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인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주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 남부권 치과계 학술의 장이란 위상에 걸맞게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해, 강연장이 만석을 빚을 만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치과 임상의 치트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상적 케이스부터 난케이스까지 효율적인 치료법이 공유됐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섰다. 각 연자는 ▲의원성 임플란트 주위염 ▲사랑니와 어금니의 전방 견인 교정술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증대술 ▲큰 차이를 만드는 임플란트 수술의 작은 팁 ▲상악동 접근에 대한 소고 등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아울러 ▲응급 중증 소아환자의 감염관리와 처치를 주제로 필수보수교육도 실시됐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등 각 전문 임상 치의학 분야의 저명 연자가 나서 청중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원 조직위원장은 “다시 본격적인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활성화된 만큼, 흥미로운 주제 선정과 연자 섭외
임플란트 시술 시 환자의 통증을 줄이며 술자와 환자 모두 편안한 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임상 노하우에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No Pain, No Worries: 환자, 술자 모두 안심하는 편한 진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3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임플란트 임상의 근본에 대한 개원가의 갈증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발치와 GBR, 최신 골다공증 투약 권고 원칙, 좁은 치조골에서의 수술법, 술 후 유지관리법 등 임플란트 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의 ‘누가 나에게 발치의 권한을 주었나?’ 강의를 시작으로,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의원)이 ‘Narrow Alveolar Ridge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부기와 통증을 최소화 하는 GBR 술식’,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식립 전 골다공증약을 중단해야 하는가?-최근 연구결과와 권고안의 원칙’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강나라
매년 넓어지고, 발전하는 진료영역과 스킬을 새로 익혀 치과의사로서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제공된다. 제21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매년 넓어지는 진료영역, 매년 높아지는 진료스킬’이라는 대주제로 오는 12월 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오전에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강치과의원)이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의료분쟁, 슬기롭게 대응하기(필수교육)’라는 주제로 첫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이 ‘치주관리 시스템 기반 디지털 치과 셋업’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이 ‘예지성 있는 크라운 & 브릿지를 위한 재료 선정과 치료법’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최신 턱관절 치료 바로 알기’ ▲박원종 교수(서울성모병원)가 ‘나도 할 수 있는 사랑니 발치’ ▲이정헌 원장(강남성모치과의원)이 ‘의식하진정법을 이용한 수면치과치료, 안전하게 하는 법’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의 Risk management’ ▲김윤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악교정 수술을 위한 효율적인 교정 치료’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악교정 수술을 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등의 주제로 강
“이제 접착은 모든 치과 임상의 필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의 모든 분야를 백과사전처럼 다뤄, 임상 고충을 명쾌하게 해소하겠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KAAD)가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박정원 회장은 접착의 모든 것을 전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KAAD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프라자에서 제27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 이론부터 임상 적용법, 원리까지 접착 술식의 모든 것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ncyclopedia of direct & indirect restoration’을 대주제로 삼은 배경도 여기에 있다. 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의 노하우를 폭넓게 전함으로써 보다 많은 임상가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KAAD는 항상 국내 최고의 연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준비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연에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선다. 오전에는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 김현정 교수(경희대 보존과), 박성호 교수(연세대 보존과), 신주섭 원장(미치과)이 연단에 선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과 임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고충 중 하나다. 이를 해소하고자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KAMLD)가 레이저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KAMLD는 12월 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Laser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삼고 기본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레이저를 활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총 2개 세션으로 이뤄졌으며, 레이저 분야 국내 최정상급 연자 8인이 나선다. 세션 1은 ‘임플란트 주위염, 진단에서 재수복까지’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구기태 교수(서울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이동운 교수(원광대)가 나선다. 각 연자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패러다임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 ▲주위염으로 제거한 임플란트 재수복 시 고려사항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2는 ‘레이저와 임플란트 주위염’을 대주제로 삼았다. 강연에는 김준영 교수(연세대),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 서종진 원장(CCL치과), 남창옥 원장(드림패밀리치과), 최희수
