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일흔 아홉 번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과의사 회원과 경기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부 측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5일 오전 10시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물론 류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권정현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장, 박옥분 경기도의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나승목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최혜선·김준우 회원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 보건소 유공자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연아 학생(광명서초 4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송윤서, 박다해, 김민주 학생(서영대)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광현 경기지부 치무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약 1000여 편의 구강보건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하며 경기도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광주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지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어르신)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개최했다. 최종심사는 어린이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50여 명의 건치학생 후보자를 동구치과의사회 심사위원 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5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최우수 건치인은 치아의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광주시내 260여 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된 구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예비 건치인을 대상으로 우수 건치인을 선발했다. 혹시 탈락했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석한 것 자체가 치아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다는 증거니 더욱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참석한 가족들에게 당부했다. 구강보건 유공자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우수 건
부산지부가 치과 개원가의 핫 이슈 중 하나인 비급여 보고제도와 관련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7일 지부 회관에서 회원 대상 비급여 보고제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부에서는 단순 자료배포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지부 회원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특강을 준비했다. 총 31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는 이갑순 요양급여대행청구팀 요원이 1 시간가량 강의를 통해 비급여 보고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후 실제로 청구프로그램을 이용해 비급여 보고제도를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며, 시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각 회원들이 실제로 보고제도를 진행하면서 막혔던 부분의 해결책을 짚었다. 질의응답과 실제 비급여 신고 시연 절차 등을 통해 막막하게 느껴졌던 비급여 보고제도 신고절차를 직관한 회원들은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지부 보험위원회에서는 이번 특강 이전부터 회원들이 모이는 구·군회 모임에 직접 방문해 비급여 보고자료 제출 안내 사항을 직접 설명해주는 등 소규모 설명 강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구·군회 모임은 지역별로 진행돼 한날 동시 개최가 되는 경우 보험위원회를 담당하는 부회장부터 보험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이 100년을 꿈꾸며 새로운 50년을 향해 닻을 올렸다. ‘경북치대 개교 50주년 학술대회 및 기념식’이 지난 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성홀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북치대와 경북치대 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인선·김승수·우재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 65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리더 세계 최고의 경북대 치과대학, 미래 100년을 향해 비상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술대회, 기념식·만찬, 치대 역사관 전시 등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유명 연자들이 최신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치과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대회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그간 학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고, 미래 치과계를 이끌어 갈 우수 학생 17인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 경북치대 동창회가 모교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 동문, 기업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학교발전기금액 31억여 원과 유화 작품 등을
존경하는 임창윤 교수님. 오늘, 저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교수님을 기리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1938년 7월 24일에 태어나 2024년 5월 15일 스승의 날 우리 곁을 떠나신 교수님, 교수님의 삶은 도전과 헌신의 연속이었습니다. 신체적 장애가 삶의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시며 누구보다 학술과 나눔에 있어서 혁혁한 공을 세우셨습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서, 그리고 스마일 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서, 교수님께서는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의견 충돌이 있을 때마다 항상 중재자가 되어 주셨고, 어려움에 처한 젊은 제자들을 위해 앞에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셨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치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셨습니다. 간 이식이라는 큰 수술을 받으신 이후에도 끊임없이 사회에 기여하셨던 교수님의 모습은 저희에게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지도자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제자들을 보호하셨고, 그들의 성장을 뒷받침해 주셨습니다. 2003년 설립된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
