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용 비대면 접수 솔루션 전문 업체 ㈜티앤비가 차별화된 경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티앤비는 오는 7월 8~9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 신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INDEX 2023)에 독립 부스로 참가한다. 티앤비는 학술대회에 참가한 치과 원장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사의 비대면 접수 솔루션인 ‘덴탈터치’의 키오스크형 15.6인치와 태블릿형 10.1인치를 각각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부스 방문객에게는 휴대용 물티슈, 미니 멀티지압 악력기도 증정한다. 티앤비는 올해 초부터 치과 개원가에 덴탈터치 무료체험 서비스를 실시, 체험 설치 500대를 일찌감치 돌파했다. 지난 2020년 개발된 덴탈터치는 병원 SW와 연동되는 접수 솔루션으로 내원 환자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환과 구환을 구분해 단계별로 접수가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진료 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에 대한 동의서와 자필 서명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치과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티앤비는 올해 초 본격적으로 덴탈터치 1주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 무료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심미치료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오스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수요세미나는 ‘심미치료의 완성을 위한 다양한 치료접근과 해답’을 대주제로 대한심미치과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7월 6일 장원건 회장의 ‘심미치과 치료의 가치와 책임’을 시작으로 총 24인(대한심미치과학회 회원)의 연자가 심미치료에 대한 최신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건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은 “수요세미나를 통해 대한심미치과학회의 학술 연구 결과를 치과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수요세미나가 더 많은 분들이 대한심미치과학회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미 치료를 주제로 펼쳐지는 3분기 수요세미나는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덴올TV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 채팅에 질문을 올린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요세미나는 2022년부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
■ 2023년 7월 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금년의 일본구취학회는 지난 6월 초, 일본 Fukuoka 치과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숙소를 정한 Hakata라고 불리우는 도심에서 Fukuoka 치과대학은 꽤 먼 거리였다. 그러나, 학회가 열린 이틀간 지하철로 후배 교수 및 함께 참석했던 개원 원장들과 함께 왕복하는 동안 많은 행복감을 느꼈다. 참가자 모두가 어렵고 바쁜 와중에 애써 시간을 내어 참가한 국제학회였다고 생각한다. 강릉에 본인이 새로 지은 집이 지난 화재에 전소되어 그간의 추억과 기록, 재산을 모두 잃은 M 교수, 최근 ‘치과경영개선’ consultant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K 원장, 최근의 투병을 잘 이겨내고 있는 A 원장과 정년을 앞둔 필자까지 4명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던 조촐한 팀이었고, 필자의 머리 속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다소 복잡했지만, 매시간 해야 할 일로 가득차 있었던 것 같다. 대회장을 맡고 있던 다니구치(谷口 奈央) 교수에게 여러모로 배려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스승 격인 Honda 선생님(本田 俊一)의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일본 내 ‘구취진료전문 인정의’를 대한민국 2호로 취득하고자 하는 K 원장의 앞길에 대한 부탁을 드렸고, 추후 일본
지난 4월 1일은 출판기념회이지만 정년식을 겸한 감사회이며 사실은 살아있을 때의 제 장례식이었습니다. 제 버킷 리스트에 “내 장례식은 살아 있을 때 한다”고 하였고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신세지고 도움받은 감사한 분들만 초대해 한 끼 대접하는 감사회를 겸한 제 장례식을 거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있을 때의 장례식이라하고 초대하면 누가 올까요? 그것도 4월 1일 만우절에. 감사회라고해도 사회통념상 이상하고, 그런데 마침 책이 출간된 것입니다. 평생 제가 개발한 수술법만을 넘버링해서 총 망라한, 꼭 써야할 책이 발간된 것입니다. 책 출판기념회로 명분을 삼게된 것입니다. 서울대 교수라고 제 함량에 넘치는 대접을 받으며 또 신세를 지고 도움을 받았던 지인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작년에 바이러스에 삼진 아웃 당하고, 코로나·안면마비·대상포진 평생 연이어 두 번 응급실을 거쳐 무영등 수술대 위에 누워보니 감사하다는 감사회를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책도 완성되고 그래서 날을 잡았는데 제 문하생들이 “대학교실과 동문들과의 정년식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였으나 조졸한 장례식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행사는 제게 의미가 있는, 제가 건립한 관