수시로 변화하는 치과 보험. 이를 치과의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미래까지 전망할 수 있는 특별한 학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학회는 12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학과 건강보험’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변영남 고문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오전 강연에는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 이혜자 원장(이혜자 치과의원)이 참여한다. 권 원장은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을 연제로 한국인 최초 치과의사인 고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좇아, 일본의 치의학 전문학교와 박물관 등을 소개한다. 이어 이 원장은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를 주제로 지난 2020년 발간된 치협 역사서 ‘대한치과의사협회사 2020’에 수록된 문화, 예술, 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 및 단체의 활약상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오후 제1강연에서는 임플란트 급여화로 다분화한 보철 치료의 접근법을 다룬다. 강연은 류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정태욱 원장(서울 정&오 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나선다. 정 원장은 ‘치과건강보험아, 고마워! : IARPD using
구강암 최신 지견은 물론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한자리에 모은 학술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일 경희치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 구강암 관련 최신 지견,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은 좌장인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진행한다. 연자인 ▲주혜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 ▲최성원 교수(국림암센터)는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는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 욱 원장(TMD 치과의원)이 좌장으로서 진행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마련한 원가이드(One Guide) 세미나가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오스템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진행한 신형균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의원)의 ‘원가이드(One Guide) 세미나’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완성, 원가이드 시스템’을 교육 목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이론을 포함해 실습, 응용 등 원가이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내용과 임상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는 임상에서 필요한 원가이드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전 적용이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이번 강의는 ‘원가이드 실습1’, ‘원가이드 강의’, ‘원가이드 실습2’ 등 크게 세 가지 포인트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먼저 원가이드 실습1은 원가이드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수강 생들의 장비 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어 원가이드 강의 역시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기초부터 높은 수준의 이론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 ▲진단 및 치료 계획 ▲디지털 가이드 임
상세한 임상사진을 바탕으로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와 자신감을 심어줄 신서가 나왔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저술한 ‘눈으로 익히는 상악동 골이식술’을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에서는 치조정 접근 및 측방접근법 등 모든 술기에 대해 심도 있는 해설을 다양한 실제 임상 사진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술자의 위치에서만 볼 수 있는, 혹은 그 이상의 실제 임상사진과 그에 따른 해설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해부학적 구조에 따른 난이도 분석과 각각에 대한 외과적 접근법에 대한 통찰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수술결과에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문헌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였다. 또 합병증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과 함께 합병증 발생의 원인과 그 해법을 폭넓게 다뤘다. 비교적 간단한 합병증에 대해선 직접 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복잡한 합병증에 대해선 Surgical expertise를 갖는 임상가에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그렇지 못한 임상가에겐 합병증 처치의 흐름과 의뢰 시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 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과 함께 하는 ‘Piezosurgery 260분 완성 꿀팁!’ 세미나가 오는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1002호에서 개최된다. ‘발치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Implant Surgery를 위한 Piezosurgery 활용법을 강의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Atraumatic extraction technique의 새로운 지평 Piezosurgery’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Autogenous bone harvest technique using Piezosurgery’, ‘Implant site preparation technique using Piezosurgery’, ‘Sinus window preparation technique’, ‘Implant surface decontamination with air powder’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 엠디세이프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 회원들이 지난 10월 20~23일 일본 도야마에서 개최된 54차 PFA 일본부회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PFA 일본부회 연차대회 참석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50차 동경대회 참석 후 4년 만의 참석이며, 김종원 고문과 김현철 회장을 비롯해 18명이 참석했다. 일본 연차대회에서는 신입회원 인증식으로 6명의 피닝세레머니가 이뤄졌으며, 특강에서 사이키이쿠오 교수(도야마대학)가 ‘간전이의 억제’, 야마구찌 아키라 교수(일본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가 ‘약물과 관련된 골괴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난 44년간 한국과 일본의 PFA회는 상호존중과 긴밀한 유대 속에 치의학과 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근세 치의학의 대부인 삐에르 포샤르의 사상을 보급하며 치의학 발전에 공헌해 왔다. 2024년 55차 일본부회의 연차대회는 북해도의 삿포로에서 8월 30일에서 9월 1일까지 개최되며, 한일 간 기능통합치의학을 연제로 한국회의 김현철 회장과 일본부회의 북해도 지부장인 오가와 유 박사가 진해할 예정이다. 한편, PFA 한국회는 우리나라에 임플란트, 보철학 및 구강외과 등 다양한 치의학분야의 신기술 및 지식도입에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