서울지부와 한국소비자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치과 임플란트 치료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라는 표어와 함께 임플란트 치료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포스터로 제작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 등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의료소비자가 공장형 치과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치과를 선택할 것과 시술받은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구강위생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공장형 치과란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듯이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 또는 저렴한 금액으로 광고해 환자들을 모집한 후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수익만 우선으로 하는 치과를 말한다. 서울지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치과 의료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인과 의료소비자 간의 분쟁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치과 임플란트 피해 예방 포스터는 서울 내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양 기관 홈페이지에서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수도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이하 재경동문회)는 지난 5월 30일 ‘2024 조선치대 수도권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이민정 치협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 치과계 내빈과 이정호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골프대회 결과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이진태 동문(20회), 이현정 동문(9회)이 우승했다. 또 ▲메달리스트에는 조갑주 동문(13회), 최혜선 동문(20회)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호 재경동문회장은 “몇 년 만에 재개한 수도권 동문 화합의 장에 참석한 동문께 감사하다”며 “올해 모교 50주년을 맞이해, 10월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광만 연세치대 교수(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가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료기기 안전에 혁신을 더하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지난 5월 29일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표창 순서에서는 김광만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8년간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장,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 시험책임자와 센터장 등 요직을 지내면서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및 인허가 업무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김 교수는 현재도 ISO TC 106/SC 8/WG 7의 컨비너로 활동하는 등 의료기기 국제 표준화 업무에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펼쳐왔다. 김 교수는 “지난해 제 멘토이신 김경남 교수님에 이어 올해는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사실 치과 의료의 발전이 곧 치과 의료기기의 발전이라는 점에서 임상가나 업체들이 인허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개발 단계부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했으면 좋겠다. 아울러 국제표준화 활동에도 우리 임상의들이나 관련 업체들이 참여를 확대했으면 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이 주관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이 지난 5월 11일 유아 교육자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의 시행을 알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은 지난 2022년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제과가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토대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문 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가 방문구강건강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치아 우식 등 구강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시행 결과 현장 만족도 및 적합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유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의 새로운 키포인트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유치원 총 44개소 3~5세 원아 237학급 4,414명과 해당 유치원 교사 및 보호자가 대상으로 참여했고,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조사를 통해 참관 교사 현장 만족도는 5점 기준으로 4.6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수한 평가와 현장의 만족도는 올해 사업 확대 시행의 원동력이 됐다. 사업 2년차를 맞는
단국치대가 원내생 치과병원 등원식을 열고,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치과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등원식은 본과 3학년 1학기까지 치과대학에서 치의학관련 이론교육 및 임상전단계실습을 받은 학생들이 치과병원에서 임상교육을 받고 실제 환자진료를 진행하며, 예비 치과의사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지난 5월 23일 본교에서 진행된 올해 등원식에는 백동헌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총장, 김종수 학장, 이종혁 치과병원장, 조자원 부학장, 이준행 진료부장, 한미란 대학원주임교수, 최유성 치의학과장, 김문영 예과학과장, 이성조 교육연구부장, 송영균 치과보철과장, 신현승 치주과 주임교수, 이성훈 치의학연구실장, 유현준 치의학연구소장과 본과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등원식 행사는 축사, 가운착복식 및 신분증전달식, 본과 4학년 대표의 환영사, 본과 3학년 오의돈 대표의 치과의사윤리선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은 “단국대치과병원의 원내생이 된 만큼 예비치과의사로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 나의 모습이 치과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남에게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며 “원내생 기간 동안 나의 진
2024 제15회 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재단)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5월 19일 강원도 춘천 오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치협, 서울지부, 경기지부,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주한베트남 대사관, 국제치의학회(ICD Korea), UCLA 치대 동문회, 경희치대 동문회, 세계치과초음파학회(WAUPS) 등 총 21팀 82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우승은 권애린(신페리오 69.2점), 준우승은 안찬일(70점), 메달리스트는 이남기 참가자(74타)가 차지했다. 또 관록의 권영석 프로, 김도훈 프로, 김주미 프로의 참가로 후원자들과 즐거운 필드레슨을 갖기도 했다. 안시현 작가의 크리스탈 작품 2점도 자선경매에 기증돼 참가자와 골프장 내장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대회는 평소 재단을 사랑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후원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다가오는 여름해외봉사(7월 몽골, 8월 베트남)와 국내 찾아가는 이동진료봉사를 함께하고, 새롭게 봉사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