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계묘년 첫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MASTER COURSE는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1월 28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24회의 강의가 이어진다. 오스템의 MASTER COURSE는 디렉터와 패컬티의 세심한 지도하에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강의로 접한 이론을 실질적으로 적용해보고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 만족도가 높다.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를 1인 1세트씩 지급하며, 특히 이번에는 돼지 뼈, 마네킹 등 자체 교보재를 활용한 실습을 대폭 늘렸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MASTER COURSE는 한층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디렉터들의 오랜 임상 경험과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나누고 임상에서의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엇보다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라이브 서저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MASTER COURSE의 첫 단계인 BASIC 과정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디렉터로 나서 ▲Implant Introduction ▲Treatment Planning ▲
바이오세라믹 멜팅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오스테오바이오닉스와 세계 최초의 근관 파일 디지털 룰러인 신경치료 비서 ‘신비’를 개발·제조한 하빌리스테크놀러지가 최근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1월 19일 김포에 위치한 오스테오바이오닉스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윤 오스테오바이오닉스 대표와 하상윤 하빌리스테크놀러지 대표는 하빌리스테크놀러지가 개발 중인 융합형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 5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예상 판매가 150만원을 적용하면 총 7억 5000만원 규모다. 양사는 앞으로 펼칠 사업 부문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설립한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오스템을 퇴직한 임원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로, 세계 최초의 특허 기술인 ‘박리가 되지않는 아파타이트 임플란트’를 KIST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바이오세라믹 멜팅 임플란트를 연구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기술로 바이오창업 경진대회 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도에 설립한 하빌리스테크놀러지는 치과의사인 하상윤 원장이 30년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의사들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스타트업 회사이다
지난 한 해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성적표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난 1월 26일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해 왔다. 평가는 ▲내·외부 업무 처리 과정 중 부패 인식·경험을 나타내는 ‘청렴체감도(60%)’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한 뒤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10%+α)’를 감점해, 최종적으로 ‘종합 청렴도’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2022년도 평가에서는 공직유관단체가 100점 만점 중 85.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공공의료기관은 75.9점으로 전체적으로는 다소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됐다. 공공의료기관 평가 대상은 전국 17개 기관이며, 이 중 치과병원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가나다 순)다. 특히 이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공공의료기관 중 단독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항목에서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은 2등급,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은 4등급이었다. 항목별로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경북대·서
김성훈 치협 보험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김 이사는 오늘(27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계 현안 해소를 위해 본격 협의에 돌입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의료현안협의체 본 회의를 앞둔 가운데 지난 1월 26일 간담회를 열고 양측 대표자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필수 의협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복지부와 의협의 의정협의체 구성은 지난 2020년 9월 4일 이뤄진 의정합의에서 비롯됐다. 당시 양측은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해 여러 현안 처리를 두고 충돌해, 의료계 총파업이 발생하는 등 첨예하게 대립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현안협의체 본격 가동 전 추진 방향성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시작으로 양측은 매주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다양한 의료계 현안 해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날 자리에서는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 정상화’가 주요 화두로 제기됐다. 특히 최근 들어 의대 정원 확대가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가동이 양측 절충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횡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급격히 위축되는 필수 의료 살리기, 수도권에 비해 열악해지는
