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의 노하우가 담긴 사체 해부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제9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국내를 포함,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턱얼굴 미용수술분야 전문가들이 연자와 강사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충분한 실습을 위해 사체 한 구당 두 명의 참가자만 배정했으며, 모든 수술들은 강사의 1:1 지도 아래 참가자가 직접 실습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끝성형술과 하악성형술(이상훈 바른윤곽치과병원 원장), 돌출입수술(최재평 제트구강악안면외과 원장), 광대성형술(강영호 제아치과 원장)과 같은 안면윤곽수술뿐 아니라 보톡스, 필러(이상윤 원장), 코성형술 (Dr. Seah)과 같은 턱얼굴미용수술의 모든 것을 총망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대1 지도 아래 모든 수술을 직접 실습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해외 참가자들이었으며, 각 2인 1조로 실습에 나선 이들은 연구회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안면윤곽수술은 물론, 턱얼굴 미용수술에 관한
캐나다‧미국 유학과 면허 취득 등 취업 과정을 경험을 기반으로 자세히 다룬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어느 치과의사의 북미 오디세이 - 캐나다‧미국 치과의사 되기’ 도서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유학과 이민이라는 모험을 선택해 꿈을 펼친 한 치과의사의 도전기를 담아냈다. 이는 저자 본인의 흥미로운 도전기와 함께 캐나다‧미국 유학은 물론 면허 취득과 취업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상세히 다뤘다. 유학 로드맵은 물론, 캐나다 면허 준비 외 미국 전공의 생활 등 정착기에 관해 여타 원장들의 일대기도 함께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치과의사 생활을 한 치주과 전문의이자,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교수다. 출판사에 따르면 저자는 캐나다와 미국 두 곳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유학과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저자는 “수개월 간 노력해 책을 내게 돼 기쁘다. 캐나다 면허시험을 준비할 때인 2012년부터 캐나다에 이민을 간 2016년, 미국 전문의가 된 2018년, 미국교수로 임용된 2021년까지의 인생사를 최대한 자세하게 적은 만큼, 북미 이주를 계획하는
임플란트 트렌드를 조망하고 관련 합병증의 처치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국제 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회는 오는 11월 12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빙: 급변하는 임플란트 트렌드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치의학의 기본 원칙 하에 디지털 임플란트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합병증 관련 최신 지견과 처치 방법을 알아보고 디지털 임플란트학의 임상적 적용을 제시해주는 흥미로운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열리는 ‘Complication Management’ 세션에서는 차재국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가 ‘Strategies for implant surface decontamination in peri-implantitis therapy’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가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해 연자로 나선다. 오후 세션인 ‘Imp
노인 치과 치료의 난제를 풀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찾아온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는 오는 11월 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2023년 대노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치과치료 난제-시린이 완전정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금백 전북대 명예교수와 박준봉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저명 연자 4인이 수준급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 치과의원)이 ‘고령자의 시린이 원인에 따른 대응책’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김성훈 원장(김성훈 치과의원)이 ‘레진시멘트의 종류와 보철물 접착 후의 민감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가 ‘시린이와 crack tooth – 진단, 치료, 예후는?’을 주제로 연단에 오르며 ▲끝으로 권정승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이갈이 및 이악물기에 의한 시린이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3일까지며 자세한 등록 방법 및 학술대회 등록비 등은 대노치 홈페이지(https://silverdent.caf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사랑니 발치 노하우와 수면진료,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까지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움 & 제7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9월 24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30명의 전국 회원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학병원 수련의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 10여명의 신규 구강외과 전문의가 입회했으며, 이날 6명의 연자가 나서 수준높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사랑니 세션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장)은 사랑니 발치,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숙명적 숙제를 주제로 오랜기간 사랑니 발치의 노하우를 정리, 강의했다. 이어 다음 연자로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 센터장)은 치과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최근 주목받는 수면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해낼수 있을지에 관한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은 좁은 골폭에서 폭경이 작은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유용성은 물론
“연세 보철학 발전에 기여해왔던 많은 분들을 초대해 그 공로를 알리고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연세 보철학 100년과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 및 기념식이 오는 2024년 4월 6일(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박영범 주임교수가 연세 보철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 기념식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연세 보철학은 지난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100여년 전 시작됐다. 박영범 주임교수는 “세브란스 병원 치과의 보철진료 분야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1968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이었다”며 “문교부 정식 승인을 통해 1974년 보철과학교실이 창립되기까지 세브란스 병원 치과를 통해 서양식 치과 진료 및 보철 전문 진료를 제공했다. 또 우수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한국 치과 및 보철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세브란스 병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세미나를 다음 달 울산에서 연다.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울산광역시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진료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연자인 이재윤 대표원장(신세계치과의원)은 총 5가지 주제를 핵심 포인트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포괄적으로 교육해 실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Digital Dentistry 활용 ▲Digital을 사용한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보철의 이해 ▲Digital Crown Bridge, Inlay 보철을 위한 scan과 CAD design 등이다. 특히 개인마다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도 1인 1세트 제공한다. 이는 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는 체계적 교육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치과의사의 자신감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별도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XFFYvWij9CmHHHQM6)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 연수센터(OIC) 추가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관련 원데이 코스를 마련한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 10일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Course’를 1Day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Socket preservation 이론 및 실습 ▲Implant placement on healed ridg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n upper premolar, anterior ▲Immediate restoration on upper anterior ▲Multiple implant placement on upper anterior area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n upper canine ▲Ridge split on upper anterior area ▲CT graft on upper anterior area 이론 및 실습 1, 2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을 번갈아 반복적으로 실행해 연수생들이 임상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김재윤 원장은 “상악전치부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치과 영역에 있어 인공지능의 활용을 탐구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는 오는 10월 28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원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Applications of Generative AI in Dental Imaging’에 대해, 전세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생성 모델의 발전 고찰 및 의료 인공지능 관점에서의 전망’에 대해 학계의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 원장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AI) 연구소 소장이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전략과 의료 분야 활용방안’을 연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진연구인력들의 연구 내용 발표 역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민석 KAAID 회장(치협 학술이사)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이 우리 생활을 바
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로 올해 열두 번째를 맞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3)’가 개최를 목전에 뒀다.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YESDEX 2023은 ‘Big Step To New Era!’라는 대 주제로 오는 10월 28~29일 양 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YESDEX 2023은 오는 28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과 푸짐한 경품 행사 등 국내외 10개국에서 온 치과의사 4000명과 치과가족 8000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회장에는 120개 업체, 550개의 대규모 부스가 차려지고, 학술대회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0여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펼쳐져 최신 기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보다 진일보한 치과계 미래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유수 연자 출격 대기 해외 연자로는 임플란트 솔루션 대가로 알려진 Gary R. Goldstein 뉴욕치과대학 교수와 치주와 보철을 결합한 강의로 이름난 김용건 펜실베니아대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최근 치과계 화두인 구강스캐너를 핸즈온으로 실습해 보는 코스도 마련해 주목된다.
임플란트 식립 수술에 관한 임상 마스터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열정적 임상가들을 한자리에: Clinical masters gathered here’를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증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처법은 물론, 보철을 위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과정,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성공적인 골이식에 관련된 외과적 노하우 등 임상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는 세미나 강연이 끝날 때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질문을 연이어 이어나가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연자들도 임상적 사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우선 전상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실패의 예방방법과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현종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 술전 설별과 술후 대처에 관해 설명했다. 이는 특히 상악동내 골이식술과 관련 술전 상악동 병소 유무를 선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방법을 다뤘다. 또 술후 발생하는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