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는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보건의료정책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 부산지부에서는 한상욱 회장과 집행부 임원, 국민의힘에서는 김미애 의원(약자와의 동행 부산위원회 위원장), 전봉민 의원(직능총괄본부장), 김병근 미디어총괄본부장, 남덕현 글로벌비젼특위 위원장, 이진수 정책실장, 김진영 부산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욱 회장은 현재 부산은 유례없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와 맞춤형 복지 정책의 필요성,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 전국에 의학 연구원은 6곳, 한의학 연구원도 2곳이 있지만 치의학 연구를 수행할 중심 연구기관은 전무한 상황이기에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국립 치의학산업 연구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미애·전봉민 의원은 부산의 공공의료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치의학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더불어 법안 통과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서울지부(회장 김민겸),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2월 28일 헌법재판소에 비급여 공개 보고 조항에 대한 위헌 공동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3개 단체는 정부의 불합리한 비급여 관리대책에 적극적으로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의견서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와 관련한 법령들, 특히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제출하는 것은 국민과 의료인들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와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가 국민에 대한 의료혜택의 질을 낮추게 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민겸 회장은 “앞으로 정부의 비급여 관리 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국민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저지에 앞장설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올해 새로이 출범하는 정부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이러한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법안은 빠르게 철회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의사 회원들도 비급여 공개와 보고 등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3개 단체 모두 힘을 합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 찬·이하 전북지부)가 코로나로 인해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아름답고 따듯한 클래식 음악으로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지부 2022 신년음악회가 지난 2월 23일 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전북지부가 회원들의 지친 마음에 힐링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연에는 ‘The Art One’ 소속 아티스트 7명을 초대했다. 오혜승·이지원(바이올린), 이수정(첼로), 손미래(오보에), 박보람(비올라), 김지혜(플루트), 윤보라(클라리넷), 이준환(타악기) 등의 연주자가 나서 ‘가브리엘 오보에’, ‘비발디 사계 중 봄’, ‘고섹(탬버린)’, ‘바흐 첼로 무반주 소나타 1번 중’, ‘도플러 안단테&론도 op.25’, ‘앤더슨의 타자기 협주곡’, ‘여인의 향기 중 탱고’ 등을 연주했다. 공연 참관객들은 1시간여 동안의 공연에 집중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클래식 생 연주를 즐겼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연주자들과 공연소감을 직접 나누며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정 찬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음악회가 회원 여러분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 새해에는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불법 개설 치과 근절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이하 공단 경인본부)와 ‘불법개설 치과 병·의원 근절 및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1일 회관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 경인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 경기지부에서는 최유성 회장, 이강규·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 경인본부에서는 서명철 본부장, 최기홍 의료기관지원부장, 김은영 행정관리부 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인천·경기지역 의약공급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단 경인본부는 특히 경기지부와는 불법개설기관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지난 1월 실무자 간 사전 협의에 따라 이번에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불법개설 치과 병·의원을 근절하기 위해 인적자원·정보 등을 공유하며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이 같은 목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 양 기관이 협의해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유성 회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최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민 및 지역 치과계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2월 24일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경기지부는 우선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와 관련 1390만 경기도민의 구강 건강 정책을 총괄하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협력해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할 도내 전담부서의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보험 확대와 관련한 보완 정책으로 ▲보건소와 지자체 차원의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추가 ▲초등 치과주치의사업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방향 모색 ▲학생 구강검진 제도의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지부의 협조 방안 조율 등을 제안했다. 치과계의 구인구직 문제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경기지부가 고양시 새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보조인력 양성 과정을 설명하며, 행정·회계업무 등 무자격자가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하면 구직자와 치과 양쪽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법 네트워크치과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강조했다. 건보공단, 복지부 등에 실사권한 부여를 통한 효율적인
