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치과용 귀금속 합금 ‘골드니안(GOLDENIAN)’ 특별 구매 행사가 열린다.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DV mall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골드니안 황금빛 구매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드니안은 ㈜신흥의 치과용 귀금속 합금 브랜드다. 순도 99.99%의 순금만을 사용해, 높은 생체 친화성과 안정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골드니안 구매 중량에 따라 GBS 라텍스 글러브를 증정한다. 골드니안 10g, 30g, 50g, 100g 당 GBS 라텍스 글러브를 3통, 10통, 20통, 50통씩 제공한다. 이와 함께 DV mall에서는 현재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400만 원 구입 시, 같은 금액의 골드니안을 최대 60% 할인 제공하는 ‘골드니안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신흥 관계자는 “좋은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가격 및 할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글라우드가 ‘202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3)’에서 디지털 진료 전환 구독경제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선보인다. 글라우드가 오는 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DENTEX 2023’에 참여한다. 글라우드는 컨퍼런스에서 자사 서비스 상품 ‘저스트스캔’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라우드에 따르면 저스트스캔은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일종의 솔루션이다. 이용자가 소정의 구독비용을 지불하면, 글라우드는 구강스캐너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장비 사용법을 가르쳐주며, 이후 파트너 기공소를 통해 보철물까지 직접 제작해준다. 병의원이 각 개별로 구강 스캐너,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구입하면 3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데다가 별도의 치과기공사도 고용하고 수백 시간 교육도 받아야 하는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데, ‘저스트스캔’을 활용하면 이같은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디지털 진료를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라우드는 저스트스캔을 통해 디지털 보급을 촉진하고, 진료결과 향상과 치과 경영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진료를 도입하면 환자 불편감이 7배 개선되고 인상채득 시간은 절반으로 감소돼 환자
메디코디가 ‘202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3)’에서 플라즈마 저온 멸균기, 의료기구 세척기 등을 선보인다. 메디코디가 오는 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DENTEX 2023’에 참여한다. 메디코디는 컨퍼런스에서 자사 제품인 플라즈마 멸균기 ‘EXPlasma Q2 MEDICAL’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점으로 ▲60도 이하 저온멸균으로 의료기구 손상 감소 ▲ 적절한 사이즈로 진료실 설치 용이 ▲ 60데시벨 이하의 적은 소음 ▲ 오일리스 펌프 사용으로 오일 교환 불필요 등을 손꼽을 수 있어, 회당 멸균비용도 600~1200원으로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또한 메디코디는 의료기구세척기 ‘DS50 DRS’도 소개할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척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하는 ‘원스텝 클리닝’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친환경적 살균기능수를 생성하는 ‘INJE LifeW-S’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메디코디는 이들 감염관리 제품을 DENTEX 2023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초음파세척기 3L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코디 관계자는 “Q2 MEDICAL를 사용하면 약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핸드
고수진 노원을지대학교 치과교정과 교수가 신간 출간 기념 강연회를 열고, 모금 수익 전액을 범죄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했다. 고수진 임상교정연수회와 에스제이앤엠와이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임상교정 강연회 및 홈커밍데이’가 지난 11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고수진 교수가 지난 11월 출간한 신간 ‘임상치과교정학-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 출판을 기념하고,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KCVC)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열렸다. 임상강연 연자로는 곽지윤 원장(서울리더스치과)와 강치헌 원장(해맑은 치과)이 나서 ▲교정진단 분석 프로토콜 ▲치료 메카닉의 에러를 줄이기 위한 임상팁 ▲성장변수의 이해 등 신간과 연관 깊은 각종 임상교정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강연회 등을 통해 모인 등록비 전액과 책의 인세 일부를 합친 기부금 300만원도 KCVC에 전달됐다. 에스제이앤엠와이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최근 출간한 책의 행간에 담긴 임상교정에 유익한 내용을 알렸다”며 “또한 KCVC는 범죄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 단체이므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심미치과의 진수가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세계에 전파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학회)는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심미치과학회(BAAD) 학술대회 및 아시아 심미치과학회(AAAD) 정기회의에 장원건 심미학회 회장이 초청 연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서는 AAAD 회원국 대상의 심미학회 교육원 연수회 프로그램 진행, 제14회 IFED World congress 한국 개최가 논의되는 등 K-dentistry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AAD는 심미학회 초대 회장인 고 이재현 고문을 중심으로 지난 1990년 창립됐다. 현재 아시아 10개국 11개 심미치과 관련 학회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Functional Occlusal Harmony’를 대주제로 삼은 BAAD 학술대회에는 세계 10개국 이상, 총 5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등록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 회장은 ‘Face-driven Functional occlusal harmony’를 주제로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무엇보다 각 나라의 경제 수준과 관계 없이 치과의사로서 올바른 치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4차 산업 시대 치의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를 열었다. 치의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2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치의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MRC 연구 소개가 이뤄져, 치의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문의 융합적 연구가 이뤄지는 과정과 발전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인공지능(AI), 디지털덴티스트리 등 최신 트랜드의 동향을 통찰력 있게 엿볼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MRC 연구 동향에서는 전국 5개 치과대학이 나섰다. 문석준 교수(연세대)는 ‘미각연구센터 소개’를 주제로 미각인지와 인간 행복 관련 요인 분석을 바탕에 둔 응용 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 및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전달했다. 이어 배용철 교수(경북대) ‘경북대학교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소개’, 오석배 교수(서울대)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 연구 소개’, 박혜련 교수(부산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상관관계 연구에 기반한 질환 진단 및 치료전략 발굴’, 김해원
