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와 일본 시즈오카 치과의사회가 경색된 한일 관계에도 불구, 민간 차원의 양국 치과의사회간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충남지부(회장 박현수)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시즈오카 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지부에서 박현수 회장을 비롯해 구자형·이창주 부회장, 유웅렬 전부회장, 이창훈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시즈오카 치과의사회에서는 야나가와 타다히로 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석해 한일 치과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현수 회장은 “한일 관계가 경색됐지만 전대부터 이어온 교류를 중단할 수 없어 일본을 방문했다”며 “정치는 정치이고 민간교류는 민간교류이기에 양국 치과의사회의 교류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나가와 회장도 “당연한 말씀이다. 정치와는 관계없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측 임원들은 일본의 보험진료 상황과 현재 한국의 보험진료의 변화 등에 관해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충남지부와 시즈오카 치과의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국을 오가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대구지부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 20일 연탄 1만 장을 구입,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기금은 지부 예산을 포함해 지난 8월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이 바탕이 됐으며, 대구 동구 율하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최문철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면서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도 연탄이 필요한 계층이 많이 존재한다.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하니 따뜻함이 두 배였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청명한 가을을 맞아 회원 단합을 위한 문화테마 여행을 마련했다.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광주지부 회원들은 지난 10월 20일 당일 코스로 충남 보령과 서천일대 문화테마 여행을 다녀왔다. 문화테마 여행 주요일정으로는 보령 죽도 상화원 관람, 서천 신성리 갈대밭,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방문 등으로, 회원들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보령 죽도 상화원과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 유명한 서천 신성리 갈대밭을 둘러보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헌 회장은 “상쾌한 가을 날씨에 문화테마 여행을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나와 담소를 나눠 좋았다”면서 “이번 여행으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며 쌓인 진료의 피로를 떨쳐버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지난 21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대만 도원치과의사회(회장 황국광)의 대전방문을 환영하는 웰컴파티를 열고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대전지부와 도원치과의사회는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원치과의사회 방문은 올 초 대전지부의 대만 방문에 이은 것으로 황국광 회장 및 임원들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을 방문해 부산 오스템 임플란트 견학, 경주투어, 청남대 방문, 대전 치과산업체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1일 저녁 열린 웰컴파티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종환 의장, 구본석 치협 감사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대전지부 고문과 임원진, 시회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조수영 회장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한국 대전에 있는 치과 산업을 돌아보며 한국 치과산업의 발전상을 눈으로 보고 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대전지부와 도원치과의사회간 우의를 다지고 더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동양 문화권이라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동네치과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지역 보건 및 과학대를 중심으로 한 취업설명회 개최했다. 지난 4일과 10일 대구보건대학교 대강당과 대구과학대학교 글로벌 강의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열린 이번 취업설명회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치과위생사 총 400여명이 참석, 치과의원 및 병원 현황과 근무 환경 등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은 ‘쏠까말(솔찍히 까놓고 말하는)’ 특강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에서만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취업할 때 근무 환경 등 필요한 실질적 문제들을 비교해 보고, 가장 알맞는 치과를 선택해 오랫동안 근무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부에서는 이번 취업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치과위생사에게 기념품(보틀)을 각각 제공하는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의 명단을 전달해 보다 편리하게 구인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전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행사를 열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전남지부는 지난 9일 회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담양호 국민관광단지 용마루길에서 개최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둘레길 걷기대회에는 25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담양 추월산과 담양호를 두르는 총 6.5Km 거리를 코스로 해 진행됐으며, 완주하는 회원과 가족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와 경품행사도 가져 즐거운 시간이 됐다. 홍국선 회장은 “이번 둘레길 걷기대회를 통해 넓게 분산된 전남지역의 각 분회가 지역을 넘고, 선후배의 계층을 넘어, 지향하는 사고의 한계까지 넘는 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소망한다”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제12회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청계산에 열린 이번 등반대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안민호 치협 부회장, 윤영호 25개 구회장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서울지부 회원 26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서울지부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산행은 ▲봉오재 ▲목배등갈림 ▲486봉쉼터 ▲이수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4시간여에 걸쳐 이뤄졌다. 산행 후에는 만찬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상복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등반대회는 현 집행부의 대표적인 대회원 후생사업”이라며 “산행을 하며 그간 진료와 치과경영 등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민호 부회장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등반대회 준비에 힘써준 서울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회원 모두가 함께 산에 오르며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가 지난 9월 29일 경북 청도 그레이스C.C에서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2회 경북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 최문철 지부장협의회 회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박경덕 경북대학교 동창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과 13개 지구분회 회원 128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경북지부는 지난 7년간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캄보디아 진료봉사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소통기금마련’ 골프대회로 이름을 붙여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권오흥 28대 회장, 양성일 회장, 문일환·신두교 자문위원, 권귀영 경북여치회장 등 많은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2046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양성일 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회원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 이번에 모은 기금은 사회소통과 봉사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제12회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청계산에 열린 이번 등반대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안민호 치협 부회장, 윤영호 25개 구회장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서울지부 회원 26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참가한 서울지부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산행은 ▲봉오재 ▲목배등갈림 ▲486봉쉼터 ▲이수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4시간여에 걸쳐 이뤄졌다. 산행 후에는 만찬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상복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등반대회는 현 집행부의 대표적인 대회원 후생사업”이라며 “산행을 하며 그간 진료와 치과경영 등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민호 부회장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등반대회 준비에 힘써준 서울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회원 모두가 함께 산에 오르며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이하 인천지부)가 ‘한글날 기념 가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부 회장배 등산대회가 지난 9일 월출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인천지부와 인천치과의사신협이 후원하고, 인천미추홀아인산악회(대장 오현무)에서 실무를 맡아 준비했다. 이날 산행에는 이상호 전 인천지부 회장, 정 혁 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산행은 참가자들의 산행 경험, 체력 등을 고려해 네 개 코스로 분리해 진행했다. 상1 코스는 도갑사에서 출발해 구정봉-바람재-남근바위-천황봉-바람골-구름다리-천황사까지 10km 구간, 상2 코스는 영암실내체육관-산성치-천황봉-남근바위-구정봉-경포대까지 9km 구간으로 했으며, 하위 코스도 알찬 구성으로 회원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산행 후에는 월출산 산장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통해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부는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회장배 등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1회 지리산, 2회 영남알프스, 3회 무등산, 4회 팔공산, 5회 치악산 등을 거쳐 올해 6회 월출산을 찾았다. 정 혁 회장은 “인치회장배 등산대회가 벌써 6회나 맞이했다. 모두
경북지부(회장 양성일)와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지난 9월 29일 ‘천 년의 행복 협약식’을 갖고 향후 학술과 인적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협악식은 청도 그레이스CC에서 열린 사회소통기금마련 경북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에 전북 임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회 간에 정기적인 만남과 학술교류를 이어감으로써 영호남의 화합과 하나된 치과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성일 회장과 장동호 회장은 “이번 천 년의 행복 협약을 통해 양 회의 발전과 나아가 치과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협약에 힘을 실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