‘2022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GAMEX 2022)’를 성공 개최를 위한 예열에 들어갔다. ‘GAMEX 2022’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AMEX 2022 준비위원회(위원장 전성원·이하 준비위)가 지난 15일 지부회관 중회의실에서 제3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준비위는 이날 ▲강연프로그램 구성의 건 ▲슬로건 공모의 건 ▲GAMEX 홍보계획의 건 ▲경기도 회원 참여 독려 방안의 건 ▲연자비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안건 중 슬로건의 경우 오는 3월 19일 열릴 경기지부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4월 중순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홍보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등록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 진행하고 해당 일정에 맞춰 홍보하기로 했다.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해 홍보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며, 배너 광고를 활용하는 방안 등도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회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준비위는 많은 회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시장 상품권 증정이나 페이백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해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제안
서울지부 강서구회(회장 김동원)는 지난 3일 의료전문 AI 스타트업 ㈜메디밸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밸류는 의료재료 유통과 구매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의 구매편의와 가격비교를 통합한 AI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메디밸류에 따르면 고려대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인 석준희 CTO가 리드하는 AI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료재료 구매패턴 분석 및 예측 엔진을 구현했다. 아울러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의 김영훈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보안기술도 메디밸류 AI 플랫폼에 적용됐다. 이 같이 그 동안 메디컬 인프라 환경에서 적용되지 못했던 ICT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메디밸류는 2021년 9월 정규서비스 런칭 이후 5개월여만에 2,000여개의 병의원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월 200% 이상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강서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의료계 환경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줄 새로운 플랫폼으로 병원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메디밸류 관계자는 “메디밸류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현재 메디밸류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경북지부(회장 전용현) 사회소통공헌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경북지부는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북지부는 1946년 창립 이래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봉사사업,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구강보건 상식 전달을 위한 교육사업, 치과대학생 장학 및 의료봉사단체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서 왔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장하고자 경북지부는 지난해 4월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을 발족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경상북도청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통보를 받은 데 이어, 관할 세무서에 지정 기부단체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획재정부는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을 공익법인(기부금 단체)로 지정했다. 이에 향후 경북지부 모금행사에 참여하거나 자발적으로 성금을 전달한 이들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공익법인 지정에 따라,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5개 주요 사업 목표를 밝혔다. ▲경상북도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및 의료소외계층·의료취약지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홈페이지를 25개 구회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등 '디지털 서치' 추진에 나선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7일 모어덴(대표 송언의)과 업무협약식을 체결, 이를 지난 8일 개최된 제11회 정기이사회에 보고했다. 이날 서울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서치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모어덴은 서울지부 25개 구회의 모바일 접속 및 어플리케이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고 해당 플랫폼 사용 시 각 구회 데이터 백업 및 검색 간편화는 물론, 디지털 회람, 회원 알림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까지 제공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25개 구회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반회까지 연결해 하나의 ‘신경망’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디지털 서치’의 핵심"이라며 "그간 막대한 예산이 우려돼 적극 추진하지 못했으나, 젊은 감각의 새로운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어덴과 협약으로 각 구회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민식 서울지부 정보통신이사는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앱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오는 3월 24일 비급여 헌법소원 공개변론의 참고인으로 김민겸 회장이 지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에는 담당 변호사의 변론과 함께 참고인이 해당 사건 진술에 참여하게 된다. 김민겸 회장은 비급여 공개 및 보고가 의료계에 가져올 파장과 함께 국민건강에 끼칠 수 있는 위해 가능성에 대해 치과계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민겸 회장은 "치과계는 의료영리화 저지 및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최후의 보루였던 1인1개소법을 헌법소원 등을 통해 지켜낸 경험이 있다. 이번 공개변론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무분별한 저수가 기업형 병의원을 확산시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는 국민의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인 비급여 진료내역 정보를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국가가 소유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임인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지부 2022년 신년 하례회가 지난 1월 19일 저녁 지부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성호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의장단, 감사단, 전임 회장단, 전임 의장단, 위원장단, 각 구 회장단, 동문회장단, 인천치과신협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우 회장, 박관호 의장, 김인숙 인천여성치과의사회장, 신호용·김건일·정충근·이상호·정혁 전 회장, 이흥우 전 의장, 우종윤 치협 의장, 이정민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이사장 등의 신년인사와 건배 제의, 떡케익 커팅식이 이어졌다. 이정우 회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회원 여러분이 모두 하나가 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나아갈 때 2022년이 희망의 한 해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번 임기 슬로건인 ‘듣겠습니다. 실천하겠습니다. 하나 되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를 위해 모든 임원들이 노력하며, 그 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여러 행사들을 오프라인에서 회원들과 반갑게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