치협 제32대 집행부는 회원들을 위한 ‘민생 회무’를 모든 정책 추진의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각 회무를 현장에서 이끌어가는 집행부 임원들이 직접 기고하는 형식의 ‘치협 정책 핵심 체크’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열린 지면을 통해 치협 임원과 독자들이 소통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치과계 현안 추진을 위한 중지를 담을 해당 기고에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립니다.<편집자 주> 협회에서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치과인’을 론칭하였습니다. 구인구직 활동 관련하여 회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사이트를 만들어서 회원들의 지출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도록 해서 회원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육컨텐츠 개발위원회에서 직원교육에 관한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확보하고 있고, 현재 입문과 레벨1으로 되어 있는 교육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입니다. 회원들이 시청한 교육 영상은 회원 본인들만의 이력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치과인’에서는 치과위생사협회의 제안으로 실습치과찾기 메뉴도 만들었고, 간호조무사 치과직무교육 관련 동영상도 조만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치과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 건물이 증축되면서 증축된 건물 1층에 빵집이 하나 들어왔다. 그래 봤자 빵 맛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하면서도 그 가게가 개업하면 한 번 빵을 사서 맛보고 싶었다. 개업하는 날, 개업의 여파인지 줄을 서서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 느낌의 빵을 사서, 방에 와서 커피와 함께 한 입 먹어보았다. 점심 시간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각인데도 꾸역꾸역 빵 하나를 다 먹는 필자를 스스로가 놀라는 순간이었다. 필자의 속마음은, “진짜 맛있다.” “와, 그 가격의 금액을 받을만하다.”라는 감탄의 말이었다. 가게 점주가 왜 그렇게 높은 월세(?)에도 불구하고, 증축 건물의 1층에 자리잡은 근거를 알 수 있었다. 필자는 그 빵집의 빵 굽는 분을 “Pro-Patisserie(전문 제과. 제빵사)”라고 부르기로 했다. 정년(停年)의 시기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병원 측으로부터 그 시기를 통보받고, 참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함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필자와 같은 ‘임상교수’들은 ‘정년’이라는 용어보다는 ‘계약만료’라는 표현이 적합할 듯한데, 병원 측의 표현상의 배려로 그리 표현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떠오른 생각이 필자는 ‘학자(學
디오가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유저들을 대상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1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2022 DIOnavi. Full Arch User Meeting’을 개최했다. 앞서 디오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유저 미팅 당시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인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사용 유저들을 대상으로 임상 사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부산 미팅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석했으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임상 사례를 통한 강연에는 최강덕 원장(선한이웃치과), 최성욱 원장(사과나무치과),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 최병호 원장(디지털월드치과) 등 디오나비 풀아치를 이용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유저들이 연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연주 부원장(에투알드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 풀아치 환자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시술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공유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안성훈
세계적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의 회원 수가 지난 11월 23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둔 ITI는 전 세계의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 전문가를 통합하는 국제학술단체이며 현재 해당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술단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실제로 ITI는 34개의 지부를 통해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전문인들의 독립적인 연구와 지식전파를 위해 양질의 온·오프라인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광범위한 임상 테스트와 장기 데이터를 활용해 국제 표준 치료 지침을 개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300여 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회의, 연수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및 임상 실습에서 얻은 지식과 기타 전문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백수 ITI 한국지부 회장은 “ITI는 치과 전문인들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임플란트 치의학의 우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2만 명의 전 세계 회원들과 함께 환자 중심의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ITI 회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양악수술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고난이도 턱교정수술 및 교정치료의 해결방안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토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 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에 대해 다룬 세션1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중증의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을 위한 수술 전, 후 다양한 고려사항 및 그 대처법에 대해 증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어 김성훈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정적, 동적 진단 체계를 소개하고, 수술교정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모호한 환자에 대한 고려사항과 해결방안을 관련 논문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강의에서 소개된 과두의 치료적 위치(Condylar Therapeutic Position)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진 세션2에서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