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회가 보육원 아동들의 구강건강과 환한 미소를 되찾기 위한 특별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분회 측은 지난 4월 24일 오후 7시부터 한가족센터에서 수원시 인근 보육시설인 ‘꿈을키우는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 진료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진료 봉사는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돼 왔고, 1회 당 5, 6명의 아이들이 방문 진료를 받았다. 4월 24일 실시된 9회차 진료까지 총 48명의 원아들이 한가족센터를 찾았다고 수원분회 측은 밝혔다. 민봉기 회장, 한윤범 총무, 임준우 재무, 신승우 정보통신, 최현성 공보이사 등으로 구성된 수원분회 봉사진료팀은 전문적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구강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썼다. 또 어린이들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적절한 구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수원분회와 꿈을키우는집의 인연은 ‘2021 온라인 자선모금 행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분회 측은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2870만 원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진료 장소인 ‘한가족센터’도 유서 깊은 곳이다. 지난 1989
대구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향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대구지부는 지난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된 ‘2024 대구 마라톤 대회’에 참가, 대시민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 약 3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머그컵, 수건, 구강용품 세트 등을 나눴다. 또 대구지부 성기혁·손우일 회원 등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그 밖의 임원과 회원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모두 포기하지 않고 마라톤을 완주했다.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대구지부 부회장)은 홍보 행사를 총괄해 준비하면서 “대구마라톤대회가 매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등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치과계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2024 대구 마라톤 대회에는 대구지부 임원, 회원 뿐만 아니라 세계 17개국의 정상급 선수 160여 명을 비롯한 3만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 지역 산학연병관이 ‘원팀’이 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은 대구지부, 대구광역시,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공동으로 지난 3일 KMEDI hub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세호 단장(대구지부장)을 비롯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대구지부 부회장),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양진영 KMEDI hub 이사장, 권 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세호 단장의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후 이원혁 위원장이 유치 활동에 대한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이어 최재원 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가 있었다. 또 추진단에서는 합성 신약·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사업화 등 5개 센터를 주축으로 신제품·신기술 개발·지원·기술이전·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폈으며,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 현장 애로
광주지부가 지자체와 함께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실무 준비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지부와 광주광역시가 지난 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길 광주지부장과, 정병초 광주지부 부회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 치전원 및 조선치대, 양 대학 치과병원 교수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전 방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치과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편의성 등을 앞세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논리 개발, 타 지자체 비교 경쟁력 분석, 지역 특화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는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포럼 개최, 근거 법률 발의 등 유치를 위한 노력을 했다. 또 2002년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2017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23년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과용 소재부품 중심
서울지부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지부 제6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회의가 지난 1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신동열 부회장은 물론, 양준집 재무이사, 최송호 공보이사, 서두교 법제이사 등 위원들이 자리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 문안을 검토하는 한편, 홍보 방안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이는 시민 다수가 현재 지하철, 라디오 매체뿐만 아니라 유튜브 외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어서다. 이날 특위는 홍보 방법에 관해 논의한 결과, 특위는 우선 방송, SNS 등 여러 매체들의 홍보 효과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본 뒤, 추가 회의를 통해 매체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통해 불법의료광고 저수가에 대해 각인을 시켜야 한다”며 “홍보에 관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불법의료광고와 상식을 벗어난 저수가 덤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활발히 펼치
부산지부와 부산일보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에서 부산지부 김기원 지부장, 전건후 부회장, 조수현 부회장, 최근락 이사와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이사, 김 진 콘텐츠이사, 김병군 의료산업국장,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주연 부산대치과병원 진료처장, 김진백 디오임플란트 대표이사 등 지역 치과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부산지부와 부산일보는 치과계 및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진행해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산 유치의 정당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 이전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부산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의 부단한 노력을 알고 있었다”며 “부산일보도 함께 부산 치과계의 숙원이자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김진백 디오임플란트 대표이사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원 설립을 하며 노력해 왔고 치의학연