얼마전에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그녀가 보고 싶어했던 디즈니의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인어공주라는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1988년도에 개발되었고 이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스토리 보다는 영화를 보고 있는 중에 든 스스로의 생각에 집중하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에리얼은 익숙한 물 속 세상에서 공주로 편하게 살 수 있지만 그보다는 물 바깥의 인간세상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익숙한 세상에서의 편안함보다는 낯선 세상에서의 호기심이 더 강한 것입니다. 배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파티를 하고 있을 때 가까이 가서 몰래 쳐다보고 있는 장면과 두 다리를 갖고 시장에 갔을 때 그것을 가까이 보는 장면에서 그녀의 즐거움이 잘 느껴집니다. 이 장면에서 저는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저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좋아해서 남들이 잘 안가는 북아프리카나 사하라 사막 여행도 해보았고, 혼자 이란이나 두바이도 배낭여행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아주 길게는 못하였기에, 여행책이나 후기에 2주나 한 달이 아닌 3개월 이상의 긴 여행기를 보면서 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강렬하게 느꼈었습니다. 이제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선진국 여행을 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윤형 원장 ·강일예스치과 대표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CAD&CAM Master Class Diplomate ·Implant Master Class Master ·메가젠 디지탈 코스 디렉터 ·오스템 디지탈 코스 디렉터
<The New York Times>에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칼럼으로 “The Ethicist”가 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윤리학자 콰매 앤터니 애피아가 맡은 이 칼럼은 독자가 보내는 윤리 관련 질문에 윤리학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치의신보에서 매월 1회 의료윤리 주제로 같은 형식 코너를 운영해 치과계 현안에서부터 치과 의료인이 겪는 고민까지 다뤄보려 합니다.<편집자주> 김준혁 치과의사·의료윤리학자 약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 동병원 소아치과 수련.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윤리 및 건강정책 교실 생명윤리 석사. 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저서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2018), 역서 <의료인문학과 의학 교육>(2018) 등. MZ세대라는 말이 유행한 지도 꽤 되었는데, 젊은 친구들을 대하는 일은 어렵기만 합니다. 만날 수밖에 없으니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아니, 알아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하긴 해요. 저희와는 너무 다르니까요. 이런 것도 윤리의 문제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익명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엔 아직 20대인 분들도 계시
이제 막 끓여 낸 찌개는 맛있다. 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끓여내는 솜씨도 상관이 없다. 재료가 각기 따로 씹혀도 맛이 좋다. 타고난 절대 똥손만 아니라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다. 한나절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데워진 찌개, 숨이 죽어 맛이 섞인 그릇에는 처음처럼 숟가락을 가져가기 망설여진다. 맛없다고 쉽게 버릴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물과 다른 식재료를 조금 더 넣고 끓여본다. 처음의 향긋함으로 가득 채워지진 않았지만, 걸쭉함 속에 작은 변화가 맛을 살려낸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재미는 처음 시작할 때 평균 이상이 대부분이다. 기대와 호기심이라는 양념이 두근거림을 일으키고, 열정은 풍미를 더한다. 시간이 흘러, 익숙함과 일상적임이 눌어붙어 맛을 잃어가는 냄비에는 원숙함과 전문적임을 조금 담아보자. 처음 시작보다야 못하겠지만, 받아들임에 주저함이 덜어질 것이고 이해함에 좀 더 쉽게 도달할 것이다. 추가로 그리움 한 수저와 추억 반 그램 투여는 서로간의 거리를 좁힐 달달함을 더해주는 팁이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현재 치과계는 여전히 내부에서 전쟁 중이다. 진 자의 공격과 이긴 자의 방어다. 제33대 협회장 선거가 끝난지 3개월 반의 시간이 흘렀고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지 2개월이 채 안되는 시점이다.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후보들의 불만과 아쉬움은 매 선거때마다 있어 왔다. 실제적으로 억울한 경우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대부분 결선투표까지 간 후보 간의 실랑이였지 1차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까지 가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 양상은 1차 투표와 결선 투표에서 낙선한 3명의 후보들이 모여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 장재완 최치원, 이하 부척연)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고소고발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면서 부정선거를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3년전 선거 때 현 협회장 캠프에서 선거무효소송을 걸었는데 그것은 정당하고 지금 선거무효소송을 하는 것은 정당치 못한 것이냐며 내로남불을 외치기도 했다. 선거부정행위를 지적하는 세 후보진들의 주장들은 크게 특정언론과의 결탁설 의혹, 9천만원 횡령의혹, 그리고 서울치과의사회에 대한 협회의 감사행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들이다. 부척연에서는 이들 의혹이 사실로 믿고 싶은 것 같고, 현 집행부는 사실과
“설탕, 탄산음료 등 단 것들도 치아에 나쁘지만, 홀짝홀짝 길게 마시는 습관이 치아에 더 위험합니다.” 컬럼비아 대학교 어빙 메디컬 센터가 최근 음료를 오래 마시는 습관이 구강 건강에 좋지 않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센터에 따르면 탄산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음료는 어느 정도 산성을 띄고 있으며, 산성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는 주요 요소다. 이는 치아가 산성 액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부식돼 충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특히 하루 종일 규칙적으로 같은 컵을 마실 경우, 침이 구강 pH를 올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낮은 pH가 유지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치아가 부식될 위험이 증가하는 환경을 만든다. 센터 관계자는 “반복적이고 장시간 노출될 때, 거의 모든 음식과 음료가 치아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좋은 구강 습관은 양치질과 치실을 하는 것을 넘어, 하루 종일 자주 간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홀짝이는 것과 같은 먹고 마시는 습관도 치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