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수호에 적극 나선다. 광주지부는 지난 7월 25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광주이주민건강센터(이사 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건강권 증진에 공동 협력키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길 지부장, 정병초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오로프 재무이사와 윤헌식 광주이주민건강센터장, 최지연 사무국장이 참석,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광주지부는 센터에 후원금 5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센터는 2005년 광주시 광산구에 설립됐으며, 이주노동자, 난민, 중도입국자녀, 이주여성의 가족 등 의료 취약 이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진료 회송체계를 구축 ▲의료지원단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지원 ▲의료 취약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박원길 지부장은 “현재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광주전남 치과의사가 24
수원분회가 캄보디아 내 조성된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 물품을 최근 전달했다. 분회 측은 지난 4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금품 전달식에서 칫솔·치약세트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수원마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금제관식 장식용 액자도 추가로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민봉기 분회장과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수원시의사회에서 치약 500개, 수원시한의사회에서 비누 800개, 수원시약사회에서 해열진통제 소아용 60병 및 성인용 20박스, 치주질환 치료제 50박스, 구충제 500정, 소아용 비타민C 2000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에서 타포린 가방 200개, 전남숙 간호조무사가 물파스 300개 등을 후원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우리의 작은 기여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외 의료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11월 의료봉사에는 수원분회를 포함
광주지부가 지난 4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노무법인 ‘지우’와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노사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자문 노무법인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길 지부장을 비롯해 홍성수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류승한 문화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지우에서는 장영식 사무장, 이주현 대표노무사가 참석했다. 광주지부와 지우는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상담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컨설팅 및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주현 대표노무사는 “노동법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무료 상담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이번 MOU 체결과 자문 노무법인 위촉으로 도움을 준 장영식 사무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갈수록 회원과 근로자들 간에 불협화음이 생겨 인사노무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며, 나아가 노사분쟁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노동법 및 인사노무관리 강의 또는 세미나를 적극 개최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이루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회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톡소톡 아이디어 뱅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구강보건 4행시와 치과진료, 재료, 직원관리 및 건강유지 등 다방면의 일상생활 속 나만의 꿀팁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부산지부 치톡소톡 힐링밴드에서 진행됐다. 실제 환자 진료 시 사용할 수 있는 진료 꿀팁부터 작은 텃밭을 가꾸며 즐기는 일상 힐링, 선물 포장할 때 사용하는 리본 묶기와 같은 생활 속 꿀팁까지 회원들이 직접 애용하고 찾는 여러 정보들이 공유됐다. 다양한 환자를 보면서 얻은 임상 팁들은 후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고, 나만의 힐링법으로 소개되는 여러 여행지와 취미들은 오랜 기간 진료로 새로움이 필요했던 선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구강보건 4행시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기자는 뜻으로 시작돼 본인의 근황과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하거나 공익광고 문구를 패러디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회원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진료를 보거나 쉬는 시간 틈틈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 부산지부는 분기마다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행
수원분회가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 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분회 측은 지난 6월 20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13개 업체와 릴레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수원분회 임원진 8명과 13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디자인하늘을 시작으로 에스에이치 라이프 앤 컨설팅㈜, 글로벌금융 컨설팅, 루트개러지, 더드림덴탈, 한국아사히프리텍㈜, 프로미엘㈜, ㈜수호천사엔젤, ㈜에스원, 한국카드넷, ㈜엠디세이프, 세기냉동, ㈜덴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의료기기, 치과재료, 냉·난방기 세척, 차량 정비, 간판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로 오래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온 기존 11개 업체와 신규 2개 업체가 뜻을 함께했다.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한 가운데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는 업체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업체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에
전북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 문경아 심평원 전북본부장.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근관세정의 최신 지견’,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이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접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기념행사는 전북남성치과의사로 구성된 ‘무지카덴탈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그림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화준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장윤호·황정래·정은경 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전북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그림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부안동초등학교 이경은 학생이 수상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전북지부는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는 10월 26일~27일 양일간 군산
대구지부가 시민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힘찬 드라이브를 지속하고 있다. 대구지부 회원 및 치과가족 650명은 지난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은 대구지부 회원의 날 행사로서 대구지부는 입장권 3루 내야석, 3루 테이블석 등 650여 석을 구입해 회원과 치과 가족들에게 입장권을 나눠줬다. 또 참석한 모든 회원에게 즉석 경품 추첨을 실시해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선수 싸인볼, 라팍이 홈런 인형, 야구모자, 응원팔각봉, 로고볼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는 박세호 대구지부장의 시구와 이재욱 총무이사의 시포,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의 시타로 경기가 시작됐으며, 지역 연고팀인 삼성이 5:4로 역전승으로 이겼다. 그밖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원의 날 이란 문구가 경기 이닝 초에 상영됐고, 대구지부에서 제작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홍보 동영상이 투수 교체 시마다 상영됐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오늘 경기가 우리들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지역 연고팀인 삼성이 역전승해 큰 즐거움을 준 것처럼 국립치의학연구
부산지부가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더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부 측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BDEX 2024’에서 개최한 1차 결의대회 이은 두 번째 결의대회로 부산시장, 부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시민을 포함한 약 1000여 명의 염원을 담았다. 특히 결의대회에서는 부산이 국산 임플란트의 탄생지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한 치의학 산업의 선구적인 도시라는 점, 공항, 철도, 항만이 모두 연결되는 훌륭한 지리적 입지를 가지는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점을 피력하는 내용이 강조됐다. 또 국제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가능한 인프라 및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센텀 2지구에 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서면 인근의 거대한 치의학 산업 클러스터의 조합이 가능하고 이는 동부산 관광단지로 연결되는 환상적인 조합, 즉 마이스(MICE) 산업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측면을 들어 부산이 최적지임을 역설했
제주지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누기로 했다. 제주지부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4년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구강 질환 및 치아 결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원활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제주도 내 저소득층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지부 소속 회원들이 치과 치료에 협력할 뿐만 아니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지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3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부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이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11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11년간 총 890명에게 31억7300만 원 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광주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 13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치과계 유관단체장,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건치학생을 대상으로 2차 건치인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건치학생으로 선발된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초·중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의 한 부분으로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2024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현재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돼, 이후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돼 온 광주지부의 자랑스런 전통사업이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치아사랑에 관한 저변 확대와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주지부가 지난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등산 증심사 지구탐방안내센터 부근 잔디광장에서 ‘2024 무등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부 회원과 광주광역시 공무원, 전남대 치전원 및 조선치대 재학생,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회 회원, 광주보건대 등 지역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지부는 무등산을 찾은 2000여 명의 광주시민들에게 칫솔, 구강청결제, 자일리톨 껌 등 구강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불소도포, 구강상담, 잇솔질 교육, 입안 내 세균검사, 틀니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주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했다는 것을 홍보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아울러 광주지부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2024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