끝까지 해소하는 프로그램이 호평 속에서 최근 막을 내렸다. ㈜덴탈빈(대표 박성원)은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 시즌2 핸즈온 웨비나 강연을 지난 4월 22일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돼 시즌2를 맞이한 해당 강연은 다양한 주제는 물론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연자 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시즌 2는 1월 상악동치조정 접근의 정리를 시작으로 3월 상악동 점막 파열의 정리까지 덴탈빈 웹사이트를 통해 월1회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4회 Pig jaw를 이용한 ‘FGG with APF & Oroantral fistula closure & Sinus membrane repair’편은 기존 생방송 웨비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핸즈온 실습까지 병행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직접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치과 임상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실습인데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동영상으로 보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적응해가는 교육 커
“양악수술이 치과 고유의 분야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데 힘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우선 보톡스와 윤곽 쪽이 치과영역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관련 교육을 힘쓰며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의 역할을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백운봉 신임 양악수술학회 회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치협 분과학회 인준 후 첫 학회장으로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구성된 양악수술학회는 2009년 ‘대한턱교정연구회’로 출발, 2011년 일반 국민들의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양악수술학회로 개칭했으며, 지난 3월 세부학회로 치협 인준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27일 학회 정기총회에서 백운봉 원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2년 임기에 들어갔다. 백운봉 신임 회장은 “12년 역사를 가진 양악수술학회는 기존에 없던 학회로서, 교정과 수술적 지식이 함께 가야 하는 부분에 집중해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양과에서 하나의 주제를 갖고 토론하며 발전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앞선 학회장 등 많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치협 인준을 받았다. 이제는 양악수술이라는 영역에 대한
김영삼 원장(강남 레옹치과의원)이 이번엔 개원가에 쉽고 재미있는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강의에 나선다. 덴탈스쿨이 진행하는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달인되기’ 세미나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레옹치과 옆 강의실(강남대로415 대동빌딩 4층)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형태에 대한 최신 경향 소개에서부터 임플란트의 길이, 직경, 식립 위치와 깊이, 어버트먼트 모양 등 필수내용들을 자세하게 다룬다. 또 멤브레인과 골이식재에 대한 핵심정리, 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고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첫날 강의에서는 ▲History of Dental implants & Current trends ▲Fundamentals of dental implant ▲ESSE successful factors of implants 등을 주제로 다룬다. 둘째 날에는 ▲Soft tissue management ▲Membrane & Bone graft ▲Implant failure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 등을 주제로 다룬다. 한편, 6월 19일과 20일 양일 같은 장소에서 ‘임플란트 달인되기 임상편’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내다 볼 학술 행사가 이달 말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서울 마곡동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오스템 미팅 2021 서울(OSSTEM MEETING 2021 SEOUL)’을 개최한다. 행사 전 과정은 치과 종합 포털 덴올(www.denall.com)을 통해 생중계돼 온라인 시청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오스템 미팅은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한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 ‘Digital Solution in Problem Case’를 소주제로 임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디지털적 관점에서의 해법을 제시한다. 행사 1일차인 5월 29일에는 2개 세션,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세션은 임순호 원장(임순호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Clinical Availability of Narrow Diameter Implant(MS Implant) in the Anterior Mandibular Teeth’,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임플란트 removal, sav
근관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담아낸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 2021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가 440여명의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근관치료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그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온라인 학술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기존 회원들과 개원의들에게 흥미로운 주제와 강연을 담아내 완성도를 높였다. 연자들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해 안정적이고 퀄리티 높은 강연을 준비했으며, 일주일간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강연자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을 추가적으로 게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는 설명이다. 학술대회 내 다채로운 강연 주제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학술대회 첫 강의로 김신영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미세 치근단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 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어 ‘개원가의 근관치료: 봉직의 VS 개원의’라는 동일 주제로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봉직의 편'을,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개원의 편'을 각각 맡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에 대한 모든 것을 짚어주는 ‘가이드를 가이드 해드립니다’ 세미나가 오는 22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3회차 코스로 진행되며 29일에는 천안에서, 6월 26일에는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디지털 전문 디렉터들과 디지털 가이드 임상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특히 덴티스가 공식 후원사로 임상 치의학 연구와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Team CTS’의 멤버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과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가이드 임플란트의 입문과 임상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가이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SQ GUIDE’에 대한 특성 및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팁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SQ GUIDE’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과 UV조사기 ‘SQUVA’를 사용 후 UV 조사된 임플란트를 직접 식립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는 등 디지털 임상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덴티스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 홈페
최소침습 임플란트 기법부터 발치 후 즉시 식립 가이드까지 총망라한 강연이 열렸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제40기·41기 연수회가 지난 4월 24~25일 수원과 대구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AMII에 따르면 제40기 연수회는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박재완 원장(박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아울러 대구에서 진행된 제 41기 연수회는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 김진철 원장(미조치과)이 연자로 나서 AMII의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번 연수회 커리큘럼으로는 ▲최소침습의 이해 ▲MFD & MFI ▲발치 후 즉시 식립(Basic) ▲Sinus Lifting(C.M.C Tech.) ▲Sinus Lifting(B.E.B Sinus Bump) ▲MagiCore 보철(conventional & digital) 등이며,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실제 임상 프로토콜을 알기 쉽게 전수했다. 특히 MagiCore를 활용한 Hands-on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연수생들이 이론적인 학습 내용을 직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연수 코스를 다음 달 중순 개최한다. 회사 측은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Course - 덴탈빈 Black코스’세미나를 오는 6월 13일(일) 가산동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코스에서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데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위 중 하나인 상악 전치부에 관해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Socket preservation 이론 및 실습 ▲Implant placement on healed ridge 이론 및 실습 ▲Immediate implant placement 이론 및 실습 ▲Path range of upper anterior implant 이론 ▲Immediate loading 이론 및 실습 ▲Ridge split on upper anterior area 이론 ▲Connective tissue graft 이론 ▲Multiple implant placement on upper anterior area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며, 특히 덴탈빈에서 제작한 상악 전치부 실습 모형과 Pig Jaw로 실습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