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설산의 원경은 많이 봐왔어도직접 높은 설산에 올라와보니그 압도하는 장관어찌 필설로 표현하랴케이블카로 관광객을4500m까지 올려 보내놓고자칭 세계 제일이라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네 설산은 빛에 따라구름에 따라시간에 따라변화무쌍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여 준다눈부신 만년설과 빙하구름을 뚫은 정상의 천봉장엄한 신비산의 정기를 마신다 높은 산을 오르다가죽는 산악인들 보고참 이해 못 할일이라 여겼는데이제부터 그런 생각내사 접었네
2) 삶 삶 삶 (하) 어떤 이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세상을 다 가진 티베트 사람들, 그들은 말한다. 당신들은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어서 그것들을 잊을 수 없기에 행복할 겨를이 없는 것이라고.”삶의 행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빛남에 있는 듯 하다. 내 영혼의 빛이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니, 눈이 가는 곳마다 희미한 잿빛만이 비친다. 얄롭창포강 강가 호젓한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다. 간이음식점에 손님이 우리 뿐이다. 짬빠를 먹고 싶었지만 티베트족 주방장 아저씨의 호의로 내가 가져간 라면과 햇반을 요리해 주어서 짬빠 먹을 기회를 놓쳤다. 요새 티베트 음식점의 음식 대부분이 중국화(中國化)가 돼서 전통 티베트 음식을 먹을 기회가 적다고 한다. 반세기의 합병이 음식문화까지 뒤바꾸어 놓았다. 아쉬운 일이다. 시가체(Shigatse 日喀則)에 도착했다. 고도 3500m의 시가체는 티베트의 제2도시로 인구가 5만이라고 한다. ‘토지가 풍부한 정원’이라는 뜻의 시가체는 티베트 서남부 농축산물의 집산지로 유명하다. 얄롭창포강과 그 지류인 남체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퇴적평야가 넓게 펼쳐져 토지가 비옥하고 농축산이 풍부한 시가체에는 겔
회전각 최대 크게 정점서 속도 ‘업’S자 마지막 커브 ‘out-in-out’ 원칙완만한 커브 인사이드 라인 이용해야 이번호는 본격적으로 알씨카를 조종해보는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연습을 해봅니다. 1. 초보자를 위한 주행연습단지 모델을 조종하는 것만으로는 숙달된 조종자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빈병이나 깡통등으로 파일런(전환점)을 만들어 연습을 한다. 가장 단순한 코스로 두 개의 파일런이 필요하며 유연하게 파일런을 도는 요령이 필요합니다.2~3개의 파일런을 이용해 문과 같은 형태를 만들어 모델을 그 사이로 통과시키는 훈련을 해 본다. 물론 처음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므로 처음에는 문의 간격을 넓게 설정해 연습을 하고 점점 그 간격을 좁히다가 마지막에는 1m까지 간격을 줄여 연습한다. 물론 시계방향 및 그 반대방향 모두 주행해야 한다. oval course 1, 2를 모두 마쳤다면 이제 초보 수준은 벗어난 것입니다. 이제는 보다 복잡한 코스에 도전할 시기입니다. 파일런으로 T, L자형의 코스를 만들어 보십시요. 직선 주로, 예각 커브코스, 둔각 커브코스등 다양한 형태의 조합이 필요합니다. 물론 여기서도 시계방향이나 혹은 시계 반대방향이나
내소사 깊은 가을 동종이 깨우는가땡그렁 풍경소리 능가산 넘어서면문풍지 울고 가는 길피어있는 꽃송이 천왕문 들어서면 내 마음 깨우칠까지는잎 새소리에 번뇌도 사라질까돌계단 내려서는길 석탑주위 맴도네
2006년 10월 3일 어제 포탈라궁 관람이 무리였는지 아침 기상이 깨끗하지가 않다. 산소부족이 이렇게 무서운 줄은 몰랐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면서 산소의 존재를 알고 지낸 적이 있었는가? 공해가 어떻고 오염이 어떻고 해도 나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히 지내지 않았던가? 티베트에 와서 산소가 삶의 절대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어리석은 자가 마치 천재의 깨달음을 깨닫듯이 알고 간다.오늘은 버스여행이다. 시가체(Shigatse)를 거처 장체 (Gyangtse)까지 550Km의 거리를 7시간에 걸쳐 가는 버스여행이다. 시가체와 장체가 일직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가체에서 다시 동남쪽으로 라사 쪽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는 형국으로 시가체, 장체, 린붕그(Rinbung)을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형 형태이다. 먼저 ‘성서러운 호수’라는 4482m의 얌드록쵸 호수로 향했다. 4794m의 강바라 고개까지 올라가기 위해 수없이 많은 굽이굽이를 돌아야 한다. 허덕이며 1시간 가까이 올라가는데 6~8명으로 된 산악자전거 팀을 만났다.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는데도 숨이 차고 힘든데 어떻게 자전거로 4000m가 넘는 산악을 올라갈 수 있단 말인가? 고산병은 차치 하더라도 체력이
돌고래 체험·해양스포츠 등 생태투어 인기호텔 ‘베르사체’ ‘몽빌라젠느’서 명품 휴식7대 불가사의 ‘해밀턴 섬’ 낙원이 따로 없어 짧은 설연휴 탓에 각 여행사의 주력상품들은 중국·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상품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냉면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겨울에 냉면을 즐기듯, 남들은 짧은 일정 빡빡한 여행일정에 시달릴 때 여유로운 여행을 가는 호사스럼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초중고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자연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고, 또 부부끼리 로맨틱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살펴본다. ◆호주 탕갈루마 리조트직접 돌고래들을 바로 앞에서 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학습이 가능한 곳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브리즈번 선착장에서 35km 떨어진 모튼섬에 위치한 탕갈루마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이다. 리조트를 제외한 섬 전체의 97%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래섬으로 사막과 짙푸른 바다를 동시에 체 험할 수 있는 생태여행 리조트라고 일컫는다. 특히 탕갈루마 리조트에서는 75가지가 넘는 다양한 액티비티들과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