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치과의사들이 가을을 맞아, 그린 위 명랑 운동회를 열었다.
충북지부는 지난 18일 음성 코스카C.C에서 ‘제18회 충청북도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정상일 지부장을 비롯한 충북지부 회원과 가족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또 박태근 협회장, 김광호 대전지부장, 윤용환 충남지부 부회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권광수 충북치과기공사회장, 조정기 충북치과기공사회 경영자회장이 내빈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 KPGA의 엄성용 프로도 참가했다.
특히 충북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조성한 기금을 모아, 초록우산 등 봉사단체에 기부했다. 이로써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본 대회에는 18개 팀, 71명이 참가했다. 우승은 70.2타를 기록한 반재혁 원장(BK치과)에게 돌아갔다. 이어 ▲준우승 서영주 원장(70.2타, 본치과) ▲메달리스트 박경순 원장(74타, 바른주니어치과) ▲장타상 정동훈 원장(265m, 사랑나눔치과) ▲대파상 박성훈 원장(청주 주니어치과)이 수상했다.
또 ▲다버디상 김인수 원장(연세수치과) ▲근접상 이정명 원장(하나플란트치과) ▲다보기상 유승한 원장(유승한치과) ▲행운상 박진영 원장(더나눔치과) ▲소파상 김창욱 원장(충주 이즈치과) ▲가족 부문 메달리스트 장희진 씨(충주 이즈치과)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 경기 후에는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교를 나눴다.
충북지부는 “올해 18회를 맞이한 충북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는 지부 여러 회원과 스포츠로 화합을 다지는 전통 있는 행사”라며 “각 지역에 멀리 떨어진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목하고 즐거우며 명랑한 활동을 펼치고 기부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