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회가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 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분회 측은 지난 6월 20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13개 업체와 릴레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수원분회 임원진 8명과 13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디자인하늘을 시작으로 에스에이치 라이프 앤 컨설팅㈜, 글로벌금융 컨설팅, 루트개러지, 더드림덴탈, 한국아사히프리텍㈜, 프로미엘㈜, ㈜수호천사엔젤, ㈜에스원, 한국카드넷, ㈜엠디세이프, 세기냉동, ㈜덴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의료기기, 치과재료, 냉·난방기 세척, 차량 정비, 간판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로 오래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온 기존 11개 업체와 신규 2개 업체가 뜻을 함께했다.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한 가운데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는 업체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업체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에
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구강 진료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죽전치과병원 측은 지난 6월 10일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주최로 경기도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병원장과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 진료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관별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전문 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추고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어려움과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김철환 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구강 진료체계 정립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5만 7000여 명의 장애인 구강진료와 3000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치협이 최전방 공군 장병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4일 최전방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 치과의료소외계층을 매월 1회 방문해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124차례 전국 각지를 순방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에도 치협은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방문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방공 식별 구역 관제 및 감시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공군의 기능사령부다. 이날 치협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포함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공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돕고자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롯데웰푸드에서는 롯데 자일리톨을 포함한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봉사에는 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를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아홉 번째 ‘틀니의 날’행사를 통해 치과보철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보철학회는 ‘제9회 틀니의 날’기념식을 오늘(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2016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날 틀니의 날 기념식에는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신동우 헤일리온 대표이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명예이사장, 신상완·허성주·양재호·최대균·권긍록 보철학회 고문 등이 참석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김성균 틀니의날TF위원장(보철학회 차기회장)이 보철학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틀니의 날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다음 “보철학회는 치과계와 국민들에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틀니의 유지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며 “이 같은 학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철학회는 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최유진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주임에게 표창패,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의원), 엄인석 원장(
사막의 모래 알갱이 하나에서 세상의 진리를 엿볼 수 있다는 어느 소설의 구절처럼, 손바닥보다 작은 미술품으로 지구촌 치과계 문화와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열려 광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미래아동치과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본관 1층 치의학박물관에서 덴탈 미니어처‧머그 전시회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이해 기획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치대 전 총동창회장인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 출품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8년 방문한 미국 국립치의학박물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그는 이후 16년간 치과와 관련된 물건이라면 미술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수집해왔다. 그의 열정은 국경도 초월한다.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치과와 관련된 미술품을 검색하고 구매한다는 그.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수집품만 수백 점을 거뜬히 넘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권 원장은 수집품 중 미니어처와 머그잔 약 300점을 추려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다른 미술품보다 공간적 제약이 적으면서도 기나긴 치의학 변천사를 간추려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FIGHT TONIGHT!” 힘찬 외침과 함께 미8군단 의무여단 618 치과 중대(이하 618 치과 중대)의 깃발이 천천히 허공을 갈랐다. 지난 6월 18일. 주한 미군의 구강 건강을 수호하는 618 치과 중대 사령관 이·취임식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치러졌다. 먼저 강당에 모인 장병들은 흐트러짐 없는 재식으로 임기를 마친 사령관에 대한 예를 갖췄다. 이어 발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정숙함 속에서 지난 2년간 618 치과 중대를 이끌었던 Azure L. Utley 대령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Utley 대령은 “618 치과 중대를 이끄는 장병들, 그리고 민간인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2년간 여러분들께서 보여준 헌신과 탁월한 임무 수행 능력은 제 지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헌신은 618 치과 중대가 가장 우선적으로 여기는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기 동안, 치협과도 지속 교류했고 다양한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또 최신 치의학 정보를 공유해 국군의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한반도에서 복무했던 지난 2년을 잊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동자동에 쪽방촌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재작년 개소한 돈의동의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에 이은 두 번째다.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가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진료는 8일부터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권호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상철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 서울 시내 다섯 개 쪽방촌 주민 모두의 치아 건강을 제때 챙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 진료소로, 쪽방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공동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센터가 운영되는 장소 제공과
부산대치과병원이 통영적십자병원과 공동 의료봉사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9일 통영적십자병원과 함께 욕지 노인회관(통영시 욕지면 소재)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부산대치과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날 오준석 치과의사 등 총 4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스케일링 등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욕지 노인회관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특성상 치과에 내원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의료봉사를 제공해 주는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기관학술지 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이하 Jeehp)가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국시원은 ‘Jeehp’가 Clarivate Analytics가 지난 6월 20일 발표한 2023년도 Journal Impact Factor(JIF)에서 9.3을 기록, 과학 교육 분야 전 세계 SCIE/ESCI 등재지 85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IF는 저널 평가지표 중 하나로, 2023년도 JIF는 2021년과 2022년에 게재된 논문이 2023년도에 인용된 평균 횟수를 의미한다. Clarivate Analytics가 분류한 254종 학문 분야 가운데 과학 교육 분야에서 국내 학술지가 1위를 차지한 경우는 올해가 처음이다. Jeeh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보건의료 교육 및 평가에 관한 연구 결과를 홈페이지(www.jeehp.org)에 수록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시원이 공모하고,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주관, 대한치의학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공동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치과교정학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회사 측이 지난 6월 23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 ‘제1회 최첨단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연자들이 최신 치료 방법 및 재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태우 교수는 ‘Mini-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는 ‘성인 장안모 골격성 2급의 Camouflage 치료 : 이론과 실제’,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은 ‘3급 부정교합의 캐리에모션 치료와 Vertical and Sagittal chang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 치과교정과)은 ‘상악 전치 Low torque bracket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스템올소는 사전등록자만 270명에 달했으며, 오후 2시부터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강연 중 자리를 떠나는 사람 없이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언급된 오스템올소의 ‘MAJESTY Low Torque 브라켓’, ‘Carriere Moti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시작한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참가 지원 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astJRXkTYfpeLbeG1R1Xr5vqgu59KiHIZ2NDy5Vvefyn9Lw/viewfor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일반부와 학생부로 분류되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을 제작했는지와 심미 보철 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팀을 이뤄 참가도 가능하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을 거쳐 보철 세팅까지 완료 후 PPT로 제출하면 된다.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 가능하며 전치부가 필수다.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등이다. 학생부는 일반부와 달리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