전성원 현 경기지부 부회장이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부회장은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음식점에서 갖고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 결정 배경과 향후 구상을 공개했다.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부회장 후보로는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부회장이 최종 낙점됐다. 지난 1월 19일 후보자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을 배정 받은 전성원 회장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가 돼야 한다. 의심과 상대방 깎아내리기가 아닌 회원의 이익을 고민하는 경기도가 돼야 한다”며 “회원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중심의 경기도가 돼야 한다. 이를 이루기 위한 많은 경험이 있고, 또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성원 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부회장, 서울치대동창회 부회장,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있으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2002 가멕스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영훈 부회장 후보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보조인력 시범사업 등 회무 연속성
당신에게는 무심해서 탈색되었을지라도 혼자 걸었을 곳의 흔적 나의 눈에는 가득히 보입니다 오늘은 무수한 별들 감싸고 있는 숨결을 속에 담아 두려 나도 혼자 길을 걷습니다 속으로 깊숙이 숨 들이키면 여전히 포근하고 따스한 호흡 심장의 피를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멀리 계신 탓에 보이지 않는 모습 당신이 걸었을 거리 텅 빈 공간에 숨결은 여전히 달무리 되어 가득합니다 가느다란 하늬바람에도 흔들리나 무심해서 사라지지 않는 다정한 이여 정재영 원장 -《조선문학》, 《현대시》 -한국기독시인협회 전 회장 -한국기독시문학학술원 원장 -국제펜 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특별위원 -한국시인협회 중앙위원 -<조선시문학상> <기독시문학상> <장로문학상> <총신문학상> <중앙대문학상> <현대시시인상> <미당시맥상> <펜문학상> 수상 -《흔적지우기》 《벽과 꽃》 《짧은 영원》 《소리의 벽》 《마이산》 등 15권 -《문학으로 보는 성경》 《융합시학》 《현대시 창작기법 및 실제》
관람객 1800여 명이 ‘202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3)’를 찾았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시기보다도 늘어난, 역대 최다 규모 방문 기록이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한 ‘DENTEX 2023’이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네오엑스포에 따르면, DENTEX 2023 관람객은 과거보다 대폭 늘어난 177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개최된 DENTEX 2022에는 1582명이 방문했으며, 2019년에는 1423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도 방문객이 350명 증가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DENTEX 2023은 신규 개원의와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각종 강연과 치과기자재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세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원입지, 노무·세무, 경영노하우 등을 다룬 총 18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참여 업체들이 각 부스에서 개별 임상 강연 등도 병행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 참가 기업도 부쩍 늘어난 양상을 보였다. 올해 총 57개 업체
치협이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오픈한 치과계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치협은 치과인 신규 가입 회원 5만 명 돌파를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치과인은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이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을 비롯,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 자료가 등재돼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치과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타 구인·구직사이트와 큰 차별점이 있다. 회원가입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치과인(www.dent-in.co.kr)을 검색해 사이트에 접속, 가입하면 된다. 1월 17일 기준 치과인 가입 및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가입 및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구인글 1604개 등재 ▲개인회원(치과의사 1759명, 치과위생사 1709명, 간호조무사 596명 등) 4580명 가입 ▲병원 아이디 3469기관 가입 등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 일
<김동기 전 치협 선거관리위원장 모친상> ■ 빈 소 : 온양장례식장 1층 특실 (아산시 온양 1동 916 / 아산시 곡교천로 171) ■ 연락처 : 041~547~4444 ■ 발 인 : 1월 27일 오전 6시 30분
치과 임대 시 계약기간에 따른 조건 등을 계약서에 명확히 기입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건물주를 상대로 1억 원의 임대 보증금을 반환해 달라는 치과의사 A씨의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서울 성북구에 치과를 개원하기 위해 건물주에게 보증금 1억 원을 주고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다. 당시 A씨는 일단 임대 기간을 2020년 12월 말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로 하고, 해당 기간이 끝날 때쯤엔 합의 아래 월 차임을 20만 원 증액, 같은 해 3월부터 올해 9월 1일까지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의도와 다르게 A씨는 건물주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쌍방 합의 등의 조건 표기 없이 계약기간과 월임대료의 내용만 담긴 임대차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후 A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인근 상가가 퇴거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 건물주에게 2022년 2월 28일자로 임대차계약을 종료한다며 보증금을 반환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건물주는 A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양측 간 대립은 결국 소송까지 이어졌다. 법정에서 A씨는 임차인이 특별한 사정이 있을 시 계약기간 중이라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