서울지부가 치과 구인난 문제를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지부가 지난 3월 11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력 단절 예방 및 경력 개발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입을 위해서는 재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나 업체 등 외부를 통한 구인·구직 형태가 아닌 회(會)를 주축으로 한 체계적인 회원 확보와 취업 지원·연계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진료스탭 긴급 지원 서비스’를 진행, 단기적으로 진료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의 인력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치과위생사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을 중점으로 경력 개발 지원 사업을 추친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치과위생사들의 응집력 강화와 유휴 인력의 임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 학술대회, 재취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분회 제36대 집행부가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분회 측은 지난 11일 경기지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초도이사회에서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요 위원회의 업무보고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회무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력 강화를 위한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방문, 간담회 개최 ▲학생구강검진 사업 확대 ▲회원 보수교육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치과 실습 및 협력업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설문 조사 및 결과 분석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회무 처리 효율화 ▲2024년 행사 일정 등 여러 안건에 대한 토론과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36대 집행부는 민봉기 회장(민플러스치과의원)을 필두로 치무법제위원회 이미연(연세소망치과의원), 공보통신위원회 박용규(키즈웰치과의원), 대외협력위원회 최종원(수원탑치과의원), 운영위원회 송종규(사람사랑치과의원), 학술복지위원회 이상현(닥터스마일치과의원) 부회장이 각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다. 또 이사진은 총무이사 한윤범(연세웰키즈치과의원), 재무이사 임준우(미소진치과의원), 치무이사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가 대구지부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응원했다. 첸장 첸(Chien Chang, Chen)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9일 ‘2024년 타이난치과의사회 연례회의’에서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할 것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 10일 타이난 GRANDE LUXE BANQUET VIP room에서 대구지부와의 간담회를 갖고, 박세호 대구지부장에게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특히 양 단체는 간담회 때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타올을 펼쳐 들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는 대구”라는 구호를 외쳤다. 첸장 첸 타이난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는 고속도로와 도심국제공항 등 대한민국 내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탁월하며, 치과 의료 산업 기업이 많이 설립돼 풍부한 치과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 우수한 연구 기반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과 다양한 연구센터인 두개안면기능장애연구센터, 치열교정연구센터, 경조직 바이오재생 연구센터가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DGIST, 뇌연구원,
대구지부가 불법의료광고에 맞서 강력 대응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불법의료광고 규제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지난 2월 26일 지부회관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임명장을 전달했다. 대구지부는 불법 의료광고 규제를 위해 지난 2월 5일 개최된 제10회 대구지부 정기이사회에서 규제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이어 지부 회원 중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 후 본회 임원을 포함해 구성했다. 이날 임명된 조우성 불법의료광고 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법한 의료광고에 대해 의료법에 분명하게 적시돼 있으며 의료광고심의위원회를 통해 치과의료 광고에 대해 사전에 심의하는 체계를 분명히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문구와 허위 정보, 과장된 치료효과를 홍보함으로써 치과의료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비현실적인 치료 결과를 약속하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들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 이에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 퇴출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대구 시민들의 신뢰는 의료 서비스의 핵심이다. 불분명한 광고로 대다수의 정직한 회원들의 진료의욕을 저하시키고 사회적 평판을 훼손시켜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시민들의 구강보
경남지부 창원분회가 최근 대만 신주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남지부 창원분회는 지난달 란훙원(Lan Hongwen) 신주시치과의사회 회장, 가오훙안(Kao Hung-an) 신주시장과 함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술교류를 통한 최신 치과의료기술 도입 ▲치과의료기술의 질적 향상 ▲구강 건강 관련 국민에 대한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재범 경남지부 창원분회장은 “대한민국의 치과의사로서 대만과 친교를 통해 서로 발전적인 방향에서 협력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임기가 2년 정도 남은 만큼, 교류에 관한 초석을 다지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 신주시치과의사회와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란훙원 신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치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협회가 힘써온 방향”이라며 “이번에 국제적으로 첫발을 내딛고자 창원분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선진국의 치과의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국제 학술교류, 최신 치과의료기술 도입, 치과의료기술 품질수준 향상, 시민건강수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가오훙안 시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